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울 애만 수련회 안갔는데..

엄마 조회수 : 2,028
작성일 : 2016-05-03 10:32:05

중학생 아들 수련회 가기 싫다고 해서 안보냈어요. 

담임이  보내라고 따로 전화 왔지만 사실 그대로 아이가 원치 않고 우리도 강요 안하다 했죠.

저희 부부는 학원 보내는 것도 자식들에게 싫다는 걸 억지로 강요하지 않거든요. 

학교에는 개별적 체험학습 계획서 내고 2박 3일 가족여행 대신했구요.

그런데 다녀온 친구들이 아이한테 그러더래요.

기합만 받고 레크레이션 말고는 재미가 하나도 없었다고..

역시나 예상했던 결과.

안보내길 잘했다 싶어요.

IP : 112.173.xxx.19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5.3 10:34 AM (121.166.xxx.239)

    그 기합은 아직까지도 받나요? 그런 걸 왜? 도대체 왜 하는건지 알 수가 없어요.

  • 2. 애들이
    '16.5.3 10:43 AM (112.173.xxx.198)

    군대도 아닌데 한사람 틀리게 하고 잘못한다고 제대로 될때까지 계속 바로 하라고 벌을 준 것에 불만이 가득했나봐요.
    예전에 큰 아이 고딩 들어가 해병대 캠프 다녀오고 나서 너무 화를 내기에 저두 생각 없었는데
    작은 애가 형 이야기 듣고 가기를 강하게 거부해서 안보냈어요.

  • 3. 에휴
    '16.5.3 10:58 AM (203.235.xxx.113)

    그럴거면 뭐하러 수련회 오라고 하나요.
    예전같이 여행못다니는 시대도 아니고
    애들 모아서 뭣하는짓인지.
    애들이 그러면 밖에 나가서 말을 척척 잘 들을까요.
    통제 못할거 같으면 데리고 나가지를 말던가
    왜 데리고 나가서 말안듣는다고 기합주고 난리부르스인지.
    정말.. 글만봐도 화나네요.-_-;;

  • 4. ....
    '16.5.3 11:14 AM (118.176.xxx.128)

    그게 다 돈이 되니까 학교에서는 캠프 프로그램 짜는 사람들이랑 유착해서 강제로 시행하는 것 같네요.

  • 5. 교육자들
    '16.5.3 11:24 AM (112.173.xxx.198)

    양심을 걸고 학생들 상대로 장사 안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 6. ■~~
    '16.5.3 12:20 PM (211.109.xxx.214)

    45인데요.
    대학때 MT갔을때, 참 재미났던 추억이 있는데,
    복학생여러명이 단체 훈련시켰어요.
    너무 힘들어 울었던.. 이런
    진짜 이해 못하겠는 짓이었던...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3595 썩은 밀가루 제보자 "곰팡이, 죽은쥐, 동면중 뱀까지... 5 오늘 2016/05/03 2,027
553594 밑에 오이김치 대박레시피(클릭마셈 질문글입니다 1 .. 2016/05/03 1,525
553593 새끼고양이탁묘 2 아꺙 2016/05/03 751
553592 화장품 CF 흑인 여성? ..... 2016/05/03 678
553591 교토 가보신 분 계세요? 22 ... 2016/05/03 3,000
553590 "교육부를 없애라 " - 그분의 말씀 11 포퓰리즘 2016/05/03 1,242
553589 옷 추천좀 해주세요~~ 부탁해요 2016/05/03 403
553588 박술녀한복 4 .. 2016/05/03 2,935
553587 그러면 수영장 락스냄새도 안좋은거 아닌가요? 10 옥시불매 2016/05/03 3,260
553586 송학제품이 동네마트에 16 요즘 2016/05/03 4,611
553585 옥시 대용품을 엄마혹은 시어머니께 알려드세용 3 ... 2016/05/03 1,068
553584 자정까지 대입에 내몰린 초·중생 아이들 7 학종 2016/05/03 1,430
553583 비호감과 무존재인 나....살아갈 용기가 없어져요. 8 우울 2016/05/03 2,211
553582 갱년기 폐경기 증상이 이런건가요? 5 갱년기 2016/05/03 4,626
553581 여린 성격은 인생 살아가는데 아무 짝에도 도움이 안되는 거 같아.. 19 암튼 2016/05/03 16,773
553580 방송은 다 짜고치는 고스톱인가봐요. 10 우울한아줌마.. 2016/05/03 6,005
553579 50명 정도 밥 먹을 준비를 하는데요 24 메뉴고민 2016/05/03 2,509
553578 마트 유제품류는 남S제품이 너무 많아요. 15 ㅇㅇ 2016/05/03 1,200
553577 참여정부가 단골로 맞던 매의 진실 1 바뀔까? 2016/05/03 585
553576 프ㄹ바이오틱스 과민성 대장증후군 효과보신분 계세요? 3 유산균 2016/05/03 1,512
553575 인복없는나/인복무지많은 남편..화가나요 26 삶이란 2016/05/03 6,211
553574 원목가구 필요하신 분, 세일 한대요. 1 나거티브 2016/05/03 1,737
553573 타회사보다 옥시가 뿌리는 살균제가 많은 거 같아요 3 유독 2016/05/03 813
553572 울 애만 수련회 안갔는데.. 6 엄마 2016/05/03 2,028
553571 3대 마트 노조, 옥시 판매중단 촉구 밥은먹었냐 2016/05/03 5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