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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아버지가 저를 못마땅해 합니다.

고구마며느리 조회수 : 7,747
작성일 : 2016-05-08 04:15:27
내용은 삭제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IP : 39.7.xxx.29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님 차례
    '16.5.8 4:22 AM (121.188.xxx.59)

    그런 상황이라면 이제 원글님이 시아버지를 못마땅해 할 차례네요.

  • 2. 같이
    '16.5.8 4:30 AM (223.62.xxx.9)

    냉대하심 됩니다.
    상대가 나를 존중하지 않고
    안하무인인데 아쉬울거 있나요.

  • 3. 상대방이
    '16.5.8 4:37 AM (220.118.xxx.68)

    냉대하는데 굳이 보지마세요 미쳤다라는말이 절로 나오네요 부모나 자식 이상해서 연끊는집 많아요 말을 안할뿐

  • 4. 슬슬
    '16.5.8 4:39 AM (166.170.xxx.16)

    멀어지면 되죠. 냉대하는 인간한테 그 냉대 풀려고 해봤자 돌아오는건 더한 멸시, 상처뿐이라는거. 그집 큰아들 잘 안되는게 자기 닮아서 그런걸 왜 엄한 둘째 며느리탓을 하는지. 시아버지 인격이 그것 밖에 안되면 기대하지마세요

  • 5. ㅡㅡ
    '16.5.8 5:17 AM (61.244.xxx.10) - 삭제된댓글

    구체적으로 어떤 일때문에 큰아들을 왕따시킨다고 하신건가요?
    아들(남편분)도 냉대하시나요? 며느리만 콕찝어서 냉대하신다면 만만해서 그러는거 맞구요. 계기가 어찌되었건 시부가 마음이 초딩수준이어서 장남이 안풀리니 엄한데다 화풀이하고 심통나있을 확률이 높네요..

    저도 시부가 성격이 괴팍해서 님 마음 너무 이해하구요ㅠ
    이제부터 마음을 차갑게 가지시구 다른 사람들에게 거는 감정적 기대 이런거 하지마시구요. 다만 얼굴 마주치면 사무적으로 인사나 할말만 하세요. 대답하거나 말거나요. 시부 마음이 널을 뛰든 어쩌든 반 투명인간 취급하시고, 시모기 섭섭해하고 아쉬워하면 들어주되 시모가 바라는대로 하시지 마시고 그냥 말로만 저도 안타까워요ㅠ왜 저러실까요 이러고 마세요.
    저런 인간유형은 꼬리내리고 풀려 그러면 얼씨구나 신나서 더 쌩떼 쓰더라구요. 아예 냉대해버리면 본인이 초조하면 말 걸어옵디다...

  • 6. ㅡㅡ
    '16.5.8 5:21 AM (61.244.xxx.10)

    구체적으로 어떤 일때문에 큰아들을 왕따시킨다고 하신건가요?
    아들(남편분)도 냉대하시나요? 며느리만 콕찝어서 냉대하신다면 만만해서 그러는거 맞구요. 계기가 어찌되었건 시부가 마음이 초딩수준이어서 장남이 안풀리니 엄한데다 화풀이하고 심통나있을 확률이 높네요..덧붙이자면 장남이 아이가없는데 둘째도 아이 안갖갰다니까 마침 모든 불똥이 며느리한테 튄거 같기도 하구요.

    저도 시부가 성격이 괴팍해서 님 마음 너무 이해하구요ㅠ
    이제부터 마음을 차갑게 가지시구 다른 사람들에게 거는 감정적 기대 이런거 하지마시구요. 다만 얼굴 마주치면 사무적으로 인사나 할말만 하세요. 대답하거나 말거나요. 시부 마음이 널을 뛰든 어쩌든 반 투명인간 취급하시고, 시모기 섭섭해하고 아쉬워하면 들어주되 시모가 바라는대로 하시지 마시고 그냥 말로만 저도 안타까워요ㅠ왜 저러실까요 이러고 마세요.
    저런 인간유형은 꼬리내리고 풀려 그러면 얼씨구나 신나서 더 쌩떼 쓰더라구요. 아예 냉대해버리면 본인이 초조하면 말 걸어옵디다...

  • 7. 고구마며느리
    '16.5.8 5:24 AM (39.7.xxx.29)

    아이고... 윗님들 감사합니다. 이 시간까지 잠 못자고 이러고 심란해하고있네요.. ㅎ 그나저나 오늘이 그 어버이날이네요. 도대체 이런 날은 왜 우릴 괴롭히는 걸까요... 가족이라는게 참 버겁네요.

  • 8. ...
    '16.5.8 5:35 AM (59.15.xxx.86)

    남편이 시아버지 보지 말라는데 뭔 걱정이세요?
    남편 말대로만 하면 됩니다.
    다 남편한테 미루세요.
    시어머니 한숨 쉬든말든...
    아기 문제도...남편이 안낳는다고 했다...내가 혼자 무슨 재주로 애 낳냐...하시면 되고.
    님은 시어른들과 직접 부딪히지 말고
    남편이 해결하도록 하시고
    남편 뒤로 숨으세요.

  • 9. 그런데
    '16.5.8 6:12 AM (222.106.xxx.78)

    혹시 시아버지 깊숙한 마음속엔 큰아들도 자손없이 이혼하고 둘쨰까지 아이를 안낳겠다고(불임등의 이유아닌 자발적으로 안갖는다 하셨으니)해서 그것이 더 노여운거 아닐까 하네요..
    요즘 너무 출산율이 저조해요.. 이 저조한 출산율로는 우리 사회의 미래는 좀 암담한거 같은데...그 부분이 이유가 아닐지 자세히 알아보시죠

  • 10. 윗님
    '16.5.8 6:18 AM (59.15.xxx.86)

    출산율 저조한 것...걱정되지요.
    내가 손자 없는 것도 불안하고...
    그런데 왜 그게 며느리가 못마땅 해야 됩니까?
    막말로 애를 혼자 낳나요?
    아들과 해결 볼 일이지...아니 아들 가정을 존중해 줘야 할 일이지...

  • 11. ..
    '16.5.8 7:29 AM (121.137.xxx.82)

    부모가 부모 노릇을 안하는데
    자식은 자식 노릇을 왜 해야하는걸까요?

    각자 자기의 역할을 제대로할 때 관계는 빛나는 겁니다.
    혼자서 불꽃 태워 보아도 다타서 재만 남구요.

    차츰 차츰 원글님 마음도 교육시키시셔서 지존에 받아온 부모봉양에 관한건
    교과서적인 이야기이다...라고 머리속을 수정하시고 세상 어느 누구라도 부당하게
    나를 함부로 대하는 사람은 용납하지 않겠다라는 마음이 필요해요.

  • 12. 아무도 신경 안쓰는것 같은데
    '16.5.8 8:05 AM (223.62.xxx.81)

    저는 시아버지를 두고 '하층민' 운운하는거
    정말 충격적인 표현이네요.
    그런 인식을 가지고 있으면 어떤 식으로든
    상대는 느낄 수 있을 겁니다.

  • 13. 나무
    '16.5.8 8:14 AM (175.192.xxx.201)

    근데 인성이 그런분이시라면
    알아서 나를 투명인간취급해주는데
    저라면 무지 고마울것같이요
    왜 신경쓰세요~??
    험한말로 상처도 안줄것이며 더군다나 말도 안걸어줄텐데
    저라면 앗싸하고 즐길것같네요
    알아서 피해주는데
    왜 고민하는지~~

  • 14. 웃겨
    '16.5.8 8:22 A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큰아들땜에 속상한건 알겠는데
    왜 님한테만 그래요?
    님 남편한텐 안그렇죠?
    애는 혼자 낳나요;;;;;
    큰아들이 혹시 왕따??를 당했다면
    원글님이 그런것도 아니잖아요
    하튼 만만한게 며느리지

  • 15. 아니
    '16.5.8 8:36 AM (211.206.xxx.74)

    지 큰아들 잘못된 화풀이를 남의 귀한집 딸한테 한대요? 진짜 웃기지도 안네요 별꼴이네 그러고 무시하세요
    나중에 후회할 사람이 누구겠어요
    그냥 안녕하세요 식사하세요 안녕히계세요
    딱 인사만 하고 받든지말든지 무시해요
    며느리가 만만해서 저리지 싶네요 웃겨증말

  • 16. ++
    '16.5.8 8:58 AM (180.92.xxx.57)

    남편말듣고 두다리 쭈욱 뻗어보세요..
    아무 생각도 말고...
    처음 몇년은 내가 잘못했나....온갖 생각에 마음이 안 편한건 사실이죠...하지만 적응됩니다...

  • 17. ...
    '16.5.8 9:30 AM (58.233.xxx.131)

    저도 저렇게 나오는 사람 뭐가 좋다고 보나요.. 안보게 된게 더 좋은거죠.
    착한 며느리 컴플렉스에서 벗어나세요. 저도 시부모 안보고 사는게 소원이네요.
    나에게 못한 인간들 의무감으로 도리상으로 보는거 지겹네요

  • 18. ......
    '16.5.8 9:32 AM (121.190.xxx.165)

    남편되시는 분잉 알아서 중간역할 제대로 해주셨는데 왜 사서 고구마 며느리를 자처 하시는지요?
    어차피 해도 욕먹고 안해도 욕먹는거라면 하지 마세요. 누가 등떠미는 것도 아닌데...
    그런데 사회공헌활동(?)을 하신다는 분의 하층민 표현은 진짜 충격이네요.

  • 19. aaa
    '16.5.8 9:41 AM (125.152.xxx.37)

    다 좋은데
    가족관계를 떠나서
    한사람이 한사람에게
    하층민으로 살았다, 인격 높지는 못하다 이런 말을 하는 것은 이상하네요.

    누가 누구의 삶을 재단하고 평가합니까.
    그냥 잘못한 행동과 말만 지적해도 될것을
    하층민의 삶을 살고 인격이 이러쿵저러쿵 하실 필요는 없다고 보이네요.

  • 20. ㅎㅎ
    '16.5.8 9:52 AM (110.9.xxx.73)

    신혼도 아니고...저렇게나오면
    안보면되요..시부가 그럼그럴수록
    당신만 힘들어진다는거 알아야해요.
    시모께서 한숨을쉬던말던 걍냅두시고
    시부때문에 속앓이 그만하시고
    마음속에서 내려놓으세요.,첨이힘들지
    편해질껍니다..

  • 21. ..
    '16.5.8 10:19 AM (211.51.xxx.193)

    전 이 글 낚시 같아요.

  • 22. ...
    '16.5.8 11:44 AM (223.62.xxx.73)

    내가 아이를 안 낳는 건 사회공헌활동 때문이고
    시아버지는 하층민으로 살아서 인격이 높지 못하고

    원글님이 시아버지를 그렇게 생각하듯
    시아버지도 원글님을 날 깔보는 재수없는 삐리리로 생각할 수 있어요.
    이혼할 거 아니면 평생 서로 깔보고 미워하며 사는 수 밖에요.

  • 23. dlfjs
    '16.5.8 12:55 PM (114.204.xxx.212)

    도리는 무슨요
    남편이 하잔대로ㅜ하세요

  • 24. 하층민
    '16.5.8 3:47 PM (123.228.xxx.36) - 삭제된댓글

    사람이 자기 느끼는대로 판단하고 떠들면
    왜 안되는지를 알게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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