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주재원생활때문에 애들을 해외에서 보내신분
만나서 얘기하면
정말 겸손은 겉치레..
얘기하다보면 깨기힘든 자부심 이런게 느껴지더군요..
그걸 건드리고 싶지 않지만
영어 성적에 대한 기대가 커져서
아이도 엄마도 힘든거 같던데
엄밀히 얘기하면
아이나 엄마가 잘나서 나간게 아니라
남편 잘만나서 아버지 덕에 나간건데
제가 꼬인건지는 몰라도
저렇게까지 자부심을 가질 필요가 있을까 싶은...
남편 주재원생활때문에 애들을 해외에서 보내신분
만나서 얘기하면
정말 겸손은 겉치레..
얘기하다보면 깨기힘든 자부심 이런게 느껴지더군요..
그걸 건드리고 싶지 않지만
영어 성적에 대한 기대가 커져서
아이도 엄마도 힘든거 같던데
엄밀히 얘기하면
아이나 엄마가 잘나서 나간게 아니라
남편 잘만나서 아버지 덕에 나간건데
제가 꼬인건지는 몰라도
저렇게까지 자부심을 가질 필요가 있을까 싶은...
꼬이신듯.
원글님 자격지심이죠. 구체적인 예도 없이 겸손이 겉치레라니. 아시다시피 영어에 대한 기대는 커졌고 국어,수학 등 타과목은 또 따라잡아야 하는데 무슨 자부심이 그리 많겠어요. 한번 겪어보세요. 그런 소리가 나오나.
글쎄요.. 보통은 한국학교 적응하느라 힘들어하고 스트레스 받는 모습만 봐서.. 안쓰럽던데요. 한국말 어휘 부족하고 문화 차이, 수학 등 기타과목 따라가기 힘들어 하고 영어도 듣기만 특화되어 있을 뿐 한국 스타일 영어시험엔 의외로 약한 모습 보여서 여러모로 안됐다는 생각만 들던데.. 자부심 같은건 못 느꼈어요
남편 잘만난것도 그아줌마 복인것도 있지만 레벨이 맞아서 아니겠어요?
나갔다 들어오면 기분 업되기도 하고 그런 거 아니겠어요
원글님도 나중에 나가보세요 ㅎㅎ
그런 능력남이 찌질한 여자랑 결혼하겠어요??
해외 주재원 나와보면 남편보다 잘난 여자 분들 많아요
지금 당장 눈에 보이는 성적을 떠나서 애들이 크면 세상을 보는 시야가 달라요 돈많고 잘난 사람들이 왜 조기유학이다 뭐다 보내겠어요 인터 스쿨 경험은 전~~~혀 다른 세계입니다…글로벌… 세계화 몸으로 경험한것과 아닌건 나중에 사회 생활할때는하늘땅 차이입니다
뭔 자부심.. 촌스럽네요 ㅎㅎㅎ 90년대도 아니고 원..
보통은 한국와서 국어,수학 안되서 엄청 고생하고
좀 늦으면 한국입시 포기하고 다시 도피유학가죠. ㅡㅡ^
그런거에 왜 자부심있어할까요 ㅋㅋ 웃기네요.
그냥 뮤시하세요. 그거에 부르르하는 것도 이상해요
정말 이도저도 안돼서 힘들어요
괜히 다녀왔다는 생각까지 들어요
남편 잘 만나서(?) 좋은 의미든 나쁜 의미든 새로운 세상, 경험하는건 맞죠 뭐.. 지금은 주재원이 넘 흔해졌지만 주재원 경험이 대단한 경험인건 맞아요. 겉치레라도 겸손하다니 괜찮은 사람이네요. ㅎ
윗님도 뭘 잘 모르긴 마찬가지시네요 한국입시보다 외국에서 더 좋은 학교가는 애들이 더많아요 도피유학이라고 하기엔 다들 편하게 무난한 학교 더 많이 가요
한국에서 공부 하는 스트레스 절반도 안받고 그정도 가는거보면 쩝………부럽기만 하더만요 학원 뺑뺑히 하며 죽자고해도 인서울도 못가는 한국 현실에 비하면 ㅠㅠ
제 시누이같네요 그저그런 지방사립대나오고 어학연수갔다가 랭귀지스쿨에서 지금 남편만나 (남편은 그 나라 대학 유학생) 아이들 거기서 낳아 이중국적이고 남편 주재원나가거 또 다른 나라 나가서 살아요 은근 자부심?같은거 저도 느껴요
저위에 윗님이요
뭘 모르긴요. 알죠..
저희도 주재원 갈 수 있고 주변에 정말 많은걸요.
한국에서 인서울 힘든애들과 비교하면 그렇고
또 명문대 가는 아이들과 비교하면.. 글쎄요...
보통 특목고에서 중간이상하는 애들은 공부가 미치게 어렵지 않은 아이들이죠.. 옆에서 보면 알아요.
미국대학 좀 편하게 가면 끝인가요?
한국에서 사회생활하고 자리잡으려면 한국대학이
우선입니다. 뭐 미국살면 되지라 하신다면 인종차별 문제와 평생 부모와 떨어져 살며 오는 이질감 등.. 문제가 없는건 아니죠. 오히려 1차원적으로 생각한게 아니라 이렇게 저렇게 다 생각해보고 주변 여러사람들도 보고 나니 드는
생각입니다.
이 글만 읽으면 지극히 원글님의 자격지심이나 열등감이 조금 느껴지는게 사실이구요
남편덕이라고 해야할지 그런부류는 소수인것같고
대부분 다 비슷한 수준에서 만나죠
현재상황에서 여자분이 전업을 하고있더라도
남자가 그 여자를 선택했을때 아무런 이유없이 선택하진않는답니다
그리고 해외경험이라는게 옛날80년대같이 우러러볼것만도 아닌게
리터니가정자체의 말하지못하는 문제가 엄청 많아요
참………역시 직접 겪지않은 선무당이 사람을 잡을 가능성이참 크네요 미국 주재원들은 인터스쿨안보내요 영어권 나라는 국제학교 안보낸답니다 미국말고 얼마나 나라가 많은데요 유럽 아시아 수많은 나라의 주재원들의 아이들이 한국에 비해 얼마나 좋은 국제학교에 애들 보내고 교육시키고 하는지 안보면 모르는거죠 인터스쿨이 대단해서가 아니라 그런 학교를 통하면 갈수 있는 대학들이 아주 많아요 유럽 인터 스쿨 거쳐 동경대 국제학부…싱가폴 인터스쿨 거쳐 홍콩과기대 …한국에서 인서울 겨우 할 애들도 인터 거쳐서 공부 하면 한국아이들은 경쟁력이 있어요 우리나라가 너무 우수한 애들도 인정 못받는 무한경쟁이라 안타깝고 미국학교가아닌 전세계 사립 국제학교의 경우 애들이가진 능력껏 무난히 가는 경우 많이봐서 하는얘기예요
영어 하나는 공부 열심히 하지 않았는데 성적은 잘나왔다는
인서울 중위권 나오구요.
아빠 덕분이긴 하죠 ;;
해외에서 살다왔다는 아이들중 영어잘하는 아이들 많지 않아요. 남들과 다르다에 자부심 느끼나부죠...
참 별거아닌 다름...
자부심 있으면 안 되나요. 그렇게 못 사는 사람들이 더 많은데.
그리고 남편 잘 만나는게 어디 쉽나요.
요즘 외국 나가는게 남편 잘 만난 거라고 부풀려 생각하는 것도 웃기지만 남편 잘 만나는 것도 자기 능력이에요.
외모나 조건 허접하면 결혼도 못함.
1년에 학비만 5천만원짜리 학교에 다니는게 쉬운가요?
내돈내든 주재원으로 가든 자부심 있어요
ㅎㅎㅎ 부러우면 님도 가세요
귀국자라면 될걸 굳이 리터니...
그래도 맘이 아니고 엄마라고는 하셨네요.
케어, 라이드, 맘, 리터니, 겟,,,,
꼬이신거 맞네요,,
미국이나 비교적 선진국에 있다가 들어온경우는 아무래도 환경이 변하니 그렇게 비춰질수도 있겠지만 보통 애들 적응시키느라 정신없는 경우가 많은듯하죠,,,
리터니 자부심이라니,,,,,,,,,,발상자체가 너무 촌스럽네요,,
아직도 아메리칸드림이 살아있네요.
ㅇㅇ님 여기서 아메리칸 드림이
꼭 미쿡 말하는거 아닙니다. ㅎㅎㅎ
뭐…모르고 살면서 드림이다 뭐다 그렇게 생각하면 속은편하죠 알고 사니까 속이 쓰리네요
리터니가 뭘까?
주재원 갔다온 집 까면서 리터니라는 단어 쓰는 이 모순은 뭔지 ㅋㅋ
그것만 봐도 허세와 찌질한 부러움이 얼마나 심한지 알겠어요.
외우세요. 그런 사람들이 님보다는 확실히 잘난 겁니다.
리터니들 가끔 말도 안 되는 자부심 쪄는 건 맞죠
사실 주재원 갔다 왔을 때 한국에서 있던 끈 다 떨어지고
한직으로 밀려난다 라는 글 82에서 흥했쟎아요
자꾸 다녀오면 계속 주재원으로만 돌리고 핵심 요직에 잘 안 끼워준다 라는 글도 종종 올라왔구요
그런 현실 다 아는데도
입만 열면 내가 미국 살 때 영국 살 때..
얼마나 넓은 집에서 여유롭게 살았는지 블라블라
현실은 서울 강남서초 못 들어오고 그나마 비슷할 거 같은 분당 20평대 전세
분당에 리터니가 많은 이유죠
현실과 이상의 괴리
그 괴리를 늘 부심이란 마약으로 잊던데요
엄마들이 더 그렇게 생각해요. 거기다 아이가 시민권자라고 하면 당장 벌써 분위기가 달라져서...이젠 아예 그런 얘기는 숨깁니다.
주재원 생활이 좋은 경험이라 생각하는 사람들 부럽네요
완전 무슨 유배 온 것 같이 우울한데...나만 그런가봐요
리터니들 별볼일 없어요..그러니 맘 푸세요..
잠시 해외서 살던거 집안대대로의 영광이라 생각하고 자뻑에 도치해 사는 불쌍한 서민의 한 사람이라 생각하면 그만이죠..그사람들 속은 속이 아니죠..외국에서의 생활..누렸던 혜택..생각하면 지금 돌아온 자신들의 모습이 얼마나 초라 하겠어요...뭐 집안 도움으로 반포 새아파트 떡 하니 사서 들어오는 사람은 부러움의 대상이 될수도...물질적으로 말이죠..그러나 그러치 않은 사람들이 대부분인거 보면 그들도 불쌍함으로 위로해 주어야 할 허영의 덩어리들이 많습니다
열폭들 쩌네요.
이래서 끼리끼리 어울려야 한다는.
늘... 닿지 않는 포도는 실것같죠?
뭔 자부심???
그렇게 보는 시각이 자부심갖을 직업을 가진 아빠네라서 그런거?
원글님 말이 웃기네요, 전...
자기 잣대를 전체로 볼 심산인가요.
해외 근무는 상황따라 어려움이 분명 있는데...
기막힌 소리 좀 마세요
두번째 나와서 살고있는중이고요.
천차만별이라. 이곳은 인터스쿨없어서 저희애들은 현지 보내요. 영어권아니구요.
내가 어디살적에.. 이런말은 종종 했었는데 문화가 이렇더라 라는 이야기 하느냐한말인데 뒤돌아 욕했을까 겁나네요.
뭐 돌아가면 본사에 자리있을지 모르겠고 또 해외로 돌릴련지. 뭔 어디든 오케이입니다만.
그저 애들 지난친 학업경쟁에서 벗어나 여러경험 해보고 부모와 시간 많이 보내는게 좋아서요.
주재근무도 회사마다 다르겠지만 저희는 사실 한국사는게 더 편하고 집도 더 좋습니다. 그치만 돈주고 못할 경험이다라는 생각으로 지내고 있습니다.
주재원이다 자부심은 없습니다. 다만 남들이 꼬아서 볼까봐 늘 조심하는 편입니다.
남편 잘 만나서 간거죠
근데 아이는 그 남편 유전자받아 태어났거든요.
그란 애들 최상위권은 못되도
상위권 정도는 다들 하더군요.
원글님도 엄청 꼬인 듯~~~
저희 형제들 위아래로 다 외국 나가서 생활하거나 하다가 들어왔는데요 ㅡ원글님 공감해요 ㅋㅋ
진짜 내 형제지만 ㅠㅠ 꼴같지않아서 ㅉㅉ
꼴랑 몇년 한거같고 왜케 오만들 떠는지 .
내가보기엔 극평범 조카들(하지만 전 매우 이뻐하고 사랑합니다) 부모눈엔 다른가봐여 ㅡ
사실 주재원 파견에 덩달아 따라가야하는 대학원 후배나 주위친구들 많이 봤는데 전 별로였어여 ㅡ
안정적인 직업 버리고 가야하는게 너무 아까워보이더라구여
휴직도 한계가 있고:.
요지는 ㅡ
그런식으로 본인 커리어 ㅏ싹 버리고 따라가야하니
그사람들에 기댈게 아이밖에 없어요 ㅡ그래서 집착하는거죠 ㅡ물론 본인 커리어 안놓치고 독하게 살아남는 엄마들도 있지만 대부분은 그냥 아이키우고 살림하는 밥순이로 전락 아닌가 싶네요 ㅡ
그러니 아이의 실력이나 성적이 본인 자존심인마냥 나대는게 아닐까 싶어요 ㅡ
어쨌든 제 형제들이라도 나대지 못하게 주의 좀 줘야겠네오
82에서 이렇게 까댐을 당하니 ㅠㅠㅋ
원글님.
못나보여요.
그냥 자기 얘기를 하는거겠죠
아줌마들 앉아서 할 얘기가 애 얘기, 남편 얘기, 집안 얘기
뭐 이런거 빼면 할 얘기가 뭐가 있나요
이런 내용 빼면 남 얘기 밖에 없는데 차라리 자기 얘기하는게 낫습니다
님이 좀 환경적으로 자존감이나 떨어지고 자격지심이 있는거 같네요
들 보다 국내파 영어 한 애들이 상위권은 영어 훨씬 잘해요
영어 뿐 아니라 수학 과학 사회등 국내파 상워권이 넘사벽으로 잘해요
리터니~~ㅋㅋ들 한국와서 영어학원 시험치고 멘붕 오는거 모르시나봐요. 요샌 그래서 고학년 자녀들 아빠 외국 갈때 데려가야하나 고민 하는집도 많아요. 영어뿐 아니라 다른 과목도 떨어져서요
원글님 못나보여요. 만나서 이야기 나누신 그분이 자부심도 없고 겸손했으면 칭찬하셨을까요?
제 경우는 유럽과 미국에서 주재원 가족 생활을 유학생활에 이어서 현재 10여년이 넘게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유학생 신분과 주재원 신분으로 외국에서 사는 것이 어떻게 다른지와 또 한국으로 돌아갔을때의 어려움에 대해서 겪어 본 만큼은 알고 있네요.
외국에서 지역 공립학교가 아닌 인터내셔날 스쿨을 보내는 경우는 일단 학비가 비싸기도 하고 나라별로 입학 사정이 다르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보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영어권 나라라고 해서 무조건이 아닙니다. 상황에 따라서 사립, 공립, 인터내셔널...
상급학교를 진학시키려면 이미 입학시험을 치르고 성적이 나왔어야 하는데 그 기준이 나라마다 다르기 때문에 인터내셔널 스쿨밖에는 보낼 수 가 없는 것이죠.
그리고 미국에서 대학을 보내는 일이 한국과 비교해서 절대로 쉽지 않습니다.
한국에서 고생하는 수험생과 비교 해서 공부양도 미국이 많으면 많았지 절대로 만만하지 않구요.
오히려 극성인 세계 여러 나라 엄마들을 많이 만날 수 있습니다.
내년에는 한국으로 돌아갈 꿈에 부풀어 있었는데 원글님 글보니 가슴이 답답해지네요.
미국에서는 좋은 대학도 쉽게 보낸다는 오해를 많이들 하시더군요.
리턴한 사람들도 다 제각각이라 부심 갖는 사람도 있고 후회하는 사람도 있고 다 그런거죠.
한 명만 보고 리터니들 운운하며 전체화 시키면 열폭으로 보여질 확률 높아요.
전 현재 주재원 가족으로 살고 있지만 여기서도 한국인들 가려만나요. 별별 사람이 다 있어서..
아니예요 원글님이 만나 사람이 이상했던거뿐이예요 ㅎ요즘 주재원이 뭐 별건가요 좀 불편한 나라는 다들 기피하는걸요 귀국하고나면 마땅한 자리없어서 안가고 부서 국내쪽으로 바꿀려는 사람들도 많구요 ..남편 잘만나 가는것도 아니예요 전 오육년전 동남아에서 3년있다 귀국 했는데 남폄들도 부인들도 잘난척 안하고 뭐 잘났다고 생각도 안해요 실제로 뭐그리 잘나가고 잘난사람들이 주재원 가는시절은 아주 예전 이야기죠
저랑같이있던 사람들 귀국해서 특례전형으로 대학들 갔는데 뭐그리 잘가지도 않아요 그냥 수능봐서 가는게 날뻔했다고도 후회도 하고 뭐 서강대 정도 간애도 있지만 경기대 인하대도 간신히 추가로 붙더군요 그래도 제가보기엔 국내 애들 공부량보다 적게 하고 대학가는건 맞지만 뭐 부심 부릴만큼 몇천짜리 국제학교 효과는 미미하더군요 대학이 전부도 끝도 아니지만 어릴때 국제학교 다닌걸로 취업할땐 딱히 도움이 되는것도 아니고 ...이젠 그저 어디에 살았다보다는 어떻게 살았다가 훨씬 중요한듯해요 뭐 외국에서도 열심히성실히 지내 스펙 좋으면 좀 부심좀 부리면 또 어때요
한국에서만 쭉 산것보다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나서 아마 세상을 보는 시야가 달라진것 아닐까요. 미국 주재원으로 2년 살다왔을 뿐인데 저도 아이들도 우물안 개구리로 살아왔구나 하고 많은 걸 배우고 또 느꼈거든요. 아마 사람들이 여행을 하는 이유와도 비슷한 듯. 돌아와보니 영어와 편견에 자유로운 사고체계는 얻었으나 수학 국어 같은건 뒤쳐져요. 좋은 점도 있고 나쁜 점도 있고 뭐 그렇다 생각하는거지 인생은 어디에서 살던 희노애락이 함께하며 나 하기 나름이고 대개 비슷하다는 점도 알게되었구요. 그 사람이 잘난척 하던 말건 신경쓰지마세요. 삐딱해지는건 내 자신의 마음 깊은 곳에 나도 나가고싶다는 열등감이 있기 때문이에요. 전 또 나갈 기회 되면 또 나갈래요. 제 입장에서는 너무 좋았거든요.
원글과 댓글 들 보니....
열폭과 적개심이 대단한 것 같네요, 무서워요.
저도 안정적인 직장 포기하고 남편따라 나와있는데....
현실적으로 생각하면 걱정도 되고 넘 용감했나? 싶기도 하지만
여기에서 하는 새로운 경험은, 제 경우에는 어떤 것과도 비교하지 못하는 것 같아 매일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고 있어요. 글로벌마인드, 다문화 관점...이런 걸 생생하게 체험한다고나 할까요? 물론 뭐 그리 대단한 게 아닐수도 있지만...제겐 참 귀한 경험이어서요.
국내에서도 훨씬 넓은 시야 가지신 분들 계시겠지만 제 경우에는 한국에서 너무 협소하게 살아서...더 그렇게 느끼는 것 같아요.
아이 생각하면 걱정도 되지만
영어능력, 국어, 수학 시험, 명문대 입학 보다 더 귀한 걸 얻을 수 있지 않을까?하며 위안하고 있습니다.
돈이나 물질로 환산될 수 없는 무언가...그런게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얻은 것만큼 잃는 것도 있으니....어떤 게 더 좋다라는 판단은 각자의 몫인 것 같고요.
원글과 댓글 들 보니....
부러움과 적개심이 공존하며, 그 강도도 대단한 것 같네요, 무서워요.
저도 안정적인 직장 포기하고 남편따라 나와있는데....
현실적으로 생각하면 걱정도 되고 넘 용감했나? 싶기도 하지만
여기에서 하는 새로운 경험은, 제 경우에는 어떤 것과도 비교하지 못하는 것 같아 매일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고 있어요. 글로벌마인드, 다문화 관점...이런 걸 생생하게 체험한다고나 할까요? 물론 뭐 그리 대단한 게 아닐수도 있지만...제겐 참 귀한 경험이어서요.
국내에서도 훨씬 넓은 시야 가지신 분들 계시겠지만 제 경우에는 한국에서 너무 협소하게 살아서...더 그렇게 느끼는 것 같아요.
아이 생각하면 걱정도 되지만
영어능력, 국어, 수학 시험, 명문대 입학 보다 더 귀한 걸 얻을 수 있지 않을까?하며 위안하고 있습니다.
돈이나 물질로 환산될 수 없는 무언가...그런게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얻은 것만큼 잃는 것도 있으니....어떤 게 더 좋다라는 판단은 각자의 몫인 것 같고요.
남편이 아내 따라 나온 경우도 있고, 누굴 따라 왔건 가족이니 나온거고,
한국이든 해외든 장단있어요. 원글님이 불편해하는 사람은 꼭 주재원갔다오지 않아도 그럴 사람이고요.
또 해외에서 남편과 애들만 보고 살지 않습니다..그렇게 생각하시는건 자유지만,
원글과 댓글에 오해와 편견들이 가득하네요. 뭐 맞는 것도 있고요.
주재원도 나라별로 상황이 다르고요.
인터네셔널 학교의 경험은 한국에 와서 당연히 힘든 부분 있지만, 또 얻는게 있어요.
얻는게 많다고 하면 또 자부심이라 하려나..
암튼 각자 인생 잘 삽시다. 남에게 자부심 부릴것도 없고,
듣는 사람도 자기 인생에 당당해지세요.
남편이 아내 따라 나온 경우도 있고, 누굴 따라 왔건 가족이니 나온거고,
한국이든 해외든 장단있어요. 원글님이 불편해하는 사람은 꼭 주재원갔다오지 않아도 그럴 사람이고요.
또 해외에서 남편과 애들만 보고 살지 않습니다..그렇게 생각하시는건 자유지만,
원글과 댓글에 오해와 편견들이 가득하네요. 뭐 맞는 것도 있고요.
주재원도 나라별로 상황이 다르고요.
인터네셔널 학교의 경험은 한국에 와서 당연히 힘든 부분 있지만, 또 얻는게 있어요.
얻는게 많다고 하면 또 자부심이라 하려나..
암튼 각자 인생 잘 삽시다. 남에게 자부심 부릴것도 없고,
듣는 사람도 자기 인생에 당당해지세요.
자기가 애들 데리고 나가면 되죠.
남 폄하 하기 넘 좋아하네요.
다들 겸손하기를 남한테 바라면서
본인들은 왤케 겸손이라곤 없는지...
부심 같은...뭘...참내
그게 뭐 대단한거라고 부심 갖겠어요.
그걸 뻐긴다고 생각하는 원글님 수준이 주재원도 못 나갈 전도라 그런가요?
진짜 요즘 주재원은 아무나 나가는거잖아요!!!으이그
한국가니 왜 이리 은근한 시기심이 많은지...
애가 영어 잘하면 살다와서 그렇다고 하고..
수학잘하면 엄마가 잡아서 그렇다고 하고..
하여간 시기 질투가 인간의 본성인지 어쩐지...
그만 좀 합시다.
대학잘가도 특례때문에 잘간거라 씹어댈거 생각하니 정나미가 떨어지네요. ㅎㅎ
그저 남의 떡이고 신포도일뿐...
본인의 마음을 잘 들여다보세요.
과연 왜 그리 생각하는지... 그런다고 본인 자식이 잘되는지...
68.96님 글 공감해요
저는 일년 나와 있지만 사실 외국 생활이라는게 생각보다 많이 힘들더라구요 아이도 적응하느라 고생하고 그런데 그 힘든 과정들이 인생 사는 데 도움이 될거라고 위안하며 값진 기회라고 생각해요
그에 비하면 영어는 별거 아닌 것같고 한국 들어가서도 부심부릴 건덕지 별로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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