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분당 아파트 매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분당vs위례

슈슈슈슈크림 조회수 : 6,966
작성일 : 2016-05-07 14:30:01
현재는 가족들이랑 용인수지에 거주중인데요. 가족다같이 큰평수살고있어요.

아빠는 이제 자식들도 다 컸고 하니 큰집 팔고 엄마랑 늙어서까지 두분이서 사실만한 평수줄인 새아파트로 가시고싶어하셔요.

이 시점에서 저도 독립할겸 분당에 작은평수(20평대) 매매를 생각중인데요. 분당다니면서 아파트 많이 봐뒀는데 맘에드는곳은 4억 하더라구요. 제가번돈과 부모님이 보태주시는 돈 합하더라도 2억가까이 대출 껴야할거같은데,

어차피 부모님니 이사가시면 그쪽에서 회사다니기엔 무리라 방을 구해야하거든요 전세든 월세든, 괜찮은 오피스텔 월세로 산다 쳐도 몇십은 깨지는데 차라리 그돈주고 대출이자값으면서 아파트 살고
집가지고 있는데 나을거같아서요.

그중생각한곳이 위례랑 분당인데 위례는 사실 잘 모르고

분당은 평소에도 많이왔다갔다했는데 너무 살기 좋다고 생각했어요, 편의생활 교통 탄천 등등 직장도 강남이라 접근성도 좋고
다만 집들이 다 오래되어서.. 앞으로가 어떨지 모르겠네요. 거진 25년은 된 아파트들인데
리모델링 이야기도 있긴한데 현실적으로 건설사들이 투자할 만한 것일지. 집들이 다 오래되다보니 빠지는 사람도 있는것같긴한데. 그래도 입지좋은곳은 쉽게 바뀌지 않을것 같거든요.. 여긴 분당사시는분도 많은것같고,

대출받아서 매매할만한 가치가 있을지 어떻게생각하세요. ?ㅎㅎ
위례신도시 쪽도 알아봤는데 그쪽 작은평수랑 비교하면 어디가 더 투자가치가 있을까요?
IP : 175.119.xxx.167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5.7 2:38 PM (121.168.xxx.41)

    하긴 오피스텔이 80 정도 하니
    대출해서 원금 이자 갚는 게 낫긴 하겠네요..

  • 2. ㅇㅇ
    '16.5.7 2:43 PM (210.90.xxx.109) - 삭제된댓글

    여유돈이 있으시고 결혼후도 계속사실꺼면 좋을듯한데요.
    2억대출하면 몇년동안 한달에 얼마씩 상환하실계획이신지.

    3프로고정 20년상환이면 원리금 110정도고
    30년상환이면 85 정도인데요.
    여자분이시면 언제까지 일하실수있을지 생각해보시고
    남자분이시면 나중에 결혼해서 맞벌이하시면 신혼에
    다 끝내실수있을듯

    최대한 30년상환땡겨서 나머지월급 빡세게 모아서
    매년 모은돈으로 중도상환해서
    빨리끝내실수 있으시면 분당도 좋습니다.

    30년말씀드리는이유는 첨에 상환액수를 크게하면
    이직하거나 한두달만 삐끗해도 다날릴수있어서지요

  • 3. 앞으로
    '16.5.7 2:43 PM (14.34.xxx.210)

    집값도 부익부빈익빈 시대되니까 분당 아파트 팔고
    서울로 오세요!

  • 4. 나는나
    '16.5.7 2:45 PM (116.127.xxx.3)

    살기는 참 좋은데 아파트가 낡아서 누수도 꽤 있고 중간중간 수리할 일들이 있어요. 여기에 드는 비용도 감안하세요.

  • 5. 2억
    '16.5.7 2:47 PM (61.108.xxx.253)

    2억 대출이 너무 많긴한데.. 이건 급여나 이런 부연설명이 있어야할듯하네요.

    전체적으로
    용인수지 큰평수보다는 분당 작은평수가 훨 낫지요.
    죽전살다가 분당으로 왔는데.. 공원이나 인프라 등이 분당이 훨씬 낫네요..

  • 6. 글쓴
    '16.5.7 2:48 PM (175.119.xxx.167)

    전 여자이고 20후반에 결혼생각은있으나 아직은 어떻게될지도 모르고 만약결혼해서 애기생기면 일을 쉬게될지도 몰라서, 지금 잘벌고 큰금액 대출이 가능할때 받는게 나을거같아서요.
    만약 한두달 못값아도 리스크가 크나요??

  • 7. 글쓴
    '16.5.7 2:53 PM (175.119.xxx.167)

    급여는 연 4천 조금 넘게 받구요.. 서울도 알아는봤는데 그저그냥저냥인 서울지역보다는 분당이 낫다고 생각해서요. 저희집 생활권도 수원쪽에 가까워요 .

    대출을 생각한 이유는 직장생활하고 이제좀 익숙해지고 그러다보니 돈을 넘 흥청망청써서 대출 받으면 아껴살지 않을까하는 마음도 있네요. 그리고 제가 결혼을 할지 안할지도 모르고.. 결혼안하면 더더욱 많이모아야될거같고

  • 8. ㅇㅇ
    '16.5.7 3:04 PM (210.90.xxx.109) - 삭제된댓글

    여자 연봉 세전 4천이면 30년 고정금리로해서
    연 2천씩 추가로 중도상환하면 길게봐서
    안전하게 10년내로 끝나겠네요.그래도 빡세실꺼에요
    딴데두 돈쓰니까

    보통 년 10프로는 수수료없이 중도상환되고
    3년이나 5년지나면 다갚아도 중도상환수수료
    없으니 안전하게가야죠

  • 9. ,,,,,
    '16.5.7 3:07 PM (39.118.xxx.111)

    부익부빈익빈집값

  • 10.
    '16.5.7 3:07 PM (175.252.xxx.147)

    서울로 오세요. 분당 저점 아직 멀었습니다.

  • 11. 글쓴
    '16.5.7 3:11 PM (175.119.xxx.167)

    그럼 비슷한가격으로 서울에 산다면 어디쪽 추천하시나요..? 강남은 자예산으론 택두없고

  • 12. ㅇㅇ
    '16.5.7 3:13 PM (210.90.xxx.109)

    수서쪽에 5억정도면 좁은평수 방두개 겐찬던데요.
    3억대출은 너무 무리긴 하죠.

  • 13. 글쓴
    '16.5.7 3:17 PM (175.119.xxx.167)

    아님 위례쪽도 생각해봤는데.. 현재는 비교불가지만 신도시이기도하고 미래를 봐서는 괜찮을까요?

  • 14.
    '16.5.7 3:19 PM (175.223.xxx.28)

    가급 한강 이남으로 (성동, 마포는 예외) 무조건 역세권, 33평 이하로 매매하세요

  • 15.
    '16.5.7 3:20 PM (175.223.xxx.28)

    부동산이 오른다는게 아니고 혹시모르는 하락장이 왔을 시 자산을 지키기 무난하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최근 마포나 옥수 신축등은 거품도 있으니 너무 비싸다 싶은건 패스하세요.

  • 16.
    '16.5.7 3:22 PM (175.223.xxx.28)

    또하나, 향후 오른다고 생각하신다면 거품낏 신축도 괜찮습니다. 오를때는 신축이 먼저 올라요. 결론은 적게 먹고 적게 잃겠다라면 역세권 연식 10년 미만 국민주택규모 아파트.

  • 17. ㅇㅇ
    '16.5.7 3:23 PM (110.70.xxx.183) - 삭제된댓글

    송파위례는 미래 완전좋고 성남위례는 잘모르겠네요
    가보시면 위례 송파랑 성남이랑 경계없이
    가깝고 완전 둘다좋은데요

    집값은 꽤차이가있고 앞으로 가격이 송파오르는만큼오를지는...

  • 18. ...
    '16.5.7 6:55 PM (222.107.xxx.104) - 삭제된댓글

    저도 위례 보고있는데 작은 평수도 별로 없고
    집값이 상당히 비싸더라구요

  • 19. ...
    '16.5.7 7:00 PM (223.62.xxx.31)

    위례는 20평대도 별로 없고 (대부분 30평대이상) 무엇보다 4억 가지고는 택도 없습니다

  • 20. 분당
    '16.5.7 9:54 PM (125.132.xxx.162)

    분당은 주거지역으로 너무너무 좋은곳이죠. 모든 조건이 완벽한..단 하나의 단점은 아파트가 연식이 좀 됐다는것..소형평수는 많이 올라 비싸고 대형평수는 그동안 가격하락이 심해 많이 싸죠..대형 사실분은 지금이 기회인거 같고 소형은 좀 생각해봐야 할듯..위례는 그격이 넘사벽이구요. 32평도 최근에 많이 올라 8억하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9835 7080에 이정석이 나와서 사랑하기에 를 부르는데~ 6 슬프다 ㅠㅠ.. 2016/06/25 3,197
569834 10살 아이 너무 굵은 변을 보는데 무슨 문제일까요 9 ... 2016/06/25 4,040
569833 백내장 수술이요 2 궁금이 2016/06/25 1,447
569832 지하상가에서 파는 노브랜드옷..보세옷?은 질 좋나요? 4 예쁜옷 2016/06/25 2,339
569831 한 번씩 머리가 아프다는 고등학생 아들 무슨과로 데려가면 6 되나요 2016/06/25 1,885
569830 사교육 안시키는게 비난 받을 일인가요? 12 .. 2016/06/25 4,473
569829 진짜 하루종일 망설이다 씁니다 84 망설망설 2016/06/25 29,983
569828 유독 울음 터질 때 있으세요? 10 ... 2016/06/25 2,016
569827 디어마이프렌즈 우울증유발 드라마.. ㅠㅠ 25 nn 2016/06/25 16,613
569826 중학생 아이들 시험준비기간에 낮잠 얼마나 자나요? 8 기말고사 2016/06/25 1,642
569825 항문출혈 있으면 둘코락스 관장약 쓰면안되는건가요? 8 변비 2016/06/25 3,478
569824 만약 암에 걸리면 국민건강보험에서 16 길영 2016/06/25 4,675
569823 제가 쓰러졌던 원인이 무엇이였을까요?? 28 .. 2016/06/25 6,827
569822 디마프 너무 슬퍼요ㅠㅠ 28 ㅠㅠ 2016/06/25 6,837
569821 세월호802일) 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분들과 만나게되시기를. ... 11 bluebe.. 2016/06/25 497
569820 사촌들과 친하게 지내는 분들 계세요? 5 3호 2016/06/25 1,715
569819 고현정씨는 나이 먹을수록 인상이 순해지는거 같아요? 13 hh 2016/06/25 5,690
569818 유부남과 단 둘이 저녁 식사 저만 이상한가요? 16 ... 2016/06/25 10,841
569817 좋은 아파트 사시는 분들 - 자랑질좀 71 ㅎㅎㅎ 2016/06/25 22,066
569816 내 글이 청소년의 치기어린 글처럼 1 세련미 2016/06/25 602
569815 핸드폰 - 보급형 써보신 분,,,,,,,,, 3 핸드폰 2016/06/25 1,104
569814 전자 액상 모기향도 못믿겠죠? 4 못믿어 2016/06/25 2,175
569813 5학년 사회 공부법 알려주세요. 4 살빼자^^ 2016/06/25 1,354
569812 나문희(정아할머니) 두 딸 얄밉지 않나요? 5 말이좀그렇다.. 2016/06/25 4,213
569811 허리 큰 치마 수선으로 줄이는거 괜찮을까요? 2 ... 2016/06/25 2,1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