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전거 타기가 너무 신나요^^

재미 조회수 : 2,037
작성일 : 2016-05-04 17:44:18
어린시절 자전거를 배우지 못해 결혼후 남편이 가르쳐 주긴 했지만 늘 무섭고 맞은편에 사람이 오면 두려워 멈추기를 반복하다 40이 넘은 근래에 자전거를 타게 되었습니다.
아들들이 커가니 관람이나 놀이공원에는 한계가 있고 캠핑도 재미나게 다니긴 했는데 남편의 건강상의 문제가 생기면서 자연스레 그만두게 되었네요.~~~^^
자전거를 타고 한강변을 지나 해이리를 지나는데 기분전환은 물론 다이어트 가족화합 다 해결되네요.
저처럼 자전거 즐기시는 분 계시나요?
IP : 183.96.xxx.13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6.5.4 5:47 PM (110.70.xxx.26) - 삭제된댓글

    매연요..괜찮으세요?

  • 2. 저도
    '16.5.4 6:05 PM (124.49.xxx.15)

    저도 한강자전거길 따라서 여의도 맛집도 다니고 행주산성도 다녀왔어요. 자외선 조심하고 쌩쌩 달리는 자전거떼 조심해야 하는 게 좀 힘들지만 야외운동으로 이만한 게 없다 싶어요. 건강과 밝은 마음가짐 모두 되찾아져요.

  • 3. 자전거
    '16.5.4 8:00 PM (180.68.xxx.247)

    자동차는 무서워서 못타고 자전거를 64세 작년에 배우고 타는데 진작에 배울걸 후회 하네요. 혼자 답답하면 중랑천길을 달립니다 .혈압도 내리고 사람들마다 나이보다 활기찬 제 모습을 보며 부러워 합니다.자전거 홍보 에 말을 아끼지 않습니다. 꽃도 보고 새도 보고 사람도 보고 사계절을 느끼며 삽니다.

  • 4. 123
    '16.5.4 8:04 PM (180.229.xxx.80) - 삭제된댓글

    저도 운동신경 없기로 유명한 몸치 였는데 40넘어 혼자 자전거 타기를 익혔어요. 챙피해서 밤에 학교 담벼락옆에서 연습했어요.
    남편이 잡아주는것도 부담되서 싫더라구요. 달릴수 있게되자
    넘 기뻐서 나도 자전거 탈수 있다~노래를 만들어 부르며 탔네요.
    장볼때도 좋고 마음 심란할땐 최고예요

  • 5. 재미
    '16.5.4 8:45 PM (39.7.xxx.240)

    매연이 문제긴 하지만
    미세먼지 등 환경 문제 따지만 1년에 야외활동 할 날이 몇번 될까 싶어 무시하고 탑니다.

  • 6. 재미
    '16.5.4 8:47 PM (39.7.xxx.240)

    여의도 맛집 저도 가보고 싶네요~~~^^
    그쵸?
    저도 그래요.
    라이딩후 일상이 활기차고 살아있음이 행복해졌어요.

  • 7. 재미
    '16.5.4 8:50 PM (39.7.xxx.240)

    나무 바람 등 자연을 가까이 느낄 수 있어서 좋아요.
    걷는 거와 등산이랑은 차원이 다른 재미가 있더라구요.

  • 8. ..
    '16.5.4 11:56 PM (139.195.xxx.153)

    허벅지단단해지는건말할것도없고 복근도생겨요
    너무좋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8594 무서운 동네 아저씨 우리아이에게 ㅠ 어쩌나요 25 싫어 2016/05/18 5,675
558593 아이 공개수업 다녀왔는데 아이가 상처받았을까요? 9 샤방샤방 2016/05/18 3,531
558592 나의 소녀시대 쉬타이위 2 대만가야지 2016/05/18 1,192
558591 카스스토리에 하루에도 글을 네다섯개씩 올리는 사람은.. 14 .. 2016/05/18 3,577
558590 지독한 감기로 후각과 미각이 없어졌어요. 돌아올까요? 8 언제쯤.. 2016/05/18 2,340
558589 40대 초중반 남자분 선물 5 저냥 2016/05/18 1,159
558588 귀여운 초5아들 5 엄마.. 2016/05/18 1,245
558587 이런 며느리가 세상에 또 있을까 싶네요... 수이제 2016/05/18 1,917
558586 임신확인을 했어요. 입덧 궁금한게 많아요 6 감사합니다 2016/05/18 1,694
558585 가수 김현철 자동차 홍보영상 찍었네요 2 ㅇㅇ 2016/05/18 1,847
558584 곡성 혼자 보신 분들 어떠셨나요? 8 갈등 2016/05/18 2,014
558583 빌라 지하층 살아보신 분 조언 듣고싶어요. 38 세입자 2016/05/18 6,651
558582 우리나라사람들 병원에서의 거지근성 34 2016/05/18 8,178
558581 성장클리닉 다녀와서 34 성장 2016/05/18 4,627
558580 세종시 시민문화제 내일 2016/05/18 492
558579 반찬 도우미 페이는 어떻게 정하나요? 2 반찬도우미 2016/05/18 2,251
558578 유상무 덕?에 조영남글이 잘 안보이네요 2 양파 2016/05/18 1,466
558577 베스트글 돈안쓰는 돈많은 사람 저 같으네요... 39 ... 2016/05/18 7,881
558576 은근히 따돌리고 잘난거 곱게 보지 못하는 사람은 도대체 8 성인 2016/05/18 1,935
558575 해운대 해변 커피숍에 앉아 있어요 6 여유 2016/05/18 2,384
558574 시댁식구들 무시가 안되네요 7 ㅠㅠ 2016/05/18 2,341
558573 베이비시터 비용 합당한지 여쭤봅니다~~^^ 7 시터비용 2016/05/18 1,743
558572 저 진짜 귀 잘파는데 10 뻘글 2016/05/18 2,460
558571 오해영 작은엄마 이름이 뭐죠? 6 멍청해짐 2016/05/18 2,616
558570 직장 생활 20년 가까이 되니.. 9 . 2016/05/18 3,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