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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에 애 절대 안 맡기게 하는 방법

ㅇㅇㅇ 조회수 : 15,039
작성일 : 2016-05-06 22:16:34
제가 결혼하고 정말 처~음으로 단 한번
엄마에게 딸을 봐달라고 하고 (당시 4살요) 여행을 갔다온 적이 있어요 2박3일이었어요
놀이터에서 딸이 그네에 맞아 머리를 꿰매고 그 흉터에 머리카락도 안 자랍니다

우리 딸이 말을 일찍 깨친 아이여서 4살임에도 이야기를 조리있게 잘 했었는데
이것저것 물어보니 외할머니가 손을 전혀 잡아주지 않았다고 합니다 길을 걸을 때도요
집에만 있으면 아이가 말썽부리니까 아유 귀찮아(정확히 이렇게 말했다고 함) 하면서 수시로 밖으로 나갔는데
바로 옆이 차도인 인도를 걸어가도 아이 손을 잡아주지 않았다고 하더군요
놀이터에서 다칠 땐 어땠어? 하고 물어보니
외할머니가 전혀 안 보였다고 해요 애를 놀이터에 놔두고 자기는 딴 데 간 거죠
그래서 두리번두리번 겁이 나 찾다가 그네에 맞은 거예요
딸 말로는 동네 아줌마들이나, 놀이터에서 자기 아이 보던 엄마나 할머니들이 다 몰려온 후에야
느릿느릿 외할머니가 왔다고 해요? 그리고  사람들이 119 불렀다고 해요

화는 내지 않고 그 때 XX이가 그러는데 엄마가 그랬다며? 하고 물어보니
엄마가 눈을 찡끗하면서 했던 말이,
친정에 두번다시는 애 못 맡기게 하는 방법이 애를 다치게 하는 거라잖아 였답니다

저는 아무 말도 못했지만 그 이후 엄마 혼자 사는 집에 방문하기조차 꺼려집니다
어버이날도 이 핑계 저 핑계대고 안 간지가 벌써 몇년입니다
일부러 다치게 한 것은 절대로 아니지만
가끔 그 때로부터 8년이 지난 우리 딸 머리 까보고 흉터를 확인하면서 엄마의 그 말에 소름이 끼칩니다
IP : 217.12.xxx.135
7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5.6 10:17 PM (175.215.xxx.65) - 삭제된댓글

    애 봐준 공은 없다더니... 쩝

  • 2. 아니..
    '16.5.6 10:19 PM (218.51.xxx.164)

    그런 엄마께 맡겨야했나요..
    어머니 말도 소름입니다..눈을 찡긋하며..하..

  • 3.
    '16.5.6 10:20 PM (89.238.xxx.138)

    싸이코패스 수준의 원글님 엄마라는 할머니와
    175.215.xxx.65님의 댓글에 놀라고 가요.
    딱 한번 애 봐준 것도 공인가요?
    그네에 맞아 찢어졌으면 분명히 피투성이였을텐데
    피투성이의 외손녀를 보면서 '친정에 애 못 맡기게 다치게 했다'는 할머니가 정상인가요?

  • 4. 우와....
    '16.5.6 10:23 PM (211.245.xxx.178) - 삭제된댓글

    저도 달아봅니다. 첫댓글 박복......
    그렇게 손주 보기가 싫으셨으면 거절하셨어야지요.
    굳이 아이 다치게 할게 아니라요.
    외할머니 사이코같아요.
    애 못본다고 하는 분한테 애 맡기겠어요. 안 맡기지요.
    친정에 애 안 맡기게 하는 방법이 애를 다치게 하는거라니요. 정말 듣도 보도 못한 할머니네요.

  • 5. 충격
    '16.5.6 10:26 PM (210.123.xxx.111)

    와... 그런 말 직접 들은 원글님 충격이 너무 클거 같네요.

    제가 지금 들어도 충격인데 잘못 하다 큰 사고 날뻔했으면 어쩔뻔 했는지....

    저희는 딱 거절해서 맡길수가 없었는데 차라리 그렇게 거절하시는 게 나으실거 같네요.

  • 6. ....
    '16.5.6 10:26 PM (122.36.xxx.161) - 삭제된댓글

    4살짜리가 엄마와 떨어져있을 수 있군요. 밤에 울었을 것 같은데.... 아이두고 여행간 엄마가 제일 잘못하셨죠 머.

  • 7. ??
    '16.5.6 10:28 PM (209.58.xxx.138)

    우리 애는 돌 지나면서부터 엄마랑 잘 떨어지던데요? 4살이 왜 외할머니와 못 있어요? 애 정신상태에 문제있네요

  • 8. ...
    '16.5.6 10:29 PM (119.197.xxx.218)

    첫 댓글 넘 이상해요 외할머니 본인이신가요.
    어떻게 피를 나눈 손주가 다쳤는데 저런 말을 할 수 있죠.
    어른이라고 다 어른이 아니네요.
    저 같아도 소름끼쳐 엄마랑 연락도 하기 싫을 듯 해요..
    나이들수록 따뜻한 인성과 지혜를 가진 노인이 되어야 할텐데 적어도 내 자식에겐 그래야 할 일인데 안타깝네요.

  • 9. 전 원글님 편 못 들겠어요.
    '16.5.6 10:29 PM (121.172.xxx.107) - 삭제된댓글

    친정엄마 어깨 수술하셔서 애 절대 못 안게 했구요. 공사가 다망한 분이고 보아하니 애기 집중적으로 돌보실 정신무장 안 되어 있는 분이라 판단, 절대 안 맡겼어요.
    친정 어머니 3년 여 보셨을 거 아니에요. 아기에게 어찌 하시는지... 사람 스타일이 아닌 외할머니라는 굴레(?) 만으로 철크덕 믿고 여행가시면 어떻게 해요. 봐가면서 맡기셔야져.
    그래도 안 보이는 부분 상처라 참 다행이예요.
    당시 충분히 동의 구하며 돈봉투 혹은 댓가를 약속하셨는지 되짚어 보시구요(돈이 중요한 게 아니라 기분 문제잖아요, 법원출석도 아니고 놀러가시는 건데). 꼭 그리 말귀 알아듣고 기억력마저 좋은 따님 맡기고 가셨어야만 했는지 되돌이켜 보세요. 원망하시는 거 이해되지만 사전 단도리가 부족했다 싶어서요.

  • 10. 82....
    '16.5.6 10:30 PM (207.244.xxx.200)

    이상한 댓글들이 참 많아졌네요.
    원글님, 님의 어머님이 이상하신 거 맞아요.
    댓글들에 상처받지 마시길요.
    옛날에는 82에 이런 이상한 댓글들은 바로 도태됐었는데.
    휴일에 스트레스 받으시나 참 이상한 댓글들이 눈쌀 찌푸려집니다.

  • 11. 아이
    '16.5.6 10:32 PM (220.118.xxx.101)

    아이가 다친것에 대해서는 저도 원글님 위로해 드립니다
    그런데
    아이가 다친것은 넓게 생각하면 원글님 탓이 더 많아요
    4살 아이를 맡기고 크게 다른 일도 아니고 여행가신것 더욱 무슨 1박도 아니고 2박 3일이나...
    물론 외할머님이 잘못 하셨지만
    제일 크게 잘못 하신것은 원글님이예요
    4살 아이라면 활동량이 많을 때, 호기심도 많고 잠시도 가만 있지 않을 나이에
    나이드신 분 한테 맡기고 가신 원글님이 제일 잘못하신거예요
    그리고 어쩌면 경종을 울리신 거라고 생각해요..
    2박 3일을 잘 갔다 오시고 아이도 잘 놀았다면 원글님은 아마 다음에는 3박 4일도 갔다 오시려고 했을 지도..
    더큰 사건 안 만들고 이쯤에서 원글님께 아이 맡기고 어디 가지 말라는 뜻으로 받아 들이세요
    더 큰 사고 나지 않은 것을 다행으로 생각하시고
    어머님께 대한 마음 푸세요
    그래야 원글님 마음이 편해져요
    그렇게 마음 한 구석에 미움을 갖고 살면 무엇이 반듯하게 보이겠습니까?
    그냥 저냥 아름 다운 마음을 갖고 사세요
    물론 저는 그렇게 살지 못하지만 말 할 재주가 있어
    이렇게 글 남깁니;다

  • 12. 친정엄마
    '16.5.6 10:34 PM (1.239.xxx.146) - 삭제된댓글

    딸이 애 맡기고 놀러가서 괘씸했나 보군요.그리고 친정엄마 지체가 저렇게 말했으면 평상시에도 손녀 보는거 싫어 했을거 같네요

  • 13. ==
    '16.5.6 10:36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친정엄마 진심으로 이상한 사람아니에요?
    아니면 미안한 마음에 둘러댔던지. 그래도 정말 싸한 소리네요.

  • 14. 어우
    '16.5.6 10:37 PM (158.255.xxx.179)

    미친 할머니네요
    제가 다 소름이 쫙 끼쳐요
    남의 집 아이여도 그렇게 말하면 천벌받을텐데
    자기 딸이 낳은 자기 손녀예요
    어떻게 저런 소리를 막할까요? 평소 다른 인간관계는 어떤 분이세요?

  • 15.
    '16.5.6 10:39 PM (1.239.xxx.146)

    위 아이님 말에 동감하네요.친정엄마들도 그 또래분들끼리리 모이면 딸이나 며느리가 손자 맡기고 놀러 가는거 엄청 스트레스 받아해요.더구나 2박3일씩...

  • 16. 접시꽃 당신
    '16.5.6 10:39 PM (193.182.xxx.74)

    저도 친정엄마와 좋은 관계가 아니어서 82에서 종종 보이는 정신병자같은 친정엄마 글에 감정이입되지만
    오늘은 이 글이 최고봉이 아닌가 해요.
    저런 이기적이고 애정없는 노인네들이 지 몸 다치는 건 또 난리나죠.
    어버이날만 안 가지 마시고 앞으로 아프다고 징징대도 가지 마세요. 헐입니다.

  • 17. ....
    '16.5.6 10:41 PM (223.62.xxx.59) - 삭제된댓글

    원글님.. 여기 50대 60대 친정엄마 시엄마 할머니들 많어요. 이런글에서도 친정엄마가 아니라 애맡긴 원글님 탓하는 것좀 봐요. 원글님 친정엄마도 82할머니들처럼 원글님이 애맡긴 탓이라고 생각했을듯 싶네요.

  • 18. 점넷님
    '16.5.6 10:43 PM (207.244.xxx.200)

    제 말이 그 말..

  • 19.
    '16.5.6 10:44 PM (125.184.xxx.64)

    2박3일 동안..친정엄마가 너무 힘들어서.. 그렇게 말한 걸지도 모르죠.
    하루 3끼 챙겨먹였을거고.. 엄마 보고 싶다고 우는애 달래는것도 애 먹였을거구요. 밤에 재우는것도 힘들었을거에요. 거기다 집 청소며..본인이 원래 하던일도 해야했을테고.. 24시간 아기 케어 하는거 쉬운거 아니잖아요. 어머니도 힘에 부치셨을거라..생각됩니다.

  • 20. 친정엄마가
    '16.5.6 10:46 PM (223.62.xxx.163)

    이상한거는 맞는데요 그전에도 님이 아이맡기고 여행갈만큼 든든한 할머니는 아니었을것 같은데 덜컥 맡기고 간것도 이해가 안간다는 말이죠 그날만 더이상 애 안맡으려고 저런 미친짓하지는 않았을것 같아서요

  • 21. 제 생각에는요
    '16.5.6 10:46 PM (95.141.xxx.82)

    원글님, 정말 딸이시라면은 님의 친정어머님을 잘 살피셔야 할 것 같아요
    저는 그냥 이 글 읽고, 님은 이상한 친정어머님 말 듣고, 소름만 끼치고 말 것이 아니라
    저런 싸이코패쓰같은 생각으로 살아가는 아직 60~70대 창창하게 기운찬 사람이
    어디서 무슨 짓을 할지 어떻게 아나요
    네살이면 눈에 넣어도 안 아픈 예쁜 손녀입니다
    손녀를 죽이고 싶어 안달이 난 사람 아니면 머리가 찢어진 손녀에게 저런 생각을 품을 수는 없어요 정상이라면은요
    제 생각으로는 주도면밀히 살피시는 게 좋겠어요 솔직히 님 글 읽고 무서워졌습니다

  • 22. ...
    '16.5.6 10:47 PM (160.13.xxx.178)

    원글님 글도 평범치 않지만
    82첫댓글들은 전부 아이피 모아서 관리해야 할거 같아요
    소름끼치는 사이코 댓글이 많아요

  • 23. 원글님
    '16.5.6 10:47 PM (221.138.xxx.184)

    원글님은 상처없이 크셨는지...
    엄마로서도 힘든 성격이었을 것 같은데 ㅠ

  • 24. ...
    '16.5.6 10:47 PM (122.36.xxx.161) - 삭제된댓글

    원글님 친정 엄마는 누가 봐도 이상한 분이세요. 아이가 다쳤지만 안타까와하는 것처럼 보이지도 않구요. 앞으로 원글님이 어머니를 찾아뵙고싶지 않은 것도 당연하죠. 하지만 친정엄마의 그런 성향을 전혀 모르셨나요. 운동신경도 좋지않은 노인에게 어린아이를 맡기시면서 불안하지 않으셨나요. 제가 보니 요즘 젊은 엄마들도 아이를 차도쪽으로 걷게하면서 손도 잡지 않아서 운전자를 불안하게 하더라구요. 아이를 사랑하는 사람들도 부주의하게 다치게 하곤해요. 댓글에서 원글님의 잘못을 지적하는 사람들은 할머니일 것 같지 않아요. 저도 사십대 주부에요.

  • 25. ㅌㅌ
    '16.5.6 10:50 PM (59.7.xxx.137)

    아이 두살때 세부 4박5일
    네살에 캐나다 9박10일
    다섯살에 중국 3박4일
    실컫 놀다 오라며 나보다 더 좋아하시던 친정엄마...
    효도해야겠습니다 ㅠㅠ

  • 26. 제 생각에는요
    '16.5.6 10:50 PM (95.141.xxx.82)

    위에 ...님 말씀 공감해요
    할머니들끼리 시비 붙었다고 독약막걸리 돌려 살인하는 할머니도 있어요
    저런 성향을 평소에 전혀 모르시는 건 아닐테고
    덜컥 아이를 맡기고 떠났다는 것은 아이가 다친 것에 엄마 책임도 있어요
    저는 원글님의 이야기 반만 믿어도 저 외할머니라는 사람 훗날 크게 저지를 것 같아요
    아이는 외할머니로부터 떨어뜨리고 보호하시되
    면밀히 살펴보시고 뭐가 이상하다 싶으면 경찰신고를 하시는 방법도 좋을 것 같아요

  • 27. 우와
    '16.5.6 10:52 PM (118.46.xxx.181)

    정말 친정어머니 정상이 아니시네요.
    그 근처에도 가지 마셔야 해요.
    뭔 일을 벌일지도 모를 위험인물이네요.

  • 28. ...
    '16.5.6 10:53 PM (122.36.xxx.161) - 삭제된댓글

    아이를 하루정도 이모나 고모에게 맡겼다가 이마가 찢어지거나 코가 다치는 경우를 서너건 봤어요. 아이는 눈깜짝할 사이에 다치는데 남의 손에 맡길때는 정말 각오해야 할 것 같더라구요.

  • 29. 에구..
    '16.5.6 10:54 PM (14.43.xxx.239)

    아이 봐주는데 할머니가 스트레스 받는건 당연한거고요
    그건 둘째치고 누구나 충격받을 말 아닌가요?
    진짜 무서워요. 원글님 심정 이해합니다.

  • 30. T
    '16.5.6 10:56 PM (220.72.xxx.85) - 삭제된댓글

    친정엄마도 정상은 아니긴한데 나 편하겠다고 자기 애 맡기고 홀가분하게 여행 갔다온 엄마도 할말은 없지 않나요?

  • 31. T님
    '16.5.6 10:58 PM (94.242.xxx.36)

    애 맡기고 여행다녀온 엄마가 애가 다쳤다면 애한테 할 말이 없는 거죠.
    애가 다쳤는데 안 맡기게 잘 다쳤다는 소리를 하시는 그 친정엄마에게 할 말이 없는 건 아닌 겁니다.
    님도 그런 악플 달고 심정이 말이 아니시지요?

  • 32. 듣도 보도 못한 이야기
    '16.5.6 10:59 PM (192.71.xxx.174)

    정말 친정어머니 정상이 아니시네요.
    그 근처에도 가지 마셔야 해요.
    뭔 일을 벌일지도 모를 위험인물이네요.
    --------------------------------------->200% 동감

  • 33. 저 위에 원굴님 편 못 들겠다는 댓글 쓴 이예요.
    '16.5.6 11:04 PM (121.172.xxx.107) - 삭제된댓글

    아니 어쩜 이리 사고 폭들이 좁디 좁으실까?
    눈 찡긋하며 그리 말씀하시면 정신병자인가요?
    안타깝지만 기왕 그리 된 거 어쩌니, 미안해라는 의미로 조크틱하게 받아 넘긴 것일수도 있잖아요.
    그럼 엎드려 빌며 평생 죄인으로 사셔야 하나요?
    저 진짜 이해가 안 가서 그래요.

    저 처녀 적에 술집여자가 집안 살리겠다며 나이 많은 남자에게 시집간 얘길 미담처럼 전해주신 친정엄마 뒀어요. 지금 남편은 자기에게 잘 하지 않는다며 예전에 당신을 끔찍히 떠받들던 남자친구 찾아대는 분시구요. 어릴 때 왜 이혼하고 나가신 뒤 제가 벌이를 하니 아프다, 어렵다하며 기대냐니 단 한 마디로 일축하셨어요.

    '니 팔자다"

    아 정말 인간같지도 않아요. 동일 보험 2개를 들었길래 보니 제가 피보험자(?)더라구요. 저 죽으면 상품 당 1억 5천씩 나오는 거요. 수익자는 본인... 구리고 기타 보험증권 보니 사망 시 수익자 죄다 제 남동생....

    이런 친정 엄마에게 면역되어 그런지 눈 찡긋하며 그리 말씀하셨어도 그래... 내가 ㅁㅊㄴ이지 했을 것 같아요. 미안하니 저리 말씀하시납다 하면서요. 그럴수도 있다하고 다시 생각해 보세요.

  • 34. . .
    '16.5.6 11:06 PM (175.212.xxx.200) - 삭제된댓글

    노인들 보면 마지막 말은 본인이 해야체면 지키는 거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아요. 멋적고 미안해서 한 소리일거예요. 깨갱하면서 한소리 하는거 그거요.

  • 35. 121.172.xxx.107님
    '16.5.6 11:09 PM (89.238.xxx.138)

    님 너무 무서워요. 댓글 좀 그만 달으세요. 소름이 끼쳐요.

  • 36. 어이없다
    '16.5.6 11:13 PM (1.235.xxx.248) - 삭제된댓글

    원글님.. 여기 50대 60대 친정엄마 시엄마 할머니들 많어요. 이런글에서도 친정엄마가 아니라 애맡긴 원글님 탓하는 것좀 봐요. 원글님 친정엄마도 82할머니들처럼 원글님이 애맡긴 탓이라고 생각했을듯 싶네요. 22222


    싸이코는 본인이 싸이코가 아니라
    정상이라 여깁니다.
    여기도 한 싸이코 있네요. 조크?
    조크 두번만 하면 살인도 실수라하겠네요.

  • 37. ...
    '16.5.6 11:18 PM (211.201.xxx.248)

    머리 안 흉터는 성형외과나 외과에서 없앨 수 있어요.
    그 부분을 잘라 꿰매요.

  • 38. 89.238.xxx.138
    '16.5.6 11:30 PM (121.172.xxx.107) - 삭제된댓글

    이봐요, 댓글들을 시간 순으로 읽어봐요. 내 댓글 아래로 내용 같으나 표현 다른 아류들 주루룩이거든요. 댁이 원글도 아닌데 소름이 끼치네 마네, 혼자 많이 끼치고 악몽 꾸던가하지 얻다 대고 댓글을 그만 달아라 말라합니까?
    세상이 흉흉한 건 알겠어요, 하지만 외할머니가 싸패라 손녀를 그리 다치거나 죽게 두었다는 기사 본 적 있냐고! 왜 세상이 험하답시고 어림짐작으로 단순 생각짧은 노친네 정신병자 만드냐고! 그렇게 몰아가는 거 옳지 않다 쓰니 니 생각이랑 안 맞아서 약오르세요? 찌질아, 너보단 잘난 것 같으니 명령질 거둬라 ㅋㅋ

  • 39. ㄴㄴㄴㄴㄴㄴㄴㄴ
    '16.5.6 11:33 PM (211.217.xxx.110)

    댓글들이 유~하네요, 역시 저높은 곳에 있는 친정 엄마 클래스
    시에미면 고소하라고 줄줄이 나왔을 텐데

  • 40. ...
    '16.5.6 11:46 PM (58.233.xxx.131)

    와.. 이상한 엄마 맞아요. 엄마맞냐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아무리 애보는게 싫고 힘들었어도 애가 다쳤는데 속의 말을 그렇게 내뱉는다는 자체는 이미 더한 생각도 품고 있을수 있는 사람같네요.
    농담이래도 머리가 깨져서 머리카락이 안날정도로 다쳤는데 농담할 상황은 아니죠..
    앞으로 맡길 일도 없겠지만 최대한 멀리하고 사셔야겠네요..

  • 41. 이정도면
    '16.5.6 11:51 PM (218.155.xxx.45)

    아이 안맡기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정신과에 어머니를 모셔가야 되는 수준인데요?
    아니 다신 아이를 맡기지 말라고
    일부러 다치게 했다는 결론이 되잖아요?
    어머니가 큰일 낼 사람인데요?
    무섭겠어요.
    정상 아니셔요.

  • 42. 네놀리
    '16.5.7 12:18 AM (122.36.xxx.241)

    친정엄마에게 애 맡기고 놀러간 거부터 잘못이네요 그정도로 애보기 싫어하시는 분한테 애를 위해서 맡긴것도 아니고 순전히 본인이 즐기시려는 목적으로 애를 담보잡힌거잖아요 시터를 못구하면 못가는거지 어거지로 싫어하는 노인네한테 맡겨 놓고 누굴 탓해요?

  • 43.
    '16.5.7 2:11 AM (91.109.xxx.97)

    그런 싸이코 엄마 성격 알고 맡긴 원글님도 이해가 안 가네요.
    그리고 아이도 매우 극성스러울 것 같고요.
    4살이라고 집에 있으면 말썽피운다라...
    한마디로 세모녀가 다 이상할 것 같다는.
    유전인자...

  • 44.
    '16.5.7 2:13 AM (91.109.xxx.97)

    그리고 얼마 전에 주차타워에서 손자 방치해서 죽게 만들 할망구 있었잖아요.
    그런 여자가 평소에 어땠을지 가족들은 뻔히 알았을 텐데...
    싸이코패스들한테 아이를 맡긴 아이 부모도 너무 무관심하고 등신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도 저집은 엄마가 직장생활 해서 어쩔 수 없이 맡긴 거라던데.
    더욱이 님은 출장도 아니고 여행이라고요?
    평소에는 티가 안 났나요?
    정말 싸패라면 원글님도 학대했을 텐데.

  • 45. 마키에
    '16.5.7 2:29 AM (119.69.xxx.226)

    미친 댓글...
    애를 수시로 친정에 맡긴 것도 아닌데 1박 놀러가는데 맡겼다고 엄마 탓이라네... 사전 단도리?? 친정엄마 상대로 행여나 그런 생각 했겠어요? 안 놀아주겠지 조금 혼나겠지
    정도지 나참 진짜 친정엄마ㅡ너무 인간 아니네요
    손주 병원만 다녀왔어도 괜찮냐구 전화하고 자식보다 예쁘다고 하는 게 정상인 조부모 아니에요??

  • 46. ...
    '16.5.7 3:28 AM (223.62.xxx.213)

    하긴 여행가서도 가이드한테 애 맡기고 성인 쇼보러가는 부부도 있더만... 애는 지겨워서 아주 힘들어하고...
    그런데 그런 방임은 대물림이던데요.

  • 47. ...
    '16.5.7 4:12 AM (67.215.xxx.251)

    아유 소름끼쳐 ㅜㅜ 애를 방치해서 결국 다치게 하다니 친정어머님 큰일 낼 분이시네요 원글님이 친정어머니가 그런 분인줄 알고 맡기신 건 아닐테고.... 기가 막힙니다
    우리 친정엄마도 조카 두살 때 하루 봐주다가 옷걸이끝에 얼굴 긁히는 일이 있었는데 그때 애 들고 택시 타고 병원으로 뛰느라 혼비백산하셨어요. 정작 동생은 두세 바늘 꼬맨 거 흉도 안 질 거 같고 별일 아니라고 그랬는데 어머니가 애 봐준 공 없다더니 아이 얼굴에 흉 지면 어떡하냐고 한참 걱정하셨네요. 보통 자식한테는 정 없어도 손주라면 벌벌 하는 게 할머니들인데 참...

  • 48.
    '16.5.7 6:07 AM (222.106.xxx.78)

    무섭네요..우리 친정엄마나 시어머니를 생각하니 원글님 친정엄만 정말 정상아닌듯 합니다..
    자식은 좀 미워도 손자 소녀는 깜빡 죽는게 조부모인데..
    친정엄마와 멀리하세요..
    중간 댓글도 충격입니다..
    82를 읽다보면 우리나라가 무서워집니다.
    이토록 비정상들이 많다니요

  • 49. ............
    '16.5.7 8:55 AM (175.112.xxx.180)

    님 엄마도 그렇지만 님도 그 엄마의 그딸이네요.
    그날 자기 엄마의 행적을 4살 딸에게 꼬치꼬치 캐묻는 님이 더 소름끼칩니다.
    어버이날도 쌩까고...님 엄마도 님에게 오래전부터 정이 떨어져있었을 듯..

  • 50. 아이를
    '16.5.7 10:26 AM (220.86.xxx.20) - 삭제된댓글

    아이를 데리고 여행가시던지 하셨으면...

    있을 수 없는 일인건 맞는데, 그런 말을 할 정도의 어머니라면
    그 이전에 딸인 원글님이 어머니 성향을 잘 아시지 않나요?
    애를 잘 봐 줄 수 없는 사람에게 잘 봐 주길 바라며 맡기지 마세요..

  • 51.
    '16.5.7 12:11 PM (223.33.xxx.20) - 삭제된댓글

    원글 어머니 진짜 무섭네요 ㅠㅠ

    그리고 댓글 중 4살짜리가 왜 엄마랑 못 떨어져있나요?
    심각한 분리불안인 애들 빼곤 다 가능해요.

  • 52. ...
    '16.5.7 12:23 PM (122.36.xxx.161) - 삭제된댓글

    밤에 잘때는 아기들이 엄마 찾지 않나요. 낮에는 상관없죠. 제 주변 아이들은 죄다 분리불안인가 봅니다. 초등학생씩이나 되어도 혼자못자고 엄마랑 잔다는 아이들 82에서도 꽤 본 것 같은데요. 친정어머니가 이상한 건 맞는데요. 친부모들도 아이데리고 다니면서 한눈팔다가 다치게 하는 경우 왕왕 있어요. 일부러 다치게 했겠어요. 본인 잘못을 인정하고 싶지 않았겠죠. 처음부터 외할머니와 같이살던 아이가 아니라면 갑자기 잠자리바뀌고 엄마 없는데 아이가 아무렇지도 않다는게 이상했네요 . 아이들마다 성향이 다른데 무슨 분리불안?

  • 53. ...
    '16.5.7 12:54 PM (211.226.xxx.178)

    원글님 어머니 사이코패스네요.
    본인 엄마가 어떤 사람인줄 모르셨나요?
    크면서 보고 듣고 겪은게 있을텐데요..

  • 54. ..ㅡ
    '16.5.7 1:03 PM (222.67.xxx.128)

    애를 옆 집에 맡긴 것도 아니고 친정엄마한테 맡긴건데 그게 잘못이라는 사람들 진짜 웃겨요

  • 55. ....
    '16.5.7 1:10 PM (122.36.xxx.161) - 삭제된댓글

    저 위에 돌지난 애가 엄마랑 잘 떨어진다고 하신분... 제 주변에 돌지난 애들 잠깐 두고 밖에 나가거나 회사 출근할 때 다들 힘들어해요. 몰래 나오는 사람도 있구요. 4살 아이를 정신상태 운운하시는 거 보니 아이가 군인인줄 아시는 거 같은데 돌지난 아기면 엄마랑 떨어지는 거 싫어하고 그런 거 표현 안하는 거면 애착이 없는거 아닌가 싶네요

  • 56. ...
    '16.5.7 1:11 PM (168.126.xxx.227)

    친정엄마 말도 소름끼치지만

    4살 아이를 맏겨놓고 1박도 아니고 2박3일을 놀러간 원글도 놀랍네요

    데려갔으면 아이가 얼마나 좋아했을까요?

  • 57. 소름 끼치는 이야지지만
    '16.5.7 1:20 PM (175.194.xxx.103) - 삭제된댓글

    님도 별로 잘한건 없네요.

    119 도 동네분들이 불러야할정도로 판단력이 흐린 친정엄마에게
    그 금쪽같은 아이를 맡기고 여행갈 생각을 하다니요?
    그렇게 소중하면 죽던살던 본인이 알아서 할일이지 잘못되면 늙은 엄마탓..

    암튼 아이 봐준 공은 없다는게 진리네요.

  • 58. 소름 끼치는 이야기긴 하지만
    '16.5.7 1:22 PM (175.194.xxx.103) - 삭제된댓글

    님도 별로 잘한건 없네요.

    119 도 동네분들이 불러야할정도로 판단력이 흐린 친정엄마에게
    그 금쪽같은 아이를 맡기고 여행갈 생각을 하다니요?
    그렇게 소중하면 죽던살던 본인이 알아서 할일이지 잘못되면 늙은 엄마탓..

    암튼 아이 봐준 공은 없다는게 진리네요.

  • 59. 소름 끼치는 이야기이긴 하지만
    '16.5.7 1:23 PM (175.194.xxx.103) - 삭제된댓글

    님도 별로 잘한건 없네요.

    119 도 동네분들이 불러야할정도로 판단력이 흐린 친정엄마에게
    그 금쪽같은 아이를 맡기고 여행갈 생각을 하다니요?
    그렇게 소중하면 죽던살던 본인이 알아서 할일이지 잘못되면 늙은 엄마탓..

    암튼 아이 봐준 공은 없다는게 진리네요.

  • 60. 친정엄마 성향을 누구보다도 원글님이 더 잘
    '16.5.7 1:29 PM (125.143.xxx.94)

    알텐데요. 하루도 아니고 몇일을 맞긴다는게 자식보다도 자기자신을 더 사랑하는 엄마인거 같네요.
    전 아이들 떼어놓고 여행간다는 생각 단 한번도 해본적이 없어서요.

  • 61.
    '16.5.7 1:31 PM (175.211.xxx.143)

    진짜 미친 댓글들.
    애한테 할머니랑 있었던 일 물었다고 소름끼친댄다.
    시에미들은 애들한테 "엄마가 맛있는 거 해 주나?" 이런 거 며느리 앞에서도 아무렇지 않게 질문하지 않나요? 좀 크면 "엄마가 아빠한테 잘 하냐" 이런 류의 질문도 거리낌없이 하던데.
    자주 그런 것도 아니고 단 한 번 그랬는데 너도 잘한 것 없다는 둥.
    미친 댓글 써 재낀 사람들 분탕질 알바이길 바래요.
    우리 사는 평범한 세상에 저런 생각 가진 사람들 제발 없길요.

  • 62.
    '16.5.7 2:14 PM (112.140.xxx.23)

    이게 진짜라면 엄마랑 안보고 살아야죠.
    그런 엄마한테 애틋한 감정이 있을수가 있나요?

    이건머 완전 소시오패스네요!!!!!!!!!!!!!!!!!!!!!!!

  • 63. 근데
    '16.5.7 4:40 PM (58.140.xxx.232)

    진짜 딸도 데려가지, 4개월도 아니고 네살이면 같이가는게 당연하지 않나요? 왜 두고갔어요? 자식 손주보다 내몸 먼저 챙기는건 원글님이나 원글 어머니나 똑같은거 같아요

  • 64. ...
    '16.5.7 5:55 PM (122.32.xxx.10)

    애친정엄마에게 맡기고 여행간게 뭐그리 잘못인가요? 맡기고 일하러가는 딸도있는데 3일맡기고 놀러갈수도 있죠. 친정엄마가 경종을 울리는 차원에서 그렇게 말한게 잘못이죠. 처음부터 맡을생각이 없다 말하고 맡는걸 거부해야지 맡을때는 암말안하고 아이를 다치게 만든게 미친짓이죠. 다른것도 아니고 손녀를 다치게까지하면서 다시는 애안맡아주겠다고하는게 비정상이죠

  • 65. ...
    '16.5.7 8:30 PM (182.212.xxx.129)

    내가 볼땐 원글님이나 원글님 친정어머니나 같아요.
    이래서 가정교육이 중요합니다

  • 66. ~~
    '16.5.7 9:03 PM (117.111.xxx.212)

    애를 네살 때 처음 맡기는거면서 2박3일이나 맡기면 애가 익숙하지도 않은 외할머니랑 얼마나 힘들어요 당연히 엄마찾고 밤에 더힘들죠 그리고 그전까지 봐주기 싫어서(?) 한번도 안봐준 손녀딸을 할머니는 곱게 봐주겠냐고요 당연히 예상되는 시나리오를 알면서 4살이나 된 애를 그런곳에 떼어놓고 여행이 즐겁던가요? 참 한심하고 애다친 핑게로 혼자사는 부모를 찾지도 않는 심보도 곱게 안보여요
    친정엄마가 애보기 귀찮아하는거 뻔히 알면서 맡기고 그렇다고 일부러 다치게 한건 아니죠 둘러치는 말이 정떨어져서 그렇지

  • 67. ...
    '16.5.7 9:42 PM (122.36.xxx.161) - 삭제된댓글

    그러니까요. 대처능력 떨어지는 외할머니가 하루종일 혼자 아이랑 있으면 육체적으로 힘들어서 계속 집중할 수 있냐는거지요. 밤중에 고열이 나거나 하지 않은 것만도 천만 다행이에요. 어린아이 고열은 후유증도 있는데... 하여간 원글님 이거 낚시는 아니죠?

  • 68. 참나
    '16.5.7 9:45 PM (219.255.xxx.139)

    길게도아니고 친정엄마에게 2박3일 애 맡기고 부부가 단둘이 여행갈수도있지 뭔 난리들인지
    다들 친정엄마가 이상한 사람들만 모인듯.

  • 69. 싫을거 같긴해요
    '16.5.7 9:47 PM (220.84.xxx.159)

    늙어서 잠깐도 아니고
    며칠동안 손자손녀 봐주는 거....
    힘들고 싫을 것 같아요
    내 아이 키우면서 천국과 지옥을 오가며
    지쳐 떨어졌는데...
    여기저기 아프고 힘없고 만사가 귀찮아서
    정말 싫을 것 같긴해요
    그래도 자식이 부탁하면 해야지 어째요 ㅠㅠ

  • 70. 저 위에
    '16.5.7 9:50 PM (175.112.xxx.180)

    175.211.xxx.143
    이 인간은 또 뭐임? 자기 맘에 안들면 무조건 알바?

  • 71. ..
    '16.5.7 10:02 PM (1.254.xxx.158) - 삭제된댓글

    본인이 뿌린 씨앗으로 친정엄마 말년이 외롭겠네요

  • 72.
    '16.5.7 10:21 PM (114.200.xxx.65)

    친정에 두번다시는 애 못 맡기게 하는 방법이 애를 다치게 하는 거라잖아 였답니다
    이말을 누가했다는 소리인가요?
    미친인간.. 심한 욕쓰고 싶은걸 간신히 참고있네요
    다시는 발길도 내지마세요
    그리고 한번은 짚고 넘어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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