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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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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의 척도라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궁금 조회수 : 2,531
작성일 : 2016-05-07 01:39:50
경제적으로 잘 산다 이걸 떠나서 선진국은 이렇구나 혹은 이런 나라에서 살면 참 좋겠다. 하는 면이 뭘까 문득 궁금해 집니다. 일단 제게 생각나는 건 두가지네요. 

첫째, 사회적 약자들에 대한 최소한의 국가가 제공하는 경제적 안전망이 구축되어 있는가 
둘째, 장애인들이 배려 받으며 자유롭게 돌아다닐수 있고, 그들에 대한 편견의 시선이 없는가.. 

또 뭐가 있을까요? 


IP : 121.132.xxx.117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놓고
    '16.5.7 1:45 AM (1.242.xxx.210) - 삭제된댓글

    등쳐먹고 부패하면서 그걸 능력이라고 자랑까지하는 멍청한애들이 지도자가 아니라는거?

  • 2. 평등한 기회죠
    '16.5.7 1:48 AM (218.52.xxx.86)

    금수저니 흙수저니 하면서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으니까요.
    그리고 열심히 살면 화이트 칼라든 블루칼라든 노력한 만큼의 정당한 댓가가 주어지는 것
    근로기준법에 의한 근로시간엄수와 착취가 없는지
    장애자들을 바라보는 시선과 대우
    이런게 생각나요 일단은.

  • 3. 많죠
    '16.5.7 1:48 AM (1.242.xxx.210) - 삭제된댓글

    지도자급들이 마약하면서 깨끗한척하는 정신분열행동 안하는거? 대놓고 등쳐먹고 부패하면서 그걸 능력이라고 자랑까지하는 멍청한애들이 지도자가 아니라는거?천박한 것들이 고상떨면서 사람함부러 죽이고 착한척 안하는거? 머 이런거요. 이익나게 해줄것 처럼 사람들 선동해서 사기처먹고 지 재산이랑 자식재산만 챙겨서 깨끗한척 나대기까지하는 꼴 안봐도 되는거요.. 등등이죠

  • 4. ...
    '16.5.7 1:49 AM (211.223.xxx.203)

    툭하면 모욕죄 적용해서

    합의금 뜯는 인간 안 만드는 사회.

  • 5. 좋은
    '16.5.7 2:02 AM (50.155.xxx.6)

    해볼만한 질문이네요. 요즘 드는 생각은 미국이 선진국인가 싶어요 기업들이 무제한 돈을 주고 (수퍼팩 - 합법적 뇌물) 정치인을 고용해서 정치인이 기업가의 요구만 듣고, 워싱턴에 인구 반이 로비스트라는 말이 돌죠. 언론은 수백개 채널이 있어봤자 위로 올라가면 고작 3개의 대기업이 소유해서 꽉 막혀있죠. 아무리 기본 사회 보장제도가 운영되고 있다해도 불법자에 대한 벌도 제대로 내리지 못하는 곳입니다. 돈 있는 정치인이나 운동선수는 좋은 변호사 고용하고 어떤 논리로 처벌받지 않고... 어쨋거나 정치인이 기업돈에 매수되는 사회가 민주주의인가 싶고 그런 맥락에서 선진국이라고도 말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일본을 보면 또 어떤가요. 차세대를 지나 3세대가 되도 시민권을 받지 못하고 폐쇄적이고 국민들이 정부의 제국주의 논리에 순응하는 엄청나게 고립된 사회잖아요. 경제력으로 부유하고 그래서 사회 자금이 가난한 이들에게 나눠진다 한들 정신적으로 보면 그들이 선진국이라 스스로 부를 수 있는 자격이 있는지 의문이 들 뿐입니다.

    억울한 일이 없는 사회가 기본적으로 되어야 할 것 같구요, 그럴려면 법이 부자나 정치인을 가리지 않고 공정하게 적용되어야 하겠죠. 그리고 다양성을 인정하는 사회가 되어야 할 것 같아요. 이민자나 장애인, 동성애자 등을 가리지 않고 모두가 인간으로 태어났으면 기본적으로 누릴 수 있는 것들을 누리게끔 하는 사회. 그럴려면 의식의 변화가 필요한 것 같고 그 변화는 교육에서 시작되어야 할 것 같아요. 적어도 미국에서는 약간은 성공한게 이 diversity awareness 교육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치적으로는 어떤 한 사람이나 리더에 좌지우지 되는게 아니라 정책을 보고 결정할 수 있는 무언가 시스템적인 장치가 필요한 것 같은데요, 정책 심사, 토론 활성화, 약속을 얼마나 지켰는지에 대한 검증 등등. 우리나라는 이 시스템을 만들어 나갈 정당과 정치인부터 뽑는게 순서겠다 싶어요.

  • 6. 길거리
    '16.5.7 2:03 AM (61.253.xxx.246)

    인터뷰를 시도해도 정치나 자기 생각에 대해 분명하게 말할줄 아는 시민들-

    의사나 변호사같은 고위계급자들에게 쫄지?않는 당당한 시민들의 태도

    우리나란 너무 주눅들고, 자기 의견 말 못하는 그런거 많은거같아요
    그래서 선진국 되려면 여직 멀었구나 싶어요

  • 7. ////
    '16.5.7 2:04 AM (1.224.xxx.99)

    안정적생활. 안정된 사회시스템. 공부의 기회를 많이주는것.
    많죠님 글 보면서 일본 정치가 생각 났어요. ㅋㅋㅋ 어떻게 저런 정치밑에서 저런 산업화가 일어섰는지 참 신기합니다...

    원글님의 말하는것은 미국에는 당연한거구요. 일본은 글쎄...올시다 입니다.대놓고는 잘 해준다고 보이지만 속으로는 안그런 사회거든요. 겉과속이 심하게 뒤틀린 사회.라서...

    제가 살았던곳은 미국과 일본 한국밖에 없으므로...이나라들만 생각 났네요.
    일본의 원전만 안터졌다면...............아이구....ㅜㅜ.....다시가서 둘러보고 싶은 곳 이었네요.
    애들과 원전 터지기 한달전에 이번 여름은 일본에 살던곳에 다시한번 여행가보자. 말했었거든요. 애들도 좋다고 막 기뻐했었구요...ㅠㅠ

  • 8. 선진국
    '16.5.7 2:11 AM (110.70.xxx.174)

    모두에게 평등한 기회가 주어지고, 공정한 과정을 거쳐 정의로운 결과가 도출되는 세상이요.

  • 9. ..,
    '16.5.7 2:19 AM (110.70.xxx.205)

    민족성

  • 10. ,,,,,
    '16.5.7 2:20 AM (223.62.xxx.115)

    가장 기본적인게 국민들의 의식수준이 높아지는거죠,
    정치하는 사람들 욕하지만 가만보면 그사람들이 그나라국민들의 얼굴인것 같아요,,,

  • 11. 정치적 민주화죠.
    '16.5.7 2:33 AM (194.166.xxx.251)

    언론통제 없고 선거부정 없고, 사법부가 공정하고.

  • 12.
    '16.5.7 2:40 AM (125.185.xxx.225) - 삭제된댓글

    정치하는 사람들 욕하지만 가만보면 그사람들이 그나라국민들의 얼굴인것 같아요,,, 22

    전국에 있는 갑남을녀를 랜덤으로 뽑아서 국회의원으로 앉히면 지금의 국회의원보다 나을까요? 저는 아닐 것 같거든요. 크게 다를거 없을 것 같아요.

    그리고 선진국의 조건으로 저는 여유요. 타인이나 특히 약자를 돌아보려면 정신적인 여유가 있어야 가능한 것 같아요. 지금 한국에선 본인의 생존이 가장 중요한 문제라 주변을 돌아볼 여유가 없죠. 내가 잘되는게 제일 중요하고.. 일단 나만 아니면 돼 마인드. 생존이 1차 목적이라니 슬프네요.

  • 13.
    '16.5.7 2:51 AM (110.70.xxx.111)

    뭔가 착각하는 분들 많네요

    일본-정부가 썩었음. 언론은 거짓말만함. 국민은 썩은 정부를 언론만 믿고 무조건 순종함----선진국임

    영국- 왕있음. 귀족가문도 있음. 어디가 평등?

    프랑스- 귀족 아니면 아예 못가는 학교가 있다고함-이름까먹음- 그학교빼고 나머진 평민들 나눠가지라 함.평등한건지?


    그냥, 경제적으로 우수하고 개 안먹는 나라 개와 고양이 등 애견문화가 잘 발달되고 품위와 체면 유지하는걸 중요하게 생각하는 나라가 선진국이라 인식되는듯함

  • 14. 맞아맞아
    '16.5.7 2:55 AM (116.125.xxx.180)

    맞아요

    캐나다 왕도 영국여왕이잖아요
    캐나다도 선진국이죠
    세상 참 희안해요

    그러고보면
    사법시험과 수능 100프로 일때가 참 평등 했던거죠

  • 15. ddd
    '16.5.7 3:55 AM (121.130.xxx.134)

    복지 정책이죠.
    개인이 뜻하지 않은 불행 (병, 사고, 실직 등등)에 처했을 때
    다시 일어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뒷받침 해주는 복지 정책이요.

  • 16. 동물에 대한 예의
    '16.5.7 4:04 AM (77.161.xxx.212)

    동물에 대한 배려 및 복지. 이 나라 동물들의 느긋함을 보면, 때론 우리 나라 사람들보다 더 행복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 17.
    '16.5.7 5:18 AM (92.109.xxx.55)

    소위 선진국이라 불리는 유럽국가에 있는데요. 1)개개인의 희생으로 기업이 부를 축적할 수 없는 나라, 2) 아이를 기르기 좋은 나라(국가혜택, 보육시설, 공교육의 질, 육아출산에 협조적인 사회분위기, 안전한 공공놀시설), 3) 사회적 안전장치가 잘 되어 있는 나라 4) 먹거리에 대한 불신이 없는 나라 5) 동물이 행복한 나라... 정도 생각 해 봅니다. 제가 여기 살며 가장 크게 느낀 차이이기도 하고요.

  • 18.
    '16.5.7 5:25 AM (92.109.xxx.55)

    저희부부는 가방끈만 길지 벌이는 아주 형편없는 편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의 다섯가지 다 누리고 살거든요. 집도 있고 차도 있고 다달이 여행다니고 일년에 두세번은 장기휴가도 갈 수 있고.. 물론 사치 전혀 없이 아주 기본적인 것만 소비하며 간소하고 소박하게 삽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난하다'고 느껴본 적은 전혀 없거든요.

  • 19. ...
    '16.5.7 5:57 AM (86.139.xxx.46)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언급한 내용과 일맥 상통한 이야기이긴 한데..
    인간의 존엄성 내지 가치가 지켜지는 사회인 것 같아요. 이 명제가 성립하는 사회이다 보니, 인간이라면 장애인이던 하층민이던 기본적인 가치가 존중되겠지요.

    인간의 가치가 존엄하니, 인간이 땀흘린 댓가 또한 정당하게 평가받구요. 열심히 공부해서 전문직이 되는 사람만큼, 자신의 기술을 가지고 땀흘려 일하는 사람 역시 대우받고 돈 잘벌어요. 이나라 메인 시공사에서 프로젝트 서베이어로 일하고 있는 남편보다 현장에서 땀흘리며 일하는 목수나 배관공들이 돈을 더 잘 번다고 하니까요. 돈을 떠나서 각자의 삶이 존중받고 인정되는 분위기이다 보니 함부로 인간의 가치가 폄하되지 않아요.

    물론 사회가 계급 사회여서 여전히 왕실과 귀족 계급이 존재 하지만, 그건 말그대로 그들만의 리그일 뿐. 제가 속해있는 중산층의 삶에는 그다지 영향을 주는 것 같지 않아요. 노동자 계층 또한 그들만의 문화를 영위하며.. 자기 노동의 댓가를 정당하게 누리며 살아가고 있는 것 같구요.

    제가 생각하는 선진국의 척도는 사회 안에 인간의 존엄성을 뛰어넘는 가치가 존재하는지 여부가 아닐까 싶어요.

  • 20. ...
    '16.5.7 6:43 AM (86.139.xxx.46)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언급한 내용과 일맥 상통한 이야기이긴 한데..
    인간의 존엄성 내지 가치가 지켜지는 사회인 것 같아요. 이 명제가 성립하는 사회이다 보니, 인간이라면 장애인이던 하층민이던 기본적인 가치가 존중되겠지요.

    인간의 가치가 존엄하니, 인간이 땀흘린 댓가 또한 정당하게 평가받구요. 열심히 공부해서 전문직이 되는 사람만큼, 자신의 기술을 가지고 땀흘려 일하는 사람 역시 대우받고 돈 잘벌어요. 이나라 메인 시공사에서 공인 시니어 프로젝트 서베이어로 일하고 있는 정직원보다 현장에서 땀흘리며 일하는 목수나 배관공들이 돈을 더 잘 번다고 하니까요. 돈을 떠나서 각자의 삶이 존중받고 인정되는 분위기이다 보니 함부로 인간의 가치가 폄하되지 않아요. 

    물론 사회가 계급 사회여서 여전히 왕실과 귀족 계급이 존재 하지만, 그건 말그대로 그들만의 리그일 뿐. 제가 속해있는 중산층의 삶에는 그다지 영향을 주는 것 같지 않아요. 노동자 계층 또한 그들만의 문화를 영위하며.. 자기 노동의 댓가를 정당하게 누리며 살아가고 있는 것 같구요.

    제가 생각하는 선진국의 척도는 사회 안에 인간의 존엄성을 뛰어넘는 가치가 존재하는지 여부가 아닐까 싶어요.

  • 21. ...
    '16.5.7 6:44 AM (86.139.xxx.46)

    원글님이 언급한 내용과 일맥 상통한 이야기이긴 한데..
    인간의 존엄성 내지 가치가 지켜지는 사회인 것 같아요. 이 명제가 성립하는 사회이다 보니, 인간이라면 장애인이던 하층민이던 기본적인 가치가 존중되겠지요.

    인간의 가치가 존엄하니, 인간이 땀흘린 댓가 또한 정당하게 평가받구요. 열심히 공부해서 전문직이 되는 사람만큼, 자신의 기술을 가지고 땀흘려 일하는 사람 역시 대우받고 돈 잘벌어요. 이나라 메인 시공사에서 시니어 프로젝트 서베이어로 일하고 있는 정직원보다 현장에서 땀흘리며 일하는 목수나 배관공들이 돈을 더 잘 번다고 하니까요. 돈을 떠나서 각자의 삶이 존중받고 인정되는 분위기이다 보니 함부로 인간의 가치가 폄하되지 않아요. 

    물론 사회가 계급 사회여서 여전히 왕실과 귀족 계급이 존재 하지만, 그건 말그대로 그들만의 리그일 뿐. 제가 속해있는 중산층의 삶에는 그다지 영향을 주는 것 같지 않아요. 노동자 계층 또한 그들만의 문화를 영위하며.. 자기 노동의 댓가를 정당하게 누리며 살아가고 있는 것 같구요.

    제가 생각하는 선진국의 척도는 사회 안에 인간의 존엄성을 뛰어넘는 가치가 존재하는지 여부가 아닐까 싶어요.

  • 22. ..
    '16.5.7 7:16 AM (118.3.xxx.179)

    시민의식이요
    갑질하고 종업원들한테 막대하는 문화는 정말 저질

  • 23. 한가지만
    '16.5.7 7:28 AM (160.13.xxx.178)

    공평성이요
    아주 작은 예지만 공항 리무진 탈때 짜증나 죽는줄
    30분전에 와서 맨앞에 줄섰는데
    버스 오고 아래칸에 낑낑대며 가방 싣는 동안
    뒷줄 큰 가방없는사람들이 우르르 먼저 타게 내버려두는 참
    그지같은 시스템
    일본 갔더니 버스 오기 전에 직원한테 큰가방 내주고
    번호표 받고 온 순서대로 철저하게 줄세워서 올라타게 하더군요
    별것 아닌데 리무진 탈때마다 스트레스 받습니다
    일찍 가봤자 늦게 온것들이 우르르 올라타고요
    아무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죠
    어쩔때는 사람많아서 짤릴 뻔도 했어요. 일찍 와서 먼고생
    몇년이 지나도 고쳐지지 않구요

    뭔가 좀 형평성에 어긋난다 싶으면 개선해야 하는데
    무감각해요 다들
    일본이 선진국인지 아닌지 모르겠으나 그거 하나만 봐도
    확 차이가 납니다
    순서대로 규칙을 지키면 자기한테 불이익이 떨어지는 나라
    누가 규칙을 지키려들까요?

  • 24. 서유럽의 경우
    '16.5.7 8:55 AM (121.132.xxx.241)

    유럽에서 오래 살아보고 느낀건
    1. 중간층이 행복하다.
    우리가 말하는 이 보통사람들이 의식주를 넘어 문화생활을 즐길수 있는 수준에 있다. 또한 이들의 권리 주장 목소리가 크다.
    2. 복지
    일평생 일하면서 월급에서 낸 연금 비율이 높아 퇴직하면 보통 이 퇴직금으로 해외여행도 다니며 노년을 즐길수 있고 무엇보다도 병원비(입원. 수술비용)가 거의 공짜. 미국은 이에 해당되지 않지요만.

    너무 너무 많치만 바빠서 이만.

  • 25. 선진
    '16.5.7 9:52 AM (211.246.xxx.73) - 삭제된댓글

    국민들의 의식수준...

  • 26. ㅇㅇㅇ
    '16.5.7 10:04 AM (14.75.xxx.151) - 삭제된댓글

    질서의식이 확실한나라요
    지위고하를 떠나서 어떤규칙이건반드시
    평등하게 지키는 나라요

  • 27. 지나가다
    '16.5.7 11:16 AM (24.246.xxx.215)

    한 사람이 태여나서
    남들 시선에 의식할 필요 없이
    본인이 좋아하는 공부 그리고 하고 싶은 일 하면서 살면서 의식주 해결되고
    가족과 함께 오염되지 않은 환경에서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고
    아파도 쉽게 무료로 치료 받을 수 있고
    인간답게 살 다 죽을 수 있는 나라가 바로 선진국이죠.
    그런데 생각외로 이런 나라가 있더라구요.

  • 28. 물론
    '16.5.7 11:18 AM (59.9.xxx.28)

    완전한 유토피아 (자유ㅡ평등의 민주주의 나라)는 이세상에 존재하지 않지만
    저는 다양성을 인정하는 사회, 즉 편견없는 사회 ㅡ 인종, 빈부차별, 장애인, 동성연애자, 남녀차별 없는 사회). 완벽하게 이런 차별 없는 나라는 없고요, 덜한 나라가 있긴 허지요.

    언론의 자유가 있는 나라.
    대학 등록금 없고 공부하고 싶은 사람에게 대학문이 오픈돼 있는 나라 ㅡ 독일. 프랑스. 북유럽이 해당되겠네요.

  • 29. 뭐...
    '16.5.7 11:22 AM (121.175.xxx.150)

    인간이 존엄성을 지킬 수 있도록 해주는 국가겠죠.

  • 30. 지나가다님
    '16.5.7 11:38 AM (122.45.xxx.85)

    그 나라좀 알려주세요
    정보 공유를 부탁드립니다

  • 31. ..
    '16.5.7 12:26 PM (222.112.xxx.226)

    영향력이 권력으로 행해지지 않고 긍정적 에너지로만의 기능으로만 발휘될 수 있도록 딱 멈출수 있는 사람들이많은 나라.

  • 32. ...
    '16.5.7 12:38 PM (223.33.xxx.55)

    물질에 가치를 두지 않는 국민들이요.
    명품으로 편가르기하거나 사는 아파트로 누군가를
    규정짓지 않는 나라요.
    돈을 잘번다고 해서 우와하는 시선없고
    돈을 못번다고 해서 쯧쯧거리는 시선없고
    남녀노소 빈부격차 불문하고 서로를 존중할수있는 나라요.
    지구상에는 아직 선진국은 없는듯.

  • 33. ...
    '16.5.7 5:01 PM (211.36.xxx.233) - 삭제된댓글

    의식수준과 질서의식, 타인 및 약자에 대한 배려라고 생각해요. 이런 면에서 한국은 아직 civilize 되어야할 부분이 많죠. 정치인 욕할거 하나도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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