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아이 핸드폰을 사줬는데요
자꾸 전 사용자에게 문자가 옵니다..대출이나 은행
번호가 바뀌어서 그런가부다 싶었는데요
문자들을 보면 최근에도 자기정보인양 쓰고 있는거 같아요
예를 들면 어디에 자기 번호를 써야할때 이 번호를 기재하는거죠
택배아저씨한테 조금있다 도착할거라는 메세지라던가
학교에서 학부모 메세지 같은것들도 옵니다..
2월에 사준건데 학년이 바뀐 3월에도 계속 자기번호인양 한거죠
한번은 새벽 1시2시에 아이 핸드폰으로 전화가 오길래
안받을려다가 혹시 몰라서 받았거든요
그리고 뭐라고 그러는지 들어볼라고 가만히 있었더니
그쪽도 가만히 있더군요
누가 쓰는지 궁금해서 전 사용자가 전화했나 싶더군요
하필이면 이런 번호를 받게 되다니..
아이도 짜증내고 저도 기분이 나쁘네요
카톡을 깔았더니
모르는 사람이 잔뜩 친구등록 되어있고
편집하고 삭제하려고 했더니
무슨 정책상 편집이 안된다?는 메시지가 뜨네요..
아이가 쓰고 있지만
아이 핸드폰이 아닌거 같네요
뭔가요 이사람..
어떻게 해야하죠?
고객센타에 물어보니 딱히 해주는것도 없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