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시아버님 힘 빠지시면 어찌 되나요?

333 조회수 : 2,996
작성일 : 2016-05-05 20:48:01
평생 냉정하신 두분이 요즘 왜 이리 친절한 척 하시는지 모르겠어요..솔직히 왜그러는지도 모르겠고, 원래 안그런분인지 아니까 부담스럽기도 하고,..다른집은 어떠한가요? 왜그러시는걸까요?
IP : 123.98.xxx.8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5.5 8:51 PM (59.15.xxx.86)

    병들면 간병인으로 부려 먹어야 하니까요...

  • 2. 잘 보여놔야
    '16.5.5 9:01 P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

    간병인으로 쓸 수 있고
    인간심리 연구에서 읽으니
    평상시 학대 방임 하다가어쩌다 한번 잘 대해주면
    잘 해 주다가 한번 못하던 관계에서 보다
    천만배의 감동의 효과를 상대에게 줘서
    그 은혜를 잊지 못한다고 합니다.
    님 케이스가 그런 느낌을 받을 가능성이 높죠.

  • 3. 잘 보여놔야
    '16.5.5 9:02 P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

    간병인으로 쓸 수 있고
    인간심리 연구에서 읽으니
    평상시 학대 방임 하다가 어쩌다 한번 잘 대해주면
    잘 해 주다가 한번 못하던 관계에서 보다
    천만배의 감동의 효과를 상대에게 줘서
    그 은혜를 잊지 못한다고 합니다.
    와 우리 부모님 정말 고맙다.
    전엔 안그러셨지만 연세 드시고 나니 훌륭 해 지셨나보다.
    너무 감사하다...이런 느낌을 강하게 받는다고 합니다.상대에 대한 평가가 180도 달라 진다고 하죠.

    님 케이스가 그런 느낌을 받을 가능성이 높죠.

  • 4. 에휴
    '16.5.5 9:09 PM (175.209.xxx.160)

    좋은 일 아닌가요? 그냥 좋게 생각하시고 나중 일은 나중 형편대로 님 생각대로 하시면 되죠.

  • 5. ..
    '16.5.5 10:46 PM (223.62.xxx.61)

    요양원 가기싫어 수 쓰는거죠..
    나이 먹고도 여전히 정신 못차리고 고압적으로
    나오는 시짜들에 비하면 양반인듯 보여도
    그 속마음이 더 역겨운 건 사실

  • 6. ....
    '16.5.5 10:54 PM (58.233.xxx.131)

    그래서 최대한 거리두고 살아요.
    평상시에도 연락잘 안하고
    결혼초에는 갑질하고 그러더니 이젠 정신차렸는지 그러진 않는데 이미 늦었죠.

  • 7. 준비해야지
    '16.5.5 11:38 PM (220.76.xxx.44)

    앞으로는 누구나 요양원으로 가야합니다 노후는 금방닥쳐요 누가집에서 환자돌보겟어요
    옛날처럼 일반주택도 아니고 닫힌공간 아파트에서 냄새나서도 못살아요
    노후나 준비되어잇으면 실버타운이나 아프면 요양병원이나 순서대로 가야해요

  • 8. ....
    '16.5.6 1:19 AM (211.109.xxx.246) - 삭제된댓글

    평생 끔찍하게 굴던 어머님이 친한 척 하면서 갑자기 친절해지더니 .. 자긴 절대 요양원 안 간다고..

  • 9. ..
    '16.5.6 2:01 PM (222.100.xxx.210) - 삭제된댓글

    죽을때가 오니그런듯 인생하직할때라도 정신들좀 차리고가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6158 부전자전 1 ㅇㅇ 2016/05/09 513
556157 남편이 저에게 애정이 없는 것 같아요 14 찜찜 2016/05/09 5,923
556156 직장에서 실력 키우는 방법 조언 부탁드립니다. 5 00 2016/05/09 1,267
556155 삼겹살도 쫙펴서 한줄씩 밀봉해서 얼리니, 냉장과 똑같은 맛이 나.. 3 .. 2016/05/09 2,343
556154 임시공휴일 지정하는게 좋아요? 19 공휴일 2016/05/09 2,723
556153 이사들어가는 날 집주인 대출 지우는 것 문의드려요. 3 전세 2016/05/09 1,176
556152 어버이날 없어지면 좋겠습니다 24 ㅜㅜ 2016/05/09 6,698
556151 미세먼지 수치 뭘 믿어야될까요? 4 참.. 2016/05/09 1,267
556150 문재인, 호남서 안철수 제치고 1위 탈환 9 샬랄라 2016/05/09 1,031
556149 선이 들어왔는데 ᆢ자신이 없어요 6 ㄷㄴㄷㄴ 2016/05/09 2,422
556148 안방침대 위치 문열었을때 바로 보이면 안좋나요 5 쭈쭈 2016/05/09 10,344
556147 목걸이 골라봤어요. 어떤가요? 5 2016/05/09 1,633
556146 고구마가 많이 있는데 어떤요리가 좋을까요? 10 고구마 2016/05/09 1,300
556145 물통, 원두 넣는곳 스테인레스로 된 커피메이커 있을까요~ 2 궁금 2016/05/09 1,178
556144 한국과 MOU 맺은 이란 건설사, "다른 곳과 계약 가.. 2 부끄러움은 .. 2016/05/09 1,450
556143 수원에 있는 고등학교중, 남여공학인 학교만 찾을수 있을까요? 2 .. 2016/05/09 1,132
556142 시어머니가 외식을 싫어하시는 이유 30 2016/05/09 18,175
556141 무선 주전자가 고장났어요 4 추천해주세요.. 2016/05/09 1,485
556140 여유 있는 부부들도 싸우나요? 왜 싸우나요? 돈때문 아니면 싸울.. 25 2016/05/09 7,226
556139 뉴스타파- 나경원 보도 후…취재 기자의 단상 6 하오더 2016/05/09 1,180
556138 행복감을 주는 연봉은 얼마? 10 ㅏㅏ 2016/05/09 3,311
556137 옥시간부급들은 피해자 없나요? 십년뒤1 2016/05/09 428
556136 세노비스 비D 칼슘 영양제 2016/05/09 583
556135 아침 출근길 지하철에서 미친 영감을 봤어요 23 .... 2016/05/09 5,685
556134 귀에 물들어갔는데 3 ;;;;;;.. 2016/05/09 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