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손혜원 페이스북 txt

치유 조회수 : 3,265
작성일 : 2016-05-05 16:42:37

손혜원1시간 ·



'친노'는 상처를 지닌 우울한 사람들입니다.


지키지 못한 자책감에 슬픈 사람들입니다.


5월만 되면 더 우울해지는 그런 사람들입니다.



참다참다 폭발하면

무섭게 뭉치거나 크게 반발하는
그 분과도 닮은 열정적인 사람들입니다.



가장 슬픈 '친노'는 유시민 같습니다.
그래서 '친노'들은 유시민에게 열광합니다.


가장 아픈 '친노'는 문재인입니다.
그래서 '친노'들은 문재인에게 의지합니다.


'친노'들은 스스로 '친노'라 칭하지 않습니다.


'친노'를 폄하하며 입에 달고 사는 사람들은
어쩌면 '친노'의 상처와 관련된
가해자들일지도 모릅니다.



앞으로 '친노'를 유독 자주 입에 올리는 사람들을
더욱 유심히 살펴봐야 겠습니다.
다 같이 지켜봅시다.



저요?
저는 아직까지는 '친노'자격 없습니다.

IP : 112.145.xxx.27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6.5.5 4:43 PM (112.145.xxx.27)

    https://www.facebook.com/sohnhyewon/posts/1197276363640176

  • 2. ...
    '16.5.5 4:45 PM (66.249.xxx.221)

    고마워요ㅠㅠ

  • 3. ..
    '16.5.5 4:50 P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한 편의 시다 하며 읽었는데
    유시민 "나는 뼛속까지 친노다"

    ㅜㅜ

    그리고 손혜원도 본인은 친문이면 친문이지
    친노랑 이해관계 전혀 없다고 종편에서 얘기했는데 @.@

  • 4. ..
    '16.5.5 4:51 P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한 편의 시다 하며 읽었는데
    유시민 "나는 뼛속까지 친노다"

    ㅜㅜ

    그리고 손혜원도 본인은 친문이면 친문이지
    친노랑 이해관계 전혀 없다고 종편에서 얘기했는데
    작년 12월에 @.@

  • 5. ᆢ ᆢ
    '16.5.5 4:52 PM (1.177.xxx.247)

    아 ㅡㅡㅡ
    이 분 글을 보고 울컥했습니다
    너무 위로받고
    또 이런분이 계셔서 안심하고
    하지만 정청래의원처럼 상처받을까봐 걱정도 됩니다

  • 6. 앞으로
    '16.5.5 4:52 PM (121.100.xxx.39) - 삭제된댓글

    '친노','비노' 를 언급하는 정치인들을 눈여겨 볼랍니다 기레기분들도 유의 했으면

  • 7. 그리고
    '16.5.5 4:57 PM (112.145.xxx.27)

    다음 글도 있네요.
    유시민 작가 만난 이야기와 위로의 말씀이....


    http://mlbpark.donga.com/mlbpark/b.php?p=1&b=bullpen2&id=4990697&select=title...

  • 8. 마케팅 전문가의 감성팔이 같네요
    '16.5.5 5:09 PM (5.254.xxx.93)

    노무현 정권때 권력누리고 호가호위 하다가 노무현 퇴임후 친노 페족론이 나올정도로 인기 떨어지고.
    그후 노무현 주변과 가족 뇌물 수사할때는 모른척 하면서 멀리했던 핵심친노 사람들이 오늘날 감성팔이 마케팅 쩌네요.

    그거 아시나요.
    박지원은 노정권때.. 김대중 죽이기성 대북특검으로 징역살고 그 후유증으로 한쪽눈의 시력 상실까지 했는데.
    노무현 수사받을때 ..전직 대통령 예우를 이렇게 해서는 안된다면서 이명박 정부 앞장서서 비판하고 국회의원들 찾아다니면서 탄원서 서명받고 그렇게 노력했다는것을, 그때 그 서명서에 서명도 거부하던 친노들이 노무현 자살후 사람들 감성 충만해지자 ..사후에 서명하였다더군요.
    박지원이 친노와 척을지자 친노떼들 애꾸눈이라고 비아냥대더만..

  • 9. 역시나
    '16.5.5 5:18 PM (211.228.xxx.24) - 삭제된댓글

    예리 하시고, 명료한 지혜를 가진 분이시군요.
    우리에게 희망과 위로를 주시는 손혜원님! 우리는 당신을 존경하고 지킬것 입니다.

  • 10. 위/
    '16.5.5 5:19 PM (112.145.xxx.27) - 삭제된댓글

    네..그냥 너님은 글케 생각하고 계속 사세요..
    뭣땜에 이런 감성팔이 글에 기오 들어온대요?

    가던 길 가세요!!!!

  • 11. 위 5.254...93/
    '16.5.5 5:22 PM (112.145.xxx.27) - 삭제된댓글

    네..그냥 너님은 글케 생각하고 계속 사세요..
    뭣땜에 이런 감성팔이 글에 기오 들어온대요?

    가던 길 가세요!!!!

  • 12. 위 5.254...93/
    '16.5.5 5:22 PM (112.145.xxx.27)

    네..그냥 너님은 글케 생각하고 계속 사세요..
    뭣땜에 이런 감성팔이 글에 기어 들어온대요?

    가던 길 가세요!!!!

  • 13.
    '16.5.5 5:32 PM (220.90.xxx.240) - 삭제된댓글

    박지원 인간이라고 생각안하니깐 뭐ᆞ
    최소한 저렇게 괴물로는
    늙어가지 맙시다

  • 14. 뭐지?
    '16.5.5 5:40 PM (124.58.xxx.133)

    같은 사람일까요?
    아까 제가 먼저올린 같은글에 자극적인 댓글 달아서 삭제했었는데....




    5.254...172

    종교.. 16.5.5 4:39 PM (5.254...172)

    감성팔이 마케팅 시즌이 돌아왔나 봅니다.


    ???

  • 15.
    '16.5.5 5:47 PM (39.7.xxx.69)

    울컥하네요.

  • 16. 부산사람
    '16.5.5 6:00 PM (121.174.xxx.89) - 삭제된댓글

    5.254.xxx < -벌레출몰... 아무래도 정상이 아닌듯...갈라치기 이간질에 여념없네..애잔하다..쉬지도 않고..

  • 17. 박지원
    '16.5.5 6:01 PM (116.40.xxx.2)

    박지원이 곤경에 처한 노대통령을 위해 의원 서명운동을 벌인 건 사실입니다.
    대북송금 특검과 옥살이 등등, 두사람의 관계라는 것이 결코 좋을 수 없는 사이란 것은 삼척동자도 알만한 일이지만, 어찌 되었든 어떤 생각을 품었든, 박지원은 그 일을 했습니다.

    누군가 욕할 때도 팩트는 팩트대로 받아들여야죠.

  • 18. 부산사람
    '16.5.5 6:01 PM (121.174.xxx.89)

    5.254.xxx < -벌레출몰... 아무래도 정상이 아닌듯...갈라치기 이간질에 여념없네..애잔하다

  • 19. ,,
    '16.5.5 6:08 PM (211.36.xxx.71)

    뭐래? 여자 정청래인 이유가 있구만. 말이 많아.

  • 20. ....
    '16.5.5 6:09 PM (124.58.xxx.133)

    얼마전에 유시민작가와 식사를 하셨다네요~


    손혜원 유시민 작가와 식사....
    https://www.facebook.com/sohnhyewon?fref=photo


    안보이시는 분들은 여기로...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sisa&no=733771&s_no=733771&p...

  • 21. ..
    '16.5.5 6:37 PM (223.62.xxx.110) - 삭제된댓글

    나도 친노친문..나 혼자만ㅎ

  • 22. ㅇㅇㅇ
    '16.5.5 6:43 PM (1.237.xxx.109)

    손혜원님 고맙고 또 두렵기도하네요.친노를 두둔하거사 친노의영역에 한발이라도 디디는순간 종편이며 새누리로부터 당할 고통들과 온갖시달림을 감수하셔야하는데..마음 단디잡수시길..넘 고마워요ㅠ

  • 23. 그러네요.
    '16.5.5 6:46 PM (175.194.xxx.103) - 삭제된댓글

    손혜원 의원님이 있는한,
    서부전선이 아니고, 더불어 민주당 이상없다..

  • 24. 타임리
    '16.5.5 6:55 PM (1.239.xxx.2)

    그렇군요.. 모든 친노가 그분을 지키지 못했기에 우울증환자라는 유시민의 말... 공감합니다
    손블리도 공감했구요...

    5월 다시 부활하는 노무현을 봅니다

  • 25. 타임리
    '16.5.5 6:58 PM (1.239.xxx.2)

    유시민 안에서.. 손혜원 안에서.. 더민주의 초선 의원들 안에서.. 82분들의 마음안에서 ...깨어있는 모든 국민들의 마음안에서... 노무현은 거대한 함성이 되어 부활합니다

  • 26. 82
    '16.5.5 7:35 PM (14.47.xxx.69)

    앞으로도 노무현 같은 정치인은 없을 거 같아요ㅠ
    우리가 매력있는 위대한 정치인을 몰라봤어요 ㅠ
    손혜원 의원님 고마워요

  • 27. 보리보리11
    '16.5.5 8:35 PM (211.228.xxx.146)

    이 언니 정말 멋짐...ㅠㅠㅠ 고마워요~~!!!!

  • 28. ,,,
    '16.5.5 8:40 PM (1.240.xxx.37)

    박지원의원 한쪽눈은 오래전부터 의안이라고 알고 있는데요

  • 29. 박영선
    '16.5.5 8:47 PM (124.53.xxx.27)

    손의원의 100분의 1이라도 개념좀 달아보지

    정말이지 통찰력에 마음을 움직이는 문장력이 대단

  • 30. 쓸개코
    '16.5.5 8:55 PM (121.163.xxx.232)

    마케팅 전문가의 감성팔이 같네요

    '16.5.5 5:09 PM (5.254.xxx.93)

    노무현 정권때 권력누리고 호가호위 하다가 노무현 퇴임후 친노 페족론이 나올정도로 인기 떨어지고.
    그후 노무현 주변과 가족 뇌물 수사할때는 모른척 하면서 멀리했던 핵심친노 사람들이 오늘날 감성팔이 마케팅 쩌네요.

    그거 아시나요.
    박지원은 노정권때.. 김대중 죽이기성 대북특검으로 징역살고 그 후유증으로 한쪽눈의 시력 상실까지 했는데.
    노무현 수사받을때 ..전직 대통령 예우를 이렇게 해서는 안된다면서 이명박 정부 앞장서서 비판하고 국회의원들 찾아다니면서 탄원서 서명받고 그렇게 노력했다는것을, 그때 그 서명서에 서명도 거부하던 친노들이 노무현 자살후 사람들 감성 충만해지자 ..사후에 서명하였다더군요.
    박지원이 친노와 척을지자 친노떼들 애꾸눈이라고 비아냥대더만..

  • 31. 쓸개코님
    '16.5.5 9:39 PM (119.67.xxx.187)

    이 그분 맞나요?
    댓글이 달라서 당황스럽네요.

    박지원의원은 대북송금특검때 개인돈문제도 걸려서 청문회얘기도 거론되는걸 청와대서 특검으로 축소합의한것이고 내기억으론 김대중비서실장으로 처음 대중에 나섰을때도 한쪽눈 의안이었어요.
    새누리쪽 애들이 *눈깔이라고 비하했어요.

    뭘 참여정부탓을 합니까??!그런 사연이 있다면 김대중대통령이 양쪽인사들 다 불러놓고 통합.화합을 유언했겠습니까!??.

  • 32. ..
    '16.5.5 9:41 PM (119.192.xxx.152)

    멀쩡히 살다가도 우울해지고 화가나고..
    맞아요...아파트 담장에 장미가 흐드러지게 피는 아름다운 5월이 이젠 그냥 슬퍼요

  • 33. ......
    '16.5.5 9:48 PM (175.118.xxx.182) - 삭제된댓글

    2004년 뉴스.
    박씨는 30년 전 미국에서 왼쪽 눈에 녹내장이 와 실명을 해 수술을 받고 의안(義眼)을 했다.
    박씨의 경우 유전성인데다가 한쪽 눈에 녹내장이 오면 다른 쪽 눈으로 전이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매년 정기적으로 왼쪽 눈(의안)과 오른쪽 눈 전이 여부를 검진해왔다 ''

    쓸개코님은 정확한 사실만 말하시길.

    또, 누군가의 장애를 애꾸라고 비아냥댄 사람은 당연 인간도 아님.
    그런 인간 같잖은 사람은 알바라 확신.

  • 34. 쓸개코
    '16.5.5 10:08 PM (121.163.xxx.232)

    119님 5.254 이분 댓글 저는 이상해요..

  • 35. 그러니까
    '16.5.5 10:17 PM (119.67.xxx.187)

    쓸개코님이 손혜원당선자의 글이 한낱 광고전문가의 감성팔이에 불과한겁니까?하찮은 닷글을 다시 븍사할 이유는 없다고 보고요.

  • 36. 175.118.xxx.18
    '16.5.5 10:20 PM (124.146.xxx.101)

    쓸개코님은 525.4 의 댓글이 이상하다고 그의 댓글을 인용해 붙인 거에요... 님이 잠깐 오해했네요..
    쓸개코님은 10년도 넘은? 82 터줏대감인데요... 그런 실수를 할 사람이 아니죠...ㅎㅎ

  • 37. 오해인줄
    '16.5.5 10:29 PM (119.67.xxx.187)

    짐작은 하고 있었는데요.
    굳이 벌레들글들 복사해 다시 올릴 필요도 없다고 생각하고 본인 멘트라고 여겨지는 글들도 이해가 안가게 오해하게 하셔서요.

    저도 10년넘는 사람인데 종종 성수기엔??고정닉을 빌려서 헷갈리게 하는 댓글도 있어서 확인목적으로 재차 댓글답니다.
    고정닉을 쓰는분들의 숙명쯤으로 치부하기엔 댓글자체가 이상한 방향입니다.분명히....

  • 38. 쓸개코
    '16.5.5 11:22 PM (121.163.xxx.232)

    119님 제가 처음 복사한 댓글에 제 의견은 없습니다.
    제가 헷갈리게 해드렸나봅니다.

  • 39. 쓸개코
    '16.5.6 3:27 AM (121.163.xxx.232)

    124님 저 가입일이 2010년 11월 이어요 ㅋㅋㅋ

  • 40. ...
    '16.5.6 11:07 AM (108.62.xxx.186)

    5.254.xxx.93

    그건 니 생각이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4591 명문대를 다니면 뭐가 좋을까요 14 ㅇㅇ 2016/05/05 4,536
554590 새로 산 원피스가 자꾸 목뒤로 넘어가는데 뭐가 잘못된거죠? 5 .. 2016/05/05 3,542
554589 챙 모자 보관을 어떻게들 하세요? 2 모자 2016/05/05 2,304
554588 유학 경험의 차이가 뭘까요 10 ㅇㅇ 2016/05/05 3,308
554587 나트랑 빈펄 풀보드가 원래 이렇게 비싼가요? 5 허허 2016/05/05 3,228
554586 친정엄마,시엄마 1 어버이날 2016/05/05 1,315
554585 외국에서 미용사하면 정말 돈 많이 버나요..? 15 외국에서 2016/05/05 5,584
554584 여동생 시어머니 만나러 가는데 뭘 사가야 할까요? 1 say785.. 2016/05/05 1,090
554583 "하반기 집값 내린다...그래도 강남불패" 4 집값전망 2016/05/05 3,166
554582 아이폰 6플러스인데 소리가 갑자기 확 줄어들어 몽쥬 2016/05/05 530
554581 새아파트 입주시 구매괜찮을까요? 2016/05/05 550
554580 나경원 딸과 함께 면접 본 수험생의 증언 동영상 20 개누리당 2016/05/05 7,258
554579 부부 성추행.... 5 ..... 2016/05/05 5,981
554578 맥주로 검은 옷 빨아보신 분 계세요? 4 짤순이 2016/05/05 4,817
554577 김포공항 국제선 면세점 아기용품 파나요? 김포김포 2016/05/05 1,018
554576 감자볶음 중인데 10분 넘게 볶고 잇는데 안익는게 뭐가 문제일까.. 12 급질 2016/05/05 6,104
554575 유명 식당 포장 베스트 글 읽다가 궁금해서요... 10 wellwe.. 2016/05/05 2,835
554574 더민주의 보수화?…‘의료법인 인수합병’ 허용법안 상임위 통과 수.. 8 의료민영화 2016/05/05 893
554573 신혼집으로 살기좋은곳 추천바랍니다~ 4 yeounj.. 2016/05/05 2,115
554572 왜 동성친구간에는 이게 안될까요? 6 dd 2016/05/05 3,304
554571 곰팡이가 폈어요 1 2016/05/05 1,186
554570 종편이 증오하는 친노를 왜 손혜원은 따르려 하는가? 6 친노 2016/05/05 1,116
554569 갑자기 쏟은 눈물 한 바가지.... 1 그립습니다 2016/05/05 1,792
554568 테헤란 타임스, 한국 정부 이란에 250억 달러 투자 1 light7.. 2016/05/05 813
554567 이런 가맹점주 어떻게 해야하나요? 1 2016/05/05 6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