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들 남편분들 어디서 만나셨나요
남자 어디서 만나야 하나요?
소개팅은 싫고 자연스레 만나서 발전시키고 싶은데, 자연스럽게 만날수가 없는 환경이라서요.
이거저거 동호회를 들어보라길래 봉사활동, 우쿨렐레 해봤는데 이마저도 남녀비율이 5:1이네요.....(당근 여자가5) 하....
1. ..
'16.5.6 11:31 PM (223.62.xxx.87)그러고보니 저 대학cc였네요~~ 제동생은 고등 동창이었구요(남여공학) 울오빠네도 대학cc였네요~~~
2. dlfjs
'16.5.6 11:31 PM (114.204.xxx.212)직장 동료가 자기 선배 소개했어요
3. 원글이
'16.5.6 11:32 PM (114.203.xxx.51)대학 cc....ㅋㅋㅋ 여대라 단한번도 본적도 경험해본적도 없네요
4. dlfjs
'16.5.6 11:32 PM (114.204.xxx.212)부모님 인맥으로 선을 50번이상 봤고요
5. 남편은
'16.5.6 11:32 PM (14.43.xxx.239)아니고요 남친 같은 아파트 엘리베이터 기다리다가 ^^
남친이 대형케리어랑 다른 짐들고 엘리베이터 기다리고있었는데 제가 도와줬어요. 둘다 고층에 살아서 엘리베이터 올라가는시간은 30초정도였는데 그냥 뿅 ~ 그런데 아마
짐들이랑 엘리베이터 기다리는 시간이 없었다면 그냥 지나쳤을것같아요. 부모님도 신기해하세요.6. 14.43님
'16.5.6 11:33 PM (114.203.xxx.51)운명적으로 만나셧네여^^
7. ..
'16.5.6 11:33 PM (108.29.xxx.104)대학 cc가 가장 이상적인 거 같아요. 그 이후는 많은 경우가 속물로 변해야 되니....
8. kk
'16.5.6 11:33 PM (211.245.xxx.63) - 삭제된댓글그래도 모솔은 아니신가봐요. 전 모솔입니다. 여중여고여대 여초직장 잠시 머물렀다 그마저도 때려치고
프리랜서로 전향. 방콕하고 살며 일만해요.
종교도 없고 동호회도 안해요. 평생 학원도 다녀본 적이 없음. 재수학원 단과 3개월 다녀본게 전부임.
평생 남자와 대화해볼 일이 없었어요. 일부러 그런건 아닌데 돌아다니기 싫어하는 내성적인 성격이고,
자연스럽게 만날 일은 전혀 없고,,
그러다 이렇게 늙었네요.ㅎㅎ
앞으로도 계속 모솔일듯.
정말 노력하지 않으면 자연스럽게 안 생겨요.
드라마처럼 교통사고나서 남자가 괜찮으세요? 그러면서 나타나는 일도 없는거고.
남초 동호회 들어가시거나 소개팅만이 답임. 그래야 남자랑 대화라도 하다가 정분나죠.9. kk
'16.5.6 11:35 PM (211.245.xxx.63) - 삭제된댓글아는 지인들(여자임)이나 친척들은 눈이 넘 높은거 아니냐, 너무 고르는거 아니냐 그러시는데,
평생 남자 구경할 일도 없었는데 고르긴 뭘 고르나요..
눈앞에 남자랑 생물체가 있어야 고르죠.
제가 생각해도 신기한 인생..10. 복많은여자
'16.5.6 11:36 PM (39.118.xxx.16) - 삭제된댓글제 친구가 남자친구랑 모임을 갔는데
거기서 신기하게 딱 한눈에 제 남편감을 직감으로
느꼈다네요
자보고 당장 만나야 된다고 그리 소개팅을
해서 만났는데 대박!!
ㅋㅋ 진짜 딱 제 스타일
지금 딸둘 낳고 알콩달콩 잘살고있네요11. ..
'16.5.6 11:37 PM (108.29.xxx.104) - 삭제된댓글원글님 대학원 가서 만나세요!
12. 친구 한뇬만
'16.5.6 11:37 PM (1.243.xxx.134)잘사귐 대요
저 여중 여고 미대~ 대학원 나왔는데 대학가도 남자가 비율이 반도 안됐었어요 대학원은 더 했죠 한 학년에 다섯명도 안됐으니.... 직장도 여초ㅡㅡ ...
제 친구한명이 20살 때부터 맨날 소개팅 해주고 결헌도 걔가 소개시켜준 애랑 했네요ㅡㅡㅋ13. 저도요
'16.5.6 11:38 PM (114.203.xxx.51)저도 주변에서 다 그래요. 눈이 너무 높은거 아니냐구...
정말 눈앞에 남자랑 생물체가 있어야 고르던 하죠ㅠㅠ14. zzz
'16.5.6 11:38 PM (221.162.xxx.173)저도 여중 여고 여대
전공도 여초 직업도 당연 여초.
병원가서 담당의사한테 반해서
엄청 들이대고 사정해서 밥 한번 먹고 제가 계속 꼬셨어요.
결혼해서 애 둘 낳고 잘 삽니다^^15. ////
'16.5.6 11:38 PM (121.152.xxx.71)친구 결혼식요.
친구가 좀 일찍 결혼을 했어요.23살때.
신랑,신부의 친구로 만났지요.16. 와
'16.5.6 11:40 PM (114.203.xxx.51)221님 사랑을 쟁취하셧네요! 당당하고 멋있으세요.
저도 꼬시고 싶은 남자라도 있었음 좋겠어요 ㅠㅠ17. 전요
'16.5.6 11:40 PM (39.118.xxx.16)저는 제 친구가 어떤 모임에서
한눈에 딱 제 남편감을 알아보고
연락처 알아내서 소개팅으로 결혼한 케이스
아마도 운명이었던듯요
지금 너무너무 잘 살고 있거던요 ㅋㅋ18. ㅋㅋㅋㅋㅋㅋㅋㅋ
'16.5.6 11:41 PM (126.253.xxx.86)친구한뇬만 님
댓글 웰케 웃겨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혼 용케도 잘 하셨네요
친구한뇬 너무 좋은 친구네요19. ...
'16.5.6 11:42 PM (130.105.xxx.46)여중여고여대여초직장.
25살까지 모태솔로.
여초라도 남자는 하나쯤 있잖아요.
그사람과 결혼했어요 ㅋ
전 결혼 못하는줄 알았네요 ㅋ20. gcc
'16.5.6 11:45 PM (112.151.xxx.160)친구네 학교 도서관에서 공부했는데 친구한테 반한 같은 학교 의대생이 쪽지 보내 사귀게 되고 그 의대생이 자기 후배 의대생 소개시켜 줬어요..친구네 커플은 깨지고 저희만 결혼성공했죠...주로 친구역할이 큰거 같아요...친구의 소개팅요
21. 병원
'16.5.6 11:45 PM (180.69.xxx.115)이런곳에 쓰면 안믿으시겠죠.
아파서 병원에 갔는데...의사샘이 밥먹자고 하고...
지금 남편이고...
벌써 15년전 일이네요.22. ㅇㅇ
'16.5.6 11:45 PM (175.193.xxx.172)50대인 저도 대학 CC네요
둘째딸도 대학원에서 같은과 1년 선배랑 교제중에요
간절히 원하시니 올해가기전에 좋은인연이 생기길 빌어요^^
종교활동 해 보세요.주말에만 왔다갔다하지마시고 청년회? 꼭 활동하세요23. 전
'16.5.6 11:47 PM (182.222.xxx.103) - 삭제된댓글그 흔하다는 교회오빠ㅎㅎ
근데 흔하지 않은게 교회 청년회도 나이대로 나누는데 젤 윗칸 30대 이후 모임이라 20대 청년회보다 커플활성화가 좀 더딘데 서로 이상형이 성경공부반에서 같은반되어 한학기 재미지게 잘 다니다가 고백.
웃긴건 남자 만나러 교회 갔을땐 전무.
이도저도 안된 내 일.상황..맘이 힘들어 가니 딱 만남
즉, 맘을 비워야함24. 교회
'16.5.6 11:49 PM (114.203.xxx.51)다녀봤지 왜 안다녀봤겠어요 ㅠㅠ 목사님 설교? 하실때 도저히 졸음이와서 (가는 내내 졸았음) 교회는 진짜 안되겠더라구요
동호회나 종교활동도 어느정도 흥미나 관심이 있어야 하지 남자만 목적으런 도저히 못하겠더라구여 ㅠㅠ 아 힘드네요25. @@
'16.5.6 11:50 PM (1.235.xxx.89)버스에서 굴렀어요.
다 앉아있는데 혼자 서있다가 ...급정거 하는통에.
그 버스에 앉아있던 남자가 지금 제옆에 앉아있어요.26. //
'16.5.6 11:52 PM (125.180.xxx.200) - 삭제된댓글친구의 친구로 알게됐어요. 친구가 친구 한명 데리고 나오겠다고 같이 술 마시자고 했는데
마침 친구의 전화기가 고장나서 지금 남편폰으로 저랑 약속장소 잡고 그랬거든요.
만났는데 남편이 너무 잘생겨서 제가 반했어요.
전화번호도 알고 있겠다 제가 들이대서 사귀게 됐어요. 8년 연애하고 결혼했네요.27. 소개팅
'16.5.6 11:54 PM (211.206.xxx.189)원글님은 소개팅 싫다고 하셨는데 전 알바같이 하던 오빠통한 소개팅으로 지금남편 만나 애둘낳고 잘살고 있어요~남자 만날 일 없는 제 절친도 매번 소개팅으로 남친사귀더니 지금 남편도 소개팅으로 만나 결혼 했네요~~
28. 다들
'16.5.6 11:54 PM (114.203.xxx.51)운명적? 으로 만나신 분들이 많네요
드라마처럼 만나신 분들도있고.. 부러울따름...29. kk
'16.5.6 11:55 PM (211.245.xxx.63) - 삭제된댓글원글님. 종교도 힘들고 동호회도 어색해서 싫고..그러다가 저같이 될 가능성이 높아요.
댓글엔 놀라울 정도로 드라마같은 사연도 많네요.
하지만 진짜 운명적으로 이렇게 만나는 일은 많지 않아요.
저도 모솔이고 제가 아는 모솔만 3명입니다. 남녀 모두 극도로 내성적이고
주변에 이성이 없는 환경에서 살다가 40을 앞두고, 50을 앞두고 그렇게 살아요.
좀 힘들어도 종교든 모임이든 들어가셔야 누구라도 만날 수 있을 거예요.30. kk
'16.5.6 11:56 PM (211.245.xxx.63) - 삭제된댓글아님 소개팅이라도.. 어색해도 계속 하면 익숙해지겠죠.
댓글에도 소개로 만나신 분들 많네요.31. 저
'16.5.6 11:57 PM (114.203.xxx.51)동호회는 싫지 않아요 ㅠㅠ 좋은데 가는데마다 여초일뿐.. 그뿐입니다. 우쿨렐레도 우리반 남자 한분 있는데 애인이 잇네요.... 애인한테 기념일날 연주해주고 싶어서 배운다나 뭐라나 ㅠㅠ
32. 저도 cc
'16.5.7 12:01 AM (58.127.xxx.89)cc로 만난 분들이 의외로 많으신가 봐요.
제 주변에선 cc였다가 깨진 커플들이 훨씬 많아서
결혼까지 골인한 우리 부부가 흔치 않은 케이스였는데.33. ㅇㅇ
'16.5.7 12:06 AM (211.36.xxx.202)남자들이 우쿨렐레 잘 안배워요
아줌마나 배우지 .91학번인 저때는 저도 여대였기 때문에 스키동아리.볼링.야구관람.같은 운동 동아리 들었어요.마초맨이 좀 많긴 하지만 남자들이 훨씬 많았다는... 동호회를 전략적으로 알아보고 가입하세요^^34. 여중, 여고, 여대 식영과.
'16.5.7 12:06 AM (118.223.xxx.14)직장도 여자들 많은 곳에 다녔어요.
남자를 볼기회는 많으나 사귈 기회를 만들기는 어려운 환경이어서 그냥 그런가 보다하고 지내다
지금은 사라졌지만 천리안이라는 사이트에서 우연찮게 후배들과 채팅을 하게 되었는데 거기에 남편이 있었어요, 제 후배가 제 칭찬하는 걸 읽고 도대체 어떤 여자인지 보러가야겠다고 해서 그밤에 회사 주차장으로 나를 보겠다고 달려왔었는데 저를 처음 본 순간 남편이 나 이여자랑 결혼해야 겠다고 생각했데요. 3년 사귀고 결혼해 17년째 애둘 낳고 잘 살고 있습니다. 이렇게 만나서 연애하고 결혼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35. 음
'16.5.7 12:08 AM (49.143.xxx.152)저는 직장상사로만났어요...
악연을 서로 한눈에 알아본거죠...36. 이런저런
'16.5.7 12:08 AM (218.52.xxx.86)인맥으로 선을 엄청 많이 봤었는데
정작 결혼은 엄마가 세 놓은 저보다 한 두살 어린 아가씨 직장 동료랑 했어요.
가끔 보면 저한테 언니라고 불렀는데 어느날 저한테 소개팅 해준다고 해서 별 생각없이 나갔는데...37. 음
'16.5.7 12:14 AM (14.43.xxx.239)댓글달고 주변생각해보니까
1. 종교관련
2. 대학교, 동아리
3. 학원
4. 클럽
5. 여행(공항,비행기, 기차, 숙소 등등. 국토대장정하다 만난 케이스도 있어요)
6. 술자리
7. 소개(부모님, 친척, 친구, 선후배, 은사, 직장동료)
8. 직장. 알바포함
9. 우연히 만나서 둘중하나가 먼저 대시함
10. 동호회(남자들 많을것같은곳만 가야함)38. 저도
'16.5.7 12:15 AM (58.227.xxx.77)CC였는데요 아마 이년 넘게 엎에서 지켜보구
주위를 맴돌고 일년 넘게는 필사적으로 들이댄
지금 남편덕에 연애했어요
그때는 엮이면 내팔자 꼰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고맙네요 덕분에 연애도 하고 결혼도했으니
제가 연애할 성격은 못되거든요39. Dd
'16.5.7 12:16 AM (222.117.xxx.74)초등 동창이요 ㅋㅋ
7년만에 만났는데 남편이 절 보고 그 날 반했대요 (사실 제가 잘 보이려고 메이크업아티스트한테 전문가 메이크업까지 받고 나갔어요 ㅋㅋㅋ )40. 음
'16.5.7 12:18 AM (39.7.xxx.147)11. 봉사활동
12. 결혼식, 장례식 등 경조사
콘서트보러 갔다가 .... 만난경우도 봤고
부모님들이 부동산갔다가 서로 잘맞아서 애들 만나게 해보자 해서 결혼한 케이스도봤고..
유학갔다가 바로 앞집 남자랑 결혼한 경우도 봤고요.
그냥 남자 얼굴 볼수있기만 하면 ok.41. ..
'16.5.7 12:20 AM (218.236.xxx.90) - 삭제된댓글여중 여고 여대... 수많은 미팅을 했지만 모태솔로 수준으로 지내다 소개팅 한방으로 결혼했어요.^^
42. ..
'16.5.7 12:21 AM (112.170.xxx.201)대학cc였고 저희 과는 cc에서 결혼까지 골인한 경우가 매우 많았어요.
남녀비율이 이상적? 이었거든요. 3:1 정도.
사회에 나가기 전에 만나는 경우가 가장 좋다고 생각해요.43. ㅡㅡ
'16.5.7 12:21 AM (61.244.xxx.10)저도 여초 환경에 있었는데 벗어나려고 중앙동아리 많이 했어요. 한 3개정도 꾸준히하고 졸업하고나서도 모임에 간간히 나가고...
그러니 다들 저를 기억해서 어느날 건너건너 동아리 선배가 자기 베프 만나보라며 연락이 오더군요
뭔가 환경적인 공통점이 많아서인지 얘기가 잘통하고 그러다 불타오름 ㅋㅋ44. 미국 대학원 유학가서
'16.5.7 12:24 AM (218.152.xxx.69)공항에서 우연히 만났는데 알고보니 초등동창. 외국에서 서로 외로운게 죄죠. ㅎ
45. ....
'16.5.7 12:26 AM (182.209.xxx.204) - 삭제된댓글전 산에 다니다 만났어요 20대때 틈만나면 배낭 메고 산에 갔어요 머리속 복잡하고 답답하면 일단 떠났어요 정말 사심 없이 오로지 주구장창 산만 올랐는데... 언넘이 한번 만나보자 해서... 그넘이랑 잘살고 있어요...
46. ㅎㅎㅎ
'16.5.7 12:38 AM (101.250.xxx.37) - 삭제된댓글여중 여고 여대 게다가 가정과 출신
졸업여행 조인트해서 공대랑 갔는데
거기서 눈 맞았어요~같은 조였고 서로 첫눈에 반한?
졸업하고 결혼까지 저희 과 전설이었죠~ㅎㅎ
졸업여행 같이갔던 지도교수님도 결혼식에 오셨고요~47. ㅎㅎㅎ
'16.5.7 12:38 AM (101.250.xxx.37)여중 여고 여대 게다가 가정과 출신
졸업여행 조인트해서 타학교 공대랑 갔는데
거기서 눈 맞았어요~같은 조였고 서로 첫눈에 반한?
졸업하고 결혼까지 저희 과 전설이었죠~ㅎㅎ
졸업여행 같이갔던 지도교수님도 결혼식에 오셨고요~48. ..
'16.5.7 12:40 AM (218.234.xxx.161) - 삭제된댓글남자는 길가다도 희번덕 거리면서 찾아야..ㅋㅋ
저는 예전 남친이
저를 오다가다 여러번 보고 한번은 저를 쫒아왔어요.
제 목적지 까지.
알바 하는데 였는데,
바로 들어오지 않고, 친구랑 약속 잡은 다음에
친구 도착하기 30분 전에 들어왔어요.
저는 딱 보고 내 남친이면 싶은 남자여서 친절하게 대하고.
어찌 어찌 사귀게 됐어요.
두번째 직장 강사로 온 분과도 잠깐 만나고.
직장 끝나고 공부하는 데서 만나고.
소개로도 만나고.
채팅은 별로.. 범죄에 얽힐 뻔.49. 묻어서 질문...
'16.5.7 12:59 AM (175.252.xxx.220) - 삭제된댓글궁금한데... 결혼을 결정하게 되던 무렵에..
미래에 대한 청사진이 그려지시던가요?
뚜렷하게든 아니면 어느 정도 윤곽으로든, 자신의 삶이 이렇게 진행되겠구나 라고 예감이랄까 그런 느낌 같은 게 잡혀 오시던가요?50. 에효
'16.5.7 12:59 AM (125.180.xxx.190)의사성애자들 대거 출현했네...
51. 묻어서 질문...
'16.5.7 1:01 AM (175.252.xxx.220) - 삭제된댓글궁금한데... 결혼들을 결정하게 되던 무렵에..
미래에 대한 청사진이 그려지시던가요?
뚜렷하게든 아니면 어느 정도 윤곽으로든, 자신의 삶이 이렇게 진행되겠구나 라고 예감이랄까 그런 느낌 같은 게 잡혀 오시던가요?
보통 그런 게 좀이라도 잡힐 때 하게 되는 걸까요, 아니면 그런 것과 상관없는 걸까요?52. 묻어서 질문...
'16.5.7 1:02 AM (175.252.xxx.220) - 삭제된댓글궁금한데... 결혼들을 결정하게 되던 무렵에..
미래에 대한 청사진이 그려지시던가요?
뚜렷하게든 아니면 어느 정도 윤곽으로든, 자신의 삶이 이렇게 진행되겠구나 라고 예감이랄까 그런 느낌 같은 게 잡혀 오시던가요?
보통 그런 게 좀이라도 잡힐 때 하게 되는 걸까요, 아니면 그런 것과 상관없는 걸까 싶어서요.53. 결혼
'16.5.7 1:05 AM (61.77.xxx.249)남자친척은 교통사고나서 입원한 병원 간호사랑 했어요
주위보면 교회커플많고 동아리커플많고 부모가 잘나가고 발넓으면 선으로 많이하고54. 저는
'16.5.7 1:22 AM (58.140.xxx.65)cc는 아닌데 학교왔다갔다하다 말걸고 대시했던 남자랑 결혼.
여동생은 울남편이 회사후배 소개시켜서.
남동생은 교회.
다른 여동생은 cc 입니당55. 전 여행에서
'16.5.7 1:25 AM (211.201.xxx.147)대학때부터 해외여행 많이 다녔는데 30살에 여행지에서 만났어요..2년반 연애하고 올해 결혼10년차로 잘 살고 있어요.
그전에 연애하던 남자들과는 결혼생활이 그려지지 않았는데 남편만나고 몇일 같이 다니니까..이 남자랑 결혼하면 행복하겠다..싶더라구요.
동호회는..스키,보드,등산,자전거..이런 활동적인 동아리에 남자가 많아요.
전 결혼전에 보드동호회활동 몇년 했었는데 동호회내에서 연애하다 결혼까지 간 커플들 많았어요..저도 커플되고 싶은 사람있었는데 그 놈은 나한테 관심없고 다른 회원이랑 연애하다 결혼하고, 뜬금없는 놈들은 나 좋다 하고 이런 식으로 되어 그 동아리에선 커플 한번 못해봤네요..ㅎㅎ
물론 마초들도 많으니 잘 가려서 사귀어야 해요...56. 저도 cc
'16.5.7 3:33 AM (73.199.xxx.228)그런데 캠퍼스 커플은 아니고 써클 커플^^
여중, 여고, 여대를 다녀서 대학 가자마자 선배언니가 연합써클에 데려갔고 거기서 대학신입생이 90도로 인사하던 대학원 오빠가 지금의 남편이예요.
지금은 남편이 저에게 90도로 인사 ㅎㅎ
농담이고요 그냥 그 시절이 그립다며 가끔 하늘을 쳐다보는 남편이예용.57. 동네 오빠
'16.5.7 6:30 AM (59.6.xxx.151)얼굴 정도 아는 동네 우빠
통해통해 누구 오빠, 어느집 아들,누구오뻐랑 동창 인 정도 알다가
대학 갔다고 학교 놀러올래- 거길 왜 가오 ㅠ
그렇게 엮여서 결혼하고 애 낳아 다 키웠네요
지금도 가끔 너 고딩때 운동화끈 생각한다고 ㅎㅎㅎㅎ58. ??
'16.5.7 7:35 AM (115.41.xxx.217)교회가세요
청년회 활동하면 마음의 문이 쉽게 열립니다
교회에선 다 천사입니다
나오면?59. ㅁㅁ
'16.5.7 9:24 AM (59.5.xxx.44)전 채팅으로 만났네요
17년전이네요
스카이러브라고.... 직딩방 모임에서요
요즘은 절대 하지말아야하는 금기조항이네요
인연이 있다면 별별군데서 다 만나더라구요
나이트 기차안 길거리....60. 스터디
'16.5.7 10:12 AM (218.152.xxx.137) - 삭제된댓글스터디모임에서 만났어요. 일년간 했는데 모임 파토? 난 뒤에 사귀기 시작해서 결혼했네요. 신기한 건 모임에서 만났을 때 둘다 서로 호감이었는데 그땐 사귈 생각 안했었단거ㅡ
61. 친구 한 뇬 ㅋㅋ
'16.5.7 11:23 AM (58.225.xxx.244)제가 그 친구 한 뇬 입니다.
전 회사서 만나 남들몰래 연애하다 결혼했고.
제 친한 친구는 제 결혼 피로연때 남편친구와 눈이맞아
술이 꽐라가 되어 그날밤 사라져 발칵 뒤집히고 일년 후
결혼, 또 한 친구는 저와 같은 회사다니던 사람이었는데
같은동네? 같은 지역구에 살기에 소개 해줬더니 일년 후
결혼 또 한팀도 아무생각 없이 소개 시켜줬더니 결혼.
다들 제게 그 길로 나서 보는게 어떻겠냐고....62. 주변에서
'16.5.7 11:30 AM (59.9.xxx.28)유학가서 만난 커플 많고
대학 써클에서 만난 케이스도 꽤 되고
유럽에 살면서 보니 들리는 말에 여행중에 만났단 커플도 좀 있고....63. 동네
'16.5.7 1:43 PM (59.11.xxx.212)동네에서 다니다가 인사하다가 만나서 밥먹다가 지금 남편이에요.ㅎㅎ
처음 인사할땐 옆에 여친이 있었는데 어느새 헤어진 후라고 제게 소개팅 부탁하면서 남편친구들 무리들과
밥먹고 놀다가.......그만....ㅠㅜ64. ㅎㅎㅎ
'16.5.7 4:41 PM (14.36.xxx.12)댓글 읽다보니 내가다 설레고 좋네요
원글님이 원하는 만남을 갖기위해선 남자친구들이 많은 여자친구를 만드는게 제일 쉬울거같아요65. 농담 아니고요
'16.5.7 8:18 PM (211.36.xxx.188)신단수 아래서 만났어요 ^^;
여대 다녀도 될 사람은 다 만나지나 봐요... (끙... 저 왠수)66. 흠흠
'16.5.7 8:35 PM (211.253.xxx.159)저도 드라마틱하게 만나서 정말 드라마틱하게 결혼한 케이스인데요;
미래의 청사진 같은건 정말 개뿔이었구요;;
전 남편이 결혼전에 너~~무 싫었거든요.
눈오는날 24시간 밤새 기달려도 만나주지도 않았었는데..
근데 어느날 정신차려보니 상견례장에 있더라구요.. -_
정말 결혼인연은 따로 있나보다 합니다.67. 민
'16.5.7 8:46 PM (175.197.xxx.67)대학 선배 오빠가 소개시켜줬는데 제가 첫눈에 반해 일년동안 따라다녀 결혼 성공 했어요. 흐뭇합니다
68. ..
'16.5.7 8:55 PM (115.161.xxx.152) - 삭제된댓글저는 외할아버지 소개로 남편을 만났어요..
할아버지 죽기전 마지막 소원 이라면서
그냥 딱~~!!! 한번만 만나보라며~~
만나보고 아님 말고~~
그 청년이 누구냐고 물었더니 할아버지 친구분
손자랍니다~~@_@
저는 몇번을 미루고 미루다 할아버지 소원
들어 드리려다가 여기까지 오고 말았네요..
결혼17년차...딸 아들 낳고 깨 볶습니다.
할아버지~~ 너무 감사합니다..^^69. ..
'16.5.7 8:56 PM (14.63.xxx.220)저도 여중여고 여대 ..대학교 2학년때 축제때 옆 학교 놀러갔다가 만나서 5년 연애하다가 결혼했어요..
70. ^^;;;
'16.5.7 9:23 PM (119.69.xxx.52)저도 여중, 여고, 여대
천리안 채팅방에서 만나서 결혼했습니다.
그 당시 전 대학생, 남편은 직장인.
아마 지금 시대면 안 나갔겠지만.... ^^;;;
그 때는 나가서 만났고 연애해서 지금은 결혼 17년차네요.71. ...
'16.5.7 9:26 PM (180.229.xxx.12)여중여고여대 도서관만 다니다가
여초 직장...
결국 40 다되어 간신히 결혼72. 저도
'16.5.7 9:38 PM (182.226.xxx.200)여중 여고 여댄데
여초직장. 동료언니가
자기. 동창. 든든하다고 소개시켜줘서
10년차네요.73. 남초환경
'16.5.7 9:40 PM (210.178.xxx.166)여중여고나와
남대(공학 공대) 남초회사 ..
대학가서 주변에 남자들 많은게 참 어색하더니ㅠ
인간은 환경에 금새 적응하더군요
남편은 번개 술자리에서 만났죠
대학후배친구..연하..죠
저는 첫눈에 그친구 좋았는데
근데 잊혀지지 않아서 제가 한번 보자했는데..
그담부터 쫓아오네요^^;;
주변에 동호회에서 잘된 케이스 보면
DSLR이나 자동차동호회 등 남초 동호회네요
운동쪽도..자전거? 등의 활동적 운동도 좋을듯 하고요
영어회화 스터디, it자격증스터디 요런쪽에서 만나기도 하고요
종교활동도 괜찮은듯요
인맥동원해서 최대한 노력하세요
남녀성비 신경쓰기보다..님의강점을 찾으시는게 더 좋을수도요
화이팅입니다74. 푸하하하
'16.5.7 9:41 PM (178.190.xxx.164)저 위 버스에서 구른 님 너무 웃겨요 ㅎㅎㅎ.
75. ...
'16.5.7 9:45 PM (122.36.xxx.161) - 삭제된댓글아 부러워요. 우연히 만나서 연애하고 결혼하궁... 전 전 그냥 소개팅이라서... 베니건스에서 만났어요.
76. 남초환경
'16.5.7 9:48 PM (210.178.xxx.166)초등동창들도 찾아보세요
제주변엔 동창부부들도 많아서^^
종교활동은 예배미사등 기본종교의식시간^^;보다는
여타의 활동들을 하다가 잘되는경우 봤어요
(청년회 교사회 봉사 등 ㅎㅎ)77. ..
'16.5.7 9:52 PM (182.172.xxx.71)중고대 전부 공학에다 여자가 엄청 귀한집단..직장엔 여자가 손꼽는 그런 직장이어서..여자만나기가 정말 귀했고 제 결혼식땐 남사친이 2배 더 많았어요. 남편도 대학동기고요
전 여자. 많은 집단에 로망이랄까 암튼 신기하고 재밌을가같다는 생각이..78. 대학 CC
'16.5.7 10:26 PM (173.206.xxx.194)멋있는 복학생형( 저 50대 우리땐 왜이렇게 불렀는지...) 수업에 늦게는데
남은자리 하나가 맨앞자리에 앉은 제옆..
그때부터 4년내내 학교길은 꽃길이었고
큰부자는 아니지만
지금까지 변함없이 잘해주는 남편에게 항상 감사하며 삽니다
한마디로 배 to the 려
딸둘에게 늘 강조하고요
모든남자들이 다 아빠같진 않단다79. 직장이요
'16.5.7 11:16 PM (39.7.xxx.56)동문인건 들어가서 알았어요.
80. 주변
'16.5.7 11:30 PM (1.237.xxx.224) - 삭제된댓글나이트에서 만난친구,여름에 휴가가서 만난친구
친구 소개팅으로, 대학 미팅때 ...
전 직장상사였구요 ㅎ
친구들과 여행을 자주 다녀보세요~81. 분위기 망칠겸 ㅋ
'16.5.7 11:46 PM (58.140.xxx.232)저는 듀*에서 만났어요. 남편은 제게 세번째 남자. 저는 남편한테 첫번째 여자였답니다. 이런저런 소개로 만난 남자들은 이런저런 사정으로 끝까지 못가길래 그냥 만나기전에 조건 딱 선긋고 만나는 결정사가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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