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나리 생으로 먹어도 되나요?
1. ㅇㅇ
'16.5.6 10:18 PM (49.142.xxx.181)당연히 되지요. 깨끗하게 씻어서 드세요.
2. ㅜㅜ
'16.5.6 10:24 PM (1.250.xxx.38)★꼭 살짝 데쳐서 무치라고 하시던대요.
3. .......
'16.5.6 10:26 P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눈에 잘 안띄는 작은 거머리 새끼 때문에 생으로 먹는게 꺼려지는데
물에 식초 조금만 넣고 행구세요
거머리는 식초에 약해 그러면 다 죽는데요4. 미나이
'16.5.6 10:28 PM (112.149.xxx.223)미나리에 거머리도 있고 기생충 많아요. 더러운 물에서 키우는거라 꼭 익혀 먹어야 합니다
5. ...
'16.5.6 10:34 PM (130.105.xxx.46)저 그냥 보통 씻듯이 씻고 생으로 무쳐먹는거 좋아했는데...이때까지는 탈은 없었어요.
더러운 물이라는건 들었어요 ㅠ6. 암유발
'16.5.6 10:36 PM (61.77.xxx.249)간질충 때문에 담관암 걸릴수 있어요 위험해요
7. 울오빠
'16.5.6 10:59 PM (221.163.xxx.109) - 삭제된댓글울오빠네 논가에 이맘때쯤 가면 미나리가 한가득~
줄기가 빨그스름 하고 키가 위로 안크고 바닥으로 퍼져 나가는건데...
그거 뜯어다 날로 쌈도 싸먹고 걷절이도 해 먹고 데쳐 무쳐먹기도 했는데
그러면 안되는거였네요8. 울오빠
'16.5.6 11:03 PM (221.163.xxx.109)울오빠네 논가에 이맘때쯤 가면 미나리가 한가득~
겨울을 막 벗어난 이른봄이기도 하고 농약도 제초제 같은거 안쓰니
깨끗하다고... 오빠가 날로 먹어도 된다 하셨는데요
줄기가 빨그스름 하고 키가 위로 안크고 바닥으로 퍼져 나가는건데...
그거 뜯어다 날로 쌈도 싸먹고 걷절이도 해 먹고 데쳐 무쳐먹기도 했는데
그러면 안되는거였네요9. 저도
'16.5.6 11:10 PM (89.238.xxx.138)어디서 들었는데 생미나리에는 눈에 안 보이는 작은 거머리들이 있을 수 있다고요.
반드시 데쳐 나물하라고...10. ㅇ
'16.5.6 11:27 PM (175.252.xxx.220) - 삭제된댓글물김치 담글 때도 생으로 넣긴 하잖아요.
소금 들어가긴 하지만.
그래도 좀 불안하니 데치는 게 나을 것 같긴 해요.
옛날 시골 냇가에 미나리밭 많았는데 거기 거머리도 정말 많았어요.11. ㅇ
'16.5.6 11:28 PM (175.252.xxx.220) - 삭제된댓글물김치 담글 때도 생으로 넣긴 하잖아요.
소금 들어가긴 하지만.
그래도 불안하니 데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옛날 시골 냇가에 미나리밭 많았는데 거기 거머리도 정말 많았어요.12. ㅁㅁ
'16.5.6 11:47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생미나리ㅡ먹다가 엽기스런 경험들을 하게되십니다
지인은 모임에서 회무침접시가장자리에
칼질된 거머리가 꼬물꼬물해서 기함하고
손도안대는데
다들 모르고 잘 먹더랍니다
저는 전부치려고 팬에 반죽넣는순간
거머리가 급하니까 나르더만요 ㅠㅠ
통채 다 버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