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C가 성적 지향에 대한 연구를 시작했을 때 인구의 약 10%를 LGBT라고 봤다. 모든 사회에 LGBT가 존재한다. 어떤 기독교인들은 '맞다, 그들은 존재한다. 하지만 우리가 그들을 치료할 수 있다'고 얘기했고, 다른 기독교인은 '맞다, 그들은 존재한다. 그러니 어떻게 우리가 그들을 교인으로 인정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라고 이야기했다. 우리 교단은 후자였다.
우리는 성경에서 하나님을 대적하는 수많은 죄를 본다. 예수님은 개인의 성적 지향에 대해 아무 말도 하지 않으셨다. 하지만 경제 정의, 이웃을 사랑하는 것, 서로 사랑하는 것, 다른 사람을 받아들이는 것에 대해서는 끊임없이 말씀하셨다. 우리가 성경에서 중요하게 본 율법이기도 하다. 구약에서 언급한 '다른 남자와 누우면 안 된다'는 율법은 더 이상 현대 사회에서 적용하지 않는 다른 율법들과 같다. 왜 이것만 콕 집어서 정죄하려 하는지 이해하기 힘들다. 왜 이 죄만 우리를 위협한다고 생각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