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단비와 신랑측 처신에 대해 선배맘들의 고견을듣고싶어요

초보 시모 조회수 : 3,931
작성일 : 2016-05-07 22:43:24
홀로 아들 딸을 키워 첫 아들을 결혼시키는 예비 시모입니다
집도 좋은걸로 못 얻어줬는데
사돈댁에서 이천만원이란 큰 돈을 보내왔어요
이게 예단이란 건가 본데

그렇담 신랑측에서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되는지요?

맨날 동당거리며 사느라
세상물정도 모르고
친구도 없네요

생각지도 않은 거금이라
당황스러운데
어떻게 하는게 가장 합리적이고 좋은 처신일까요?
말씀좀 남겨주세요
IP : 223.33.xxx.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통
    '16.5.7 10:44 PM (178.190.xxx.164)

    반은 돌려줘요.

  • 2. 저희
    '16.5.7 10:48 PM (82.9.xxx.81) - 삭제된댓글

    어머니는 1000보냈는데 900 돌려줬어요
    김사했구요

    결혼비요 집값등 거의 반반으로 신항신부 부담일땐 거의다 돌려주시면 모양세가 보기 좋아요

    집 값이나 결혼 비용을 신랑이 훨씬 많이 부담하는경우는 거의다 받으셔도 되구요

  • 3. 시누
    '16.5.7 10:49 PM (125.131.xxx.79)

    집값에 따라서 다르죠... 집값을말해보세요...

  • 4. 저희
    '16.5.7 10:49 PM (82.9.xxx.81)

    어머니는 1000보냈는데 900 돌려줬어요
    김사했구요

    결혼비용 집값등 거의 반반으로 양가 부담일땐 거의다 돌려주시면 모양세가 보기 좋아요

    집 값이나 결혼 비용을 신랑이 훨씬 많이 부담하는경우는 거의다 받으셔도 되구요

  • 5.
    '16.5.7 10:53 PM (221.164.xxx.215) - 삭제된댓글

    근데 돌려받을걸 귀찮스럽게 왜줘요?
    정말궁금한데 예단비 왜 줬다 돌려받았다하나요?

  • 6. ...
    '16.5.7 11:13 PM (114.204.xxx.212)

    보통은 반 돌려주고 나머지 액수만큼 신부 예물에 꾸밈비 들어가더군요
    저도 각자 필요한거 사고 예단 없애는게 맞는거 같아요
    다 돌려주고 간단히 예물은 알아서 둘이 하라고ㅜ하세요

  • 7. 이해 안 감
    '16.5.7 11:21 PM (222.110.xxx.244)

    정말 돌려받을 걸 왜 주는 걸까요?
    1000 보냈는데 900 돌려받아서 고마웠다고 하는데 더 적게 보냈으면 기분 나쁜 거잖아요.
    이해할 수 없어요

  • 8. 신랑이
    '16.5.7 11:31 PM (182.209.xxx.121)

    집값을 전적으로 했다면 조금만 돌려줘도 될거 같아요.
    저희 친척보니 아들집2억 해줬는데 (신부측2천보탬)
    예단 1000 받고 300돌려주던데요
    신부측도 집에 보태고 예식비 반반 하고 예단 좀 없앴으면 좋겠어요.
    뭐하러 쓸데없이 받고 돌려주고 하는지 모르겠어요.
    대부분은 반정도 돌려주고 남은걸로 신랑 친척들 예단하더라구요.

  • 9. .....
    '16.5.8 2:35 AM (59.15.xxx.86)

    반은 돌려주시고
    남은 돈으로 원글님과 신랑형제 식장에서 입을 옷 해입으시고
    예단해야 될 어른이나 친척들에게
    선물이나 현금 선물하시면 됩니다.
    저는 시누이가 며느리 볼 때...현금 5만원 받기도 하고
    차렵이불 받은 적도 있네요.
    물론 안 받은 적도 있구요.
    그런데...그런 것 안받아도 그만인데 싶었어요.
    외숙모가 그런 걸 왜 받아야 하는지...
    예단문화는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우리나라 결혼 문화는 시어머니에게 많이 달려있다 것 같아요.
    시어머니가 다 돌려주고 안받으면 그만이잖아요.
    우리 시어머니가 예단 안받으셨으면
    저는 훨씬 더 어려워하고 존경했을거에요.
    예단 트집 잡는 것 보고...존경심이고 뭐고
    그때부터 반감들고 속물스러워 보이고 우습게 보였어요.

  • 10. 니모
    '16.5.8 8:04 AM (122.45.xxx.48)

    우리나라 허세문화의 최고봉 같아요

    사양하다가 주면 받는 그런 것 마냥.

  • 11. ㅇㅇ
    '16.5.8 12:47 PM (1.227.xxx.145)

    가장 보편적인것은 반은 돌려주고..(천만원)
    또 일부는 신부측 꾸밈비로 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8397 박유천 쉴드치는것좀 하지마세요 짜증나서 진짜 13 ... 2016/06/21 2,374
568396 여성 하의 사이즈 61,64,67 아시는분? 4 궁금 2016/06/21 15,743
568395 면세점에서 산 화장품이 너무 안맞을경우 3 135 2016/06/21 1,259
568394 60대후반여성_기력없고 입맛없을때 먹으면좋은거? 2 원글 2016/06/21 3,283
568393 티비빼고 인터넷 전화 쓰시는분들 한달요금 얼마내세요? 2 Tttt 2016/06/21 757
568392 11번가 2 2016/06/21 880
568391 가전 가구 보려면 어느 백화점이 좋을까요? ... 2016/06/21 447
568390 맞춤형 보육, 과연 문제인가? - 문제는 불필요하게 난립한 어린.. 1 길벗1 2016/06/21 1,060
568389 꽈리고추 볶음 질문 1 .... 2016/06/21 1,208
568388 현재 미세먼지 좋은 3곳 부산, 제주, 전남 9 좋음 2016/06/21 1,203
568387 반기문이 유엔에 남긴 업적이 아무것도 없다네요 10 장어 2016/06/21 2,951
568386 다이어트의 어려움 7 .. 2016/06/21 2,414
568385 엄지발가락이 얼얼하고 감각이 둔해요 4 궁금해요 2016/06/21 19,418
568384 고1이 고2수업 가능한가요?(대치 학원) 2 궁금 2016/06/21 866
568383 서영교 의원, 비서에 딸 채용…로스쿨 입학 의혹도 17 bitter.. 2016/06/21 3,031
568382 까페에서 여럿이 차를 마시는데 6 시원한 2016/06/21 3,689
568381 이름에 불용한자 쓰시는 분 많으신가요?? 10 궁금 2016/06/21 7,372
568380 구리 장자마을이나 건너편쪽 학구열 심한가요 10 ... 2016/06/21 1,667
568379 스웩이란 말은 도대체 왜 그리고 언제 6 tt 2016/06/21 3,245
568378 생리주기가 늦다가 빨라졌어요 .. 2016/06/21 1,113
568377 2016년 6월 21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2 세우실 2016/06/21 681
568376 꾸미래요... 17 멋쟁이 2016/06/21 5,809
568375 전 서현진 입술이 참... 22 제목없음 2016/06/21 12,273
568374 변호사선임비용 많이 받을수록 유능한가요? 2 2016/06/21 1,172
568373 탄수화물 줄이고 소고기나 닭고기 늘리면 체중감량에 효과있다던데 30 dddddd.. 2016/06/21 10,3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