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댓글에 오냐오냐 화초처럼 자라면 제대로 거절못한다는 댓글이 있었어요
제가 그렇거든요
원글인가 분노 등을 잘 느끼지 못한다고 했는데 저도 그렇습니다
그순간에는 화가 안나요
가끔 화가 나면 폭발하듯이 올라오는데
그걸 내뱉다간 내가 나를 못이길것같아요
그러니까 분노가 계속 0 이다가 어느순간 100이되는거죠
어느정도로 화내야되는지 표현강도를 모르겠어요
제 마음을 잘 들여다보라고 하는데 안느껴집니다
그냥 남이 나에게 무턱대고 퍼부어도 그순간은 견딜만해요
그러다보니 내가 화를 내는 타이밍이 적당한지
모르겠어요
이런 저의 심리적 기제는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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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냐오냐 자라면 커서 제대로 거절못한다는 글
123 조회수 : 1,324
작성일 : 2016-05-03 08:55:07
IP : 39.7.xxx.11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ㄷㄴᆞㅂ
'16.5.3 9:12 AM (110.70.xxx.218)그렇게 큰 사람은
다른 사람의 거절을 못 받아들여서
분노를 느끼는 거 아닌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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