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동성친구간에는 이게 안될까요?

dd 조회수 : 3,317
작성일 : 2016-05-05 18:24:54

사람들이 연애하라고 하면서 말하는 좋은점이..연애를 하면 성찰이 가능하고 자신이 어떤지 알게된다고 하잖아요


연애를 하면 자기가 어떤사람인지 알게되는데

왜 동성친구를 사귀면서는 아무리 시간이 오래되도 그런게 덜할까요?


그냥 동성친구를 오래 사귀면서 만나면

만나서 즐거움이 거의 대다수에 다양한 생각은 많아지고 배우는점도 있는데

연애를 할때처럼 자신이 어떤사람인지 성찰이나 객관적으로 바라보게 되는건 왜 잘 안될까요?


그리고 짧게 여러번 하는 연애보다 괜찮은 한사람을 길게 만나는게 남자의 습성을 더 잘 알게되나요?

IP : 117.131.xxx.8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5.5 6:25 PM (39.7.xxx.243) - 삭제된댓글

    저는 잘 되던데요.
    원글님이 왜 안 되는지 생각해보세요

  • 2. ㅇㅇㅇ
    '16.5.5 6:26 PM (175.209.xxx.110)

    동성관계 간에도 자기 성찰..하게 되는데요;;
    이성간엔 아무래도 애착관계가 형성이 되다보니..본인이 (본능적인 애착을 두고 ) 어떤 타입인지 좀더 적나라하게 느끼게 되는 경우가 흔하죠. 한명이건 두명이건 어느 한 사람을 진득하니 사귀어 보는게 사람 아는 데 더 도움이 되겠죠.

  • 3. ??
    '16.5.5 6:30 PM (119.200.xxx.67)

    그런 말은 금시초문인데요. 오히려 연애하면 자기 상황을 망각하고 연애감정에 몰입해 삽질하는 걸 더 많이 봐와서리. 상대에게 빠져서 정신 못 차리고 자기 발등 찍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데요. 연애는 자아성찰과 전혀 관계없어요. 오히려 감정적인 휘둘림이 연애보다 더 적은 동성간의 관계에서 더 이런 저런 고민을 더 많이 하는 경우가 많죠.

  • 4. 모든
    '16.5.5 6:31 PM (115.41.xxx.181)

    관계는
    상대에게 바라는게 없어야
    관계가 편안하고 오래지속됩니다.

    님은 연인에게서 바라는게 있으셨나요?
    자기욕구가 채워진사람은
    혼자서도 잘지내고
    연인과도 잘 지냅니다.

  • 5. 잘되요
    '16.5.5 6:33 PM (112.164.xxx.135)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안되는 이유는 이성친구한테 바라는 게 더 많기 때문이죠.
    애초에 마음이 맞는 사람과 동성친구를 할테니 같이 있으면 즐겁고 그만큼 서로 선도 지키구요.
    이성친구한테는 바라는게 더 많고 참는 것도 더 많고 하니 생각을 좀 더 할뿐이죠.

  • 6. happy
    '16.5.5 6:38 PM (211.196.xxx.46)

    동성이니까 오히려 비교가 되서 자아성찰 잘 되던데요?
    남자니까 여자니까 이런 수식어 구분 안해도 되니까...
    너도 나랑 같은 여잔데 뭐가 되는구나...뭐가 다르구나...나는 이렇구나 알아지죠.

  • 7.
    '16.5.5 6:48 PM (117.111.xxx.18) - 삭제된댓글

    그럼 모쏠이거나 연애 안하는 성직자들은 자아성찰을 못하나요? 더 잘하고 많이 하던데... 연애를 하면 내가 얼마나 속물적이고 이기적이고 계산적이지는 깨닫게 되더라구요 2세 문제가 있으니. 동성친구들 만나도 깊이 친해지고 또 여러사람 만나다 보니 내가 싫어하는 사람이 결국 내 모습이고 자아성찰 하게 됩니다

  • 8. 그놈의
    '16.5.5 6:50 PM (117.111.xxx.18) - 삭제된댓글

    연애타령 질린다...

  • 9. 원글님
    '16.5.5 6:51 PM (117.111.xxx.18) - 삭제된댓글

    연애글 진짜 자주 쓰시는 것 같아요 질려요

  • 10. 아가씨
    '16.5.5 7:01 PM (117.111.xxx.18) - 삭제된댓글

    남녀간의 사랑은 결국 성욕이에요 자아성찰이라는 거창한 가면 씌우지 마세요

  • 11. 친구를
    '16.5.5 7:05 PM (117.111.xxx.18) - 삭제된댓글

    진심으로 걱정하고 사랑하면 자아성찰 연애와는 비할 수가 없게 잘됩니다 깊이가 없으니 깨달음도 없는거지요

  • 12. 아가씨
    '16.5.5 7:06 PM (117.111.xxx.18) - 삭제된댓글

    연애는 성욕이고 외모의 장난이에요 인격과 상관없어요

  • 13. ...
    '16.5.5 7:21 PM (175.125.xxx.48)

    글쎄요.
    연애해서 얻은 성찰이라곤 '나의 인내심에 대한 성찰' 밖에 없는듯 하네요. ㅎㅎ
    전 오히려 동성친구를 통해 얻은 성찰이 더 많은것 같아요.

  • 14. ...
    '16.5.6 3:33 AM (117.53.xxx.208)

    연애하면 정말이지 인내심 테스트 인거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4427 고속터미널에서 상가를 못 찾은 여자 15 으흑 2016/05/05 5,847
554426 너를 놓아줄게 읽어보신분~~ 4 이건또 2016/05/05 1,208
554425 안철수-국민의당, '호남 지지율' 폭락 14 샬랄라 2016/05/05 3,865
554424 지금 비오나요? 지역도요ㅠ 7 아이니 2016/05/05 1,541
554423 시부모님 식사 여행 같이할때 부모님이 돈 내시나요?? 13 .... 2016/05/05 5,314
554422 성장판검사 해 볼 만하나요? 7 고민합니다 2016/05/05 2,244
554421 서울에 제대로인 멕시칸 음식점 있나요 16 david 2016/05/05 2,700
554420 나이스학부모서비스 회원가입 안되네요ㅜㅜ // 2016/05/05 3,963
554419 드라마 ppl인가요?심해도 너무 9 요새 2016/05/05 3,100
554418 사람들의 교양없음에 1 2016/05/05 1,236
554417 고속터미널 꽃집 몇시 문여나요? 4 급해요 2016/05/05 1,974
554416 세월호751일) 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분들과 만나게되시기를. ... 8 bluebe.. 2016/05/05 418
554415 오늘의 tv 로 다시보기 즐겨봤는데 갑자기 안되요 2 .. 2016/05/05 4,639
554414 시아준수팬 계신가요? 17 치즈생쥐 2016/05/05 2,798
554413 ㅈㅅ tv 강적들 보니 1 추천 2016/05/05 1,337
554412 학원강사인 남편덕에 어린이날도 독박육아네요 73 ㅡㅡ 2016/05/05 16,867
554411 이사먼저하고 한 달 후 잔금받아도 될까요? 6 아파트 매매.. 2016/05/05 2,060
554410 자기남친 집 사온다고 유세(?)하던 그녀... 14 갑자기생각이.. 2016/05/05 13,179
554409 수학학원 반 평균 90점 많은가요 7 은수 2016/05/05 2,427
554408 옥시제품종류 알려드립니다~ 9 불매운동 2016/05/05 2,116
554407 박원순 서울시장님께서 좋은 결혼식 사업 정책을 만드셨네요!! 1 불펜펌 2016/05/05 1,031
554406 피부과 시술, 년단위나 월단위로주기적으로 어떤거받으시나요 8 40대 2016/05/05 3,716
554405 매운김치 구제법 알려 주세요 5 여름 2016/05/05 971
554404 해외 주식하시는 분들 있을까요? 1 해외주식 2016/05/05 1,120
554403 리터니 엄마들의 자부심 크네요 39 ㅇㅇ 2016/05/05 19,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