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NY=독거노인
뭐해?
이 말 참 진부한데 이 말만큼 적당한 말도 없는 것 같고 ㅎ
먼저 선톡하고 싶을때 아무 용건없을 때
적당한 말 찾는게 어렵더라
고등학생쯤으로 아니면 중3? 쯤 되어보이는 남학생이
얼마전에 날 보고
어머님 이란 호칭을 쓰더라
음....
너무 예의바르지 않아도 돼.....
연휴 다들 여행가고 외출하고 쉬고 그러려나
난 연휴내내 일하는데
다들 뭐해?
DKNY=독거노인
뭐해?
이 말 참 진부한데 이 말만큼 적당한 말도 없는 것 같고 ㅎ
먼저 선톡하고 싶을때 아무 용건없을 때
적당한 말 찾는게 어렵더라
고등학생쯤으로 아니면 중3? 쯤 되어보이는 남학생이
얼마전에 날 보고
어머님 이란 호칭을 쓰더라
음....
너무 예의바르지 않아도 돼.....
연휴 다들 여행가고 외출하고 쉬고 그러려나
난 연휴내내 일하는데
다들 뭐해?
ㅋㅋㅋ 빵터짐..어머니라니..ㅜㅜ 너무 예의바르당..
밥먹고 나가서 커피한잔들고 30분산책하다 왔는데 날씨가 너무 좋네..음악들으며 쉬고있으니 여기가 파라다이스..
오전에 운동하고
(가볍게 유산소 30분 근육 30분만)
벽제갈비 가서 (애매한 시간에) 양곰탕 한뚝배기 훌훌 마시고 ㅜ
정말 오랜만에 국물까지 다 흡입하고
숟가락 놓는 순간 바로 후회
..//
지나치게 예의바르더라...
말끝마다 꼬박꼬박 어머님이라고 ...
쉬는거 좋지 쉬고 싶다 ㅎㅎ
오전에//
부지런하네 식사로 다 먹은건 후회 노노
간식을 많이 먹은게 아니니 ㅎㅎ
엄마가 많이 편찮으시다...내가 나이 있는 만큼 엄마도 이제 늙으셔서...
그래도 엄마가 내 곁에 없을 꺼..라는 생각은 해본적 없는데...너무 충격적이더라
연휴동안 엄마 옆에 있으려고 하는데 지금 내려 가는데 엄마 얼굴 보면 안 울려고 하는데 보자마자 눈물 터질꺼 같다.
그냥 세상이 무너지는 느낌이다.
난 아직 결혼도 안했는데 ..내 옆에는 엄마 밖에 없는데...
오늘 새벽 까지 일하고 돌아와서 쉬다가 고향집에서 별안간 날아온 비보.. 할아버지 교통사고 당하셔서 수술하셔서 가족여행 모두 취소 되고 병원직행. 가족들 얼굴보러 내려간다.
,,//
에구 토닥토닥
눈물날땐 억지로 참지 말고 막 울면 좋더라
엄마땜에 우는건데 뭐 어때
난 그렇게 엄마땜에 눈물도 나고 걱정도 하고 그런 관계가 너무
부러운데
연휴내내 옆에서 간호잘해드리고 몸에 좋은 것도 먹고 잘 챙겨드리고
대신!!! 내 정신도 더 단단해지게 연습하기
무너지지 말기~
ㅋㅋ 어머니~ 나도 은행갔는데 행원이 노인분들 상대하다 습관적으로 어머니 하길래 제가 왜 그쪽어머님인가요 했던 기억이 ㅋ해가 아까워서 커튼이랑 쿠션 바꾸려고 빨래 돌리면서 대청소!!끝내놓고 해좀지면 드라이브나 갔다오면서 낼 비온다니 간식거리나 잔뜩사와야겠네
저 위 엄마땜에 우는 싱글.
나도 노모땜에 며칠째 눈물바람이다.
며칠 도란도란 말벗되드리다 올라와라.
이 괴로움도 삶의 한조각이라니...
왜 난 독거노인들이 편하지?
독거는 아닌 딩크인데 별반 다르지 않은거 같아 들어왔어.
개인사무실하는데 일찍 일어나야 할 것 같아
그냥 아예 사무실 쇼파에서 자고 일어나
아침 사먹고 커피 마시고 일 할려고 앉아있다.
요즘 너무 일하기 싫어 미치겠다.
날도 좋아 훌쩍 떠날까 싶은데 그래도 아직 돈이 더 좋아
어차피 애가 있는것도 아닌데 더 벌고 확 놀라고
독거는 아니지만 여기가 편해서 한번 들어봐 봤어 .
엄마한테 어른이날 선물 달라고 졸랐다가 멱살 잡힐 뻔 했다.
어린이를 낳아 키울 나이에 집에 붙어 사는 것도 모자라 어린이날 선물 타령을 해보았다.
남친님한테 졸라야겠다. 안사주면 마트 바닥에 드러누워서 울어야지.ㅋㅋㅋ
요새 맘대로 되는 일이 없어서 내가 미친거 같다.
윗분 신선하네요 어른이날 선물
스스로에게 하는것도 선물이니까요
뭘 하냐면 밀린 책 보고 붓글씨 좀 써보고..
어제 제 친구한테 넌 금수저니까라는 소리 듣고 한참 고민해봤습니다 대학 졸업하고 제가 벌면서 학업을 계속했고 그저 제가 벌은 돈으로 취미를(답지 않게 서예를)하는데 금수저인지... 요즘 친구신랑회사가 구조조정중이라 많이 어렵습니다 그래서 웃으면서 넘겼는데 나이 먹어가니 친구관계도 어렵네요 그래도 싱글님의 그 예의바른 중학생처럼 어머님은 좀... 아이가 지나치게 예의 바르네요
ㅇㅇ//
ㅋㅋ 이젠 따질(?) 기력이 남아있지 않다 ㅋㅋㅋ
비소식있구나 대청소하고 드라이브라 캬아~ 바람 잘 쐬고 와~
휴가//
삶의 안좋은 조각
그 조각은 개끗하게 도려내고 싶다 좋은 조각만 있음 좋겠다
......//
ㅋㅋㅋㅋㅋ 어른이날 선물받으려는 굳은 의지가 보인다 ㅋㅋ
요런 재치로 안되는 일도 되게 만들길!
음//
그럴 때가 가끔 있더라구요
내 상황이 너무 힘들 때 주변 사람들이 괜히 더 편하게 잘 지내는 것 같고
나만 힘든 것 같고
친구분이 그랬나봐요 너무 힘들어서
그래도 그런 말들으면 살짝 거시기한건 맞죠
인간관게가 제일 어려워요 ㅎㅎ
그 남학생은 정말 예의발랐네요 ㅎㅎ
밥해먹고 뒹굴고 뭐 그러고 있다.
직장이 병원이라 연휴에도 근무한다. 예약 환자들이 있어서.
그래도 오늘은 노는 날이라 아침부터 고기 굽고 찌개 끓여 한 상 차려먹었다.
한 숨 자고 일어나서 고양이 안고 뒹굴뒹굴.
부모님이 신체적 정신적으로 나이가 드는 게 느껴지는데
나도 이제 중년이고 하니 여러 가지 생각이 든다.
하여튼 오늘 남은 오후를 다들 즐겁게 보내자.
집에 사놓은 책 읽고 술이나 한 잔 하면서 놀아야지 ㅋ
....//
연휴에도 근무한다니 나와 거의 동지다
왜냐면 난 오늘도 일해서 완전 동지는 아니기 때문에 ㅋㅋ
고양이안고 뒹굴뒹굴이라니
넘 아늑 포근해보인다
프리랜서라서 오늘도 일한다.
남들 놀 때는 일하고 남들 일할 때 놀자는 심정으로.
회사 다닐때가 그립기도 하다. 쉬는 날도 있고 말이지...
오늘 쉬지만
하루종일 벽지에 페인트칠을 하고
아직도 남았네
잠시 쉬다가 요고보고 위안 중
싱글싱글//
그래도 남들 일할때 쉬기라도 하니 좋다 ㅎㅎ
난 쭉 일인데 .....ㅠㅠ ㅋㅋㅋㅋㅋㅋㅋ
나도 회사원들 부럽더라 쉬는 날이 나보다 훨씬 많더라
통닭날개//
더 위안되는 말을 해줄까?
나 계속 일한다
연휴 그런거 없다 계속 일이다 ㅎㅎㅎㅎㅎ
위안 확실히 되지? ㅠ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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