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안산 토막살인사건,,

딸기체리망고 조회수 : 6,085
작성일 : 2016-05-08 03:47:08

우발적으로 저질렀다고하는데,,

왜자꾸 저는   치밀하게 정교하게  계획해서 죽인거 같은 기분이 들까요,,

무섭네요

잠이 잘안와요

가족들은 다 자는데

날밤 샐거같아요,ㅠ


IP : 118.217.xxx.10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잔혹
    '16.5.8 4:07 AM (5.254.xxx.31)

    우발적인 범행 절대 아니에요.
    안면 골절에, 팔과 몸통에 무수한 칼자국이 있었대요.
    보통 우발적인 범행이면 흉기 자국이 한 곳에 집중되죠.
    그리고 토막살인범들은 일반적으로 가로로 절단하는데 대부도 범인은 세로로 절단하는, 그야말로 세계적으로도 희귀한 케이스래요.
    피커리즘 같은 거 있지 않은지? 사체 훼손 그 자체에서 쾌감을 느끼는 거요.
    공범 얘기 하는 분들도 있던데, 그건 잘 모르겠어요.

    아무튼 일찍 잡아 다행입니다.
    문제는 50-60살이면 나올 텐데...
    30살에 저 정도로 잔인하게 범행하는데 그 나이 되면 어떻게 될지 상상하기도 싫네요.
    전문가들도 저런 잔혹성이나 엽기성은 40대 범죄자한테서나 볼 수 있는 거라 했다던데, 요즘 잔혹범죄 연령이 점점 더 낮아져서 큰일이에요.

  • 2. 궁금한점
    '16.5.8 4:10 AM (117.111.xxx.73) - 삭제된댓글

    상반신 하반신 가로 절단 아닌가요? 그리고 잔혹성이나 엽기성은 왜 40대 범죄자한테나 볼 수 있나요? 궁금합니다...

  • 3. 잔혹
    '16.5.8 4:16 AM (5.254.xxx.25)

    아, 실수했네요. 바뀌었어요. ㅎㅎ 이렇게 허리 절단한 사례는 아주 오래 전의 블랙달리아 사건 등등 몇 건 없어요.

    그런 잔혹성이나 엽기성은 경험과 더불어 발전한다고 해요.
    이것저것 경험하고 다른 범죄자들 접하면서 변태성이 점점 더 진화(? 심화?)되는 거죠.

    사람들 취향이나 생활방식도 나이 들면서 좀 더 확고해지듯이요.

  • 4. 딸기체리망고
    '16.5.8 4:21 AM (118.217.xxx.100)

    밤이 깊어지니까.. 잔인한 사진이나, 이미지 같은게 자꾸 떠오르네요

    너무 괴로워요

    근데 어떻게 사람을 반으로 가르고,, 집에서 며칠씩 놔두면서

    유기한다음에 페북에다가 글을 썻을까요... 이해안되요

  • 5. 딸기체리망고
    '16.5.8 4:21 AM (118.217.xxx.100)

    4시가 벌써ㅠㅠ..

  • 6. 무섭네요진짜
    '16.5.8 4:56 AM (1.234.xxx.187) - 삭제된댓글

    범행도 너무 잔인하고..
    누가 링크 걸어줘서 얼굴 봤는데
    너무 무서웠어요. 눈빛 무서워요

  • 7. 무섭네요진짜
    '16.5.8 4:57 AM (1.234.xxx.187) - 삭제된댓글

    우발은 그쪽에서 당연히 주장하겠죠. 형량 줄여야되니까...
    그래도 정황상 계획범죄 맞는 것 같아요

  • 8. 관심없다가 지금 사진봤는데
    '16.5.8 5:09 AM (211.36.xxx.154)

    너무 멀쩡해 보이는 젊은 사람이라 더 무섭네요..
    끔직한 살인자라고 생각하고 얼굴을 보니 눈코입이 다 이상하게 생겨보이고 소름끼쳐요

  • 9. 끔찍
    '16.5.8 5:14 AM (223.62.xxx.32)

    저라면 저런 인상인 사람과는 절대 안 엮이겠어요.

    기분 나쁘게 생긴 얼굴이에요.
    낯빛도 넘 안 좋고.
    음지에서만 산 듯한.

  • 10. 사기꾼
    '16.5.8 5:39 AM (223.62.xxx.71)

    사기전과도 있대요. 절대 멀쩡한 놈은 아님. 아까 페북 보고 기겁했어요.

  • 11. 사건이름 속 지역명
    '16.5.8 8:10 AM (77.68.xxx.25)

    글 내용과는 좀 다른 얘긴데....

    많고 많은 곳 중에 하필 안산에 시신을 버려서...
    안산은 이제 무슨 토막살인의 대명사처럼 느껴지네요.
    사실 범인의 거주지와 범행장소는 인천인데도요.
    참고로, 저 안산 시민 아닙니다.

    이젠 범인도 잡혔으니 그냥 살인자 이름 붙여서 '아무개 토막사건' 라고 부르면 안되나.
    흉악한 범죄와 도시 이름이 연결지어지는 건,
    정말 거주민들에게는 가혹한 것 같아서요.

  • 12. ^^
    '16.5.8 9:20 AM (39.113.xxx.169)

    상체 하체 나온거 아닌가요 그럼가로 아닌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5739 성인 스텐 식판 쓰시는분 ..어떤가요 이연휴에 설거지 8 4인가족 2016/05/06 2,570
555738 강아지 사료말고 황태나 닭삶아 먹이는건 언제부터 가능해요? 6 강쥐♡ 2016/05/06 1,812
555737 한스킨 김태희팩트 써보신 분 어떠세요? 미즈박 2016/05/06 2,179
555736 임신 초기 남편에게 서운해요 7 휴.. 2016/05/06 3,689
555735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 추천음식 있으세요? 5 ㅇㅇ 2016/05/06 2,163
555734 방금 우리나라에서야 모쏠 어쩌고 글 어디갔나요? 1 ... 2016/05/06 789
555733 생후 언제즘에 엄마소리 하나요? 4 2016/05/06 1,437
555732 블러셔 핑크.오렌지.보라 어떻게 고르나요? 4 볼터치 2016/05/06 1,939
555731 맞벌이 하시는 분 외식 얼마나 자주 ㅡㅡ 2016/05/06 768
555730 40중반 요즘 싱숭생숭한기분을 어떻게 눌러야 할지 모르겠어요 7 40 2016/05/06 3,175
555729 다욧후 달라진거 2 ㄴㅁ 2016/05/06 2,168
555728 고양꽃박람회 어떠세요? 10 2016/05/06 2,522
555727 작년 문제집 버려야겠죠? 2 문제집 2016/05/06 1,207
555726 길 못찾아서 두리번 거리는데 어떤 중년 여자가 나서서 도와주면 .. 14 혹시 2016/05/06 5,733
555725 70대이상 어르신들 부작용 걱정없이 드실 영양제 4 ^^ 2016/05/06 1,579
555724 부동산 집주인 막도장찍은 계약서 효력있나요? 7 궁금이 2016/05/06 3,486
555723 성희롱 당하고 사는거 어찌 참고 어찌 지우세요? 4 그림 2016/05/06 1,576
555722 비명문대를 나온 저는 17 ㅇㅇ 2016/05/06 5,433
555721 늙으면 정말 다 귀찮아서 죽고 싶나요? 24 ?? 2016/05/06 6,507
555720 아이들을 잘 가르치려면 어떤 노력을 해야할까요. 6 .. 2016/05/06 1,703
555719 배우 우 현. 안내상 이런 일이 있었네요 16 예전에..... 2016/05/06 9,884
555718 김밥 밥 양념할 때 참기름, 소금 vs 식초, 설탕 24 설문전문가 2016/05/06 10,793
555717 남편에 대한 나쁜 기억들 어케 지우시나요? 6 행복날개 2016/05/06 2,891
555716 아는 동생이 우리집이 너무 깨끗하다고 하는데 7 피곤치 마세.. 2016/05/06 5,195
555715 동대문근처가 직장이면 집은 어디에 얻어야할까요 5 걱정 2016/05/06 1,0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