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5 여름반바지 매일 갈아입어야하나요?

늙은어미 조회수 : 1,359
작성일 : 2016-05-06 10:19:37
딸둘인데
옷욕심이많어요
저는55세로
매일매일졸려요 종일
일이밀려서싸들고왔는데 잠만자고싶은데
큰애는 지가다니며사입네요
제옷도헐었는데 잠자기바빠요
집안일도손이느려 새벽한시이전에자기힘드네요
언니가 반바지를 작년에 바자회에 냈다고하여 잠깐나무라고
동생은 반바지 세개밖에없다고
다른애들은 너무너무많다고 불평하며 사러가자는데
어젯밤 반찬해놓고새벽에잤으니
오늘은일을해야는데 내일모레는 시골가야하고요
이틀에 한개씩입으라하니
화를버럭내네요ㅜㅜ
늦은결혼 노산 질병 남편퇴직 외벌이 여러모로힘든딸들
ㅜㅜ
하루한개씩 갈아입도록 해주는게 맞는건지 여쭈어요
맞다시면 델고가서사주고
또밤새일하고 저는더아프겠지요

IP : 49.1.xxx.6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5.6 10:21 AM (61.81.xxx.22)

    4학년인데 하루에 하나씩 입어요
    이터넷으로 시켜주세요

  • 2.
    '16.5.6 10:22 AM (175.126.xxx.29)

    남편퇴직했으면
    남편보고 주부 하라고하세요

    딸들 옷사주고
    빨래하고
    반찬하는걸 남편이 해야합니다.

    님 일하느라 정신없어서(82 일하는 아줌마들 대부분 이러함..생각할 시간이 없음)
    그 모든걸 님이 해야한다고 생각하고 있는거엥

    그러면 못버텨요

    일그만두고 주부하든지
    아니면 남편보고 주부하라고 하시고요

    옷은 때가타면
    냄새가 나면 빠는겁니다.

    하루에 한번은 심합니다.
    등산을 해서 땀이 배이는것도 아닐텐데

    저런 싸가지없는것들...
    매일 갈아입고 싶으면
    애들보고 세탁기 돌리라고 하세요

    하여간..
    님 생각 좀 하고 사셔야해요
    아니면 님혼자 일다하고 지쳐 쓰러져 죽습니다.

    일하다 피곤에 지쳐 자다가 죽은 40대 아짐(우리애 학교 엄마)을 알고있습니다.

  • 3. 아무리바뻐도
    '16.5.6 10:23 AM (61.102.xxx.238) - 삭제된댓글

    여름인데 바지는 매일 갈아입어야지요
    초5학년이면 외모도 신경쓰는 예민한 나이잖아요
    반바지3개있으니 반바지3개 더사면 6개 매일 갈아입으라고하고
    몰라서 세탁하면 되잖아요

  • 4.
    '16.5.6 10:23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저는 겨울바지도 하루 입으면 세탁해요.
    누구 몸에서 군내가 나는지, 누구 옷이 꼬질한지 초등 애들도 다 안대요.

  • 5.
    '16.5.6 10:32 AM (183.98.xxx.33)

    겨울에도 매일이에요
    아이를 어찌 키우시나요 ㅠㅠ

  • 6. 인터넷으로
    '16.5.6 10:50 AM (121.164.xxx.187)

    사주세요
    보리보리 싸이트에 유솔2 브랜드 질 좋고 싸요
    저도 작년에는 몰라서 가난한데 할수없이 옷 사줬어요 리틀뱅뱅이나 유솔에서요 직접 매장 방문...
    올해 어찌어찌 보리보리 싸이트 알게 됐는데 이월상품 싸게 팔아요. 제아들은 초등6학년 키146몸무게39키로 150사이즈 사면 이쁘게 잘 맞아요
    이월상품이어서 그렇지 질도 좋고요
    티셔츠 5000원 청바지 싼건 6000원에 팔아요
    이틀전 주문해서 배송오기 기다리는 중이네요
    아이 반팔 티셔츠가 부족해서 며칠전 긴팔 입고 갔었거든요 ㅋㅋㅋㅋ


    매일 갈아입어야죠 ㅠㅠㅠㅜ 아이들은 땀 많이 나요 뛰어놀아서요. 매일 갈아입게 해주세요 ㅠㅠ

  • 7.
    '16.5.6 11:01 AM (125.185.xxx.178)

    위에 보리보리 사이트 추천하고요.
    세탁기에 빨래하는 법 가르쳐주세요.
    간단한 요리-계란간장밥.라면.인스턴트 우동.볶음밥(야채안먹어서 냉동실에 다진야채.다진김치를 만들어놓거든요)정도는 가르쳐주세요.
    그리고 언니쇼핑할때 체크카드주고 동생것도 같이 사줘라할 수 있죠.

  • 8. 바지는 매일
    '16.5.6 7:02 PM (42.147.xxx.246)

    저는 게으르다고 생각하고 사는 사람인데도
    여자 아이 반바지는 매일 판티같은 생각으로 빨아야 합니다.

    세탁기에 집어 넣고 널고 개고는 아이들도 할 수 있어요.
    방 청소 설거지 다 시키세요.
    아이들도 시키면 하는데 엄마가 다 자기가 하려고 하면 일직 병나고 일찍 죽습니다.
    아이들을 위해 아이들을 시키고 님도 일찍 자야 합니다.
    님이 죽으면 아이들은 길거리를 나돌아야 합니다.
    지혜롭게 사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7476 (디어마이프렌즈)조인성 혹시...사고로 장애인 된거 아닐까요? 6 .. 2016/05/14 5,951
557475 제 눈에만 닮은 연예인들 55 왜... 2016/05/14 7,012
557474 친정 아들 장가갈때 노후자금 몽땅 털어서 해주시는 경우 있으신가.. 6 아들딸 2016/05/14 3,280
557473 세월호760일) 미수습자님들이 바닷 속에서 나와 가족들 꼭 만나.. 9 bluebe.. 2016/05/14 558
557472 조인성이 잘생기긴 했네요 18 .. 2016/05/14 7,510
557471 처음으로 파리 여행 가는데 팁 좀 알려주세요^^ 16 paris 2016/05/14 2,332
557470 어머 세상에..고현정 계탓네. 1 00 2016/05/14 4,934
557469 요샌 왜 아버지보다 못생긴 애들이 많은걸까요? 2 ... 2016/05/14 2,240
557468 올레폰인데 티와이파이존에서 와이파이 2016/05/14 534
557467 참존 컨트롤크림 흰색은 각질제거가 전혀 안되네요.. 8 .. 2016/05/14 3,009
557466 롯데마트.홈플러스 옥시나 다름없는것들 3 가습기살균제.. 2016/05/14 968
557465 왼쪽에 이혼글 읽다가.. 6 .. 2016/05/14 2,697
557464 피부 때문에 대인기피증까지(넋두리) 8 피부고민 2016/05/14 3,540
557463 시어머니는 저를 아이이름으로 부르세요. 13 호칭 2016/05/14 4,202
557462 부동산 질문입니다‥ 2 라임 2016/05/14 1,001
557461 최화정씨랑 주병진씨 잘어울리네요 7 ..... 2016/05/14 4,791
557460 아이가 다섯에서 연태커플이요~ 5 쌍둥맘 2016/05/14 2,340
557459 만성 기관지염, 삶의질이 너무 떨어져요. 19 기관지염 2016/05/14 3,948
557458 디어마이프렌즈 저만 화면이 흔들려 보이나요? 3 ... 2016/05/14 1,491
557457 지방재정법 개악 저지 홍보(성남시민의 분노) 5 ... 2016/05/14 1,069
557456 터키 항공 타보신분‥ 7 여행 2016/05/14 1,658
557455 머리감았는데 안감은것처럼 기름진 느낌이 되었어요ㅠㅠ 4 아휴 2016/05/14 1,958
557454 중2인데 영어원서를 처음 읽어봐요.. 5 영어원서 2016/05/14 1,942
557453 이쁜 오해영 질문이요 7 또 오해영 2016/05/14 3,727
557452 참외의 계절---참외 피클 담아요 10 *** 2016/05/14 2,5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