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행히 같은 동에 같은반 친구가 있어서 도움을 많이 좀 받았어요,
아이가 새학교가 낯설지만, 그래도 같은 아파트에 같은동 같은반 친구가 사니 그자체만으로도 위안이 되었던거 같아요,
늘 그 친구아이에게 고마운 마음이었고,
그친구도 늘 절 보며 인사도 잘하고 고맙더라구요,
늘 한번 놀러오라고 말했는데 쑥스럽게 웃기만하고 철이 든것처럼 의젓해요,
그러다 그엄마를 오늘 만났는데, 제가 반가운 마음에,
만나고싶었다고 인사를 하며, 시월드 얘기에,그엄마도 본인 시월드 얘기에 둘이 맞장구치며 얘기했는데요,
그러다 그친구가 그엄마에기 다가오자,
저는 늘 고맙고반가운 마음에서,
ㅇㅇ야, 놀러오라니깐 와 안놀러왔어?
말했는데, 그아이가 머쓱해하니 제 말투도 질책한것 처럼 들렸나 싶은데요,
그엄마도 있는데 실수했나봐요,
전 정말 늘 고마운 마음인데 생각없이 말을 한거 같아서요,
그런데다 집에 들어오는데,
엘리베이터를 같이 탔는데 생각치못하고 제층만 먼저 눌렀는데,
그엄마가 직접 본안 층을 누르는걸 보니 아차 싶었네요,
제가 부족하네요,,
그엄마 이해하시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