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버이날 할머니 챙기시나요?

.. 조회수 : 1,770
작성일 : 2016-05-07 17:35:00
저희 엄마아빠는 몇년전에 모두 돌아가셨어요
외할머니는 살아계신데..
낼 찾아뵈야 하는지..
사실 요즘 형편이 안좋아 
용돈드리고 선물드리기에 좀 부담스럽기는 해서 고민이예요

저번 구정때도 제가 못가서 할머니가 서운해하시긴 하셨는데..
이제 나이가 아흔이 넘으셔서..
언제 돌아가실지도 모르고..
안가면 계속 찝찝 하겠죠?
아니면  부모님도 아니고 
형편도 어려운데.. 
그냥 전화만 드릴까요?
IP : 221.165.xxx.5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6.5.7 5:40 PM (14.34.xxx.210)

    전화만 드리세요.

  • 2. ...
    '16.5.7 5:47 PM (58.237.xxx.120)

    그래도 한번쯤은 가봐야되는거 아닌가 싶은데요..

  • 3. ..
    '16.5.7 5:51 PM (114.202.xxx.83)

    전화만 드리세요.

    전화 드려서 안부 묻고 하는 것도 효도입니다.
    꼭 물질적인 것만 효도 아닙니다.

    나중에 형편 좋아지시면 하세요.
    물론 할머니 연세 높아서 후일을 기약하기 어렵다 하더라도
    원글님 사정 아시면 선물 받아도 마음 편치 않습니다.

    전화로 인사드려도 될 듯합니다.

  • 4. ---
    '16.5.7 5:54 PM (210.100.xxx.49) - 삭제된댓글

    당연히 챙겨야죠.

  • 5. ---
    '16.5.7 5:56 PM (210.100.xxx.49) - 삭제된댓글

    당연히 챙겨야죠.

    부모님의 부모님이신데요.
    어버이날은 카네이션 사라고 있는 날이 아니라, 가족과 부모의 의미를 생각하라고 있는 날이고 감사하라고 있는 날이 아닌가요. 안챙기는게 더 이상한듯.

  • 6. 대단들 하네요
    '16.5.7 6:14 P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

    외할머니 까지 챙기다니...
    시부모 안계시면 시 외할머니도 모두 챙기나 봅니다

  • 7. ..
    '16.5.7 6:16 PM (116.126.xxx.4) - 삭제된댓글

    전 할머니들 엄마 다 안 계셔서 못 가요 ㅠ.ㅠ

  • 8. 당연히까진 아니지만
    '16.5.7 6:19 PM (114.204.xxx.212)

    맘 가는대로 하는거죠

  • 9. .......
    '16.5.7 6:25 P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

    형편 안되는데 빚내서 효도까지 할 필요 없어요
    당신 아들,딸이 하나도 없고 유일한 자손이 원글님 뿐이라면 모르지만
    그렇지 않다면 전화만으로도 충분 하니
    괸히 속상해 하지말고 마음편히 먹으세요
    이곳에도 본인 외할머니까지 찾아뵙는분 열에 한명 있을까 말까 입니다

  • 10. ...
    '16.5.7 6:27 PM (58.237.xxx.120) - 삭제된댓글

    그게 대단한건가요..??? 마음안가면 안해도 되지만요... 전 20대때 사회생활 한창 할때 할머니 돌아가셨는데 그래도 다행히 사회활동하면서 용돈 같은거 좀 챙겨줄수 있을때 돌아가셔서 한번씩 챙겨줬고 저희 사촌오빠 보니까 홈쇼핑 같은데서 한번씩 할머니한테 쓰면 좋을것 같은것들 택배로 한번씩 부쳐주고 그랬던데요..나중에 유품으로 그런것들 다 나왔는데 하나는 거의 아끼느라 안쓴 제품은 엄마가 저희집에 가지고 와서 썼는데.. 글쎄 그게 대단하다는 생각은 안들던데요..

  • 11. ...
    '16.5.7 6:28 PM (58.237.xxx.120) - 삭제된댓글

    그게 대단한건가요..??? 마음안가면 안해도 되지만요... 전 20대때 사회생활 한창 할때 할머니 돌아가셨는데 그래도 다행히 사회활동하면서 용돈 같은거 좀 챙겨줄수 있을때 돌아가셔서 한번씩 챙겨줬고 저희 사촌오빠 보니까 홈쇼핑 같은데서 한번씩 할머니한테 쓰면 좋을것 같은것들 택배로 한번씩 부쳐주고 그랬던데요..나중에 유품으로 그런것들 다 나왔는데 하나는 거의 아끼느라 안쓴 제품은 엄마가 저희집에 가지고 와서 썼는데.. 글쎄 대단하다는 생각은 안들던데요..할머니니까 당연히 할머니가 손주들한테 어떻게 했느냐에 따라서 마음이 갈수도 있지 않나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4842 어버이날 할머니 챙기시나요? 5 .. 2016/05/07 1,770
554841 안정환 이혜원은 뭔가 아직 신혼부부 같은느낌 드지 않나요..??.. 23 ... 2016/05/07 22,109
554840 40대 중반 주름..ㅠ 3 ggbe 2016/05/07 3,337
554839 밥 먹듯이 책을 읽었던 여자 손혜원 2 손혜원 2016/05/07 2,328
554838 외국으로 이직하신분 어떻게 하셨나요? 6 dd 2016/05/07 1,252
554837 성신여대 심화진 총장 횡령재판 계속 연기.. 5 나라꼴개판 2016/05/07 1,056
554836 외국에서 직장 생활 잘하기.... 4 푸념 2016/05/07 1,220
554835 요즘은 여자대학생들은 통금시간이란게 없나요? 8 2016/05/07 4,264
554834 아파트 근저당확인 하려면 4 제목없음 2016/05/07 3,126
554833 오페라 마술피리와 카르멘 중에서 골라주세요 6 2016/05/07 866
554832 아이에게조차 관용 없는 사회 81 지팡이소년 2016/05/07 15,338
554831 40대 이상 82님들,,,해외 여행, 누구와 갈 때 제일 재밌나.. 43 여행 2016/05/07 5,053
554830 실내자전거 아파트에서 타면 어떤가요? 5 2016/05/07 2,497
554829 대부도 토막살인자 얼굴 공개 어떻게 생각하세요? 43 국정화반대 2016/05/07 6,437
554828 부산의 "겐츠"라는 빵 브랜드 있잖아요 2 곧 간 2016/05/07 2,006
554827 환불할까요? 6 Dd 2016/05/07 1,382
554826 부산인데요 국제시장쪽 노점음식 늦게 까지 하나요? 3 부산 2016/05/07 862
554825 영화 유치원생 요금 없나요? 가능하다고 본 것 같은데요 2 봄소풍 2016/05/07 1,066
554824 혼자 힐링할만한 해외 여행지 추천 4 ㄴㄴ 2016/05/07 2,299
554823 자고 일어나니 입안에 수포들이 오잉 2016/05/07 1,583
554822 이상하고 실제같은 꿈... 2 ㅜㅜ 2016/05/07 930
554821 튼튼한 블루투스 이어폰 추천해 주세요. 3 블루투스 2016/05/07 1,646
554820 무우가 갑자기 생겨서 홈메이드 단무지랑 치킨무우를 만들고 .. 2 EkEt 2016/05/07 1,323
554819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색 블루...영화 보신 분들 10 haha 2016/05/07 3,117
554818 한두번 입은 겨울옷 드라이클리닝 해야하죠? 3 아직도 옷정.. 2016/05/07 4,6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