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현재
혼자 사시는시이모님이 안양평촌 지하철역 16평인가 작은아파트
월세로 보증금 1000에 월 60 받고 지방에서 거주하십니다.
혼자되신 이모님 도우미하시면서 평생 모으신 재산 이구요
지난해 5월에 계약했는데
(계약자는 딸- 아버지와 같이 산다고 합니다. )
6월에 느닷없이 전화와서 딸이 미국가게 되었다고
아버지 명의로 다시 계약하자고 해서
다시가기도 힘들고 못간다고 하니 거기서 목도장하나파서 계약하고 사본 보내준다고 해서
안된다고 했더니 연락이 없었는데
며칠전에 다시 연락이 왔습니다.
딸이 미국가는데 계악기간 끝나고 보증금 돌려줘야된다기에
가족이니까 아버지한테 돌려줘도 되지 않느냐고 했더니
부동산에서 계약서상 딸이 계약해서 딸이름으로 줘야 된다며
(중개사 말로는 가족이라도 당사자한테 줘야 된다고 강조)
내년 계약만기에 미국에서 못나오니까 그런다며
지방에서 안오셔도 된다고 목도장하나 파서 계약서만 1년 남은거 쓴다고 합니다.
가족간에 돈 천만원으로 다시 계약서 써야될만큼 못 믿는사이인지
미국에 가도 보증금 통장으로 보내면 안되는지
자꾸 이런일이 생기니까 이참에 그냥 매매해버릴까 생각중입니다.
그냥 매매히버리고 그돈으로 여생 편안히 보내시라고 이미 말씀드렸구요
부동산에 대해서 지식이 없으니까
뭔가 찝찝하고 누가 사기 칠려는것 같은느낌이 너무 많이 듭니다.
(부동산이든 세입자든 )
이쪽으로 잘 아시는분 의견좀 주시면 고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