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술 먹는 양.조절 잘 하시는 분

조회수 : 1,021
작성일 : 2016-05-03 16:03:50

평상시엔 먹는 양 조절을 잘 하는 편이에요. 헌데 두세달에 한번은 꼭 과음을 하게 되네요.

이것도 심리적 불안정과 관련이 있는 듯 하구요.

심하게 신경 쓸 일이 있거나 걱정이 있거나 할때. 맘을 놔 버리는 것 같아요.

그럴때 술약속을 잡고. 막 마셔버리는거죠.

술을 완전히 끊고 싶은데. 사회생활을 하다보니 그것도 힘들고. 뭐 핑계일까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많이 취해도 주사를 부리거나 집을 못 찾아 가거나. 하는 일은 없어요.

많이 취하면 먼저 술자리를 떠나서 집에 조용히 와버립니다.

술을 끊어야 할까요? 좋은 방법이 뭘까요?

IP : 211.114.xxx.7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5.3 4:06 PM (112.173.xxx.198)

    먹다 보면 서서히 끊어져요.
    우울해도 술을 안찿게 되구요.
    결국 잠시 위로지 뒷날 내 몸만 힘들다는 걸 먼저 알기에 자연스레 조절이 되는거죠.
    모든 건 의지 문제에요.

  • 2. ...
    '16.5.3 4:06 PM (117.123.xxx.199) - 삭제된댓글

    술을 끊으면 만약의 일도 사라지니 제일 좋죠. 그런데 일단 저같으면 음주량에 딱 제한을 정해서 그정도만 마시는걸 먼저 시도해보고 그래도 계속 폭음을 하면 그 땐 끊을래요. 저같은 경우 주량이 한병이고, 진짜 많이 마시는게 한병반이에요. 이 이상은 절대로 안마시려고 해요.

  • 3. 익명
    '16.5.3 4:12 PM (112.217.xxx.235)

    마음가짐을 좀 바꿔보세요.

    - 난 좋은 일 있을 때만 술을 먹는다

    언젠가 TV에서 본건데..
    연예인인지 누구인지 모르겠는데 자기는 절대 기분 나쁠때 술 안먹는다고,
    그럼 더 가라앉고 다음날 술이 깨면서 더 괴롭다고..
    그래서 즐겁고 좋은 일 있을 때만 술을 먹자고 결심했다고..

    저도 그렇게 생각을 좀 바꾸고 기분 나쁜일 있음 되려 일찍 들어가서 그냥 자요.
    잠이 안와도 불꺼놓고 누워있거나 정 안되면 운동하러 나가요.
    이어폰 꽂고 그냥 막 걸어다니는...

    그럼 좀 나을꺼에요. 한번 해 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5487 예금이자 8 현재 2016/05/06 2,776
555486 지금 이 시간 치킨이 먹고싶네요 10 스읍 2016/05/06 1,498
555485 연휴때 집에서 매끼 잘챙기나요? 8 게으름 2016/05/06 1,576
555484 동네 이불집과 동대문 많이 차이 날까요? 2 동네 2016/05/06 1,330
555483 치아씨드 2 연리지 2016/05/06 1,853
555482 불금엔 파파이스~ 떴네요~~ 6 하오더 2016/05/06 895
555481 궁금한이야기y 당산역 구둣방아저씨 10 티비보는데 2016/05/06 6,450
555480 여자는 기본 혼자되는 두려움이 있나봐요 9 의지형 2016/05/06 3,895
555479 참ㅠ헛 똑똑이로 살았네요ㅠ 8 아일럽초코 2016/05/06 5,378
555478 급하게 여행왔다.. 5 ㅠㅠ 2016/05/06 2,478
555477 계란말이 스뎅팬 추천좀 해주세요 4 ;;;;;;.. 2016/05/06 1,074
555476 드럼세탁기 - 세탁 후 보니 앞에 물이 흥건히 고여 있는데..... 5 세탁기 2016/05/06 1,663
555475 트로트는 누가 가장 맛깔스럽게 잘 부르는 거 같나요? 24 가수 2016/05/06 3,008
555474 본인이 먼저시작해놓고 원글이 심보타령 지겨워요 4 ㅇㅇ 2016/05/06 940
555473 세월호752일) 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분들과 만나게되시기를. ... 9 bluebe.. 2016/05/06 382
555472 남편이 의심스럽네요 8 궁금한이야기.. 2016/05/06 6,749
555471 영어 해석좀 부탁합니다. 6 영어 해석좀.. 2016/05/06 818
555470 낮아진 티비볼륨 5 . . 2016/05/06 2,670
555469 단독 매입 어떨까요? 7 고고 2016/05/06 2,127
555468 볼터치에 대한 얘기가 많네요 :-) 7 죠아죠아 2016/05/06 2,928
555467 머라이어와 소니사장 러브스토리 3 ㅇㅇ 2016/05/06 2,456
555466 '진상손님' 될 각오하고, 옥시 제품 반품하러 갔습니다 1 샬랄라 2016/05/06 1,311
555465 사람들 이쁘네요 ;;;;;;.. 2016/05/06 1,245
555464 정신과 의사 앞에서 엉엉 목놓은 기억... 10 ㅜ_ㅜ 2016/05/06 4,879
555463 임신준비하신다는 예신분 보세요~ :) 2016/05/06 1,3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