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 속풀이로 많은 조언주신 82분들 고마워요 ㅎ

oo 조회수 : 1,131
작성일 : 2016-05-03 00:56:19

갑자기

드는생각이예요 ㅋㅋ

이밤에 ㅎ

 

저 첫째딸이고, 자매없이 혼자 누구 조언없이 결혼하면서

시댁에 무조건적으로 잘해야겠다는 ..일종의 순종며느리 유전자였는데;

지내면서 막장의 시댁의 모습에 글 종종 올려서 속풀이 하곤 했습니다 ㅎ

그떄마다 현실적인 조언 받아 잘써먹은 탓으로ㅋㅋㅋ

 

시어머니 시아버지 일체 저한테 아쉬운소리 한마디도 안하시고요

예전엔 착불택배 ..완전 생색내며 쌀보내주시더니..

이젠 선불에 말도안꺼냈는데 막 주시네요;

심지어 10년동안 단 한번도 손자용돈 안챙겨주시더니..

일체 연락안한이후 행사떄 봤더니..갖은돈..막 애들에게 주시네요;;; 참 나..

 

아직도 할 말이 많습니다만.

또 불쑥 전화 오면 다 뱉어낼꺼예요 그동안 쌓인거 다..

5월인데..참 잔인하죠;;

 

나이들수록 아랫사람에게 베푸는 사람이 ..

공경받는거 맞는거 같아요.

저도 정신똑바로 차리고 우리아이들에게 욕먹지 않도록

열심히 살거예요.!~

시댁으로 힘드신 모든 분들 힘내시고요...

 

할말은 꼭 하시고 ,

스트레스 받지말아요 ^^:;

 

 

 

 

IP : 120.142.xxx.9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님도
    '16.5.3 4:10 AM (178.190.xxx.157)

    마음 편히 강하게 사시길 빌어요! 홧팅!

  • 2. 그래도
    '16.5.3 9:31 AM (122.62.xxx.215)

    잘 지내시게 되셨다니 좋네요.

    저도 이 싸이트 진작 알았었다면 몇년전에 큰결정내릴때 조언구해봤었으면 좋았었을걸 하는 생각이
    들어요.... 그땐 외국이고 주변에 조언구할곳도 말할곳도 없어서 그냥 내 생각대로 했다 큰낭패봤었거든요

    지금 같았으면 이곳에 물어봤으면 좋은현명한답 많이올라왔을테고 저도 참고하였을텐데.....너무 아쉬워요.
    그 낭패봤던일이 아직도 진행중이라 조언구하고싶지만 바보같다 는소리 많이들을거같아 올리지도못해요.
    요즈음은 해결책도 이야기해주지않고 그냥 면박만주는 댓글이 너무 많아져서 무서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6448 자녀들이 초등학생이 오는 야유회 경품은 뭐가 좋을까요? 3 야유회 경품.. 2016/05/11 738
556447 초보인데요 유턴시 8 파자마 2016/05/11 1,953
556446 일반차 하이패스로로 나오면 고지서 알아서 날라오나요? 6 ... 2016/05/11 1,343
556445 행거로 창문 막아도 될까요? 1 고민됨 2016/05/11 900
556444 채선당 샤브고기 질문이요 4 질문 2016/05/11 1,278
556443 필리핀 새 대통령..두테르테 당선에 미국 '긴장' 필리핀대선 2016/05/11 924
556442 엄마에게 효도는 못할 망정 원망만..... 3 마흔중반이 2016/05/11 1,548
556441 파리 여행 자주 해보신 님, 답변 좀 부탁드립니다. 17 머리야~ 2016/05/11 2,652
556440 치아에 충치있는 부위 잇몸이 부었어요... 치아 2016/05/11 651
556439 ”국정원 댓글 리포트 빼라, 윤창중 톱으로 다루지 마라” 세우실 2016/05/11 655
556438 단발 굵은 웨이브컬 머리손질 어케.. 4 머리 2016/05/11 2,056
556437 '반찬가게 오셨던 천사엄마를 찾습니다' 30만 울린 사연 9 투덜이농부 2016/05/11 4,352
556436 집밥 백선생 시즌2 레시피모음 5 집밥 2016/05/11 2,182
556435 과외샘께 선물 하시나요? 9 선물고민 2016/05/11 1,554
556434 돈을 무기로 휘두르는 시어머니에게 충성하는 저질며느리인 나. 42 아..내 속.. 2016/05/11 7,761
556433 친한 사람이 질투가 심해요. 2 씁쓸 2016/05/11 1,943
556432 냄비 추천해주세요 3 .. 2016/05/11 1,200
556431 중간고사 성적표가 나왔는데 이해가 안 가는게 있어요. 6 고1맘 2016/05/11 2,354
556430 다리가 무겁고 약간 저리는 느낌이 계속 되는데 뭘까요? 7 건강 2016/05/11 2,102
556429 인공수정 2차 실패.. 마음이 너무 우울하네요.. 15 후.. 2016/05/11 5,031
556428 부동산 관련해서 이런일도 있나요??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어서요... 부동산 2016/05/11 777
556427 어머니 잘 모시겠습니다 12 올케언니가 2016/05/11 4,056
556426 가격 착하고 스테이크 맛있는집 있나요? 4 주말 2016/05/11 1,288
556425 카페에 해외 브랜드 가방을 정로스라고 파는데요 9 ㅠㅠㅠ 2016/05/11 1,567
556424 운전자 보험 저렴한거 추천해 주세요 11 1111 2016/05/11 8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