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가면 잠못자는 아이-중딩

ㅠㅠ 조회수 : 678
작성일 : 2016-05-05 15:02:04


아이가 밖에 나가면 잠을 못자요
6학년 수학여행도 잠을 못자고 고열나서 수학여행지에서 응급실갔구요. 결국 수학여행지로 제가 가서 데려왔어요. 그때 고열로 인한 병이 생겨 고생했구요
중1수련회가서 2박 3일을 못자고 오더니 한달 아프더라구요
중2수학여행도 아파서 못보냈습니다

정말 약한 아이..... 학교행사에 참여시키기도 너무 불안하고 안보내자니 구구절절이야기해야하고. ㅠㅠ
다들 이해못하시고요

아이아빠가 밖에나가면 잠을 못자는데 체력이 되니 병이 나지는 않는데
아이는 허약해서 꼭 병이나네요

이번달에 졸업여행있는데 저는 안보내고 싶고 아이는 가고 싶다네요
선생님도 빠지면 안된다하시고요ㅠㅠ

혹시 이런아이 또 없니요?
주변사례라든지요
IP : 180.230.xxx.19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구
    '16.5.5 3:26 PM (110.10.xxx.35)

    저는 중년인데도 아직도 집 밖에선 잠을 설쳐요
    심지어 친정에 가도요.
    오가는 차 안에서 자는 게 그나마 피로감을 더는 방법인데...

  • 2. 제가
    '16.5.5 4:10 PM (58.127.xxx.89)

    그런 편이라 아이가 힘든 게 확 와닿네요.
    학교 졸업 후 입사한 회사 연수 때
    연수원에서 이틀 꼬박새고 새벽에 기상해 구보하다 쓰러져서
    응급 조치까지 받았었어요.
    결혼 초 시골 시댁 갔다 이박삼일 밤새고 오면 일주일을 앓아눕고요ㅠ
    아이가 그렇다는 걸 학교측에 호소해도 안 먹히나요?
    울애들 학교 봐선
    세월호 사건 이후 개인 사정 얘기하면 참작해서 강요하진 않는 분위기던데
    그 학교는 좀 그렇네요.

  • 3. 병원에 가서
    '16.5.5 5:05 PM (42.147.xxx.246)

    선생님하고 상담하고 수면제 받아 오세요.

    저는 시집에 가면 24시간 눈을 반짝 뜨고 날밤을 새웁니다.
    죽을 것 같아요.

    지금은 포도주나 약한 수면제를 가지고 가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0637 바비리스 볼륨매직 1 머리 2016/05/25 898
560636 맞춤법 -에 와 의 구분하기 삶에일부 삶의일부 9 알려주세요 2016/05/25 1,271
560635 월세부담 3 holly 2016/05/25 1,280
560634 삶은 계란 껍질 까기... ㅜㅜ 도와주세요.. 21 선샤인 2016/05/25 3,534
560633 마트서 4천원어치 훔친 80대 할머니... 아침에 아가씨글보고 .. 15 어떤처벌받나.. 2016/05/25 6,735
560632 보여주기 위한 쇼.. 사진찍기용 해외방문 4 ... 2016/05/25 1,517
560631 캐나다 이민 조언 부탁드려요. 18 카나다 2016/05/25 5,272
560630 맥주 한 캔 했습니다. 11 hhhh 2016/05/25 2,335
560629 정말 귀가차네요 163 제발 좀 2016/05/25 25,725
560628 블랙박스 보려고 하는데요. 직접가서 보는건 얼마나 하나요? 6 아침 2016/05/25 1,105
560627 시댁 경조사 어디까지 챙기시나요? 8 올케 2016/05/25 2,583
560626 백두산여행 가도 될까요? 2016/05/25 917
560625 글좀 찾아주세요.. 여자들 체력에 관련된 이야기인데.. ... 2016/05/25 554
560624 비비크림에서 파운데이션으로 바꾼후 아이라인이 번짐이 심해졌어요 .. 4 첫날처럼 2016/05/25 2,229
560623 고1 각과목 서술형 점수 높이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2 ..... 2016/05/25 616
560622 목에 가래끼고 아픈데.. 어떤약이 좋을까요? 6 켁켁 2016/05/25 1,602
560621 만약 로또에 당첨되면 시댁, 친정식구등한테 나눠줄건가요? 25 꿈꾸는 자 2016/05/25 6,342
560620 진중권 “조영남 씹는 작가들,뭐 대단한 작품 만드는게 아니다” 34 측근이 계신.. 2016/05/25 3,904
560619 전화올때 발신번호앞에 *표가 찍혀서 뜨는건 뭐죠? 2016/05/25 760
560618 냉장고 아래 바닥에서 냉기가 2 .... 2016/05/25 737
560617 젊을때 돈투자해서 꼭 배워둬야 하는게 뭐가 있을까요? 9 배불렁..... 2016/05/25 2,757
560616 영어공부할 팝송 추천해주세요^^ 날날 2016/05/25 799
560615 선물들어온 녹차가 많은데 안먹어서 8 녹차활용 2016/05/25 1,693
560614 오해영 어제 가슴아프던 장면.. 15 너였다면 2016/05/25 4,551
560613 스팀 사우나 자주 하는거? 2 ya 2016/05/25 1,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