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원글 지웁니다. 감사합니다.

우산쓰고 조회수 : 13,368
작성일 : 2016-05-06 12:38:55


댓글이 너무 많아서 놀랬습니다.

댓글 달아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잘 숙고해보겠습니다....

IP : 1.177.xxx.219
1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5.6 12:42 PM (222.117.xxx.39)

    그 남자가 글쓴이 남자도 아닌데.. 왜 여우짓이에요... 먼저 잡는 사람이 임자지...

  • 2. ???
    '16.5.6 12:44 PM (61.48.xxx.62)

    그 남자가 그냥 오는여자랑 사귀어보자 그거같아요
    딱히 반하거나 그런것도 아니구요

  • 3. Rossy
    '16.5.6 12:45 PM (211.36.xxx.181)

    제 3자가 봤을 때는 여우짓 아닙니다. 옆 부서 친구분이 좀 더 적극적인 것 뿐이지...

  • 4. ...
    '16.5.6 12:46 PM (222.117.xxx.39)

    글쓴이 본인이 이기적이란 생각은 안해보셨나요?

  • 5. 객관화 ㅎㅎ
    '16.5.6 12:48 PM (168.188.xxx.11) - 삭제된댓글

    여우랑 경쟁하면서까지 이 남자가 쟁취할? 가치가 있느냐 부터 판단내리시고..
    현실에서 지고지순 나만 바라보고 내가 밀어내도 끈덕지게 다가오고 그런데 그 남자가 심지어 괜찮고 그런경우 드물어요
    닭 쫓던 개 되지마시고 괜찮은 남자면 빨리 정리하라고 하고 얼른 님껄로 만드세요

  • 6. dd
    '16.5.6 12:48 PM (59.15.xxx.138) - 삭제된댓글

    제가 난독증잇는건지 그친구가
    뭘 그리 잘못한건지 모르겟어요
    님도 그 남자 간보고만 잇는중이고 특별히
    사귀는것도 아닌데 그친구도 그 남자
    마음에 들어서 고민중인거고?
    원글님이나 님친구나 그남자랑 본격적으로
    시작한게 없는데 뭘 님을 배려하고 생각할게 뭐가 잇나요?

  • 7. .....
    '16.5.6 12:49 PM (210.2.xxx.247)

    친구가 그런애인 줄 알았으면
    원글님이 단호하고 명확하게 말했으면 좋았을 것을...

    "좋은지는 모르게지만, 누군가를 만나기 위해선

    시간을 두고 그 사람을 겪는게 중요해서, 시간을 더 두고 지켜보고 싶다고"

    이 말은 친구 입장에서는 별로 진지한 사이 아니니
    내가 대쉬해도 되겠네 이렇게 들렸을거 같아요

  • 8. 글쎄요
    '16.5.6 12:49 PM (99.238.xxx.25)

    내가 갖자니 좀 망설여지고 남주자니 아깝고.딱 이런 심정이신것 같아요.
    원글님은 너무 머리를 쓰는것 같아요.반면에 친구분은 마음을 따르는것 같구요.
    뺐겨도 할 말 없을것 같아요.사귀는 사이도 아닌데...

  • 9. ㅎㅎ
    '16.5.6 12:51 PM (222.107.xxx.241)

    어떤게 현명하냐는 없는거 같습니다
    그 남자분은 오는사람 막지않고
    가는사람 잡지 않는 스탈?
    너무 오버한건가요?
    그 여자친구분또한 적극적 스탈임은 분명한데
    원글님은 나 먹기 싫은떡 넘 주기엔 아까버?
    이런 모습도 비치는듯 하네요

  • 10. 원점으로 돌이기는 불가능 하네요.
    '16.5.6 12:51 PM (110.47.xxx.98) - 삭제된댓글

    가끔 남의 떡이 더 보이는 성품을 타고나는 인간들이 있더군요.
    질투심이 많은 인간들이죠.
    아마 그 친구가 그런 인간인 모양이네요.
    님에게 관심을 보이는 남자라서 탐이 났을 겁니다.

    시간이 나면 '우리 집에 사는 남자'라는 웹툰을 보시겠어요?
    http://webtoon.daum.net/webtoon/view/theman
    그 친구와 비슷한 유형의 여자가 등장해서 비슷한 짓을 합니다.

  • 11. ...
    '16.5.6 12:51 PM (203.234.xxx.219)

    저같음 세명이 같은 직장내에서 얽히는 것을 피할것같아요
    두 사람이 잘되던 말던 애써 회피하고 모른척하며
    업무적으로만 대할것같아요
    시간이 지나면 구설수에 오르지않고 묵묵히 자기 일에 충실한
    남에게 훨씬 좋은 기회가 많이 생길꺼예요
    그리고 좋아하는 여자를 맘에 두고 있는 상태에서
    다른 여자가 잘해준다고 맘이 쉽게 뺏기는 남자...
    굳이 나아니여도 되는.. 그런 남자는 언제든지 변해요
    이렇게 같은 공간에서 얽히어 감정소비하는것도 싫고
    어떤 여자라도 마다않는 그런 남자는 더 싫네요

  • 12. ....
    '16.5.6 12:51 PM (61.83.xxx.208)

    차라리 원글님이 더 여우같아보이네요.
    친구분은 원글님에게 먼저 양해를 구했고. 솔직하고.

  • 13. 원점으로 돌이기는 불가능 하네요.
    '16.5.6 12:52 PM (110.47.xxx.98)

    가끔 남의 떡이 더 커 보이는 성품을 타고나는 인간들이 있더군요.
    질투심이 많은 인간들이죠.
    아마 그 친구가 그런 인간인 모양이네요.
    님에게 관심을 보이는 남자라서 탐이 났을 겁니다.

    시간이 나면 '우리 집에 사는 남자'라는 웹툰을 보시겠어요?

    http://webtoon.daum.net/webtoon/view/theman
    그 친구와 비슷한 유형의 여자가 등장해서 비슷한 짓을 합니다.

  • 14. 답답
    '16.5.6 12:52 P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원글님 너무 복잡하시다ㅜㅜ
    거기에다 여우짓이고 남자에 환장한애에 여시인가??
    라는 의문들구요
    친구사이에 어떻게 그럴수 있느냐 라는
    말에 모든걸 묶어버리고, 자기기준에 여시짓이니
    혼자 괴로워하고.. 핀트가 좀 보통 사람하곤 안맞는 스탈 같아요.

  • 15. 친구
    '16.5.6 12:54 PM (122.36.xxx.241)

    님도 좋은지 어떤지 모르고 간보는 남자한테 소유권 행사하는것도 이상하네요 친구가 적극적으로 좋아하고 님이 그정도가 아니면 잘해보라고 하는게 맞지 않나요?

  • 16. 그친구가
    '16.5.6 12:55 PM (223.62.xxx.47)

    물어봤을때 내꺼니까 건들지마 라고 분명히 하셨어야죠 그말을 안한건 님도 그때까진 갖고샆단 생각 절실하지 않았던거고 그남자도 님이 냉랭하게 군다고 쉽게 접을 감정이었다면 크게 마음에 운건 아니었다고ㅠ생각드네요 지금 그 친구에게 확실히 말해놓으세요 지금 그남자가 고백했고 시간을 두고 서로 알아가기로 했다고 그러니 너와 불편한 사이 되고싶지않으니까 잠시 기다리라고

  • 17.
    '16.5.6 12:55 PM (223.62.xxx.138)

    원글님이랑 그남자분이 사귀는 사이도 아니고, 원글님이 그 남자를 무지 맘에 들어하는것도 아니고.
    그냥 찜해놓은 남자 건드리지 말라는 거네요.
    그 남자분도 크게 원글이나 동료분을 좋아하는것 같지 않고.
    양쪽에 썸탄거 같네요.
    대숴도 안 하고 원글한테 채인것 같다고 다른 동료랑 데이트?

  • 18. 친구
    '16.5.6 12:56 PM (122.36.xxx.241)

    남자보는데 오래지켜보는건 님 마음이지만 님이 간보는 사이에 중간에 좋다고 들이대는 여자가 있어서 그쪽으로 기우는게 누구탓도 아니죠

  • 19. 여우 맞아요
    '16.5.6 12:57 PM (218.52.xxx.86)

    그 여자가 나쁜거 같은데요?
    그 남자랑 원글이 같은 부서고 먼저 원글님에게 호감을 갖고 잘해주고 원글님도
    마음이 가고 있는걸 알고 있으면서
    ---------------------------------------
    너는 같은 부서라서 친해질 기회가 많으니 자긴 불리하다구요.

    자기는 그 사람이랑 따로 만나서 밥을 먹고, 차도 마시고 그러려고하는데

    그래도 되겠냐구요....
    ------------------------------------------
    이러는게 일반적인 사람이라구요?
    드라마에서는 자주 나오는 캐릭터라 익숙하긴 한데
    재수없는 타입인데요?

  • 20.
    '16.5.6 12:57 PM (218.149.xxx.77) - 삭제된댓글

    원글님 친구분이 여우 짓이라면 님은 착한 척 하면서도 뭔가를 얻는 상황을 원하시는 것 같아요. 그리고 친구분 여우 짓이 아니라 그냥 본인 감정에 솔직한 사람이에요. 제가 님 같은 면이 있는데 왜 사람들이 나를 그렇게 보나 이유를 알겠네요.

  • 21. ...
    '16.5.6 12:58 PM (130.105.xxx.46)

    누가 여우짓을 했는지...
    상황판단이 잘 안되시는 듯이요.
    글만 보고는 자세한 상황 몰라서 하는 소리일 수도 있지만 제 3자가 보기에는 님이 이상해요. 아주 많이.
    그 여자동기는 오히려 아주 솔직하고 배려한거네요.
    그 남자가 임자 있는 몸도 아니고 솔로인 남자에게 적극적으로 한번 해보겠다고 그 여자동기는 오히려 님에게 미리 양해를 구했어요.
    그게 싫었으면 대놓고 하지 말라고 사귈거라고 하든지요.
    자기꺼 하기엔 못 미더워서 지켜만 보고 있다가 그러니까 침도 안 발라 놓고 이리 재고 저리 재고 있다가 다른 사람이 좀 먹어보겠다는데 내꺼야 손대지마! 하는거잖아요. 내것도 아니면서요.
    거기다 그런 상황이면 오히려 솔직하게 남자에게 내 마음을 표현하든지...오히려 말도 안하고 상황이 둘이 사귀게 될거 같으니까 그때서야 구렁이 같이 그동안의 얘기 다 폭로하면서( 또 얼마나 자기 위주로 얘기했겠어요) 그 여자동기 이상하게 만들어 놓고 또 지켜보고 싶다고..이번엔 침 발라 놓는거죠. 오히려 님이 여우짓 하는거에요. 무지 이기적이고 나쁜년 되기 딱 좋아요. 조심하세요.

  • 22. .....
    '16.5.6 12:58 PM (115.23.xxx.205)

    그 친구 얼굴 정말 두껍네요.남자분이 괜찮다면 좀 더 지켜보세요.좋아하던 여자가 냉랭해지니 자신이 없어진 상황에서 어떤 여자가 적극적으로 다가오니 잠깐 넘어갔을 수도 있지요.그래도 님을 더 좋아해서 정리한다잖아요.아직 친구에 대한 감정이 깊지는 않은거지요.친구는 어쩔 수가 없네요.예전으로 돌아가기는 힘들어요.님이 회사를 이직하지 않는 이상 계속 마주쳐야 한다면 사무적인 일로만 대할 수 밖에요.친구의 본성을 봤으니 앞으로 사과하고 용서를 구해도 받아주시면 안돼요.

  • 23. 덧붙여서
    '16.5.6 1:00 PM (218.52.xxx.86)

    그런 삼각관계에 휘말려서 괴로워 마시구
    마음이 있으면 확실하게 그 남자랑 사귀세요.
    그 여자가 적극적으로 나오는데도 님이 어정쩡한 태도를 취한건 맞잖아요,
    님이 어정쩡한데 그 남자가 님의 마음을 확신하지 못한 상태에서 무조건 나만 좋아햐줘야 해 이건 무리죠.
    남자란 다 이런가 이럴게 아니라 님이 원하는게 뭔지 들여다 보고 태도를 확살하게 하세요.
    그여자가 처음에 끼어든건 맞지만 이제는 모든 상황을 알았으니 태도를 확실히 해야 할 때인거죠.

  • 24. 그런데
    '16.5.6 1:01 PM (110.47.xxx.98)

    친구가 썸 타는 걸 뻔히 알면서도 너만 그 남자와 썸을 타냐? 나도 타고 싶다고 들이대는 경우가 흔한 모양이죠?
    호감을 보이는 상대가 나타나면 어떤 사람인지 더 알아보지도 않고 무조건 낚아채서는 너는 내꺼다고 확인도장부터 찍어놔야 하는 건가요?

  • 25. 친구
    '16.5.6 1:02 PM (122.36.xxx.241)

    지켜본다는 님논리도 웃긴거 한가지 알려드릴께요 예스를 바로 안한다는건 더 좋고 마음가는 상대가 나타나면 핸들 꺽어버리던지 차버리던지 하겠다는 건데요 상대 남자또한 그런 님한테 순정 바칠이유없고요 더 맘에드는 상대 만나면 가버릴수도 있어요 간보면서 소유권 주장하는거 되게 여우같고 우습네요

  • 26. 345545
    '16.5.6 1:02 PM (211.217.xxx.110)

    쟤는 내가 관심 있으니 내꺼야
    이건 병신같은 사내새끼들만 하는 줄 알았더니.

  • 27. 덧붙여서 그런 여자는
    '16.5.6 1:05 PM (218.52.xxx.86)

    앞으론 동료로 선을 긋고, 그런 속성을 가진 사람과는 가까이 하지 마세요.
    항상 님과 관련된 걸 시기하고 빼앗고 가지려고 하는 타입입니다.
    살면서 가끔 등장하는 뒷목잡게 하는 캐릭터예요.

  • 28.
    '16.5.6 1:05 PM (219.240.xxx.39) - 삭제된댓글

    원글님 심보가
    나먹긴 싫고 남주가 아까운것같은데요?
    사랑은 쟁취하는겁니다.

  • 29. 리기
    '16.5.6 1:07 PM (115.94.xxx.43)

    그래서 그 남자에게 친구랑 관계 이야기를 미주알고주알 하셨다는거죠? 제3자인 제가 봤을땐 원글님이 많이 이상해요. 친구는 좀 속물적이긴 하지만 원글님께 솔직했고 양해를 구했어요. 원글님은 겉으로 초연한척하면서 속으로는 얻을것 다 얻고싶은거구요. 두분 스타일이 달라서 생긴 갈등일뿐이죠. 근데, 이미 친구와 따로 썸타고있는 남자에게 다시 접근해서, 친구사이의 일을 그 남자에게 말했다니, 그건 욕먹을짓이에요. 차라리 그 남자랑 사귀면 그나마 덜 욕먹겠네요.

  • 30.
    '16.5.6 1:07 PM (219.240.xxx.39)

    원글님 심보가
    나먹긴 싫고 남주는긴 아까운것같은데요?
    여우짓은 원글님이 하는것같아요
    여자동기분이 차라리 쿨하네요
    너 그남자랑 별사이 아니면 내가 대쉬해도 되냐
    안묻고 대쉬함 어쩔건데요?
    사랑은 쟁취하는건데...

  • 31. 345545
    '16.5.6 1:08 PM (211.217.xxx.110)

    타 부서라 자연스러운 기회만들기 힘들었을 텐데
    원글은 여자가 어떻게...하는 구시대 통념으로 미적미적 남자가 먼저 다가오기만 기다린거고
    그녀는 본인이 선택하고 결심하고 용기내고 적극적으로 어필 한 거고
    내 개인적으로 호불호 가르자면 원글 타입은 아주 싫은 타입이에요.
    온갖 분쟁은 다 일으키고 희생자인 척, 피해자인 척 눈 똥그랗게 뜨고 눈물 글썽글썽 하는 타입요.

  • 32. 서로 관심 갖고
    '16.5.6 1:09 PM (218.52.xxx.86)

    썸타면서 관찰하는데 그 얘기 다 들어 알고있으면서 불쑥 끼여들어
    나도 저 남자랑 잘해볼거야 이게 제대로 된 친구개념의 동료는 아니죠.
    여기서나 그 여자 편들지 오프에서 저런 짓 대놓고 하면 매장당해요.

  • 33. 접시에 고기가 몇점있는데
    '16.5.6 1:09 PM (118.32.xxx.206) - 삭제된댓글

    어떤걸 먹을지 하나만 먹을지 골고루 입에 넣어 씹어볼지
    아직 결론은 안났는데...엄청 고민하고 있는데..
    옆에 친구가 맛있어보여 난 먹을래 하니..
    여우짓한대....님이 더 여우임..
    유부남도 아니고..이건 부페여..아무나 먹어도 되요..

  • 34. ㅇㅇ
    '16.5.6 1:10 PM (49.142.xxx.181)

    아이고 힘들어라
    그냥 마음에 있으면 그 마음 그대로 전하세요. 왜 이리빼고 저리빼고 ;;;

  • 35. 문제는
    '16.5.6 1:12 PM (218.52.xxx.86) - 삭제된댓글

    원글과 그 옆 부서 동료가 서로 그냥 단순 동료가 아니라 친한거잖아요.
    그래서 이런저런 사적인 감정 다 털어놓았는데
    저렇게 지가 끼어들어 그러는게 얌체 아니면 뭔가요?

  • 36. 친구
    '16.5.6 1:13 PM (122.36.xxx.241)

    원글님이 더 여우에요 맘에 드는지 안드는지 모르는 남자 어장하느라고 지켜보겠다고 발목잡고 그남자한테 관심있는 친구얘기 미주알고주알 일러다바치고 또 피해자인척 뒤에서 호박씨 까고 험담하고 다니고 .. 엮일까봐 무섭네요

  • 37. 문제는
    '16.5.6 1:13 PM (218.52.xxx.86) - 삭제된댓글

    원글과 그 옆 부서 여자동료가 서로 그냥 단순 동료가 아니라 친한거잖아요.
    그래서 이런저런 자기 부서 남직원과의 사적인 감정을 다 털어놓았는데
    저렇게 지가 끼어들어 나도 그 남자렁 사귀어야겠어 이러는게 얌체 아니면 뭔가요?

  • 38. ;;;;;;;
    '16.5.6 1:14 PM (183.101.xxx.243)

    심지어 남자가 고백을 했음에도 불구하도 뭘또 지켜보겠다고
    자기가 밀당 잘못해서 놓칠뻔한 남자가 다시 돌아왔는데 지켜보고
    그것도 못믿겠다고 징징
    애기도 아니고

  • 39. 문제는
    '16.5.6 1:14 PM (218.52.xxx.86)

    원글과 그 옆 부서 여자동료가 서로 그냥 단순 동료가 아니라 친한거잖아요.
    그래서 이런저런 자기 부서 남직원과의 사적인 감정을 다 털어놓았는데
    저렇게 지가 끼어들어 나도 그 남자랑 사귀어야겠어 이러는게 얌체 아니면 뭔가요?

  • 40. ㄴㄴㄴ
    '16.5.6 1:15 PM (211.217.xxx.110)

    고삐리들이 우습지도 않게
    상대는 알지도 못하는 상태에서 지들끼리 머리채 잡고 이년 저년 하며 싸우는 거 종종 보죠.
    지가 먼저 마음에 들었다고 했는데 친구가 옆자리에 앉았다,
    남자가 부축해준다고 손 내민거 잡았다 하면서 요.
    확실하게 저 남자 나랑 썸타는 남자니까 맘 접어라 하지 않은 이상
    뒤늦게 잘 돼가는 커플 깨뜨린 쪽이 매장당해 마땅합니다.
    어느 직장인진 모르지만 우리 직장이면 내가 매장해 드립니다.

  • 41. 부페는 남자가 많을 때죠.
    '16.5.6 1:16 PM (110.47.xxx.98)

    그 남자는 한사람 뿐이잖아요.
    불판에 있는 고기 한 점을 잘 익혀 먹으려고 기다리고 있는데 옆에 있던 친구뇬이 날름 끼어 들어서는 '안 먹을거야? 그럼 내가 먹을거다~'고 날름 주워먹으면 그 친구가 퍽이나 이쁘고 사랑스럽겠어요?

  • 42. 444
    '16.5.6 1:17 PM (211.51.xxx.32)

    원글님이 착한적 여우짓 하는 타입인데요
    별 관심 없다가 친구랑 썸타는거 같으니 그남자가 오래 지켜보지도 않았는데 갑자기 사귀고 싶던가요?

  • 43. ㅇㅇ
    '16.5.6 1:18 PM (24.16.xxx.99)

    같은 조직 내의 미혼 남녀는 모두가 커플이 될 잠재성을 갖고 있어요. 그 남자는 원글님이나 친구가 아니더라도 다른 어느 누가 대쉬했어도 받아들였을 가능성이 있고 그건 잘못이 아니예요.
    원글님 역시 그 사람보다 훨씬 스펙이 좋고 멋있는 다른 남자가 대쉬했으면 그 남자가 마음에 있기 때문에 거절했을까요?

    "조직 내에서 지켜보고 싶다"는 게 바로 어장 관리 입니다. 그 어장에 물고기가 한마리만 있을지언정.

    친구의 민낯을 본 게 불편했다는 건 이해해요. 그런데 그조차 민낯이 아주 낯설지는 않았던 이유도 있을 거예요. 원글님이 느끼건 안느끼건 간에요.

  • 44. ...
    '16.5.6 1:19 PM (108.59.xxx.202)

    아무 사이도 아닌 그깟 남자 하나를 두고 친구와 멀어지기도 하는군요.
    그리고 여우짓은 원글님이 하고 있는 듯.
    그 친구는 대놓고 접근한데요?
    자기는 갖기 싫고 남주기는 싫고?

    심보가 되게 안 좋은 것 같아요. 얼마 전에 비슷한 글 올라왔었어요. 바에서 만난 유럽 남자 하나 때문에 친구와 사이 틀어진 내용.

    혹시 동일인은 아니시죠?

  • 45. .....
    '16.5.6 1:19 PM (1.212.xxx.230) - 삭제된댓글

    ㅣ저야말로 원글같은 분이랑 친구못하겠네요
    고백받았다면서요
    그럼사귀시든가
    싫으면 사귀기싫다하고 그남자분을놔주던가
    먹기는싫고 찔러는놓고 다 내주머니에 넣고싶은건지뭔지
    오히려 친구처럼 나는 저사람좋은데 내가만나봐도되냐
    하고솔직한 친구가 더 나아요.
    어쩔건데요?
    그냥 또 사귀는건 아니고 우리알아가면서지내보자
    (좋은차.있으면 나 갈아탈테니까 그때 알아서 꺼져줘)
    이건지ㅡ.ㅡ

  • 46. ㅇㅇㅇㅇ
    '16.5.6 1:20 PM (211.217.xxx.110)

    고기가 나 좀 먹어라 하고 있는데 안 먹고 있다가
    옆 사람이 젓가락질 하려니 그거 내가 찜했던 거야!죠.

  • 47. ...
    '16.5.6 1:20 PM (108.59.xxx.202)

    그리고 남자가 제일 질이 안 좋네요.
    정말 님을 좋아한다면 그 여자가 수작 걸어도 거들떠도 안 봐요.
    저도 사내연애 경험이 있어서 잘 압니다.

  • 48. ..
    '16.5.6 1:21 PM (39.119.xxx.30)

    원글이..여우짓 하는 상황 맞습니다~헐

  • 49. 친구
    '16.5.6 1:22 PM (122.36.xxx.241)

    그남자를 지켜본다는 심보부터가 확실치 않다는 거잖아요 내가 예스를 안했으니까 좋다는 사람 다가갈수도 있고 사귈수도 있는거지 나중에 내가 모르는 괜찮은 집안에 잘난 남자일까봐 어장하는건가?

  • 50. ㅁㅁㅁㅁㅁㅁ
    '16.5.6 1:23 PM (211.217.xxx.110)

    여자는 간 보고 있는데
    남자는 처음부터 여자에게 올인하고 완전하게 좋아해주고 있어야 질좋은 고기인가요?ㅋㅋㅋㅋ

  • 51. 에휴
    '16.5.6 1:24 PM (211.215.xxx.227)

    난감하겠네요.....

  • 52. ......
    '16.5.6 1:24 PM (1.212.xxx.230)

    ㅣ저야말로 원글같은 분이랑 친구못하겠네요
    고백받았다면서요
    그럼사귀시든가
    싫으면 사귀기싫다하고 그남자분을놔주던가
    먹기는싫고 찔러는놓고 다 내주머니에 넣고싶은건지뭔지
    오히려 친구처럼 나는 저사람좋은데 내가만나봐도되냐
    하고솔직한 친구가 더 나아요.
    친구랑 잘되는거같으니까 미주알고주알 남자동기에게
    피해자인척.얘기하고 고백받고. 진짜 재수없어요.

    고백받앗따면서요.그렇게까지잘하고싶어서
    여자동기들사이있던얘기도다까집어서
    받은고백인데
    왜 고민해요?? 헐..
    그냥 또 사귀는건 아니고 우리알아가면서지내보자
    (좋은차.있으면 나 갈아탈테니까 그때 알아서 꺼져줘)
    이건지ㅡ.ㅡ

  • 53. . .
    '16.5.6 1:28 PM (122.36.xxx.241)

    직장에서 유일하게 잘해주는 동기가 있어서 킵해놓고 다른 껀수 없으면 사귈까 어장하다가 적극적으로 좋다는 친구가 있으니까 내 어장에 한마리 있는 물고기 낚아채갈까봐 불여시 소리하면서 뒷담 험담하고 피해자인척 하시네요

  • 54. 복잡해
    '16.5.6 1:32 PM (121.132.xxx.117)

    그 동기와 잘해 볼 마음 있으면, 친구가 맘에 있다고 했을때, 나도 저 남자 싫지 않다. 조금 더 다가오면 잘해보려고 해. 한마디 하면 되는 거죠.
    님도 그렇게 말할만큼 그 남자가 절실하진 않았던거잖아요. 그런데 친구는 알아서 물러 나야 하고, 그 남자는 원글님이 저울질을 하고 간을 보던 말던 나만 바라봐야 한다. 고등학생도 요샌 안 그러겠네요.

  • 55. 원글이
    '16.5.6 1:33 PM (116.122.xxx.246) - 삭제된댓글

    여우라고 하는 사람들 이해가 안가네요... 아 ...저만그런가요? 이런사람들이 많으니 세상이 삼각관계 불륜 이런게 많나봐요

  • 56. ㅇㅇㅇㅇㅇ
    '16.5.6 1:34 PM (211.217.xxx.110)

    썸타는 정도에서는 아무 의무도 책임도 불법도 발생하지 않습니다 ㅎㅎㅎㅎㅎ

  • 57. 둘다
    '16.5.6 1:35 PM (218.149.xxx.77) - 삭제된댓글

    도찐개찐이고요. 이렇게 선택하게 되면 나중에 후회할 수도 있어요. 원래 집도 경쟁자가 나타나면 빨리 팔려요.

  • 58. 복잡해
    '16.5.6 1:35 PM (121.132.xxx.117)

    그리고 이 상황에서 원글님 놓친 물고기가 아까운건 같고 그러면서 가지자니 뭔가 좀 미흡하고, 잘해보자니 마치 친구 남자 가로챈것 같아 기분이 찝찝하다 이거잖아요. 본인이 뭘 원하는지 정확히 모르니 원망이 애먼 그 동료에게 가는 느낌이네요.

  • 59. 재밌네요
    '16.5.6 1:36 PM (219.255.xxx.34) - 삭제된댓글

    원글 읽을때는 친구가 나쁘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댓글들 읽다보니
    내가 내 기준으로 남들에게 잘못된 단죄를 하고 있을수 있구나 생각이 들었어요..
    님이랑 저랑 비슷한 타입이에요.
    저를 되돌아보게 하는 기회가 되었네요..

  • 60. ,,,
    '16.5.6 1:36 PM (108.62.xxx.187)

    직장에서 유일하게 잘해주는 동기가 있어서 킵해놓고 다른 껀수 없으면 사귈까 어장하다가 적극적으로 좋다는 친구가 있으니까 내 어장에 한마리 있는 물고기 낚아채갈까봐 불여시 소리하면서 뒷담 험담하고 피해자인척 하시네요2222

  • 61. 와아~ 무섭다.
    '16.5.6 1:38 PM (110.47.xxx.98) - 삭제된댓글

    남자 앞에서는 물불 안 가리는군요.
    먼저 먹는 사람이 임자라는 것이 요즘 대세인가 봅니다.

    그냥 둘 다 버리세요.
    그 친구는 어쨌든 님의 것을 지켜줄 생각이 전혀 없는 친구라는 것이 드러났고 그 남자 오는 여자 안 막고 가는 여자 안 잡겠다는 만여평등의 박애주의자인 걸 확인했는데 뭘 더 고민합니까?
    그 남자가 그 친구를 만나보니 님보다 매력이 부족했던 모양이네요.
    그 친구가 더 매력적이었으면 그 친구와 계속 사겼겠죠.
    아마 앞으로 님보다 더 매력적인 여자가 나타나면 그 여자에게로 갈 겁니다.

  • 62. ㅁㅁ
    '16.5.6 1:39 PM (110.70.xxx.177)

    원글님에게 그 남자분은 계륵인가요?
    내가 먹긴 그렇고 남주긴 아깝고...
    그리 느껴지네요

  • 63. 와아~ 무섭다.
    '16.5.6 1:39 PM (110.47.xxx.98)

    남자 앞에서는 물불 안 가리는군요.
    먼저 먹는 사람이 임자라는 것이 요즘 대세인가 봅니다.

    그냥 둘 다 버리세요.
    그 친구는 어쨌든 님의 것을 지켜줄 생각이 전혀 없는 친구라는 것이 드러났고 그 남자는 오는 여자 안 막고 가는 여자 안 잡겠다는 만여평등의 박애주의자라는 걸 확인했는데 뭘 더 고민합니까?
    그 남자가 그 친구를 만나보니 님보다 매력이 부족했던 모양이네요.
    그 친구가 더 매력적이었으면 그 친구와 계속 사겼겠죠.
    아마 앞으로 님보다 더 매력적인 여자가 나타나면 그 여자에게로 갈 겁니다.

  • 64. ....
    '16.5.6 1:40 PM (61.83.xxx.208)

    그냥 깔끔하게 그 남자와 만나지 마세요.
    왜냐하면 원글님이 분명치 않은 태도를 취해서, 동기 여자친구분이 그 남자에게 접근하기 시작했잖아요.
    그런데 원글님이 그 남자와 사귀게 되면, 동기 여자친구분만 중간에서 우스운꼴 되는거에요. 오작교 역할로 이용당한거고.

    그러면, 원글님에게 뒤로 여우짓하면서 착한척 코스프레한다는 뒷말이 회사여직원들 사이에서 나돌꺼고.
    회사 계속 다니기 어렵지요.

    그 남자분 만날라면 이직하고 나서 만나는 게 좋을거에요. 회사 오래 다니고 싶다면요.

  • 65. .....
    '16.5.6 1:41 PM (1.212.xxx.230)

    제주변에 원글님 같은애있어서.잘알아요
    저는 그거옆에서 지켜보다가 연끊었고요
    들리는바에의하면
    지금은.애엄마인데도
    미혼남자친구들한테 연락해서
    위로해달라
    결혼생활힘들다.징징.
    어쩌라는건지 ㅡ.ㅡ
    그럼 이혼하고 지좋아하는.남자랑 재혼하든가.
    그러지도않을거면서
    남자안놔주고 묶어놓은애들이있어요
    딴여자만나려고 하면 사실은..이러면서 그남자가
    나 좋아하는 마음 이용하고요...
    결국 멀쩡한남자들은 당연히.제대로된.여자찾아가고
    주변에.찌질남들만 남아요.

    사귈거아니면 보내주세요....
    남자가 님에게 고백해주니
    이긴거같아요?
    더좋아하는사람이 약자가되는 걸
    이런식으로 이용하지마세요.

  • 66. 원글님도 이상
    '16.5.6 1:42 PM (211.36.xxx.193)

    원글님이 살까말까 망설이고 있는거면
    친구는 너무 맘에 들어도 사면 안되는건가요?

    아예 그 남자 맘에 있다 딱부러지게 말한것도 아니고
    지켜보겠다 애매모호 말한걸로
    그 친구는 맘에 있어도 포기해야 된다는 건가요?

    원글님이 겉과 속 다르고 앞다르고 뒤 다르고
    훨씬 여우짓이지
    그친구는 자기 속마음 솔직하게 밝히고
    말과 행동도 일치하는데요?

  • 67. 01410
    '16.5.6 1:42 PM (1.216.xxx.172)

    직장에서 유일하게 잘해주는 동기가 있어서 킵해놓고 다른 껀수 없으면 사귈까 어장하다가 적극적으로 좋다는 친구가 있으니까 내 어장에 한마리 있는 물고기 낚아채갈까봐 불여시 소리하면서 뒷담 험담하고 피해자인척 하시네요 2222
    -------------------

    아니;; 그 남자가 왜 언제부터 님껀데요;; 뭘 뺏아가 뺏아가긴;;;
    사귀던가;;;;;;;;;; 당황스럽네여

    그 여자분은 미리 말도 했고, 스트레이트로 대시 했고.
    오히려 남자한테 뒷말해서 꼬신 건 글쓴이죠;;

    맘이 좀 간 상태에서 (사귀기는 전에) 꼬시는 것도 뺏는 거면
    지금 글쓴이도 그 여자분한테서 그 남자 뺏은거?

    그냥 이런 저런 말 다 필요없고
    본인이 태도를 확실히 했으면 됐겠죠.
    그때 '난 이 남자랑 만날 생각 있다' 라고 말했는데도 그 여자가 대시하면 그 여자가 나쁜 거고.
    '난 이 남자랑 만날 생각 없다.'라고 해놓고 나중에 욕심내면 글쓴이가 나쁜 건데

    지금은 이도 저도 아니면서 그 친구가 여시에여...ㅠㅠ 이러고 있넹

  • 68. ...
    '16.5.6 1:43 PM (119.197.xxx.61)

    이런건 초중딩에서 늦어도 20대초반에 끝내야지

  • 69. , ,
    '16.5.6 1:43 PM (117.111.xxx.246)

    지켜본다는게 되게 이기적이죠 난 니가 그닥 성에 차지 않아서 더 괜찮은 남자 있나 물색중인데 넌 내가 좋다니 얼마나 잘하고 일편단심인가 두고 지켜보겠다 이거죠?

  • 70. 지켜봐야지 않나요?
    '16.5.6 1:49 PM (110.47.xxx.98)

    소개받으면 무조건 사귑니까?
    중매받으면 무조건 결혼해요?
    물건을 사는 것도 아니고 백번을 신중해도 부족할 남녀관계에서 지켜보는 것을 비난하면 어쩝니까?
    그리고 서로가 지켜보는 중인걸 뻔히 알면서도 끼어드는 친구는 또 뭔가요?
    아무리 각박한 경쟁사회라고 해도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 할 문제도 있는 거고, 가로채고 싶어도 참아야 할 문제도 있는 겁니다.

  • 71. 원글님
    '16.5.6 1:49 PM (116.40.xxx.2)

    대체 그 남자가 뭘 잘못했나요?
    원글님이 냉랭해진건 잊었나요?

    대체 그 동기는 또 뭘 그리 잘못했나요?
    친구하곤 별일 없는 것 같아 직설적으로 마음 표현한 죄?

    물론 원글님 잘못도 없죠. 하나 빼고는. 그 남자에게 동기 얘기를 들려준 거.
    어쨌거나, 괜찮은 상대를 두고 그런 식으로 미적지근 하다가는 결국 후회할 일 밖에 없어요.

  • 72. ㅡㅡ
    '16.5.6 1:50 PM (116.37.xxx.99)

    그남자를 놓아줘요

  • 73. ,,
    '16.5.6 1:54 PM (117.111.xxx.246)

    지켜보는 중이라는게 서로 자유롭고 소유권 없는거예요ㅡ 내가 상대가 실수하거나 단점 발견하면 맘대로 차버리겠다는건데 중간에 더 좋다는 사람 나타나서 잘되면 축하해 줄것이지 왜 놓친 고기처럼 아까워하나요 애초에 100프로 충족 안되서 지켜본건데 100프로 만족된다는 사람있으면 주면 되지

  • 74. ....
    '16.5.6 1:54 PM (39.7.xxx.249)

    친구분은 인간적으로 할만큼 했어요.
    대시하기전에 원글님한테 양해구했잖아요.
    그리고 둘이 사귀는사이도 아니고...

    사귈맘은 아직없지만 지켜보겠다면서
    타인의 기회조차 박탈하려는 원글님이 어장관리녀로
    보입니다.

  • 75. 해어화
    '16.5.6 1:55 PM (124.56.xxx.134) - 삭제된댓글

    영화 한 편을 보는 것 같아요.영화는 한효주 편이었으나 무언지 모를 선입견 때문에
    한효주가 미워보이더라는.^^

  • 76. 부페에 고기가 더 있다고 느낀건
    '16.5.6 1:55 PM (118.32.xxx.206) - 삭제된댓글

    저는 그 동기 남자 랑 사귀고 싶고 그런게아니라

    그냥 시간을 두고 조직내에서 더 지켜보고 싶은 마음이었거든요........

    원글중에 이런 말때문이었어요.
    조직내라함은 바운더리내에 다른 남자들도 있으니
    더 능력있고 더 괜찮은 사람이 누군인지 알아보겠다같아서..
    이 남자하나를 더 지켜본다는 뜻일수도 있고요.

  • 77. 해어화
    '16.5.6 1:56 PM (124.56.xxx.134) - 삭제된댓글

    영화 한 편을 보는 것 같아요.영화는 한효주 편이었으나 무언지 모를 선입견 때문에
    저는 한효주가 미워보이더라는.^^

  • 78. 지켜보는 사이에
    '16.5.6 1:56 PM (211.36.xxx.193) - 삭제된댓글

    남자가 태도 변해서 실망스러우면 아닌거지
    친구 뒷담화해가며 피해자 코스프레는 뭔가요.

  • 79.
    '16.5.6 1:56 PM (116.122.xxx.246) - 삭제된댓글

    여자동기 추접해요 자기랑 친한동기가 좋다고 데시하고 있는 남자 가져보겠다고 우정도 자존심도 다 버렸네 저렇게 여자가 존심도 없으니 매력도 없을거고 밀리지. 원글님 그 회사 좋아서 오래 다니고 싶으면 그남자 사귀지말고 밖에 다른 좋은사람 조용히 만나요 둘은 잘되라고 축하한다며 적극 밀어줘요 딱보니 원글만 회사다니기 불편하겠구만... 저인간들은 뻔뻔해서 계속다닐거고...

  • 80. ㅇㅇ
    '16.5.6 1:59 PM (175.223.xxx.146)

    착한아이 콤플렉스라니 ㅎㅎ
    뭔 착각

    님 하나도 안착해뵈는데요
    뒤에서 그남자잡고 친구 험담까지 시전하셨구만요
    여우는 님이신듯

  • 81. 그냥,,,,
    '16.5.6 2:00 PM (121.145.xxx.231)

    다 떠나서 남자도 별로같아요.........

  • 82. ㄴㄴㄴㄴ
    '16.5.6 2:01 PM (211.217.xxx.110) - 삭제된댓글

    나보다 친한 동기가 일생을 좌지우지 할 연애와 결혼보다 별 거에요?
    소꿉친구 30년 지기도 아니고 어쩌다 같은 회사 입사했다는 이유의 동기 따위가 뭐 별거라고 ㅎㅎㅎ

  • 83. ㄴㄴㄴㄴ
    '16.5.6 2:01 PM (211.217.xxx.110)

    친한 동기가 일생을 좌지우지 할 연애와 결혼보다 별 거에요?
    소꿉친구 30년 지기도 아니고 어쩌다 같은 회사 입사했다는 이유의 동기 따위가 뭐 별거라고 ㅎㅎㅎ

  • 84. 분홍방석
    '16.5.6 2:02 PM (114.203.xxx.51)

    저 동기분은 여우가 아니라 곰이네요.
    나라면 원글님한테 말도 안하고 조용히 몰래 들이댓겠어요.
    "저남자가 너한테 잘해주네"이런말도 안해요. 그건 그남자가 원글한테 관심있는걸 내가 인정하는 거니까..
    그렇게 조용히 뺏고 남친도 얻고 원글님이랑도 잘지내겠어요.
    내 현재 남친이 님한테 잘해준걸 자기한테 맘있었어서 잘해준줄 착각하는 원글님 비웃으며 보란듯이 다 잘지내겟네요 저라면

  • 85. 얼마나
    '16.5.6 2:03 PM (14.47.xxx.196)

    얼마나 대단한 남자길래......

  • 86. ㄴㄴㄴㄴ
    '16.5.6 2:03 PM (211.217.xxx.110)

    그리고 너네가 뻔뻔하고 잘못된 인간들이다 생각한다면
    나는 아무 찔릴 거 없이 고개 뻣뻣하게 들고 회사생활 계속 할 수 있는 거에요.
    내가 불편하다는 생각 자체가 내가 잘못된 쪽이라는 걸 스스로 알고 있다는 반증입니다.

  • 87. 아 그렇구나
    '16.5.6 2:05 PM (116.122.xxx.246) - 삭제된댓글

    회사 친한동기 별거아니구나 쩝.... 이제 알았네

  • 88. 82에 남자가 많다더니
    '16.5.6 2:07 PM (223.62.xxx.51) - 삭제된댓글

    맘에 있으면 바로 사귀나요 다들??
    그것도 사내 커플되는 건데.
    신중한게 죄가 되는군요.
    친구한테 맘에 드는 남자 얘기했더니 니가 바로 사귈거
    아니면 내꺼하고 싶어하고 뒤에서 몰래 작업하는게
    제대로 된 리액션인가보네요;;

  • 89. 그냥
    '16.5.6 2:08 PM (93.82.xxx.162)

    원글 성격 아주 이상함.

  • 90. 어이상실
    '16.5.6 2:08 PM (175.223.xxx.154)

    원글아?
    내보기엔 너님이 더 여우에 내숭이다
    니가 첨부터 맘에든다 잘해본다 한것도 아니고 니친구는 맘에든다고 말했고
    너는 지켜보고싶다는 애매한 언어로 내숭까다 뺏길것같으니 썸타는 남녀 찢어놓은거잖아? 왜 갑자기 아깝니?
    그럼서 남탓하는 이유를 언니가 말해볼까?
    넌 내숭까면서 스스로 친구 뒤통수 친게 찝찝한거야 ok?
    니가 급 고백해서 남자 뺏은게 구린걸 친구에게 뒤집어 씌운거 ok?
    잘해봐라ㅋ오래는 안갈거같다 니가 그남자땜에 불안해서ㅋ

  • 91. 82에 남자가 많다더니
    '16.5.6 2:09 PM (223.62.xxx.51)

    맘에 있으면 바로 사귀나요 다들??
    그것도 사내 커플되는 건데.
    신중한게 죄가 되는군요.
    친구한테 맘에 드는 남자 얘기했더니
    친구라는 인간의 리액션은 뒤에서 몰래 작업하니 하고.
    이상한데요;;

  • 92. ㄴㄴㄴㄴㄴ
    '16.5.6 2:14 PM (211.217.xxx.110)

    계속 원글 반대편에서 글 쓴 기집애입니다, 까르륵~

  • 93. 아....남자들...
    '16.5.6 2:15 PM (110.47.xxx.98) - 삭제된댓글

    이제야 댓글들이 이해가 가네요.
    사내커플이면 결혼까지 생각해야 하는건데 좋다고 덥썩 사귈 수는 없는 거죠.
    자칫 커리어에 먹칠을 할 수도 있는 게 사내연애라서 신중할 수밖에 없는데 왜 문제가 되는가 했습니다.
    남자들 입장에서야 쉽게 빨리 먹어치우는게 최고이긴 하죠.

  • 94. 아....남자들...
    '16.5.6 2:16 PM (110.47.xxx.98)

    이제야 댓글들이 이해가 가네요.
    사내커플이면 결혼까지 생각해야 하는건데 무조건 좋다고 덥썩 사귈 수는 없는 거죠.
    자칫 커리어에 먹칠을 할 수도 있는 게 사내연애라서 신중할 수밖에 없는데 왜 문제가 되는가 했습니다.
    남자들 입장에서야 쉽게 빨리 먹어치우는게 최고이긴 하죠.

  • 95. 남자들?
    '16.5.6 2:20 PM (116.122.xxx.246)

    그렇구나 남자들이 댓글다는건가요 어쩐지 이상하더라 제대로된 여자들 그렇게 쉽게 안사겨요

  • 96. 웃겨
    '16.5.6 2:29 PM (211.36.xxx.193)

    무슨 남자 댓글 ㅡ.ㅡ;;
    남친한테 들이대면 동기가 나쁘지만
    사귀는것도 아니고
    어장에 넣어놓고 관리중인거
    친구가 좋아하니까 급 마음변해서
    친구 뒷담화해서 남자 도로 뺏어오려는 여우짓이
    같은 여자들한테 호감인 일인가요?

    어장에 이 남자 저남자 놓고 저울질이었는지
    알게 뭐라고
    지켜보고 있음으로 소유권주장 ㅎㅎ

    자켜보고 신중한거 다 좋지만 그 단계에서
    소유권주장하는 것 자체가 웃기는거지.
    남친 뺏어갔어요?
    일년 지켜보다 아니다 싶으면 안사귈건데
    그 일년 안사귀고 지켜만 볼동안 다른 여자가 호감보이면
    여우에 나쁜년인가요?

  • 97. ...
    '16.5.6 2:31 PM (130.105.xxx.46)

    신중이...그 남자한테
    "관심 있다 하지만 사내연애고 하니 신중했음 좋겠다. 좀더 지켜보고 싶다" 한것도 아니고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있던거잖아요.
    그러다 다른 사람이 가지려고 하니 아깝든가요.
    그남자 진짜 좋아했던것도 아니면서 그간의 일을 다 얘기해버리면 그 여자동기 자존심은 어찌되나요.
    진짜 원글 못됐다. 이기적!

  • 98. ㅇㅇㅇㅇㅇ
    '16.5.6 2:31 PM (211.217.xxx.110)

    한 명이 여기 남자들이 글 많이 쓴대요....
    두 명이 어머어머 그래요? 어쩜 역시 남자들이었군요...

    어떤 글이 남자가 쓴 건 줄은 모르겠는데
    이 댓글이 여자가 쓴 거라는 건 확실하네요, 아 부끄럽네요. 루머의 근원들

  • 99. 댓글이상
    '16.5.6 2:35 PM (118.37.xxx.225) - 삭제된댓글

    글쓴이가 뭐가 잘못임?
    남자는 글쓴이를 좋아하는거고 글쓴이도 싫진 않아서 신중히 지켜보겠다 이야길 했으니 타부서 친.구.라는 그 여자는 본인이 단념하는게 맞지 않아요?
    친.구.라면서요. 타부서 그 친구가 못된거죠.
    그리고 글쓴이는 돌이킬수 없는 실수를 하셨으니(남자한테 이러쿵 저러쿵 그간 이야길 한거) 이제 그 여자완 쫑 난거고 남자 입단속이나 잘 하시고 둘이서 해피엔딩 하시면 될 듯

  • 100. 남자들이 아니라면
    '16.5.6 2:35 PM (110.47.xxx.98)

    다른 여자에게 관심이 있는 남자를 좋아하는 여자들이 많은 건가요?
    반응들이 이상할만큼 뜨겁습니다요.

  • 101. 댓글이상
    '16.5.6 2:37 PM (118.37.xxx.225) - 삭제된댓글

    참 그 타부서 여자가 82안하길 바래요.
    너무 그 여자가 댓글다나? 싶을 정도로 감정적인 그 여자편에 선 댓글들이 보이네요.

  • 102. ㅁㅁㅁㅁ
    '16.5.6 2:39 PM (211.217.xxx.110)

    이성문제에 이입되는 게 아니라 아니라 자기 이익에 이입되는 겁니다.
    나도 이 가방 마음에 드는데 쟤가 쇼윈도에 먼저 서 있었으니 사면 안됀다고? 웃겨!

  • 103. ㅇㅇㅇㅇㅇ
    '16.5.6 2:40 PM (211.217.xxx.110)

    그리고 쟤 맘에 드니까 너네는 관심꺼라 이건 원래 남자들이 더 강하다고요 -_-;;
    남자라면 원글 편 들걸요?

  • 104. 약은 고양이 밤눈 어둡다
    '16.5.6 2:40 PM (210.210.xxx.160)

    고,그 남자를 사귀긴 싫고,님은 여자 동기도 잃은거네요.

    남 잘되는건 보기 싫어서,둘 사이 깽판치고,남자가 자기한테 들러붙을까봐 그건 또 싫고ㅎㅎㅎ

    원글님은 착한아이 컴플렉스가 아니예요.

    그리고 자기 입으로 자기 착하다고 하는 사람 진짜 웃기네요ㅋ
    남이 착하다고 인정하는거죠..

    남자 좋아하는척,착한척하면서 남의 뒷통수 때리는 타입..그 이상도 그이하도 아니네요.

    사람이 너무 약아도 사는게 고달파요.자기 꾀에 자기가 당해서~

  • 105. 나는 확신없어서
    '16.5.6 2:41 PM (175.223.xxx.154)

    주저하는 중에
    다를 사람이 확신 가지고 다가가면 난 소유권주장 못하는거죠
    그남자가 원글을 맘에들어하면 그남자는 원글꺼 되나요?
    다 떠나서 친구라는 사람을 여우짓한다 비하
    본인은 착한여자컴플렉스라며 미화
    인성이 가관임

  • 106. 댓글이상
    '16.5.6 2:42 PM (118.37.xxx.225) - 삭제된댓글

    참 그리고 사내연애라는건 잘 되면 좋지만 어그러질 경우 말도 많고 탈도 많고 조심스럽지 않나요?
    신중한게 맞죠. 글쓴이는 관계진전 시킬 일만 남았네요. 중간에 그 여자 뒷담화 아닌 뒷담화를 해서 남자가 이제 완전 돌아선건데 두분 관계 악화되면 글쓴분에게 파장이 엄청날듯.

  • 107. 가방과 남자
    '16.5.6 2:45 PM (118.37.xxx.225) - 삭제된댓글

    가 같은 연장선으로 보이나요? ㅋ 가방이야 돈 있음 사는거지. 단순하시네요

  • 108. 남자가 물건인지?
    '16.5.6 2:46 PM (218.52.xxx.86) - 삭제된댓글

    서로 호감 갖고 지켜보고 있는데 그 중계를 듣고 보고 느끼면서
    나도 그 남자랑 사귀어야지 이게 정상?
    왜 자꾸 남자를 물건에 빗대서 지나친 감정이입을 하는지 웃기네요.
    서로 좋아하면서 시작하려고 관찰하는 사람들 틈에 딱 끼어 난 옆부서니까 불리해 이러면서
    그러나깐 나는 적극적으로 나갈거니 이의 없지? 이러는데 사귀기 전이니 안돼 그럴 수도 없고
    기분 더럽게 만드는거죠.
    여기 이상한 사람들 많은 듯요 몇 사람이 그러는건가?

  • 109. 남자가 물건인지?
    '16.5.6 2:47 PM (218.52.xxx.86) - 삭제된댓글

    서로 호감 갖고 지켜보고 있는데 그 중계를 듣고 보고 느끼면서
    친한 동료라는 여자가 나도 그 남자랑 사귀어야지 이게 정상?
    왜 자꾸 남자를 물건에 빗대서 지나친 감정이입을 하는지 웃기네요.
    서로 좋아하면서 시작하려고 관찰하는 사람들 틈에 딱 끼어 난 옆부서니까 불리해 이러면서
    그러나깐 나는 적극적으로 나갈거니 이의 없지? 이러는데 사귀기 전이니 안돼 그럴 수도 없고
    기분 더럽게 만드는거죠.
    여기 이상한 사람들 많은 듯요 몇 사람이 그러는건가?

  • 110. 관계진전 하기는 꺼끄러워서 그런거잖아요
    '16.5.6 2:47 PM (210.210.xxx.160)

    딴 여자한테 갔다온 남자를 받아주기가요.

    남자한테 저런 말을 할때는,자기도 사귀고 싶은 확신이 들때 해야 하는데 이 원글님이 저 남자한테 저런 고백?
    을 한 이유는,

    딴 이유없이 "질투"입니다.

    내가 침 발라논 남자가 딴 여자랑 잘되는 꼴이 보기 싫은거죠.근데 막상 남자가 자기한테 고백하니,
    그건 또 부담스럽고,
    딴 여자랑 데이트까지 한 남자를 믿지 못하는거죠.

    남의 마음을 못믿을게 아니라,자기 마음을 못 믿어워 해야 할듯~

    내가 갖긴 싫은데 남주기는 아깝고..뭐 이런 심리임..

    원글이 저 남자랑 사겨도 뭔가 아쉽고 안사귀면 남자가 자기 가지고 논걸 알테고..여자동기는 자기 남자 뺏어갔다고 소문낼테고.

    자기 꾀에 자기가 속는 셈이죠

    그러게 왜 마음에 없는 짓을 해서,매를 벌어요??????????

  • 111. 남자가 물건인지?
    '16.5.6 2:47 PM (218.52.xxx.86)

    서로 호감 갖고 지켜보고 있는데 그 중계를 듣고 보고 느끼면서
    친한 동료라는 여자가 나도 그 남자랑 사귀어야지 이게 정상?
    왜 자꾸 남자를 물건에 빗대서 지나친 감정이입을 하는지 웃기네요.
    서로 좋아하면서 시작하려고 관찰하는 사람들 틈에 딱 끼어 난 옆부서니까 불리해 이러면서
    그러니깐 나는 적극적으로 나갈거니 이의 없지? 이러는데 사귀기 전이니 안돼 그럴 수도 없고
    기분 더럽게 만드는거죠.
    여기 이상한 사람들 많은 듯요 몇 사람이 그러는건가?

  • 112.
    '16.5.6 2:49 PM (118.37.xxx.225) - 삭제된댓글

    내말이요. 댓글들이 이상
    원글이가 무슨 잘못? 그 타부서 여자가 쓴듯한 댓글도 보임 반말 찍찍 쓰는 아, 무섭

  • 113.
    '16.5.6 2:52 PM (114.203.xxx.51)

    아니 이게 왜 원글이 욕먹을글이 아닌가요? 원글도 저 동기라는 사람처럼 똑같은짓 해놓고 (솔직히 더 구림. 동기는 원글한테 솔직한건데 원글은 뒷통수 제대로침. 뒤로 저런얘길 하다니) 착한척하니 어이가 없죠ㅋㅋㅋㅋ 도찐개찐인데 자긴 아닌척 파르르르
    신중이요? ㅋㅋㅋ 신중하면 저렇게 남자 다시 빼앗지도 않죠
    잠깐 동기 들이댄다고 사귈생각까지 한 저런 팔랑팔랑한 남자를 왜다시뺏어 ㅋㅋㅋ나같으면 동기랑 잘사귀라고 냅듀겟다 끼리끼리 사귀라고 ㅋㅋㅋ
    여기 나오는 셋다 (원글 동기 남자)진짜 별로에요

  • 114. 33333333333333
    '16.5.6 2:53 PM (59.2.xxx.137)

    원글님 성향을 조금 알겠어요. 소심하고 적극적이지 못하고, 신중한 타입, 여러 갈등을 겪으면서 자기 판단에 확신이 올때까지 심사숙고 하는 성향이네요.
    그리고 원글님 여자동기는 그와는 조금 다르게 적극적이고, 심사숙고 하기 보다는 본능적으로 판단하고, 그 뒤에는 크게 번민하지 않는 스타일이죠.

    제가 약간 원글님과 비슷한 성향이라 원글님이 무얼 마음쓰여하고, 무엇이 가슴에 남아서 껄끄럽게 하는지, 여자 동기, 그리고 남자 동기에게 무슨 이유로 실망하고 어찌 행동해야 할지 고민하고 있는 이유등을 어렴풋이 알겠어요.

    그런데 말이죠 원글님, 제 3자가 보기에는 이 일에서 특별하게 큰 잘못을 한 사람은 없어요. 그냥 서로 사람들의 성향이 다르고, 다른 사람들끼리 부딪히다 보니 생기는 갈등만 보일뿐이죠.

    우선, 그 남자는 원글님에게 큰 관심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 관심이 아직 사랑은 아니예요. 더구나 운명적이고 변할 수 없는 그런 확고한 감정은 아니라는거죠. 그래서 관심있던 여자의 친구여도 나에게 호감이 있고, 적극적으로 다가오는 여자에 대해 큰 거부감이 없는겁니다. 내가 관심이 있다는걸 훤히 알고 있는 여자가 나에게 차갑고, 선을 긋고 있는데, 어찌 원글님만 일편단심 바라보겠어요. 그런 감정은 아직 올 시기가 아니예요. 자기를 더 특별하게 생각해주길, 나에게 홀딱 반했길 바라는 원글님 마음은 알겠지만, 글을 읽는 사람 입장에서 그 남자는 자기 딴에는 최선을 다했습니다. 원글님의 이유를 알고는 그쪽 정리하고 오겠다잖아요.

    그리고 여자 동기는, 원글님과 그 남자와의 관계를 알면서도 원글님 마음을 떠보고 자기의 욕심을 거리낌없이 드러내고, 또 그걸 실천하는 여성인데요. 원글님과 같은 성향의 사람은 너무 속물적이고 자기 계산에 빠삭한 사람 같아서 거부감이 들거라는 생각은 합니다. 그런데 이 여자가 여우 같은 짓을 한거냐....라면 또 그건 아니예요. 왜냐면 원글님의 감정표현이 그 여자분을 구속시키기엔 너무 약한감이 있어요.
    그 남자에게 관심있다. 잘해보고 싶다. 만나볼 의향이 있다. 이런정도의 표현을 했더라면 그 여자분이 조금은 남자에 대한 관심을 줄였겠죠. 그런데 원글님 표현이 여자분이 포기하게끔 만들만큼은 절대 아니었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나갖긴 싫고, 남주긴 아깝고...의 마음이냐 이렇게 원글님에게 묻고 있는겁니다.

    원글님은 저는 그 마음 이해가 되는 편입니다. 여자 동기에 대한 이유 모를 배신감, 남자 동기에 대한 실망감, 딱히 그들이 큰 잘못은 한것도 아닌데, 그들과 가깝게 지내기 힘든 이유는 원글님이 생각하는 서로의 영역을 그들이 거리낌없이 침범하고 거기에 대해 게의치 않아 하기때문인데요, 그 서로의 영역이라는 부분 굉장히 주관적이라 원글님이 나만의 영역이라 생각했던 부분이 사실, 객관적으로 원글님의 영역이냐....하면 그건 아니란거죠. 그래서 인간관계가 어렵고 갈등이 생기는거겠죠.
    사실 저는 원글님이 남자 동기에게 여자 동기와 있었던 일을 모두 다 이야기 했다는 것에서 약간 놀랍거든요. 그런 이야기, 어찌 보면 원글님이 여자 동기는 여우같고 못믿을 애다라고 남자에게 흉보는 일로 보일수도 있는 얘기예요. 중간에서 여자 동기가 이런 일을 했기에 나는 너를 멀리 할 수 밖에 없었다라는 고자질로도 보일 수 있는 얘기라구요.
    원글님이 여자동기의 적극적인(어쩌면 속물적인) 행동에 거부감이 있으면서도 사실 제일 적극적으로 여자 동기의 비난받을 수 있는 부분을 남자에게 완전히 공개했다는거에 많은 분들이 좀 의아해할거 같네요. 왜냐면 소극적이고 사람에 대한 기대가 높은 원글님 성향상 그렇게 하기 힘들거든요. 그래서 이 부분으로 많은 분들이 원글님에게 여우짓은 니가 하고 있거든.이라고 말하는 거예요.

    이 문제에서 누구 하나만 잘못을 한 건 아닙니다. 그리고 그 잘못이란 것도 사람의 기준에 따라 잘못이 되기도, 꺼림칙한 얘기가 되기도, 아니면 아무런 의미도 없는 일이 되기도 하는 종류의 일이예요.

  • 115. 맞아요
    '16.5.6 2:57 PM (210.210.xxx.160)

    셋 다 이상한데(여자 동기 둘 신경전에,남자는 아무나 하나 걸려들어라하고 양다리 걸침)

    제일 이상하고 나쁜건 원글이죠.

    자기 입으로 착한아이 컴플렉스라고 하고(착하다는건 남이 인정해주는것임ㅋ),또 남의 떡어 커보여서

    도로 뺐을려고 하잖아요?

    뺏을려고 하다가 정신차려보니,남자가 별루야ㅋㅋㅋㅋㅋㅋ

    두 여자동기의 신경전에 남자가 희생양이라고 하기에는 남자도 좋은 남자 아니고,그냥 아무 여자나 좋은것임.아무나 하나 걸려만 들어라 하는것일수도~

    어쨌든 누구하나 손해보는 사람없고,쌤쌤이고요.

    이런 유치한 일은 초딩때 끝내야 하는거 맞아요.너무 어리섞은 일이고,직장에서 소문 나봐야 좋을거 하나 없음~

  • 116. 아무튼
    '16.5.6 3:00 PM (175.223.xxx.81)

    여자들 특유의 착한사람 착각증이라니...
    정말 착한것도 아니면서, 착한사람처럼 보이고 싶거나 자기는 착하다고 착각하는거네요.

    저도 댓글 읽다보니 친구가 몰래 썸남에게 대쉬하며 원글님 뒷통수친게 아닌게 읽혀지네요.
    원글님이 더 이상한 여자처럼 생각되구요.

    남자는 또 뭘 잘 못 했는지 모르겠어요.
    자기가 먼저 냉랭하게 거절한 듯 행동해서 남자가 포기하고, 대쉬하는 다른 여자랑 썸 탄게 왜 잘 못인지 도저히 이해가 안되네요.

    남자한테 고자질 하듯 친구의 적극적인 행동 다 말한것도, 정말 친구라고 생각했으면 못 할 행동 아닌가요?

    그리고 남자가 두 여자 가지고 동시에 저울질 한 것도 아니고, 원글 마음 확인 하고 바로 고백했는데
    또 시간을 가지며 지켜보고 어쩌고는 뭔지;;

    한마디로 혼자 고고한 비련의 여주인공 코스프레중으로 보임!

    혹시나 고백 거절하고 그 남자가 친구와 잘 되기라도 하면 배가 아파서 회사 생활도 못하고 퇴사할 정도의 심뽀와 그릇밖에 안되니, 밀당 말고 좋다는 남자 있을때 잡으시길..

  • 117. 참 나
    '16.5.6 3:00 PM (211.36.xxx.193) - 삭제된댓글

    지켜보는 사이 표현 제대로 못하고
    우물쭈물하다 남자 뺏긴듯한
    이정도면 원글 심정도 이해가고 동기도
    살짝 얄미울텐데

    그남자한테 동기 뒷담화하고
    나는 착한 피해자 동기는 여우...
    이러면 어이 없는거죠.
    쉽게 팔랑거리는 남자 하나 놓고 원글이 도도한척 하다
    뒷담화해서 썸타려는거 찢어놓고
    제일 스타일 망가졌고만
    자기 잘못인데 그걸 왜 남탓을 해요

    동기 뒷담화할때부터 원글이 더 여우인데 .

  • 118.
    '16.5.6 3:02 PM (118.37.xxx.225) - 삭제된댓글

    진짜가 나타났네요.
    조근조근 전문가답게 잘 판단해주신듯.

  • 119. ㄴㄴㄴㄴㄴ
    '16.5.6 3:07 PM (211.217.xxx.110)

    남자 잘못은 희생자인 척 쟤가 그래서 그랬쪄요 흘쩍훌쩍에
    어이쿠 그럼 잘 부탁합니다 여기서부터죠.

  • 120. ㅎㅎ
    '16.5.6 3:07 PM (175.223.xxx.154)

    친구랑 썸타는 남자한테 친구 뒷담해서 뺏은주제에ㅋㅋㅋ셀프 착한아이 타이틀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21. 진짜
    '16.5.6 3:07 PM (118.37.xxx.225) - 삭제된댓글

    33333 이 분 상담하시는 분인가요?
    가끔 댓글에서 조근조근 댓글 써있는거 보면 반가위서요. 잘 꿰뚫어보시는 혜안이 있으신듯.

  • 122. ...
    '16.5.6 3:08 PM (121.141.xxx.230)

    다 솔로인데 인연되면 연인되겠죠..... 원글님은 넘 소심하네요..솔직히 본인이 갖기는 싫고 남주기도 싫다는거 아닌가요? 그런 심정인거 같은데요... 셋다 솔로이면 먼저 차지하는 사람이 임자입니다... 대시하는 사람이 갖는거죠.... 님은 그 남자를 재는거잖아요.. 재지말고 사귀세요. 아님 남이랑 연애를 하던말던 신경끄구요 ..

  • 123. 참 나
    '16.5.6 3:11 PM (211.36.xxx.193) - 삭제된댓글

    셋다 별로인데
    친구 뒷담회해서 우습게 만들어놓고
    나는 착해 착각하는 원글이 제일 비호감

    하나도 안 착한데 본인은 자기가 착하다네요 ㅎㅎㅎ
    착해서 그런짓을 하셨어요?

  • 124. ㅁㅁㅁㅁㅁ
    '16.5.6 3:12 PM (211.217.xxx.110)

    이래저리 재던 원글 말고
    여자들이 동경하는
    조건 재지 않고 사람만 보고 좋아서 대시한 사랑이 왜 뒷통수 친 게 돼나요? 귀감이구만.

  • 125. 원원
    '16.5.6 3:13 PM (175.203.xxx.172)

    여우짓은 원글님이 하신거네요.
    원글님같은분 참 얄미워요..

  • 126. 혜안은 무슨
    '16.5.6 3:14 PM (218.52.xxx.86)

    본인 생각과 같으면 혜안이라니

  • 127. 사귀는건 싫은거죠
    '16.5.6 3:15 PM (210.210.xxx.160)

    딴여자랑 무슨 짓을 했을지 모르잖아요? 내껀데ㅋㅋㅋㅋ 내 여자동기랑 뽑뽀라도 했으면 더러워서.

    저는 이런 비슷한 류의 일을 몇번 본적이 있는데,

    그 이유가요. 셋 다 그냥 유희같은거예요.사람 사귀는게 신중한것도 아니고 유희처럼 갖고 노는거..

    두 여자는 동기라 경쟁심 같은 묘한 심리에 누가 먼저 남자 차지하나? 뭐 그런거고

    남자는 여자면 다 좋다..오케이

    어찌보면 진정한 위너는 남자일수도ㅋ 어리섞은 두 여자덕에 한남자만 대박터짐..두여자가 자기 좋다고 합니다..

    사랑이 아니라,사람을 두고 쓸데없는 신경전을 벌이면 이런 꼴이 납니다..
    그리고 소문이 안좋아지죠.

  • 128. 뒷감당을 못해요
    '16.5.6 3:20 PM (210.210.xxx.160)

    원글 같은 분들이~

    질투심에 둘 사이를 이간질해서 벌여놓고,자기가 남자랑 사귀는건 또 싫거든요?

    그냥 남이 잘되는 꼴이 보기 싫은거고,내가 갖기는 싫고..

    원글님은요.

    자기를 포장하지 말고,솔직하게 사세요.

    남들은 바보가 아니예요.다만 속아줄뿐이죠.

  • 129. ㅇㅇ
    '16.5.6 3:31 PM (180.229.xxx.174)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그남자 별로인듯하니 그남자는 절실한 친구에게 양보해주면 됩니다.
    원래 남의떡이 커보이기도 해요.

  • 130. 남자랑 친구는 찢어놓고
    '16.5.6 3:46 PM (211.36.xxx.236)

    또 남자한테는 사귀는건 아직 싫고
    또 그냥 지켜보겠다고...

    그럴 정도의 사귀기도 싫은 마음이면서

    굳이 썸타는 남녀
    여자 뒷담화까지 하며 찢어놓는거

    착한 사람은 죽었다 깨어나도 안합니다.
    아주 못됐어요.
    난 갖기 싫지만 남은 죽어도 못준다죠.

  • 131.
    '16.5.6 3:59 PM (114.203.xxx.51)

    3333 님 정말 말씀 잘하시네요. 저장합니다

  • 132.
    '16.5.6 4:03 PM (114.203.xxx.51)

    3333님이 쓰신 글만 한군제 모아서 보고싶네요

  • 133. ....
    '16.5.6 4:16 PM (211.221.xxx.165)

    원글님은 사내연애될까봐 신중하느라 못사귄거면
    그 모든 걱정요소에도 불구하고 대시하겠다는
    친구분이 훨씬 사랑을 가질 자격이 되는거 같은데요?

    친구분은 사내커플의 위험성을 알면서도
    해보겠다는거잖아요.

    그럼 당연히 용기있는 사람에게 기회가 가는것이
    정당하고 옳은것이지요.

  • 134. 그런타입 있어요
    '16.5.6 4:24 PM (112.156.xxx.222) - 삭제된댓글

    그 여자 나름은 나는 솔직하게 털어놓는다..겠지만, 실제로는 나도 관심 있으니 초를 치겠다 이거죠.
    그렇다고 원글님이 여기서 또 약자는 아니라는거.
    보통 그런 경우 속앓이 하면서 짜지거나 대놓고 거절?하거나 둘중 하난데,
    원글님은 가만히 계시다가 그 남자랑 여자랑 잘 돼가는거 보면서 초치셨네요.
    '이 상황들의 불편함과 제가 그 친구에게 실망했던 점을 솔직히 말했어요' 이 결과가 뭔지 모르셨나요?
    원글님도 자기 감정만 소중한 사람인데요? 내가 하면 솔직이고 남이 하면 여우짓인가요?
    도긴개긴인데 여기서 웬 하소연을..
    저같으면 더 지저분해지기 전에 그 발정난 남자부터 버리겠네요.

  • 135. 218.52.××36님
    '16.5.6 4:30 PM (118.37.xxx.225) - 삭제된댓글

    3333 조근조근 혜안.....

    이란 댓글제목을 33333이라 쓰신 분 말한거예요.
    뭔가 오해하신 듯.
    원글이 나무라는 분과 동감이라는게 아니라요.
    조근조근 세명의 입장을 객관적으로 적으셨잖아요.
    예전 시어머니 며느리 글에서의 댓글도 인상적이었던 기억이 있어서 저리 적은거랍니다.

  • 136. 218.52.××86님
    '16.5.6 4:31 PM (118.37.xxx.225) - 삭제된댓글

    3333 조근조근 혜안.....

    이란 댓글제목을 33333이라 쓰신 분 말한거예요.
    뭔가 오해하신 듯.
    원글이 나무라는 분과 동감이라는게 아니라요.
    조근조근 세명의 입장을 객관적으로 적으셨잖아요.
    예전 시어머니 며느리 글에서의 댓글도 인상적이었던 기억이 있어서 저리 적은거랍니다.

  • 137. ??
    '16.5.6 4:32 PM (210.221.xxx.7)

    애초에 원글님이 '그남자가 나를 관심있어하고 나도 싫지 않아서 썸타고 싶다.하지만 니눈치도 보인다.'
    이정도면 원글님이 내가 찜했다고 말한것 아닌가요?
    그렇지만 원글 직장친구는 여기서 그남자를 가지려 적극적으로 나간거고 그러면서 그남자도 여자한테 호응한거구요.
    중딩들사이에서 저러면 돌맞습니다.ㅎㅎㅎ
    완전~~팽당해요.
    남자가로채려 환장한 여우년으로 찍히고요-.-
    왜?그런줄아세요?
    원글직장친구는 같은 여자이니 원글이 말한의도를 뉘앙스?를 알아들었어야 하는 여자들만의 언어가 있거든요.
    첫째.남자가 원글을 좋아해서 잘해주는걸 원글친구도 분명히 알았다.
    둘째.원글이 말한대로 서로 썸타고 밥먹고 데이트하려한다.하지만 니눈치.니가 신경쓰인다고 분명히 말했잖아요?(원글이 최대한 부드럽게 이야기하면 원글 친구가 알아듣고 물러 설줄 알았던 거죠.)
    여기서 원글친구가 내가 불리하다는 둥~하며 원글이 말한것은 무시하고 들이대며 데이트하기 시작한거죠.
    이게 여우짓이라는거예요.
    보통은 서로 호감있어하고 남자가 내친구에게 좋아서 잘해준다면 저렇게 들이대지 않아요.
    절대요!!
    그리고 바로 사귀나요?
    썸타다 좋으면 사귀는거지?

  • 138. 동기가 여우면
    '16.5.6 4:51 PM (211.36.xxx.236) - 삭제된댓글

    그남자랑 사귀기는 안내키는 상태에서도
    동기 뒷담화해서 시작하는 둘 사이 찢어놓고

    나는 착해~나는 피해자야~ 흑흑
    이건요?

    동기가 여우가 되려던 곰이면
    원글이 한짓은 훨씬 나쁜 불여우급

  • 139. 사귀기 전단계
    '16.5.6 5:05 PM (211.36.xxx.236)

    사귀기전일때
    여자가 미적지근할때
    다른여자가 난 좋은데 잰 별론가?
    하고 들이댄게 나쁜 정도가 20~30이면

    다른 여자가 들이대서
    남자가 어? 그래? 난 너라도 좋아
    하고 둘이 잘 되기 시작한다 싶을때

    내가 갖기는 싫어도 너네 둘이 잘되는건 못보겠다!
    하고 뒷담화해서
    둘 사이 다시 찢고
    근데 다시 생각하니 그 남자는 또 별로라 고민인데...
    이 와중에 나는 착해 흑흑ㅠㅠ 나는 피해자야 흑흑
    이건 100쯤 나쁘고 이기적입니다

  • 140. 아...
    '16.5.6 5:11 PM (116.122.xxx.246) - 삭제된댓글

    글쓴이동기같은 여자들이 많나봐요....

  • 141. 그 반대죠 원글입장
    '16.5.6 5:33 PM (211.36.xxx.236)

    남초직장이라
    어장관리하려면 양어장수준으로 할수 있어도
    계속 들어오면 바로 방생하고.
    여왕벌놀이 어장관리 싫어하는 사람이에요.

    고백받고 사귀려니까 안내켜서 우울할 정도의 남자면
    잘 살아라 방생을 해야지
    사귈 생각을 하면 너무 좋고 설레는 남자도 아니면서...
    그냥 어장관리만 하려고
    동기 뒷담화해서 도로 뺏어와서 다시 어장행...
    무슨 못난짓인지...

    지금 사귀기 싫은 남자가
    어장에 넣어놨다가 몇달뒤에 갑자기 사귀고 싶어진다.
    개꼬리 3년 묻어놔도 개꼬리지.
    정 남자 없을때 보험용?
    그냥 나 갖기는 싫었는데 남주기도 싫었던 거임.

    본인이 여우인것만 인정해도 댓글이 이해했을텐데
    본인이 착하고 동기는 여우라니까
    어이없어서 댓글들이 니가 더 여우다 하는거임

  • 142. 그 남자가
    '16.5.6 5:55 PM (223.62.xxx.115)

    그 여자랑 친해진거 얘기해줘서
    알았다는거잖아요.
    원글은 몰랐다는데 무슨 뒷담화라는건지...
    남자가 원글 떠보려고 말해준건지도 모르겠네요.
    맘이 가면 천천히 알아가자하고 밥도 먹어보고
    가벼운 데이트도 해보세요.
    지금은 님이 그 남자를 어떻게 보는지가 더 중요한것 같네요.

  • 143. ㅁㅁㅁ
    '16.5.6 5:56 PM (211.217.xxx.110)

    그럼요, 세상이 변했는데요.
    남자들만 변하라고 하지 말고 여자들도 변해야죠.
    내가 갖고픈 남자가 요리조리 재면서 간보는 여자 손에 놀아나는거 보느니 갖고 와야죠.
    한 핏줄 나눈 형제자매도 성인이면 니 인생 내 인생 나뉘는데
    가뜩이나 사회관계도 자기 입맛 맞춰 티미하게 운용하는 여자간에 무슨 동기 타령?
    몇 십년 사귀어도 사소한 걸로 팩 돌아 절교한다는 여자들이 무슨 의리 타령?
    쉬는 시간에 커피 같이 마시면서 상사 흉보고 점심 같이 먹는게 무슨 깊은 우정이라고?
    나 남자 관심없어 해사하게 시침 떼고 뒤로 이 떡 저 떡 쥐어보는 꼬라지보다
    정정당당하게 마음 밝히고 구애한 쪽이 훨씬 건전하고 인성 좋고 당당하고 자존감 있는 여자지요.

  • 144. ㅎㅎ
    '16.5.7 12:22 AM (211.49.xxx.55)

    링크해 주신 다음 웹툰 재미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4600 산악바이크 타는 취미있으신 분 3 궁금맘 2016/05/06 596
554599 여자아이돌 삼촌팬들한테 조공받으면 좋을까요? 8 ㅇㅇ 2016/05/06 1,605
554598 P2P대출 투자해보신 분 계세요? 1 돈모으자 2016/05/06 867
554597 오갓.갤럽.리얼미터 오늘자 2016/05/06 507
554596 런던은 월세가 비싸다던데 그럼 다들 수입이 높은가요? 18 런던월세 2016/05/06 10,988
554595 우상호, 안내상-우현..'신혼 시절 셋방서 함께 살아' 3 ... 2016/05/06 8,248
554594 핸드폰으로 중국으로 문자 보내는 거요 1 hope 2016/05/06 579
554593 카레에 당면 넣어보신 분 계세요? 3 요리 2016/05/06 2,156
554592 다이아반지 셋팅 바꾸는데 얼마들까요? 7 Jj 2016/05/06 3,760
554591 시댁식구들과 내일밥먹으러 가야할까요 2 2016/05/06 1,902
554590 중2수학 하위권 공부법 부탁드립니다 6 중2맘 2016/05/06 2,175
554589 위에 용종이 있다고하네요 2 별거 아닌거.. 2016/05/06 1,601
554588 연예인 조공 14 ..... 2016/05/06 5,457
554587 확실히 무명이라도 연예인들은 공주병있는거 같아요 15 .. 2016/05/06 6,576
554586 세계역사 모든역사에 대해 전혀 아는게 없는걸 깨닫고 도움요청합니.. 14 미드보다가 2016/05/06 1,127
554585 비올 때는 어떤 운동화를 신으시나요? 4 운동화 2016/05/06 3,152
554584 미국의 고립주의 재현과 트럼프 10 ㅋㅋㅋ 2016/05/06 1,227
554583 어제 애견용품샵에서 옷을 샀는데... 2 ... 2016/05/06 892
554582 저 아래 블러셔 글 보고 여쭙니다. 5 ... 2016/05/06 1,407
554581 외국 호텔 투숙자 이름 확인 해주나요? 3 haha 2016/05/06 967
554580 용인 연원마을 아파트 어뗜가요? 3 봄비 2016/05/06 2,038
554579 다이소에 제가 만든 제품을 팔고 싶은데... 6 주부 2016/05/06 4,507
554578 잘 안먹는 네살 아이..보약(한약) 효과 있나요? 7 유니 2016/05/06 1,282
554577 오늘 하루 면제되는 통행료가 200억이래요 7 ... 2016/05/06 2,816
554576 4명이 커피 한잔 38 ... 2016/05/06 21,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