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하고 혼자 사업하는 50대후반 남자분이었는데
겉으로 보기엔 멀쩡한 건설회사 였어요
근데 출근하고 보니 사업자도 없는 아니 낼 형편이 안되는
분이 다른사람이 사업자 낸걸 가지고 건설업을 대행하는 회사였더라구요
이걸 저는 제 4대보험 처리할려고 할때 알아서
안그래도 찜찜했는데
어느날은 부르더니 인감증명서랑 인감좀 빌릴수 있냐고
*주임 명의로 사업자 내면 안되겠냐고
아주 당당하게 요구하는거에요
안된다고 했죠. 그랬더니 알았다고 기분 나쁘게 나가봐~이러고 나와서
이게 유부녀 한테 할 소리인가요? 남편이 알면 가만 있지 않을건데
그날부로 때려쳤어요
보름 정도 있었는데 그만두고 두달 만에 입금해 주더라구요
와 이런 사람도 있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