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슬픈 감정과 가슴통증

원글이 조회수 : 3,402
작성일 : 2016-05-07 23:13:28
최근에 개인적으로 슬픈 일이 있었는데
그 슬픔이 깊어지면서 가슴통증이 심합니다.
우울증 증상일까요?
해결책을 찾고 싶어요.
IP : 220.70.xxx.10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5.7 11:17 PM (125.185.xxx.178) - 삭제된댓글

    병원가보세요.
    얼마나 슬프면 흉통이 올정도인가요?
    오래가면 공황장애가 될 수 있으니
    피할 수 있는 슬픔이라면 피하시고
    돈으로 상담을 통해서 약을 통해서 잘 넘어가시길.

  • 2. ....
    '16.5.7 11:25 PM (14.39.xxx.161)

    얼마전 뉴스에서 봤는데
    갑자기 배우자를 잃거나 하면
    심장이 기능을 멈춘다고 하던데..
    좌심실이 멈춘댔나?
    기능을 적게한댔나?
    하여간 심장내과병원이나 한의원가셔야

  • 3. 저도
    '16.5.7 11:27 PM (112.150.xxx.194)

    예전에 가슴을 쥐어짜는 통증이 있었어요.
    슬픈일도 있고. 그안에는 억울함과 배신감도 있었구요.
    정말 가슴이 너무나 아프더라구요.
    저는 그때 1년정도 집에 있었어요. 아무것도 안하구요.
    원글님은 빨리 털어버리시길.

  • 4. 같은 통증
    '16.5.7 11:37 PM (1.245.xxx.169)

    경험한 적이 있습니다.
    심장이 많이 아팠어요.
    시간이 지나고 고통을 준 원인과 멀어지면서 서서히 없어지더라고요...
    원글님도 마음 강하게 잡으시고 마인드 컨트롤 잘하셔야해요.
    정신적인 고통이 물리적인 증상으로 나타나는 경험...
    정말 무서웠습니다.

  • 5. 슬픔에 가슴통증까지
    '16.5.7 11:37 PM (175.120.xxx.173)

    느끼면 공황장애가 될 수 도 있나요? 정말요?

    사랑하는 가족, 사랑하는 강아지까지 연이어 잃고 슬픔을 느낄때 전에 없던 가슴통증이 생겼거든요.ㅠㅠ

  • 6. . . .
    '16.5.7 11:40 PM (125.185.xxx.178)

    일시적일 수도 있어요. 윗님.
    근데 심리적인게 육체적으로 나타난다는건
    안보이는 부분에 타격이 이미 있었고
    이제 보이기시작했다는거니 조심하라는거에요.

  • 7. 저도
    '16.5.7 11:46 PM (118.43.xxx.170) - 삭제된댓글

    같은 증상이 있었습니다.
    가슴을 대못으로 찌르는 통증.
    거의 20여년이 다 되가는데
    아직도 그 슬픔이 남아 있어요.
    기도할 뿐입니다.

  • 8. 저도
    '16.5.7 11:58 PM (220.125.xxx.155)

    이해 할수있어요.. 이것저것 닥치는대로 일하며 잊으려 노력했어요.. 생각없는 무뇌..가 부러울정도..기운내요.

  • 9. ㅇㅇ
    '16.5.8 12:42 AM (49.165.xxx.43) - 삭제된댓글

    저두요. 명치 끝이 망치로 맞은 것처럼 아팠어요. 큰 소리 내며 울었는데. 그것도 무서워서 못하겠더라고요...

  • 10. 다른 얘기
    '16.5.8 12:52 AM (175.223.xxx.42)

    댓글 읽으니 백지영의 총맞은 것처럼..이란 노래가 생각나네요.
    그 노래 첨 나왔을 때 뭔 저런 제목이 있나 생각했거든요.
    그런데..그럴 수도 있는건가봐요..?

  • 11. 저도
    '16.5.8 1:14 AM (223.62.xxx.103)

    저도 그랬어요 가슴을 쥐어짜는 듯한 통증요
    첫 댓글 내용 흥미롭네요

  • 12. dd
    '16.5.8 1:29 AM (211.245.xxx.63)

    예전에 어디서 읽은 적이 있어요.
    마음이 고통스러우면 가슴에 실제로 통증이 온다네요.
    총맞은것처럼. 그 노래가 그냥 노래가 아님.
    진짜 과학적으로 심장에 통증을 느끼게 된다고 해요.
    고통이 너무 심해지면 육체적으로도 고통을 느끼는데
    고통을 느끼는 부위가 발이나 얼굴이 아니고 배도 아니고, 생식기도 아니고,
    심장이라는게 참 신기해요.
    우울증 아니고 고통과 슬픔이 너무 커서 그런거니까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지켜보세요.
    저도 가족의 죽음을 겪으면서 오랫동안 가슴에 통증을 느꼈어요.
    단 너무 오래 가면 병원에 가셔서 검사해 보시고요.

  • 13. ㅇㅇ
    '16.5.8 8:05 AM (122.45.xxx.48)

    실제로 고통스러운 기억 말할때
    심장이 너무 아프더라구요..

    가만있을때도 그렇다면 꽤 고통스러우신 상태일듯..

  • 14. 한의원
    '16.5.8 1:03 PM (119.149.xxx.212)

    침 맞으면 좀 좋아집니다
    양방으론 효과보기 쉽지않더라구요

  • 15. ..
    '16.5.8 2:05 PM (59.6.xxx.224) - 삭제된댓글

    심리적 고통이 물리적 고통으로 오더군요..
    전에 바람둥이한테 차이고 그런 통증 한달여간 느꼈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7168 현장학습때 선생님 김밥.. 47 ... 2016/05/12 6,218
557167 집안행사에 본인은 안가고 아들며느리만 보내는 시모 19 2016/05/12 3,571
557166 저는 미혼인데요. 여기서 글 읽다보면은 본인 = 아이 11 미혼 2016/05/12 3,490
557165 아이가 창피한줄 몰라서 한대 때려줬어요ㅠ 2 ㅠㅠ 2016/05/12 1,694
557164 담임쌤께서 예고 진학을 권유했다는데 11 중하위권인데.. 2016/05/12 3,950
557163 알맞게 익은 파김치가 많아요 13 음식처리 2016/05/12 2,745
557162 군대 선배맘들께 질문있어요~~~~ 7 딸기줌마 2016/05/12 1,346
557161 스페이스 A 실력이 넘 아까워요 5 . 2016/05/12 2,607
557160 퇴직하고 자영업하는 현실........... 7 ㅠㅠ 2016/05/12 4,452
557159 플라잉 요가 무서움 4 극복 2016/05/12 4,383
557158 시모얼굴보고 마인드 컨트롤 하는법 4 악연 2016/05/12 1,904
557157 '생태'를 영어로 어떻게 표현하면 좋을까요? 3 ㅇㅇ 2016/05/12 3,347
557156 제 수업 방식과 정반대의 부모님 제가 그만두는게 답이겠죠? 1 ... 2016/05/12 849
557155 악동뮤지션 1집은 참 좋았었는데.. 9 악뮤이모팬 2016/05/12 2,394
557154 마른오징어 넣고 청국장 끓였어요 1 덥군 2016/05/12 1,311
557153 국물속 미네랄 1 궁금이 2016/05/12 604
557152 예단도안받았는데 조카폐백을 받으라고하는데 25 이중과세 2016/05/12 9,988
557151 피해자들 앞에선 사과, 뒤에선 ­˝내 연기 어때?˝…신현우 전 .. 6 세우실 2016/05/12 1,629
557150 전자렌지 오븐 이거 원래 이런가요? 2 111 2016/05/12 1,490
557149 현장학습날 선생님 김밥 싸드리면 욕먹을까요? 27 궁금 2016/05/12 3,546
557148 막히는 시간 좌회전할 때 질문요 9 미세스 2016/05/12 884
557147 야채 슬라이서(spiralizer) 잘 쓰시나여??? 2 미리 2016/05/12 1,010
557146 레몬테라스에서 명품 구입할때 카드깡 비슷하게해서 10% 할인해준.. 4 // 2016/05/12 1,500
557145 2 in 1 에어컨 냉방력이 약하나요? 2 .. 2016/05/12 3,189
557144 의류수거함에 돈 분실 21 미치겠어요ㅜ.. 2016/05/12 6,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