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바람나 이혼한 전남편 왜 이럴까요?

고민녀 조회수 : 26,843
작성일 : 2016-05-03 16:01:08
부산 출장 중 노래방 8살 연상의(현재 52세) 바람을 피운 전남편(현재 44세)의 요구로 이혼했습니다..

정말 빠르게 급속도로~~ 전 이혼하고 싶지 않았지만

그를 사랑하기에~~ 하지만 숨이 막히다며 자긴 살아야 겠다며

자기가 살아야 애들도 살지 않겠냐며 애원을 하고 협박을 하는걸 못이기고

16년 결혼생활을 청산했습니다..

16년 결혼생활을 하면서 저희는 잉꼬부부로 살았습니다..

남들이 볼 때 뿐 아니라 전남편은 늘 행복하다는 표현을 잘 했습니다..

그여자를 만나기 전까지만 해요..

이혼하기전 오피스텔을 얻어 집을 나갔습니다..

거의 모든 재산과 양육권 친권을 저에게 주겠다는 조건으로

이혼 초만 해도 아이들에게 관심이 없었던 그였지만 양육비는 밀리지 않고 꼬박꼬박 주더군요..

지급날짜가 조금 늦긴 했지만 그리고 제가 돈이 필요하다고 2000만원 요구하자 그것도 선뜻

내주었습니다.. 그렇게 1년이란 세월이 흘렀습니다..

그런데 현재 전남편은 말합니다..

예전엔 내가 먼저 살아야 한다 생각했지만 지금은 아이를 위해 내가 죽어도 생각한다고 하면서

아이들을 만나고 싶어합니다..

(현재 아이들은 아빠를 거부합니다... 너무 행복했던 가정이기에 아이들 충격이 컸나봅니다..

가출 후 아이들과 한달에 두번 정도 만났지만 그 때마다 아빠의 행동은 아이들을 숨막히게 했다고 합니다..

아이들은 자신들이 아빠에게 무시당했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이 만나지 않는다면 저라도 만나고 싶다고 합니다..

만나서 아이들 먹을거라도 사주고 싶다며~~~

그래서 만났습니다... 만났더니 결혼생활하면서도 먹어보지 못했던 비싼 음식도 사주고

예전 처럼 절 보며 웃고 많은 이야기를 합니다..

그러다 술이 한잔두잔 들어가면서 웁니다... 미안하다고~~ 고맙다고~~~

자기 잘못이라며~~~ 왜 그때는 당신이 똑똑하다는 생각만 들었는지 모르겠다며

자기 없이도 잘 살 수 있을거라 생각했다며~~

그러면서 제게 말합니다..아이들 주려고 1년동안 모았다며 500만원이란 돈을 건냅니다.

또한 집을 좀 좋은 곳으로 이사가라며 3,000만원을 더 마련해주겠다고 합니다..

그리고 카드를 주며 아이들 맛있는거 사주라합니다..

제가 예쁘답니다... 원래 예뻤다며~~~ 아마 그날 4번은 우는 듯합니다..

아이들이 많이 보고 싶은거겠죠!!!

그만큼 가정적인 사람이었으니까요...

후회하는건가 싶습니다..다시 돌릴 수 있다면 돌리고 싶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자존심이 강한 사람이라 절대 그런말 하지 않을거란것도 압니다..


그런데 문제는 접니다..

솔직히 모르겠습니다..전 그사람을 보내고나서도 늘 그사람만 생각했습니다..

잘 살기를 행복하기를~~~ 내가 못해준것 그 여자가 잘 해주기를~~~

내 원인도 있다고 생각했기에~~ 솔직히 그건 잘 모릅니다..

단지 그 사람 건강 생각해서 금주를 원했던것 하나 뿐이었습니다..

가정의 평화는 가장의 건강이라 생각했기에..ㅠㅠ


솔직히 아직 그 사람을 사랑합니다..

중간 다른 사람을 만나보기도 했지만 귀찮더군요..ㅎㅎ

조건은 훨씬 더 좋은 사람들이지만 외모, 재력, 학벌 등 ㅋㅋ

아마 아이들이 있기에 더 그랬을 겁니다...

사랑은 하지만 받아줘야 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받아주면 예전처럼 돌아갈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냥 그 사람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아직 아무것도 없습니다..

뭘 어떻게 해야할지~~~ 하지만 참 그렇네요...

이럴거면서 왜?? 그렇게 벋어나려고 했는지... 아직도 사랑한다는 듯이 말하면서

왜?? 그 때는 제게 그리 모질게 했는지....

어떻게 대처를 하는게 현명할까요??

돌아오고 싶다고 하면 받아줘야 할까요??

아니면 한 번 바람 핀 사람은 돌아올 수 없기에 여기서 인연의 끈을 더이상 묶지 말아야 할까요??



참고로 전 경제력이 없는 사람이 아닙니다..

프리랜서로 월 500~700정도 들어옵니다..

재산분할로 받은 재산은 처분 후 수도권에 다다구주택 마련해서 임대수익도 있습니다.

현거주지는 제가 일을 하기 때문에 부모님 도움이 절실해서

친정 건물 2층에서 전세로 살고 있습니다..



IP : 39.122.xxx.222
1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5.3 4:07 PM (211.114.xxx.77)

    음... 어렵네요. 그냥 좀더 전남편이나 님의 감정을 살펴 보시기 바랍니다.
    서로간의 그 감정들이 이년 오년 십년이 지나도 그대로라는 보장만 잇다면. 다시 합치는게 좋지만.
    그러리란 보장도 없고... 조심스럽죠. 그리고 남편은 지금 현재 솔로인가요?
    단순히 후회의 감정으로 그럴수도 있는거니깐요. 좀더 지켜보시기 바랍니다. 성급하게 판단하지 마시구요.

  • 2.
    '16.5.3 4:10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재결합 하고 싶어 몸이 달아있는데 누구 눈치를 보는 거예요.

  • 3. 고민녀
    '16.5.3 4:11 PM (39.122.xxx.222) - 삭제된댓글

    솔직히 절 만날 때까지만 해도 그 여자를 만났었어요... 그런데 절 만난 다음날 그여자를 정리한것 같더군요... 매주 부산에 내려간 사람이었는데 부산을 가지 않고 또 그여자 카톡에서 전남편과의 흔적을 다 지워버렸더군요... 그 전부터 둘 사이 문제는 조금씩 있었던것 같습니다..제게는 그여자와 청산을 했다고 말했습니다..ㅠㅠ

  • 4. 뭐가문제
    '16.5.3 4:13 PM (183.103.xxx.243)

    님이 용서한다기보다는 덮고 살아갈수있으면 다시 합치자고 먼저 말하는거고 아니면 말고죠.

  • 5. 고민녀
    '16.5.3 4:13 PM (39.122.xxx.222) - 삭제된댓글

    네님~~ 글쎄요... 눈치는 아닙니다... 전 그사람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숨이 막히다고 나갔던 사람입니다.. 그런데 다시 재결합하고 싶다고 하고 나면 과연 행복할까요?? 만약 또 이런 일이 있다면 아이들에게 더 큰 상처가 될것이라 생각합니다..그렇기 때문에 전 조심스러울 뿐입니다..

  • 6. 님도
    '16.5.3 4:14 PM (112.173.xxx.198)

    원하시잖아요.
    다만 또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이 커서 결정이 안나는거지..
    남편에게 왜 그랬냐 묻지 마세요.
    원망인줄 알지만 그땐 지가 미쳐서 그랬죠.
    서로 상대 맘 이해하고 힘든 과정 겪었으니 어지간해서는 다시는 실수 안할거에요.
    이왕 한번 이혼하고 합쳤다 아니면 다시 헤어진다 해도 님이나 아이들에게 무슨 손해가 더 있을까요.
    저라면 또 미쳐서 간다해도 한번은 용서하고 받아줍니다.
    딴놈 만나봐야 별거 없다는 거 아셨고 혼자 살아본들 이것도 별 인생인거 아셨으니
    불쌍한 인간 구제하는 척 하면서 애들 봐서 나를 위해서요.

  • 7. 고민녀
    '16.5.3 4:14 PM (39.122.xxx.222) - 삭제된댓글

    재결합 했을 때 또 한 번 남편과 이런 일이 발생한다면 그 때는 아이들 상처가 너무 클거란걸 알기에 함부로 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ㅠㅠ

  • 8. 아이들에게
    '16.5.3 4:16 PM (110.70.xxx.236)

    두번 상처 안 줄 자신 있냐고 물으시고 확답을 받으신후
    재결합하세요. 부모의 이기심과 나약함, 어리석음으로
    애들에게 두번 상처 줄 수는 없지 않겠나요

  • 9. 근본이
    '16.5.3 4:16 PM (175.244.xxx.98)

    쓰레기라 또 그럴 가능성이 있다면
    모르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한번쯤 용서해
    주심이 어떨까요

  • 10. ...
    '16.5.3 4:18 PM (220.75.xxx.29)

    가정이 아빠 엄마만의 것이 아니잖아요.
    떠나는 과정이 애들한테 잊혀지지 않을거에요.
    아빠는 그런 사람인데, 돌아온다고 하면 아이들이 받아준다는 보장이?

    괜히 평지풍파 일으키지 말고 떠났으면 거기서 자기자리 찾는 게 맞죠.

    어지간히 사람이 미치지않고서야 자식이 둘이상 있는데 저 나이에 저러고 떠나겠나요..
    그 또라이 기질 어디 안간다고 봅니다. 이번이 마지막이 아닐거라고 봐요.

  • 11. ...
    '16.5.3 4:18 PM (58.230.xxx.110)

    지나고 나니 본인의 충동적 행동으로
    얼마나 소중한걸 잃었는지 깨달은거죠...
    모두에게 가장 행복한 결정을 하셔야겠죠...
    아이들 솔직한 의견이 제일 중요하구요...

  • 12. 저라면
    '16.5.3 4:20 PM (220.86.xxx.253)

    원글님이 정말 담담하게 마음 비우고 생각을 해 보세요
    잠시 지나간 바람 같은 것이라고 추호도 이 일에 대해 입에 올릴지 않을 자신이 있는지

    남편분도 후회하신다고 했는데...정말인지도 잘 살피시고

    젊을 때 어떻게 만났다 해도 8살 차이는 극복하기 어렵지 않나요? (제 생각)
    나이 드셔서 만난 8살은 순간의 실수라는 생각들어요
    남편분의 마음이 아이들과 원글님에 있으니 원글님이 마음만 잡으면 안 될일은 없다고 생각해요
    저라면 합치는 쪽으로 핸들 꺽습니다

  • 13.
    '16.5.3 4:20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인간은 원래 같은 잘못 반복하고 살아요.
    글구 같은 일이 생긴다 해도 애들이 그만한 일로 충격을 먹지도 않구요.
    앞날 같은 거 생각하지 말고 지금 재결합 하고 싶으면 해요.
    헤어질 때 금전적으로 매너있는 걸로 봐서 괜찮은 남자 같은데.
    그렇다고 재결합 해서 함부로 전대 넘겨주면 안돼요.

  • 14. 생기지도
    '16.5.3 4:21 PM (112.173.xxx.198)

    않는 일을 미리 걱정하는 것 그것 때문에 맘이 가는대로 하지 못하는 것.. 이것도 어리석은 일이죠.
    그럼 평생 이렇게 사는게 본인과 아이들을 위한 일이고 행여나 재혼을 해서 새 아버지를 얻게 해주는게 아이들을 더 위한 일이 될까요?
    어느 놈이 내 새끼 내 남편 만큼 이뻐해 주나요?
    여기 재혼녀들 하소연 올라오는 것 보니 그놈이 그놈이던데 이왕 그놈이 그놈이면 애들 아빠가 낫죠.
    깊이 생각하지 말고 지금 님이 혼자 살기 싫으면 남편 받아주세요.
    아이들 문제는 둘이 잘 사는 모습 보여주면 저절로 해결될 일이니 걱정 안하셔도 되구요.
    이번엔 숨막히지 않게 잘 하심 되죠.
    남편도 한번 식겁 했는데 설마 예전처럼 그럴까요.
    습관적인 바람둥이가 아니라면 긍정적으로 생각을 해보세요.

  • 15. 음..
    '16.5.3 4:21 PM (211.201.xxx.173)

    지금 원글님의 이해와 용서보다 아이들의 그것이 더 필요하지 않을까요?
    용납할 수 없었던 아빠를 엄마가 아무렇지도 않게 받아들이는 모습을 본다면
    아이들은 아빠와 엄마를 묶어서 거부할 수 있어요. 아직 어린 나이에요.
    불륜을 저지르고 가정까지 버렸던 아빠와 그로 인해 큰 상처를 받았던 엄마가
    같이 하하호호하는 모습을 아이들이 받아들일 수 있을까요?
    급하게 용서하거나 받아들이려고 생각하지마시고, 남편에게 노력하라 하세요.
    시간이 얼마가 흐르든 지금 이렇게 받아들이는 건 아이들이 더 힘듭니다.

  • 16. 고민녀
    '16.5.3 4:21 PM (39.122.xxx.222) - 삭제된댓글

    아이들은 아빠의 원망이 큽니다.. 다시 돌아온다고 해도 받아주면 안된다 합니다..
    아빠란 존재가 처음부터 없었으면 좋겠다고 합니다..
    어제도 은근 슬적 큰아이에게 물었습니다.. 싫답니다..
    후회하는 것 같다고 하니 후회할짓을 뭐하러 했냐며 그 몫은 자기것이라며
    아빠는 가족 모두에게 큰 잘못을 했다면서~~ 혼자 살라고 합니다..
    만나고 싶지도 않다고 해요~~~ 아이들 맘을 돌리기가 쉽지 않습니다..

  • 17. ...
    '16.5.3 4:22 PM (211.172.xxx.248)

    지금 어떤 결정을 할 필요가 있나요. 그냥 좀 더 두고 보세요.

  • 18. ..
    '16.5.3 4:23 PM (180.64.xxx.195)

    원영이 아빠 생각이나네요...

  • 19. ...
    '16.5.3 4:24 PM (220.75.xxx.29)

    혹시나 해서 드리는 말씀인데 아이들 자꾸 닥달하지 마세요.
    엄마와 아빠가 한꺼번에 같은 취급 당합니다.

  • 20. 익명
    '16.5.3 4:24 PM (112.217.xxx.235)

    두분의 관계만 보자면.. 재결합이 가능할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위에 다른분들 지적처럼 `아이들`이 문제네요.

    아빠에 대한 배신감이 클텐데 엄마가 `난 용서했다, 너희들도 그렇게 해 다오`한다고
    돌아선 아이들 마음이 되돌아 올까요? 아직 아이들인데...

    좀더 깊이 대화를 나눠보세요.
    전남편에게 `원하는 바가 재결합이냐`물어보고 그렇다고 한다면 아이들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해야죠.
    그래서 아이들이 아빠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야 그제서야 재결합 여부를 생각해 볼수 있다고 봐요.

  • 21. 아이들이
    '16.5.3 4:25 PM (110.70.xxx.17) - 삭제된댓글

    싫다하니 대학 보낼때까지는 그냥 밖에서 만나세요.
    아이들에겐 그런 아빠를 다시 받아주는 엄마가 이해안될거에요.
    남편도 죄값받는다 치고 아이들 맘 풀어질때까지 기다려야죠.

    얼마나 사랑하면 바람피고 이혼한 남편이 다시 애틋해지는건지
    제 수준에선 이해불가에요

  • 22. ...
    '16.5.3 4:28 PM (112.150.xxx.220) - 삭제된댓글

    원글님의 글을 보면 합치시고 싶으신가봐요. 아이들이 막는거라면 바로 합치시지 마시고 서서히 가까워 지세요. 저라도 아빠가 그랬다면 쳐다보기도 싫을거 같아요. 더럽게 나를 버린 아빠이니까요. 그리고 시간이 지난후 그걸 받아주는 엄마가 더 싫어질수도 있어요. 바보 같기도하고 그래서요.

    그냥 물흐르듯 시간이 지나서 같이 지내도 될것 같다 싶을정도로 가깝게 살면서 남편의 행동등을 보면서 결정해보세요.

  • 23. 부부
    '16.5.3 4:29 PM (112.173.xxx.198)

    일에 자식들 의견은 참고만 하지 결정은 님이 하세요
    지들이 뭘 압니까.
    그애들이 결혼해서 자식 낳고 그럼 저런 소리 철없었네 할텐데..
    저라면 니가 정 싫음 나가서 살아라 하고 남편하고 같이 살겠네요.
    님 옆에 평생 있어 줄 사람이 자식들이 아니잖아요.

  • 24. ..
    '16.5.3 4:32 PM (49.144.xxx.217)

    남편분 어리석네요. 가정에 있을땐 그 여자와 자유를 미칠듯 갈망하다가 가정을 나가보니 그 울타리가 그리워진거죠.

    그런데 지금 남편분이 그 여자와 시들해지니 순간적인 죄책감에 이럴수도 있는거기에 신중하셨음 합니다. 지금 자기 입으로 돌아오고 싶다고 석고대죄하며 참회한 것도 아니고 은근슬쩍 감성에 기대어 간보는 것 같아서요. 아이들의 아픈 마음, 원글님에게 한 모진 상처들에 대한 남편분의 진정성있는 치유 노력이 선행된 후 재결합 여부를 고민해도 늦지 않을 듯 해요.

    어물쩡 덮고 가기엔 남편분이 선을 너무 넘었고 억지로 봉합하면 아이들의 반발도 예상되기에 시간을 두고 고민해보시길요.

  • 25.
    '16.5.3 4:32 PM (39.118.xxx.118) - 삭제된댓글

    사랑은 너무 복잡해 라는 영화 보면
    이혼한 부부가 십몇년만에 다시 불이 붙어
    잘해보려하는데 애들이 기겁을 하죠
    자기들은 아직도 부모 이혼의 상처를 극복중이라며
    결국 없던 일로 끝나는데
    영화 제목대로 사랑이 삶이 복잡한거죠
    딱딱 답이 떨어지면 얼마나 좋을까마는
    시간이 지나봐야 직접 살아내봐야 아는 것이니까요
    어찌됐건 후회없는 결정 하시길 바래요

  • 26. ㅇㅇ
    '16.5.3 4:36 PM (211.36.xxx.29)

    와 댓글이 대부분 남자를 받아주라네요.
    노래방 도우미랑 더럽게 살림차린 남자를...
    깜놀하고 갑니다.

  • 27. 5000만원 들이밀며
    '16.5.3 4:42 PM (175.117.xxx.164)

    합치려하네요.
    주변에 두고 부부로서 필요한부분만 취하세요.
    아이들 교육문제등..
    적어도 일년은 더 하는거 보시고
    아이들마음도 녹여주고
    재산도 돌려놓고 내연녀 주변확인하고.
    돌다리두들겨보고 건너세요.

  • 28. ㅇㅇ
    '16.5.3 4:45 PM (222.232.xxx.69) - 삭제된댓글

    각자 가치관이 다르니까요. 돌싱인 입장에서 님이 부럽습니다. 우린 15년이 지났는데 아직 원수같이 싫어해요. 서로 좋아하는 마음을 갖고 있다니 아직 헤어질 때가 아닌가 봅니다. 다만 아이들의 의사는 존중해서 애들이 좋다할 때까지 합치진 않았으면 하네요.

  • 29. 오수정이다
    '16.5.3 4:47 PM (112.149.xxx.187)

    지금 어떤 결정을 할 필요가 있나요. 그냥 좀 더 두고 보세요22222222222

  • 30. 그러니
    '16.5.3 4:49 PM (203.81.xxx.60) - 삭제된댓글

    결혼도 이혼도 심사숙고 해서 결정해야하는같아요

    그렇게 급하게 이혼만 안했어도 가능성도 있었고
    애들 상처도 없었을텐데

    여튼 이런얘기 영양가 없고
    사람이 살면서 눈이 확 뒤집힐때가 있어요

    그게 돈이든 사랑이든 사업이든 여튼
    순간의 실수도 가정을 깼지만
    이제사보니 그곳이 천국이었던거 같네요

    당장 뭘 결정하려 하지 마시고
    시간을 좀 두고 천천히 생각하세요

    애들에게도 아빠가 반성한다
    우리들 위해 애쓴다 노력한다 보여주고요

    어차피 양쪽다 재혼이라도 한들 다
    헌여자 헌남자이니 그래도 지부모가 낫지요

  • 31. 죄송한데 소설 아니에요?
    '16.5.3 4:49 PM (125.134.xxx.228)

    바람핀 남편이 잘 살기를 행복하기를 바랬다니요?
    그리고 남편이 아니라 지금은 전남편이잖아요...

  • 32. ^^
    '16.5.3 4:50 PM (118.220.xxx.117)

    님이 노력해서 남편을 받아들이겠다는 마음이 중요한게 아닙니다

    아빠로부터 상처받은 아이들 생각이 우선아닌가요..
    지금아빠를 원망하고 용서 할수없고 받아들일수 없다는데 아빠 엄마 마음이 무슨 소용이 있겠나요

    아빠로부터 상처받은 아이들 당사자가 용서구하고 아물때까지 치료해줘야 할듯하네요

    아빠의 노력을 보이시고 재결합문제는 생각하셔야 할듯합니다.

  • 33. ..
    '16.5.3 4:52 PM (1.231.xxx.106)

    제가 자식이라면 아버지와 재결합하는 엄마는 어쩔 수 없지만 집에서 되도록 빨리 나갈 것 같아요. 원래 가족건의 상처가 더 치유하기 힘들다고 알고 있어요.

  • 34.
    '16.5.3 4:53 PM (59.16.xxx.47)

    재결합하면 원글님이 화병 날 것 같아요
    지금이야 마음을 비웠으니 담담할 수 있지만 같이 살면 그
    기억이 떠오를 때마다 화가 치밀거에요

  • 35. 고민녀
    '16.5.3 4:56 PM (39.122.xxx.222) - 삭제된댓글

    소설아닙니다..ㅠㅠ
    님 말씀대로 전남편입니다.. 그런데 전 아직도 남편 만나면 당신이란 호칭 외에도
    저도 모르게 여보란 호칭을 씁니다..ㅠㅠ
    솔직히 전 그 사람을 정말 사랑했습니다..사는것 자체가 행복이었다고 할까요??
    그래서 늘 불안했습니다... 제가 너무 잘 살아서~~ 너무 행복해서 신이 절 노여워하면 어쩌나
    한편으론 자만심도 있었습니다..난 잘산다 누구보다 경제적인 면은 물론 남편의 사랑을 듬뿍 받으면서 산다고 생각했습니다.. 말 잘 듣고 공부 잘하는 아이들까지~~
    남은 뒤돌아보지 않았습니다..저희 가족만 보고 살았습니다...
    너무 잘 살기에 불안한 기운은 어쩔 수 없었던거지요..
    처음엔 미운맘이 왜 없었겠습니까??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내가 욕심이 많아서
    내게 가장 소중한걸 빼앗아갔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니 자연적으로 전남편에 대한 원망이 사그라들었고 그가 행복하길 바라게 된거죠!!!
    얼마전에도 만나서 밤을 새우며 술을 마셨습니다..
    술을 마시며 울고 웃는 그를 보면서 왜 그랬어~~아직도 날 사랑하니?? 묻기도 했죠...
    사랑한다면 어쩔래?? ㅎㅎ 그런 말들이 오가기도 하고...
    하지만 어색합니다.. 자연스럽게 그에게 다가가지지 않습니다..
    내가 하는 행동들이 그에게 부담이 될지 모르기에~~

    그냥 이세상에 당신을 사랑하는 사람이 한 사람이라면 그 사람이 나라는걸 기억해줘란 가사처럼
    정말 그렇습니다..
    늘 그 사람외에는 보이지 않으니까요..
    그래서 더 다가갈 수가 없습니다..
    내게 숨막히다고 했던 사람이기에 내가 다가가면 다시 숨막히게 하고 힘들어할 것 같기에..ㅠㅠ

  • 36. 남편이
    '16.5.3 5:01 PM (203.81.xxx.60) - 삭제된댓글

    이혼시 했던말들 맘에 두지 마세요
    눈 뒤집히면 뭔말인들 못하나요

    시간을 두고 천천히 하세요
    급할거 없어요

    사랑이 죄지머~~~
    에효효효~~~~

  • 37. 받아주세요
    '16.5.3 5:02 PM (210.103.xxx.23)

    결혼생활 중 한 번쯤 일탈 안해본 남자 있을까요? 똑똑한 아내앞에 숨이 막힐정도로 힘들었다면 말도 안되지만노래방도우미같은 본능적인 여자앞에 온전히 자신을 한 번내던져 본거겠죠. 이제 시간이 흘러 가정의 소중함, 아내의 존재감를 절절히 느꼈다면 그런 실수 다시 안할것 같아요. 님도 애들아빠의 건강을 걱정하고 행복하기를 바랬다면 사랑의 감정이 그만큼 남아있는 증거죠. 앞으로가 중요해요. 한 번 덮어주시고 다시 행복한 가정 만들어보세요. 아이들도 시간이 지나고 좀 더 성숙해지면 이해해주리라 생각합니다.
    아빠의 진정한 사과와 태도가 우선되야 하구요. . . .

  • 38. 삼류인생들
    '16.5.3 5:03 PM (223.62.xxx.202)

    노래방 도우미와 바람나서 살림까지 차린 남자한테 미련이 남아있다니 대단하시네요.
    성병 감염은 기본일 테고, 남들 부끄러워서 어떻게 삽니까?
    세상에 얼마나 삼류인생이면 술집여자 그것도 도우미와 바람이 나서 이혼까지 하나요?
    님이라도 자존심과 체면 챙기세요.
    완전히 인연 끊지 않으면 나중에 자식들 결혼시킬 때도 쪽팔릴 듯 해요.

  • 39.
    '16.5.3 5:03 PM (223.33.xxx.64)

    이혼도 쉽게 하고 재결합도 쉽게 하실려 하네요‥

  • 40. 익명
    '16.5.3 5:04 PM (112.217.xxx.235)

    댓글들 보고.. 글쓴님 댓글을 다시 보니..
    드라마 `연애시대`가 생각나네요.

    은호와 동진이 이혼은 했으나 주변을 맴돌때 이혼한 은호 친구가 그랬죠.

    - 아직 바닥을 못봐서 그렇구나..

    그냥.. 그 드라마의 그 장면이 생각났어요.

  • 41. -_-
    '16.5.3 5:07 PM (91.109.xxx.86)

    이래서 여자가 경제력이 있어야 해요. 다시 살려는 이유도 결국은 돈 때문이죠 뭐.
    그 더러운 몸뚱이와 다시 맞대고 싶으신지?
    노래방 도우미와 바람나는 부류라면 원영이 애비 같은 사람들 아닌가요?
    엽기네요. 그런 남자를 못 잊어서 구구절절 이런 글 올리다니.

  • 42. 고민녀
    '16.5.3 5:08 PM (39.122.xxx.222) - 삭제된댓글

    참고로 전 경제력이 있습니다..
    프리랜서로 월 수 700정도 됩니다..ㅠㅠ

  • 43. .....
    '16.5.3 5:08 PM (39.118.xxx.118) - 삭제된댓글

    원글님 댓글보니 애들이 많이 힘들겠네요
    엄마라도 정신차리고 애들 버팀목이 되어 주셔야죠
    외도도 이혼도 재결합도 번갯불에 콩튀기듯 하는 전남편따라 널 뛰지 마시구요
    차분히 애들부터 보듬어주세요

  • 44. -_-
    '16.5.3 5:13 PM (91.109.xxx.86)

    프리랜서로 월수면 통역사나 그런 것일 텐데, 그런 분이 왜 노래방도우미와 동거하던 남자를 못 잊으세요?
    진짜 낚시가 아닌가 싶네요. 저는 하도 희한한 사연이라 막노동하는 분들인 줄 알았네요.

    남편의 성적인 면이 그리워서인가요??? 근데 병 걸리면 어쩌시려공?

  • 45. 고민녀
    '16.5.3 5:16 PM (39.122.xxx.222) - 삭제된댓글

    대학동창으로 20살에 만나 친구처럼 지내다 27에 결혼했습니다..
    둘 모두 첫사랑입니다..
    성적인면~~ 글쎄요... 그건 아닙니다..ㅠㅠ

  • 46. 사이판
    '16.5.3 5:19 PM (39.122.xxx.222) - 삭제된댓글

    대학동창으로 20살에 만나 친구처럼 지내다 27에 결혼했습니다..
    둘 모두 첫사랑입니다..
    성적인면~~ 글쎄요... 그건 아닙니다..ㅠㅠ

    저도 제가 이상합니다..
    정상이 아닌거죠~~ 왜 미련을 못버리는건지...
    한편으로 재결합은 아니란 생각을 하면서도
    계속 생각이 나서 올려본겁니다..
    내 생각이 도대체 뭘 원하는지 몰라서~~ㅠㅠ

  • 47. 고민녀
    '16.5.3 5:19 PM (39.122.xxx.222) - 삭제된댓글

    대학동창으로 20살에 만나 친구처럼 지내다 27에 결혼했습니다..
    둘 모두 첫사랑입니다..
    성적인면~~ 글쎄요... 그건 아닙니다..ㅠㅠ

    저도 제가 이상합니다..
    정상이 아닌거죠~~ 왜 미련을 못버리는건지...
    한편으로 재결합은 아니란 생각을 하면서도
    계속 생각이 나서 올려본겁니다..
    내 생각이 도대체 뭘 원하는지 몰라서~~ㅠㅠ

  • 48. ....
    '16.5.3 5:21 PM (221.157.xxx.127)

    이제 와이프가아니니 원글님과 바람피고싶은건가보네요 딴남자 만날까 신경도 쓰이고 주위 멤돌면서 다른남자 접근하는지 감시및 차단

  • 49. 아니
    '16.5.3 5:23 PM (110.70.xxx.106)

    고작

    노래방도우미년과 붙어지낸 남편이 뭐그리좋다고
    이러나요?

    남자란인간들은 진짜 단세포들같아요

    노래방도우미들과 바람나는거보면 말이죠


    것두 52세 푸하하하하 오나전 할미들 !

    거기털 다 희어빠진 년들이 뭐그리 성적매력이 많다고
    진심 웃기지도않아요

    그년상대로 법적조치, 손배소는 제대로 청구한건가요?

  • 50. 제목부터가
    '16.5.3 5:25 PM (39.118.xxx.118) - 삭제된댓글

    바람난 남편이 아니라 이혼한 전남편으로 고치셔야죠
    일단 심정적으로 애초에 이혼을 하신게 아니네요
    그러니까 이런 생각과 글이 나오는거죠

  • 51. 그게 그런거예요
    '16.5.3 5:28 PM (116.40.xxx.2)

    부부가 있고 아이들이 있어요.
    부부는 아이들만 생각할 수가 없고, 아이들은 어려서 아직 자기들 중심으로만 생각하겠죠.
    현재 몇살인지는 알 수 없지만, 성년에 가까운 나이가 되면 이해할 수 있으려나요.
    뭐 이해 못한다 해도 아이들이 부부의 재결합을 결정짓게 버려두지는 마세요.
    아빠가 아주 큰 죄를 진건 맞지만, 아이들이 용서할 마음이 안 생긴다 해도 그것과 부부의 재결합은 별개예요.

    서두르지 마시고 완충기를 좀 더 가지세요.
    남편이 불타오르듯 잘못을 깨달은 것인지, 그 또한 잠시의 변덕스런 회개였는지 검증해볼 시간도 필요하고요. 아이들이 혼란을 진정하기에 1년은 너무 짧아요.

    미워하지도, 애닳아하지도 마세요. 아직 기대할 시기도 아닙니다.
    그저 물 흐르듯이 지나가는 시간과 자연스러운 감정의 흐름을 기다려 보세요. 너무 자주 만나서도 곤란하고요. 시간이 해결해줄 겁니다.

  • 52. 역겹다
    '16.5.3 5:31 PM (103.10.xxx.194)

    낚시 같아

    여자 나이 52세면 완전 할줌마인데.

    요실금 냄새 나고 몸 여기저기 쭈글쭈글하고 폐경이 될 때 아닌가?

    전에 한 번 댓글도 단 적 있는데 그 나이 되면 그 부분 체모도 하얗게 세고 몸의 모든 부위에서 냄새가 난다는데요.

    나라면 오염됐을 거 같아서 그런 남편 다시 만나지도 않을 거 같은데 제가 아직 젊어서 님 심정을 이해 못하는 건가요?

    남편 취향이 독특하신가봐요?

    영드 중에 '리틀브리튼'이라는 엽기 시트콤 있거든요.

    거기에 할머니만 보면 발정나는 캐릭터가 나오는데 딱 그거 아닌가요??

    능력 없는 놈들일수록 자기보다 나이 많은 여자한테 매달리더군요.

  • 53. 흘러가는대로
    '16.5.3 5:31 PM (122.34.xxx.201)

    재결합마시고
    그냥 아이들 데리고
    가끔 만나세요
    같이 살면
    전남편도 님도 다시 숨막힐걸요

  • 54. ..
    '16.5.3 5:36 PM (123.214.xxx.187)

    정말 숨막히네요 남편분 도망가고 싶었겠다 스물에 만나서 나이 사십이 넘도록 자기만 쳐다보는 와이프. 얼마나 진저리 났으면 다 퍼주고 뛰쳐 나가고 싶었을까요 재결합의사도 원글님 혼자 생각이네요 남편분은 그냥 애들한테 못해준거만 한스러워하구만. 원글님 그만 꿈에서 깨고 전진하세요 미련갖지말고. 자극적안 여자를 찾는 남자입니다 감당할 수 있겠어요 전애 알던 남자가 아니예요

  • 55. 글쎄요
    '16.5.3 5:45 PM (59.6.xxx.151)

    ,,,,님 말씀 동감합니다

    가정에 대한 권리는 아이들에게도 있습니다
    해체도 그랬는데 다시 두 분이 가정을 이루시는데 대한 아이들의 의견은요?

    아이들이 납득한다면 그때 하세요
    부모 돈으로 먹고 산다고
    부모 마음대로 아이들 삶의 터전을 마음대로 할 순 없죠

  • 56. 병걸렸나?
    '16.5.3 5:49 PM (14.36.xxx.149)

    날 받아놓고 마지막으로 심정의 변화라도 있는걸까?

  • 57. 토라
    '16.5.3 6:12 PM (202.66.xxx.181)

    님이 지금 남편이 왜 그런지 알자나요.
    느낌이 있으니까.
    상당히 멜랑콜리한데요
    그냥 합치지 마세요
    양탄자 깔아주 말고 그냥 남편 하는대로 지켜보세요
    님은 뭐하러 묶여 살라하나요
    그냥 아빠노릇하게 도와주고 그냥 최대한 좋아졌다고 연애하듯?
    그냥 사세요

  • 58. 한번 놓친 기차는 뒤로 돌아오지 않는다
    '16.5.3 6:13 PM (59.9.xxx.28)

    저희 엄마가 아버지 바람으로 서류상으로 이혼하고 실제론 계속 살았어요. 엄마가 아버지를 용서한 셈이죠. 근데 싸울때마다 자질구레한 일로 싸울때마다 싸움은 확장돼 그 바람 핀 얘기는 무한 반복되더군요.
    원글님이 재결합한다면 절대로 과거사에 대해선 언급 안한다는 의지가 있어야 해요. 용서할거면 깨끗이 용서하란 말이에요.

  • 59. ...
    '16.5.3 6:20 PM (39.121.xxx.113) - 삭제된댓글

    정말 가정을 아끼는 사람이었다면
    잠깐의 바람이었으면 가정을 버리지는 않아요
    바람자체를 즐기기는 해도 가족을 버리지는 않아요
    살아보니 외롭고 가족이 그리워 미칠거 같겠지요
    자녀들의 의사도 들어보세요
    그애들이 무슨죄로 상처를 안고 살아야 하나요
    자식은 소유물이 아닙니다

  • 60. 52세면
    '16.5.3 6:22 PM (110.70.xxx.78) - 삭제된댓글

    갱년기 장애로 성적욕구가 줄어들고 남자가 귀찮아질때지요.
    제 가까운 주변인 중에 , 남편이 처녀랑 딴살림차리는 바람에 이혼하고 친정에 아이랑 들어가 산 적이 있어요.
    아이가 유치원 다닐때라 아빠를 그리워하기도 했지만 , 애 엄마도 친정에서 월급 받고 살림도와주면서 기가 많이 꺽였어요.
    예전엔 남편이 여왕처럼 받들어주고 , 예쁜 아이 낳아서 남편이 운전하고 친정부모 모시고 여행도 많이 다녔어요. 그래도 이상형이 아니였던 남편을 탐탁치 않아했어요. 친정엄마가 너무 맘에들어서 한 결혼이라 이혼도 쉽게 결정했지만, 이혼 후 더 힘들어 했어요.
    남편도 바람핀게 알려져서 ,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면서 어려워졌고 살던 여자랑도 많이 싸우면서 다시 돌아오기를 원했지요.
    결론은 남편이 친정엄마에게 잘못했다고 빌고 서로 부둥켜안고 울면서 화해했어요. 재결합하고 예전보다 더 잘살아요.
    원글님네 아이들이 사춘기라면 재결합이 더 어려울 수 있어요.
    그래서 더 남편분이 아이들에게 진심으로 잘못했다고 말하고, 용서를 빌어야해요.
    하지만, 아이들이 커서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고 , 결혼을 생각할때 쯤이면 혼자 남을 엄마가 부담스럽게 느껴질꺼예요. 엄마 옆에 아빠가 있으면 안심하고 독립할 수 있겠지요. 남편을 사랑하신다니 다시 한번 용기를 내세요.
    원글님의 두려움도 남편분에게 솔직하게 말씀하시고요. 아이들에게도 남편분을 사랑하고 용서할 의향이 있다고 , 분명히 말씀해주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여기 글들을 보여주셔도 좋고요.

  • 61. 엄앵란 신성일부부처럼
    '16.5.3 6:24 PM (110.70.xxx.227)

    계속 떨어져 살아 봐요!

  • 62. 아니
    '16.5.3 6:41 PM (1.241.xxx.34) - 삭제된댓글

    44살 남자가 뭐가 답답해서 52살 도우미랑 바람이 났을까요?
    50대 여자가 자기 처자식을 버릴 만큼 매력적일 수도 있는 건가요?
    젊고 예쁜애한테 눈돌아가서 처자식을 버렸대도 기가 막힐판에 8살 많은 50대 도우미한테 미쳐서 처자식을 버렸다는 사실이 너무 놀랍네요.
    그런데도 원글님은 그런 남편이 행복했음 좋겠다니..ㅠㅠ
    저는 원글님이 행복하셨음 좋겠어요.

  • 63. .....
    '16.5.3 6:49 PM (118.176.xxx.128)

    저도 이 글이 진실성있게 느껴지지 않는 게
    연상의 여자랑 바람 날 수는 있는데 그것 때문에 이혼하자고 강요하지는 않습니다.
    남자들은 이혼 하기를 여자들 보다 더 싫어합니다. 변화를 싫어하기 때문입니다.
    이혼하자고 한 대목 부터 이상해요.

  • 64. 보라
    '16.5.3 7:25 PM (219.254.xxx.151)

    전남편이 석고대죄하고오겠다는 것도아니고 합치자고한것도아닌데 미리고민하실필요없어요 일단 간보는거같은데
    애들 상처도있으니 시간을좀가져보세요

  • 65. 원래
    '16.5.3 7:38 PM (175.223.xxx.246)

    원래 바람은 안 피우는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피우는 사람 없다죠.
    남자들은 난리쳐서 헤어져도 새로 만난 여자가 싫증날때쯤이면
    옛여친한테 전화해서 니가 최고였다며 울고불고하는 종자들입니다.
    인터넷에서 전남친 전화..라고 검색해보세요.

    어차피 님 인생이니 남이 어쩌구저쩌구해도 본인이 하고싶은데로 하시겠죠.
    하지만 남편이 진짜 잠시 지나가는 바람이었는지는 굳이 성급히 결정할일은 아닌듯 합니다.
    아이들도 상처가 있다는데.. 지금 결합하는건 아이들 핑계 대면서 본인 좋으라고 하는거 아닌가요
    시간을 좀 두고 지켜보세요. 최소 2-3년은 두고 봐야할듯..
    그사이에 조금씩 아이들과 화해도 하고요.
    정말 아이들을 사랑하고 님과 재결합하고 싶다면 노력하겠죠.
    그도 아니고 또 새여자만나면 가망없는 사람이라고 봅니다

  • 66. 남자가
    '16.5.3 8:01 PM (42.147.xxx.246)

    자존심이 있어서 돌아오겠다는 말을 안하다고요?

    그럼 그 자존심 가지고 살라고 하세요.
    사랑을 한다면 자존심이 뭔 문제인가요?
    더구나 남자 자신이 잘못해 놓고 용서해달란다는 말을 못하고 눈물 만 흘린다고요?
    마누라가 오라고 하면 갈께인가요?
    용서해달라고 할 때 까지 기다리세요.
    고독해서 철저하게 고독해서 죽을 정도 되어서 용서해달라고 할 때 까지 기다리세요.

    그런데 그 도우미하고는 같이 사는건지 두집 살림인지
    아주 헤어지는 건지 님도 모르지요?

  • 67. 남자가 돌아오겠다고
    '16.5.3 8:24 PM (14.35.xxx.35)

    하면 원글님도 사랑하는 감정이면 무엇을 지체하나요??
    애들 아빠잖아요. 엄마가 편안한 감정이면 애들도 편안해질겁니다.
    혼인신고없이 같이 합쳐보세요.

    그냥 어렵게 생각하지말고 합쳐보세요...나쁠게 하나도 없잖아요...다시 바람을 핀다면 그건 그때가서 생각합시다...그렇게 가정적인 남편과 아버지였는데 당장 합치겠어요.
    1000번 강추합니다.

  • 68. 남자가 돌아오겠다고
    '16.5.3 8:28 PM (14.35.xxx.35)

    사람은 실수할수 있어요.
    그 실수 용서할것도 없어요.
    그냥 살아보세요...문제 생기면 생기는대로 대처하면서 살아봅시다.

  • 69. ㅎㅎㅎ
    '16.5.3 8:46 PM (207.244.xxx.102)

    남자가 돌아오겠다는 말은 어디에도 없는데요?
    그 여자랑 완전 헤어지지도 않았을 뿐더러 헤어져도 또 다른 유흥녀와 산다에 100만원 겁니다.
    한심해요 진짜.
    아줌마들 병신 만드려고 누가 소설 쓴 거 같아.
    흉한 52세 도우미에게 가버린 남편을 못 잊는 한심한 아줌마..

  • 70. 도우미 할줌마랑
    '16.5.3 9:06 PM (223.62.xxx.65)

    헤어지지도 않았고
    헤어져도 또다른 유흥녀랑 산다에 500만원 겁니다...

    너무 쉽게 용서해주지 마세요

    전남편 이상한 사람이네요

  • 71. ..........
    '16.5.3 9:47 PM (115.21.xxx.61)

    자연스럽게 읽히지가 않는 글이네요.

  • 72. --
    '16.5.3 11:45 PM (121.167.xxx.194)

    남편 분 성격이 극과 극을 달리시네요~

    늘 행복하다고 하면서 가정에 충실한 남편이었다가 어느날 갑자기 늙은 노래방 도우미랑 바람이나서

    이혼해 달라고 하는건 소설 쓰신거 아닌가? 할 정도로 너무 충동적인 데다가 뜬금 없네요~~

  • 73. 소설 아님
    '16.5.4 12:40 AM (211.36.xxx.100) - 삭제된댓글

    머리가없는?

  • 74. ..
    '16.5.4 12:44 AM (119.64.xxx.197)

    다시 가족이 되고싶다면 시간이 필요하죠. 아이들이 아빠를 용서할 시간..

  • 75. qa
    '16.5.4 12:47 AM (121.146.xxx.155)

    이혼하고 싶을 땐 자존심 다 버리고 재산, 자식 다 버리고 8살 연상이 좋다고 나갔는데,
    후회되고 재결합하고 싶을 때는 자존심이 먼저 생각나나요?
    아직은 재결합하고 싶은 마음보다 자존심이 큰 사람이니,
    후회된다고 재결합하고 싶다고 말하기 전에는 아무 생각도 하지 말고 아무런 행동도 취하지 말고 지금처럼 일하며 아이들이랑 행복하게 사세요.

  • 76. 남자가 매달리지도 않는데
    '16.5.4 12:50 AM (100.37.xxx.20)

    미리 김칫국부터 마시지 마시고...
    제발...
    자신의 감정을 추스리세요.

    애들에게 두번 상처 될 일이네요.
    엄마가 그런 아빠를 쉽게 용서하는게 더 충격일거예요.
    아빠가 오랜 시간에 걸쳐서 아이들과, 원글님께 사죄하는 모습을 보여줘도 이런 고민을 할까 말까한데...
    딱 한번 만나고 와서 벌써 설레시고, 마음은 벌써 재결합 문턱까지 가셨네요

  • 77. 왠만함
    '16.5.4 12:53 AM (119.75.xxx.199)

    낚시 운운 안하겠는데
    아빠때문에 상처 받은 애들이 있는데 원글도 남자들을 만났다고요? 그런데 아직은 못받아들이겠다.
    게다가 남편을 아직은 사랑해서 잘살았으면 한다...
    마치 멋지고 완벽한 여자가 대차게 남자 차는 얘기하면서
    스스로 영웅심리 갖는건 아닌지

  • 78. ...
    '16.5.4 1:13 AM (175.117.xxx.60)

    남편 조울증?

  • 79. 글쎄요
    '16.5.4 1:36 AM (116.127.xxx.131) - 삭제된댓글

    재결합 하는걸 무조건 반대하지는 않겠습니다.
    그.러.나
    뭐든지 쉽게 받아주고 쉽게 용서해주고 는 안된다고 생각해요.
    이미 이혼을 했기에 재결합은 언제든 할수 있는거에요.

    원글님이 지금 이혼을 갑작스럽게 당해서? 판단력이 흐려지셨나본데요.
    나싫다고 오다가다 만난 여자를 위해서 서류까지 정리하고
    미쳐 날뛰게 뛰쳐나갔던 남자입니다.

    본인이 무슨 잘못을 했는지 적어도 재결합을 간절히 원하는 지경까지 이르러서
    원글님에게 손을 뻗은것도 아니고
    단지 감정적으로 이런저런 말 몇마디 하고 이건 님을 정말 우습게 보는거에요.
    거꾸로 님이 밖에 나가 다른 남자와 더러운짓 하다가
    바람나 가정까지 버리고 나갔다가 돌아오면 남편이 과연 쉽게 받아줄수 있을까요.

    남편은 지금 너무 즉흥적이고 너무 감정적이네요. 남편도 가정의 소중한 울타리를 벗어나서
    고통을 당해봐야 하죠.

    원글님이 차라리 이 상황을 즐기세요.
    나중에 재결합을 하더라도 지금 덥석 물지는 마세요.
    남편에게 잘못을 깨달을 시간을 주시고
    죄책감도 느끼게 해야해요.

    노래방 도우미와 바람까지 났다 쳐요. 거기서 끝내고 조금 즐기다 정리했어야지
    어떻게 가정까지 다 깨버리고 그 여자랑 살겠다고 나가나요.
    아무리 애들아빠이고 구관이 명관이라지만
    아닌건 아닌거에요.

    용서를 해도 천천히 해주세요.
    정 원글님의 마음도 미련이 남고 애틋하다면 남편을 일단은
    밖에서 가끔 만나시면서 지켜보세요.

    지금 칼자루는 원글님이 쥐었어요.
    이 남자 용서하고 다시 시작해도 되는지 더 지켜보시고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래요.

  • 80. 글쎄요
    '16.5.4 1:39 AM (116.127.xxx.131) - 삭제된댓글

    쉽게 받아주고 쉽게 용서해주고 는 안된다고 생각해요.
    이미 이혼을 했기에 재결합은 언제든 할수 있는거에요.

    오다가다 만난 여자를 위해서 서류까지 정리하고
    미쳐 날뛰게 뛰쳐나갔던 남자입니다.
    재결합을 간절히 원하는 지경까지 이르러서
    원글님에게 손을 뻗은것도 아니고
    단지 감정적으로 이런저런 후회의 말 몇마디에 흔들리시다니요.
    이건 님을 정말 우습게 보는거에요.

    님이 밖에 나가 다른 남자와 더러운짓 하다가
    바람나 가정까지 버리고 나갔다고 쳐봐요.다시 돌아오면 남편이 과연 쉽게 받아줄수 있을까요.
    남편도 가정의 소중한 울타리를 벗어나서
    고통을 당해봐야 하죠.

    원글님은 차라리 이 상황을 즐기세요.
    나중에 재결합을 하더라도 지금 덥석 물지는 마세요.
    남편에게 잘못을 깨달을 시간을 주시고
    죄책감도 느끼게 해야해요.

    한순간 실수로 노래방 도우미와 바람까지 났다쳐요. 거기서 끝내고 조금 즐기다 정리했어야지
    어떻게 가정까지 다 깨버리고 그 여자랑 살겠다고 나가나요.
    아무리 애들아빠이고 구관이 명관이라지만
    아닌건 아닌거에요.

    용서를 해도 천천히 해주세요.
    정 원글님의 마음도 미련이 남고 애틋하다면 남편을 일단은
    밖에서 가끔 만나시면서 지켜보세요.
    지금 칼자루는 원글님이 쥐었어요.
    이 남자 용서하고 다시 시작해도 되는지 더 지켜보시고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래요.

  • 81. ㅎㅎ
    '16.5.4 3:47 AM (5.254.xxx.232)

    이 상황을 즐기긴 뭘 즐겨요. ㅎㅎ
    남자는 지금 외로워서 잠깐 떡밥 던진 것일 뿐인데.
    얼마나 매력이 없으면 52세 노래방 도우미-화류계 중에서도 가장 밑바닥-한테 남편을 빼앗기나요?
    그냥 글에서 철철 무매력과 궁상맞음이 떨어짐.
    소설 같은데 소설로서도 가치 빵점.
    문장력만 다듬으면 뭐하나.

  • 82. 전남편 상황
    '16.5.4 4:44 AM (219.241.xxx.147) - 삭제된댓글

    원글이 사실이라 가정했을때

    52살 노래방 도우미는 돈이 필요한거였는데 막상 뚜껑 열어보니 돈은 마누라한테 다주고 빈털털이. 빼먹을게 별로 없음. 당연히 정리.
    그런 여자들 당연히 돈뜯으려고 하는거지 20살짜리처럼 '다 필요없어, 너만 있음 돼' 라며 몸뚱아리 x알 두쪽만 있어도 받아줄줄 알았던 남편이 상등신. 그런 여자들은 연애가 필요한게 아님.
    남편은 졸지에 낙동강 오리알 됨.
    노래방 할줌마는 씨도 안먹혀 보이고 게임오버 같으니
    전처라도 공략.
    자식들한텐 관심도 없었지만 애들 핑계삼아 마누라 맘 약하게 흔들어 보기로 함.
    애들은 본능적으로 그걸 캐치하니 아버지에게 거부감 듬.


    52살 할줌마한테 정신팔려 자식들도 버린 아버지, 당연히 자식들은 거부감 들죠. 할줌마랑 연애하려면 자식들이 방해물이니까 이혼시 자식도 거부,
    이런 아비한테 부모자격 있다고 생각하는지?

    지금 상황에서 정신 제대로 박힌 사람은 자식들 뿐.

    그런 역겨운 아비 자격도 없는 인간을 아버지랍시고 한달에 두번이나 만나야 되는게 고역인게 당연.
    근데 다시 재결합하자고요?

    성병 걸렸을지도 모르는 남편 다시 받아주려는 전처,
    자식들이 싫다는데도 자식들 위해 다시 재결합하면 행복해질거라 생각하는 전처,
    자식들 감정은 안중에도 없고,


    재결합하면 다시 예전으로 돌아갈 수 있을거 같아요?
    못돌아가요.
    이미 예전 상황이 아니예요. 예전상황은 끝났어요.
    한번 가정을 버린 남자는 두번 세번도 버려요. 뭐든 처음이 힘든 법이죠. 기회만 되면 또 버릴겁니다.

    깨진 그릇을 본드로 붙여봤자 소용없어요.

    남편은 멍청하고 부인은 답답.

  • 83. 전남편 상황
    '16.5.4 4:49 AM (219.241.xxx.147) - 삭제된댓글

    원글이 사실이라 가정했을때

    52살 노래방 도우미는 돈이 필요한거였는데 막상 뚜껑 열어보니 돈은 마누라한테 다주고 빈털털이. 빼먹을게 별로 없음. 당연히 정리.
    그런 여자들 당연히 돈뜯으려고 하는거지 20살짜리처럼 '다 필요없어, 너만 있음 돼' 라며 몸뚱아리 x알 두쪽만 있어도 받아줄줄 알았던 남편이 상등신. 그런 여자들은 연애가 필요한게 아니라 돈이 필요한거임.
    남편은 졸지에 낙동강 오리알 됨.
    노래방 할줌마는 씨도 안먹혀 보이고 게임오버 같으니
    전처라도 공략.
    자식들한텐 관심도 없었지만 애들 핑계삼아 마누라 맘 약하게 흔들어 보기로 함.
    애들은 본능적으로 그걸 캐치하니 아버지에게 거부감 듬.


    52살 할줌마한테 정신팔려 자식들도 버린 아버지, 당연히 자식들은 거부감 들죠. 할줌마랑 연애하려면 자식들이 방해물이니까 이혼시 자식도 거부,
    이런 아비한테 부모자격 있다고 생각하는지?

    지금 상황에서 정신 제대로 박힌 사람은 자식들 뿐.

    그런 역겨운 아비 자격도 없는 인간을 아버지랍시고 한달에 두번이나 만나야 되는게 고역인게 당연.
    근데 다시 재결합하자고요?
    자식들이 그 사람을 마음에서 우러나와 다시 아비로 받아줄거 같아요?

    성병 걸렸을지도 모르는 남편 다시 받아주려는 전처,
    자식들이 싫다는데도 자식들 위해 다시 재결합하면 행복해질거라 생각하는 전처,
    자식들 감정은 안중에도 없음.


    재결합하면 다시 예전으로 돌아갈 수 있을거 같아요?
    못돌아가요.
    이미 예전 상황이 아니예요. 예전상황은 끝났어요.
    한번 가정을 버린 남자는 두번 세번도 버려요. 뭐든 처음이 힘든 법이죠. 기회만 되면 또 버릴겁니다.

    깨진 그릇을 본드로 붙여봤자 소용없어요.

    남편은 멍청하고 부인은 답답.

  • 84. 전남편 상황
    '16.5.4 4:53 AM (219.241.xxx.147) - 삭제된댓글

    원글이 사실이라 가정했을때

    52살 노래방 도우미는 돈이 필요한거였는데 막상 뚜껑 열어보니 돈은 마누라한테 다주고 빈털털이. 빼먹을게 별로 없음. 당연히 정리.
    그런 여자들 당연히 돈뜯으려고 하는거지 20살짜리처럼 '다 필요없어, 너만 있음 돼' 라며 몸뚱아리 x알 두쪽만 있어도 받아줄줄 알았던 남편이 상등신. 그런 여자들은 연애가 필요한게 아니라 돈이 필요한거임.
    남편은 졸지에 낙동강 오리알 됨.
    노래방 할줌마는 씨도 안먹혀 보이고 게임오버 같으니
    전처라도 공략.
    자식들한텐 관심도 없었지만 애들 핑계삼아 마누라 맘 약하게 흔들어 보기로 함.
    애들은 본능적으로 그걸 캐치하니 아버지에게 거부감 듬.


    52살 할줌마한테 정신팔려 자식들도 버린 아버지, 당연히 자식들은 거부감 들죠. 할줌마랑 연애하려면 자식들이 방해물이니까 이혼시 자식도 거부,
    이런 아비한테 부모자격 있다고 생각하는지?

    지금 상황에서 정신 제대로 박힌 사람은 자식들 뿐.

    그런 역겨운 아비 자격도 없는 인간을 아버지랍시고 한달에 두번이나 만나야 되는게 고역인게 당연.
    근데 다시 재결합하자고요?
    자식들이 그 사람을 마음에서 우러나와 다시 아비로 받아줄거 같아요?

    성병 걸렸을지도 모르는 남편 다시 받아주려는 전처,
    자식들이 싫다는데도 자식들 위해 다시 재결합하면 행복해질거라 생각하는 전처,
    자식들 감정은 안중에도 없음.


    재결합하면 다시 예전으로 돌아갈 수 있을거 같아요?
    못돌아가요.
    이미 예전 상황이 아니예요. 예전상황은 끝났어요.
    원글님은 과거의 가정이 그리운건데
    재결합해도 이혼전의 상태로 못돌아갑니다.
    남편이 가정을 버린 순간 과거의 그 가정은 끝났어요.

    한번 가정을 버린 남자는 두번 세번도 버려요. 뭐든 처음이 힘든 법이죠. 기회만 되면 또 버릴겁니다.

    깨진 그릇을 본드로 붙여봤자 이미 깨진 그릇,

    남편은 멍청하고 부인은 답답.

  • 85. 전남편 상황
    '16.5.4 4:59 AM (219.241.xxx.147) - 삭제된댓글

    원글이 사실이라 가정했을때

    52살 노래방 도우미는 돈이 필요한거였는데 막상 뚜껑 열어보니 돈은 마누라한테 다주고 빈털털이. 빼먹을게 별로 없음. 당연히 정리.
    그런 여자들 당연히 돈뜯으려고 하는거지 20살짜리처럼 '다 필요없어, 너만 있음 돼' 라며 몸뚱아리 x알 두쪽만 있어도 받아줄줄 알았던 남편이 상등신. 그런 여자들은 연애가 필요한게 아니라 돈이 필요한거임.
    남편은 졸지에 낙동강 오리알 됨.
    노래방 할줌마는 씨도 안먹혀 보이고 게임오버 같으니
    전처라도 공략.
    자식들한텐 관심도 없었지만 애들 핑계삼아 마누라 맘 약하게 흔들어 보기로 함.
    애들은 본능적으로 그걸 캐치하니 아버지에게 거부감 듬.


    52살 할줌마한테 정신팔려 자식들도 버린 아버지, 당연히 자식들은 거부감 들죠. 할줌마랑 연애하려면 자식들이 방해물이니까 이혼시 자식도 거부,
    이런 아비한테 부모자격 있다고 생각하는지?

    지금 상황에서 정신 제대로 박힌 사람은 자식들 뿐.

    그런 역겨운 아비 자격도 없는 인간을 아버지랍시고 한달에 두번이나 만나야 되는게 고역인게 당연.
    근데 다시 재결합하자고요?
    자식들이 그 사람을 마음에서 우러나와 다시 아비로 받아줄거 같아요?

    성병 걸렸을지도 모르는 남편 다시 받아주려는 전처,
    자식들이 싫다는데도 자식들 위해 다시 재결합하면 행복해질거라 생각하는 전처, 그러면서 자식들 감정은 안중에도 없음.


    재결합하면 다시 예전으로 돌아갈 수 있을거 같아요?
    못돌아가요.
    이미 예전 상황이 아니예요. 예전상황은 끝났어요.
    원글님은 과거의 가정이 그리운건데
    재결합해도 이혼전의 상태로 못돌아갑니다.
    남편이 가정을 버린 순간 과거의 그 가정은 끝났어요.

    한번 가정을 버린 남자는 두번 세번도 버려요. 뭐든 처음이 힘든 법이죠. 기회만 되면 또 버릴겁니다.

    깨진 그릇을 본드로 붙여봤자 이미 깨진 그릇,

    남편은 한심하고 부인은 답답.

    아, 그리고 남편이 그 노래방 도우미랑 대단한 정신적 사랑을 했을거 같진 않고 도우미가 성적 스킬이 좋았나 보네요.
    거기에 홀려서 자식도 버리고 가정도 버린 남자 뭐가 아쉽다는건지.

  • 86. 전남편 상황
    '16.5.4 5:03 AM (219.241.xxx.147) - 삭제된댓글

    원글이 사실이라 가정했을때

    52살 노래방 도우미는 돈이 필요한거였는데 막상 뚜껑 열어보니 돈은 마누라한테 다주고 빈털털이. 빼먹을게 별로 없음. 당연히 정리.
    그런 여자들 당연히 돈뜯으려고 하는거지 20살짜리처럼 '다 필요없어, 너만 있음 돼' 라며 몸뚱아리 x알 두쪽만 있어도 받아줄줄 알았던 남편이 상등신. 그런 여자들은 연애가 필요한게 아니라 돈이 필요한거임.
    남편은 졸지에 낙동강 오리알 됨.
    노래방 할줌마는 씨도 안먹혀 보이고 게임오버 같으니
    전처라도 공략.
    자식들한텐 관심도 없었지만 애들 핑계삼아 마누라 맘 약하게 흔들어 보기로 함.
    애들은 본능적으로 그걸 캐치하니 아버지에게 거부감 듬.


    52살 할줌마한테 정신팔려 자식들도 버린 아버지, 당연히 자식들은 거부감 들죠. 할줌마랑 연애하려면 자식들이 방해물이니까 이혼시 자식도 거부,
    이런 아비한테 부모자격 있다고 생각하는지?

    지금 상황에서 정신 제대로 박힌 사람은 자식들 뿐.

    그런 역겨운 아비 자격도 없는 인간을 아버지랍시고 한달에 두번이나 만나야 되는게 고역인게 당연.
    근데 다시 재결합하자고요?
    자식들이 그 사람을 마음에서 우러나와 다시 아비로 받아줄거 같아요?

    성병 걸렸을지도 모르는 남편 다시 받아주려는 전처,
    자식들이 싫다는데도 자식들 위해 다시 재결합하면 행복해질거라 생각하는 전처, 그러면서 자식들 감정은 안중에도 없음.


    재결합하면 다시 예전으로 돌아갈 수 있을거 같아요?
    못돌아가요.
    이미 예전 상황이 아니예요. 예전상황은 끝났어요.
    원글님은 과거의 가정이 그리운건데
    재결합해도 이혼전의 상태로 못돌아갑니다.
    남편이 가정을 버린 순간 과거의 그 가정은 끝났어요.

    한번 가정을 버린 남자는 두번 세번도 버려요. 뭐든 처음이 힘든 법이죠. 기회만 되면 또 버릴겁니다.

    깨진 그릇을 본드로 붙여봤자 이미 깨진 그릇,

    남편은 한심하고 부인은 답답.

    아, 그리고 남편이 그 노래방 도우미랑 대단한 정신적 사랑을 했을거 같진 않고 도우미가 성적 스킬이 좋았나 보네요.
    거기에 홀려서 자식도 버리고 가정도 버린 남자 뭐가 아쉽다는건지.

    댓글에 그놈이 그놈이다, 딴놈이랑 재혼해봤자 별로란 글 있는데 여기엔 동감입니다.
    보아하니 남자보는 눈도 시원찮은거 같은데
    괜히 한심한 놈 데려와 새아버지랍시고 데려와 애들 힘들게 하지 말고, 돈이나 떼이지 말고, 지금처럼 애들이랑 행복하게 사세요.

  • 87. ..
    '16.5.4 5:10 AM (219.241.xxx.147) - 삭제된댓글

    원글이 사실이라 가정했을때

    52살 노래방 도우미는 돈이 필요한거였는데 막상 뚜껑 열어보니 돈은 마누라한테 다주고 빈털털이. 빼먹을게 별로 없음. 당연히 정리.
    그런 여자들 당연히 돈뜯으려고 하는거지 20살짜리처럼 '다 필요없어, 너만 있음 돼' 라며 몸뚱아리 x알 두쪽만 있어도 받아줄줄 알았던 남편이 상등신. 그런 여자들은 연애가 필요한게 아니라 돈이 필요한거임.
    남편은 졸지에 낙동강 오리알 됨.
    노래방 할줌마는 씨도 안먹혀 보이고 게임오버 같으니
    전처라도 공략.
    자식들한텐 관심도 없었지만 애들 핑계삼아 마누라 맘 약하게 흔들어 보기로 함.
    애들은 본능적으로 그걸 캐치하니 아버지에게 거부감 듬.


    52살 할줌마한테 정신팔려 자식들도 버린 아버지, 당연히 자식들은 거부감 들죠. 할줌마랑 연애하려면 자식들이 방해물이니까 이혼시 자식도 거부,
    이런 아비한테 부모자격 있다고 생각하는지?

    지금 상황에서 정신 제대로 박힌 사람은 자식들 뿐.

    그런 역겨운 아비 자격도 없는 인간을 아버지랍시고 한달에 두번이나 만나야 되는게 고역인게 당연.
    근데 다시 재결합하자고요?
    자식들이 그 사람을 마음에서 우러나와 다시 아비로 받아줄거 같아요?

    성병 걸렸을지도 모르는 남편 다시 받아주려는 전처,
    자식들이 싫다는데도 자식들 위해 다시 재결합하면 행복해질거라 생각하는 전처, 그러면서 자식들 감정은 안중에도 없음.


    재결합하면 다시 예전으로 돌아갈 수 있을거 같아요?
    못돌아가요.
    이미 예전 상황이 아니예요. 예전상황은 끝났어요.
    원글님은 과거의 가정이 그리운건데
    재결합해도 이혼전의 상태로 못돌아갑니다.
    남편이 가정을 버린 순간 과거의 그 가정은 끝났어요.

    한번 가정을 버린 남자는 두번 세번도 버려요. 뭐든 처음이 힘든 법이죠. 기회가 되면 또 버릴겁니다.
    당연히 지금이야 다신 안그런다고 싹싹 빌지만 그 약속은 시한부입니다. 재결합하고 편안해지면 알 수 없는 일.

    깨진 그릇을 본드로 붙여봤자 이미 깨진 그릇,

    남편은 한심하고 부인은 답답.

    아, 그리고 남편이 그 노래방 도우미랑 대단한 정신적 사랑을 했을거 같진 않고 도우미가 성적 스킬이 좋았나 보네요.
    거기에 홀려서 자식도 버리고 가정도 버린 남자 뭐가 아쉽다는건지.

    댓글에 그놈이 그놈이다, 딴놈이랑 재혼해봤자 별로란 글 있는데 여기엔 동감입니다.
    보아하니 남자보는 눈도 시원찮은거 같은데
    괜히 한심한 놈 새아버지랍시고 데려와 애들 힘들게 하지 말고, 돈이나 떼이지 말고, 지금처럼 애들이랑 행복하게 사세요.

  • 88. 전남편 상황
    '16.5.4 5:10 AM (219.241.xxx.147) - 삭제된댓글

    원글이 사실이라 가정했을때

    52살 노래방 도우미는 돈이 필요한거였는데 막상 뚜껑 열어보니 돈은 마누라한테 다주고 빈털털이. 빼먹을게 별로 없음. 당연히 정리.
    그런 여자들 당연히 돈뜯으려고 하는거지 20살짜리처럼 '다 필요없어, 너만 있음 돼' 라며 몸뚱아리 x알 두쪽만 있어도 받아줄줄 알았던 남편이 상등신. 그런 여자들은 연애가 필요한게 아니라 돈이 필요한거임.
    남편은 졸지에 낙동강 오리알 됨.
    노래방 할줌마는 씨도 안먹혀 보이고 게임오버 같으니
    전처라도 공략.
    자식들한텐 관심도 없었지만 애들 핑계삼아 마누라 맘 약하게 흔들어 보기로 함.
    애들은 본능적으로 그걸 캐치하니 아버지에게 거부감 듬.


    52살 할줌마한테 정신팔려 자식들도 버린 아버지, 당연히 자식들은 거부감 들죠. 할줌마랑 연애하려면 자식들이 방해물이니까 이혼시 자식도 거부,
    이런 아비한테 부모자격 있다고 생각하는지?

    지금 상황에서 정신 제대로 박힌 사람은 자식들 뿐.

    그런 역겨운 아비 자격도 없는 인간을 아버지랍시고 한달에 두번이나 만나야 되는게 고역인게 당연.
    근데 다시 재결합하자고요?
    자식들이 그 사람을 마음에서 우러나와 다시 아비로 받아줄거 같아요?

    성병 걸렸을지도 모르는 남편 다시 받아주려는 전처,
    자식들이 싫다는데도 자식들 위해 다시 재결합하면 행복해질거라 생각하는 전처, 그러면서 자식들 감정은 안중에도 없음.


    재결합하면 다시 예전으로 돌아갈 수 있을거 같아요?
    못돌아가요.
    이미 예전 상황이 아니예요. 예전상황은 끝났어요.
    원글님은 과거의 가정이 그리운건데
    재결합해도 이혼전의 상태로 못돌아갑니다.
    남편이 가정을 버린 순간 과거의 그 가정은 끝났어요.

    한번 가정을 버린 남자는 두번 세번도 버려요. 뭐든 처음이 힘든 법이죠. 기회가 되면 또 버릴겁니다.
    당연히 지금이야 다신 안그런다고 싹싹 빌지만 그 약속은 시한부입니다. 재결합하고 편안해지면 알 수 없는 일.

    깨진 그릇을 본드로 붙여봤자 이미 깨진 그릇,

    남편은 한심하고 부인은 답답.

    아, 그리고 남편이 그 노래방 도우미랑 대단한 정신적 사랑을 했을거 같진 않고 도우미가 성적 스킬이 좋았나 보네요.
    거기에 홀려서 자식도 버리고 가정도 버린 남자 뭐가 아쉽다는건지.

    댓글에 그놈이 그놈이다, 딴놈이랑 재혼해봤자 별로란 글 있는데 여기엔 동감입니다.
    보아하니 남자보는 눈도 시원찮은거 같은데
    괜히 한심한 놈 새아버지랍시고 데려와 애들 힘들게 하지 말고, 돈이나 떼이지 말고, 지금처럼 애들이랑 행복하게 사세요.

  • 89. 전남편 상황
    '16.5.4 5:12 AM (219.241.xxx.147) - 삭제된댓글

    원글이 사실이라 가정했을때

    52살 노래방 도우미는 돈이 필요한거였는데 막상 뚜껑 열어보니 돈은 마누라한테 다주고 빈털털이. 빼먹을게 별로 없음. 당연히 정리.
    그런 여자들 당연히 돈뜯으려고 하는거지 20살짜리처럼 '다 필요없어, 너만 있음 돼' 라며 몸뚱아리 x알 두쪽만 있어도 받아줄줄 알았던 남편이 멍청. 그런 여자들은 연애가 필요한게 아니라 돈이 필요한거임.
    남편은 졸지에 낙동강 오리알 됨.
    노래방 할줌마는 씨도 안먹혀 보이고 게임오버 같으니
    전처라도 공략.
    자식들한텐 관심도 없었지만 애들 핑계삼아 마누라 맘 약하게 흔들어 보기로 함.
    애들은 본능적으로 그걸 캐치하니 아버지에게 거부감 듬.


    52살 할줌마한테 정신팔려 자식들도 버린 아버지, 당연히 자식들은 거부감 들죠. 할줌마랑 연애하려면 자식들이 방해물이니까 이혼시 자식도 거부,
    이런 아비한테 부모자격 있다고 생각하는지?

    지금 상황에서 정신 제대로 박힌 사람은 자식들 뿐.

    그런 역겨운 아비 자격도 없는 인간을 아버지랍시고 한달에 두번이나 만나야 되는게 고역인게 당연.
    근데 다시 재결합하자고요?
    자식들이 그 사람을 마음에서 우러나와 다시 아비로 받아줄거 같아요?

    성병 걸렸을지도 모르는 남편 다시 받아주려는 전처,
    자식들이 싫다는데도 자식들 위해 다시 재결합하면 행복해질거라 생각하는 전처, 그러면서 자식들 감정은 안중에도 없음.


    재결합하면 다시 예전으로 돌아갈 수 있을거 같아요?
    못돌아가요.
    이미 예전 상황이 아니예요. 예전상황은 끝났어요.
    원글님은 과거의 가정이 그리운건데
    재결합해도 이혼전의 상태로 못돌아갑니다.
    남편이 가정을 버린 순간 과거의 그 가정은 끝났어요.

    한번 가정을 버린 남자는 두번 세번도 버려요. 뭐든 처음이 힘든 법이죠. 기회가 되면 또 버릴겁니다.
    당연히 지금이야 다신 안그런다고 싹싹 빌지만 그 약속은 시한부입니다. 재결합하고 편안해지면 알 수 없는 일.

    깨진 그릇을 본드로 붙여봤자 이미 깨진 그릇,

    남편은 한심하고 부인은 답답.

    아, 그리고 남편이 그 노래방 도우미랑 대단한 정신적 사랑을 했을거 같진 않고 도우미가 성적 스킬이 좋았나 보네요.
    거기에 홀려서 자식도 버리고 가정도 버린 남자 뭐가 아쉽다는건지.

    댓글에 그놈이 그놈이다, 딴놈이랑 재혼해봤자 별로란 글 있는데 여기엔 동감입니다.
    보아하니 남자보는 눈도 시원찮은거 같은데
    괜히 한심한 놈 새아버지랍시고 데려와 애들 힘들게 하지 말고, 돈이나 떼이지 말고, 지금처럼 애들이랑 행복하게 사세요.

  • 90. 1년 동안
    '16.5.4 5:19 AM (42.147.xxx.246)

    500만원을 모았다.
    3천 만들려면 6년 걸립니다.

    밑밥 던지고 대출해달라고 하는 것 같은 느낌?
    자존심이 강한 남자가 눈물을 흘리면서....ㅎ

    님 남편 한달 월급하고 보너스는 얼마예요?
    님 한달 월급도 안되는 돈으로 엄청 고생해서 모은 것 처럼 말하네요.

    님 남편뒤에는 가저도 버리게 한 그 늙은 여우가 있어요.
    님 남편은 단순한 사람이고요.

    보증이나 대출 사업자금? 시간이 가야 알겠지만 속지 말도록 주의하세요.

  • 91. 원글님
    '16.5.4 6:43 AM (1.250.xxx.234)

    글쎄요 님 댓글 참고하시고
    남편 재정이나 신용관계 알아보세요.
    그리고 천천히 재결합해도 안늦어요.

  • 92. ,,
    '16.5.4 7:21 AM (112.168.xxx.37)

    너무 낚시 같은게 52세 여자랑 바람 피웠다 치고 자기는 또 딴남자 만났는데 다 재력도 좋고 다 좋은 남자
    프리랜서 월 수입 거의 700만원
    건물도 있고 다 있고
    뭥미?????????????????

  • 93. ㅎㅎ
    '16.5.4 8:39 AM (210.109.xxx.130)

    글에 설득력이 없어요. 왠지 앞뒤 정황도도 안맞고

  • 94. 당신은
    '16.5.4 8:49 AM (58.148.xxx.146) - 삭제된댓글

    고민녀 아니고 심심녀.
    좀 읽다가 상황에 맞지않게 ~~

  • 95. 진정성이
    '16.5.4 9:21 AM (182.172.xxx.183)

    없어요. 님 남편도, 이 사연도.

  • 96. 할줌마가
    '16.5.4 9:45 AM (39.118.xxx.46) - 삭제된댓글

    구박하고 바람피고 학대를 하나 보지요.
    새로운 연애에 빠져 행복감을 느낄 때는 처자식도 안중에 없고
    자기 행복 찾아떠났는데.. 사이가 나빠지니 지난 날이 그리워지나봅니다.
    아마 님을 만나고 위로 잔뜩 받고 할줌마와 희희덕 거리고 있을 꺼예요.
    그러다 사이가 나빠지면 또 찾아오고. 이기적인 남자인거죠.
    삼류인생사는 그런 남자를 상대로 소설을 쓰고 계신 원글님아...

    정신차려!! 하고 하고싶어요.

  • 97. 내용이
    '16.5.4 9:51 AM (211.36.xxx.106)

    뭐이따구예요??
    연상노래방년이랑 살림차려보니 별볼일없지
    그런년들이 남자하나만 바라보나요?
    이놈저놈 계속 놀아나지.
    낚시가 아니라면....절대받아주지마세요
    드런놈이잖아요

  • 98. 오늘
    '16.5.4 9:55 AM (112.153.xxx.64) - 삭제된댓글

    너무 낚시질 많아요.
    피곤타

  • 99. ㅇㅇ
    '16.5.4 10:00 AM (211.184.xxx.184)

    남편이 돌아오고 싶다는 말을 한것도 아닌데 왜 벌써 혼자 고민하세요?
    남편이 자존심 때문에 말 못하는게 안쓰러우세요?
    그럼 아이들은?
    아마 남편분이 자존심 꺽고 말을 한다고 해도 그 때부터 문제에요.
    다시 합친다 해도 그 것으로 아이들의 상처가 아무는게 아니잖아요. 님이 받은 상처도요.
    바람나 눈돌아간 남편이 그 빠른 이혼을 얻어내는 동안 쏫아낸 말과 행동들이 얼마나 많겠어요.
    상처받은 사람들은 그 상처 때문에 불쑥불쑥 남을 상처입히는 말과 행동을 합니다. 아마도 그것들은 아빠에게 퍼붓게 될텐데... 그 모든 화살들 남편분이 아무런 반발없이 다 받아낼 수 있답니까? 자존심이 강해서 재결합 하자는 말도 못한다는 사람이?
    원글님이 현명하게 행동하셔야 아이들이라도 지킬 수 있을 것 같네요. 자기들의 기분이나 생각 무시한다고 느낀다면 아이들은 아빠 뿐만 아니라 엄마에게도 상처 받을 수 있겠어요.

  • 100. 일단은
    '16.5.4 10:13 AM (220.86.xxx.20)

    이혼을 한 마당에..
    일단 좀 더 시간을 두고 심사숙고 하시길요.

  • 101. 낚시네요 낚시
    '16.5.4 10:34 AM (112.140.xxx.23)

    이런일이 가능하나요?

    설령 진짜라면 저 윗님의 말씀처럼

    싫다하니 대학 보낼때까지는 그냥 밖에서 만나세요.
    아이들에겐 그런 아빠를 다시 받아주는 엄마가 이해안될거에요.
    남편도 죄값받는다 치고 아이들 맘 풀어질때까지 기다려야죠.2222222222222


    설령 세월이 지나 합치더라도 혼인신고는 최대한 미루시길~~
    글구 남자들 그리 쉽게 용서하면 안됩니다.
    자기 잘난줄 알고 또 예전 버릇 나옵니다. 백퍼!!!

    그러니 최대 5년은 지켜보세요.

  • 102. 음...
    '16.5.4 10:40 AM (152.99.xxx.239)

    남편을 아직 사랑하시고
    아이들도 아빠를 사랑하고
    아빠도 잘 못을 후회하고 돌아오고 싶어하고

    지금 제 남편과 이런 상황이면 어떻게 할까 생각해보았습니다
    가정적이고 좋은 사람. 그가 다른 여자와 살아보겠다고 이혼을 요구해서 했는데, 다시 돌아오고 싶어한다
    상상을 해보았습니다
    저라면 다시 함께 시작해볼거 같습니다
    왜냐면 이 사람이니까...이 사람이니까 용서하고 다시 시작해볼거 같아요
    객관적으로 상황판단해서 결정하긴 어려운 문제인거 같아요
    오직 원글님만의 그 사람이라서...

  • 103. 좀 더
    '16.5.4 11:38 AM (61.82.xxx.223)

    지켜보셔도 될듯해요
    천천히 님과 아이들의 상처가 좀 아물때까지
    또 남편의 맘도 좀더 지켜본뒤에

    --물흐르듯이 결정하세요
    너무 억지로 결정하려하지마시구요

  • 104.
    '16.5.4 12:10 PM (180.229.xxx.156)

    아직 사랑하고 있는데 뭘 망설이세요. 다시 시작하세요. 남편도 그리 나쁜 사람도 아닌듯하고 실수한번씩은 할 수 있다 생각해요. 저는 남편이 이혼 원하지 않아 용서하고 살아요. 앞일은 잊어버리고 가족들이랑 행복하게 사세요. 저도 아이들을 위해 행복한척 살아요.

  • 105. 글쎄요
    '16.5.4 12:11 PM (182.222.xxx.32) - 삭제된댓글

    섣불리 말과 행동 삼가하시고 기다리세요.
    남편이 지능적이란 생각이 드네요.
    잘못을 했으면 일단 용서를 구하고 절차를 밟는 것이 우선이지요. 님께 용서받고 합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 것도 아닌데
    김칫국물 드시고 계신거 보니 남편의 전략에 제대로 말리신 거 같네요. 물론 남자란 동물들이 그런 경향이 있죠. 손 안대고 코 풀고 싶어하는.....나중에 어떤 원망 들을 일은 안만드는....

    거기 말리지 마시구요. 남편이 정식으로 프로포즈 할때까지 기다리세요. 그때 받아줄 건지는 지금부터 고민하시구요.
    다른 여자랑 실컷 이리 질릴 때까지 그렇게 놀아났던 남편과 정말 다시 잘 살수 있을지 정말로 머리터지게 고민해 보시구요.
    ....

  • 106. 남자 동창이 이혼하고 현재의
    '16.5.4 12:39 PM (125.143.xxx.94)

    부인을 만나 부인이 데려온 딸과 함께 1년남짓 재혼해서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몇일전 목욕탕에서 갑자기 죽었어요. 어제가 출상이었는데 날씨조차 강풍이 불어
    마음이 스산했습니다. 그런데요. 재산정리가 어떻게 될지 잘 모르지만
    재혼부인과 데려온 딸, 그리고 이혼부인에게 얻은 친자녀2 여러가지로 미묘한 감정이 들더이다.

  • 107. 하늘
    '16.5.4 1:28 PM (210.179.xxx.34) - 삭제된댓글

    남편도 진심이고 님도 예전처럼 지내고 싶은 마음이 진심이라고 쳐요.
    그런데 이번 일을 잊을 자신 있나요?
    상처받은 아이들을 바라보는 것은요?
    이미 예전은 사라졌고 님이 예전으로 돌아가는 것이 아닌
    새롭게 시작할 수 있다면 용기를 내 보세요.

  • 108. 지나가던 52세
    '16.5.4 1:29 PM (1.253.xxx.219)

    저 52세 아줌만데요
    아직 그렇게 안 늙었어요. 아직 털도 까맣고요.

  • 109. ...
    '16.5.4 2:17 PM (121.125.xxx.163)

    앞으로 살날이 더많은데 사랑해주는 사람과 사는것도 인생의 큰 행복이지않나요
    서로 좋아하는 맘은 있으신것 같은 감정 싸움이 커보여요
    못이기는척 하고 받아주심이. 애들 생각해서
    재혼한다해도 경제력있고 애딸리지않는 다른사람을 만나기가 쉬운것도 아니고

  • 110. 이도저도
    '16.5.4 2:30 PM (175.223.xxx.17) - 삭제된댓글

    진심

    이도저도 떠나

    52세 할줌마가 노래방도우미를 한다는게

    더 더 더 개깜놀

    할배들만 전문적으로 상대하나봄

    그딴 할매와 바람난 40대남자는

    또라이임?

  • 111. 풉ㅋㅋ
    '16.5.4 2:32 PM (175.223.xxx.150)

    진심

    이도저도 떠나 

    52세 할줌마가 노래방도우미를 한다는게

    더 더 더 개깜놀 

    할배들만 전문적으로 상대하나봄 

    그딴 할매와 바람나 처자식 다버린 40대 원글남편은

    개또라이임??

    미친세상이네 진짜

  • 112. ///
    '16.5.4 2:42 PM (222.106.xxx.90)

    섣불리 말과 행동 삼가하시고 기다리세요.
    남편이 지능적이란 생각이 드네요. 222222222

  • 113. 푸하하
    '16.5.4 5:27 PM (223.62.xxx.90)

    진짜 그 나이에 도우미 한다는게 말이나 되나요? 소설이지.
    그 나이면 박카스 아줌마나 해야 할 나이 아닌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3741 더민주의 문제점과 한계를 진단한 인터뷰 2 2016/05/03 637
553740 요즘 님과함께 어때요?? 5 ㅇㅇ 2016/05/03 1,950
553739 풍년압력밥솥 하나 장만라려는데... 3 찰지네 2016/05/03 2,004
553738 서울동국대부속고 교장..ㅋㅋㅋ 1 333 2016/05/03 2,318
553737 섬유유연제를 항상 들이붓는 도우미아주머니들...ㅠㅠ 15 dddd 2016/05/03 6,109
553736 이젠 비오는 날이 정말 싫다 2 하우두 2016/05/03 1,189
553735 강사일 과외일 하다보니까 부러운 부모님들 4 .... 2016/05/03 4,762
553734 정진석 새누리당 신임 원내대표 엄청 까이네요 ㅋㅋㅋㅋ 11 막걸리 사이.. 2016/05/03 1,898
553733 오타이산 매일 먹어도 괜찮을까요 1 소화가안되 2016/05/03 4,534
553732 마트에서 산 대하새우에 흰반점이 있는데, 반품 되나요? 1 .. 2016/05/03 1,009
553731 정청래 "1번당과 3번당의 위험한 사랑 주목해야&quo.. 10 하오더 2016/05/03 1,125
553730 할머니는 할머니고 엄마는 엄마인 듯 해요 3 육아에서 2016/05/03 1,545
553729 롯데마트, 옥시 제품 순차 철수…"사회적 도의 차원&q.. 6 옥시아웃 2016/05/03 916
553728 부모님이 백내장 수술 받으신 분들 계신가요? 6 ㅇㅇ 2016/05/03 2,012
553727 미세먼지 비롯 더러운 공기 걱정되시죠? 17 ,,, 2016/05/03 3,076
553726 화내면 무서운 사람들 있잖아요. 13 .. 2016/05/03 5,513
553725 초2담임이 때리는게 무서워 책상 밑에 숨어 벌벌 떨며 울었다는데.. 13 ... 2016/05/03 2,837
553724 공휴일 택배는 할까요? 5 택배 2016/05/03 1,207
553723 심상찮은 호남향우회 분열 조짐 호남 민심 업고 싶은 野 의원들 .. 4 현실 직시 2016/05/03 910
553722 존슨앤존슨 파우더가 난소암 일으킬수도 있나봐요..ㅜ.ㅜ 6 .. 2016/05/03 2,666
553721 흰옷에 묻은 누런 스티커 자국 어떻게 지울까요? 1 ... 2016/05/03 577
553720 실비보험비 7 40대중반 .. 2016/05/03 1,320
553719 남편과 사는게 숨막혀요 17 제목없음 2016/05/03 8,458
553718 돈에 대한 생각들을 묻고 싶습니다 6 생각중 2016/05/03 1,889
553717 책을 좋아하는 우리 아기 6 .. 2016/05/03 1,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