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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서 넘어졌는데 도와주신분들께 인사못했어요

오뚝이 조회수 : 1,890
작성일 : 2016-05-08 00:16:29
돌뿌리에 걸려서 넘어져서 제가 시장봐온거 제가방 주변에 내동댕이 쳐지고 저도 넘어져서 다쳤는데
지나가는 학생이랑 아주머니가 물건 주어다주시고
사람들이 괜찮냐고 물어봐주시고
앉을만한곳 찾아서 저 앉게해주시고 각자 자기 길 갔어요

다친곳이 너무 아프고 너무 창피해서 인사못했는데
어쩌죠?
마음이 안놓이네요ㅠㅠ
나이먹어서 넘어지다니 창피하고 진짜 초등학교 이후로 처음이네요.
조심해야겠어요 다들 조심하셔요..
그리고 고맙단 인사 못해서 마음이 안놓여요
고맙고 미안하고 그러네요..
어쩌죠?ㅠㅠ
IP : 211.36.xxx.3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5.8 12:22 AM (39.7.xxx.130)

    다친 곳 치료 잘 하시고요.
    도와주신 분들께는 이젠 인사는 할 수 없지만
    다음에 다른 분들 도와주시면 그 빚은 갚는거라 생각해요.

  • 2.
    '16.5.8 12:24 AM (223.33.xxx.48)

    원래 넘어지면 아픈것보다 부끄러운게 먼저지요.
    정신없으셨을듯..
    도와주신 분들도 그 마음 잘 알거에요.
    그나저나.. 나이 들면 잘 넘어지시는 분들이 있더라구요.
    늘 조심하세요.

  • 3. 그냥
    '16.5.8 12:26 A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

    빨리 잊어버리세요
    본인 말고는 아무도 기억조차 못하니 마음쓰지 마세요

  • 4. 그와중에
    '16.5.8 12:34 AM (118.44.xxx.220)

    넘어진사람한테 인사받길 기대하는사람
    아무도 없을거예요.

  • 5. ...
    '16.5.8 1:13 AM (108.29.xxx.104)

    요가가 도움이 됩니다.

  • 6. 무지개
    '16.5.8 8:45 AM (49.174.xxx.211)

    님도 다음에 그렇게 도외주시면 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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