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도 치매 오는데 이혼을 한다니 미쳤다네요

조회수 : 4,631
작성일 : 2016-05-06 00:18:14
엄마가 치매로 고생 합니다
아버지는 엄마쪽 가계는 대부분 치매라고
제게도 곧 치매가 올것이니 그걸 간호할 사람은
남편밖에 없다데요

저희 엄마는 평생 아버지께 폭력을 당하고
사셨어요
늙어서 치매오고 아버진 엄마에게 극진히하더군요
스스로를 대단한 인물인양 주위에 떠들고 다니세요

제가 이제 더이상 안돼겠다싶어 남편과이혼을
진행중입니다

아버지가 제게 미쳤다더군요
너도 곧 치매가 올건데 이혼?미쳤다고‥

IP : 115.139.xxx.5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5.6 12:23 AM (223.33.xxx.10)

    죄송한데 흥분하셔선지
    무슨 말이신지 잘 모르겠네요

  • 2. 돼지귀엽다
    '16.5.6 12:40 AM (211.208.xxx.204)

    원글님 말은,

    엄마 아버지 폭력땜에 고생하심
    노년에 치매 오심
    그나마 아버지가 정신(?) 차리고 엄마 간호함

    원글님 남편때문에 못참을 지경까지 오심
    노년에 치매 올 가능성 있음 (유전)
    이혼하려고 하는데 아버지가 반대함

    너도 (니 어머니처럼) 치매올건데
    너.간호해줄 사람은 남편밖이 없다.
    그런데 왜 이혼하니?

    했다는 내용입니다....



    원글님 아버지...
    참...
    허허..
    할 말이 없네요.
    남보다 못한 가족이 있는 것 같습니다.

  • 3. 유전성 치매
    '16.5.6 1:49 AM (221.155.xxx.132)

    알츠하이머치매의 경우 유전성으로 알고있어요.
    자식에게 유전될 확률은 50%구요.
    치매전문병원 가시면 피검사로 알수있어요.
    검사비는 7만원정도로 저렴해요.
    저랑 제 여동생도 엄마랑 이모가 치매셔서
    검사했는데 전 유전인자가 없고
    여동생은 있다고 나왔어요.
    치매유전인자는 스트레스에 취약하대요

    원글님 경우는 꼭 검사해보시길요.

  • 4. 유전성 치매
    '16.5.6 1:55 AM (221.155.xxx.132)

    님 아버님은 치매걸린 부인을
    그래도 지극정성 돌봐주시네요.
    솔직히 그점은 고마워하고 인정해주세요.
    그게 자식들책임으로 넘어가면
    그야말로 지옥입니다.
    아버님 수고로 자식들이 편하게 사는거에요.

  • 5. ....
    '16.5.6 2:34 AM (119.195.xxx.72)

    막말로 원글님 남편이 원글님 아버지처럼 해줄지 안해줄지..
    아무도 모르잖아요..

  • 6.
    '16.5.6 8:18 AM (125.176.xxx.32)

    원글님과 남편사이에 무슨 문제있나요???
    앞뒤 설명도 없이 더이상 안돼겠다싶어
    남편과 이혼하겠다는 소리는 무슨 소린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5088 감기증상중에 어지러움이 심한것도 있을수있나요 2 ㅇㅇ 2016/05/06 3,427
555087 방울토마토랑 대추토마토 어느걸 많이 드세요?? 3 ........ 2016/05/06 1,741
555086 시댁때문에 핸드폰을 없애버리고 싶어요 4 2016/05/06 2,360
555085 양파장아찌 자주 해드시는 분요!! 4 ........ 2016/05/06 2,018
555084 아이가 어릴 때 전생에 관련해서 얘기한적 있나요? 9 ... 2016/05/06 2,657
555083 어버이날때문에 남편과 분란.....ㅠㅠ 24 고딩맘 2016/05/06 13,181
555082 쉑쉑 7 ㅏㅏㅏ 2016/05/06 1,726
555081 결혼18년차 다이아1캐럿 결혼반지팔면 19 ㅇㅇ 2016/05/06 7,370
555080 조언감사합니다. 펑할께요^^ 6 주선자 2016/05/06 818
555079 30평대면 공기청정기 크기를 뭘 골라야 하는지 4 수신자 2016/05/06 4,730
555078 돈 앞에 속물인 것 같은 느낌 14 속물 2016/05/06 4,646
555077 뉴욕에 6세 아이 데려가 할 일이 있을까요? 8 고민 2016/05/06 1,488
555076 밤에 유산균 캡슐 먹고 잤더니 아침에 배가 뒤틀리는데 (더러움 .. 8 건강 2016/05/06 3,716
555075 해운대 할리스 유아만화 강제시청중... 4 ... 2016/05/06 1,088
555074 부산 엄마모시고 식사할 곳 추천해주세요~^^ 4 궁금~ 2016/05/06 958
555073 교대 3대 바보라는 말을 들어 보셨나요? 37 교대 2016/05/06 22,368
555072 충주쪽 요양병원 추천 부탁드립니다. 2 소소 2016/05/06 983
555071 중1아들때문에 슬프네요 8 슬픔 2016/05/06 2,578
555070 2천원, 3천원 카드결제는 진상아닌가요? 30 궁금 2016/05/06 7,910
555069 T9000 소음 없나요? 4 궁금합니다 2016/05/06 1,874
555068 부산 이기대 조금 짧게 가려면 코스 추천좀 해주심 감사해요 2 뮤뮤 2016/05/06 884
555067 요즘 음식들이 맵고 짜고‥심하네요 9 경기가 나빠.. 2016/05/06 1,611
555066 질좋은 갓김치, 어디서 주문하나요? 5 질문 2016/05/06 1,756
555065 윤상씨 노래인데 제목이 기억이 안나요 3 윤상씨 노래.. 2016/05/06 1,074
555064 부모님하고 볼만한 영화가 없네요 2 ㅜㅜ 2016/05/06 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