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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 속풀이로 많은 조언주신 82분들 고마워요 ㅎ

oo 조회수 : 1,169
작성일 : 2016-05-03 00:56:19

갑자기

드는생각이예요 ㅋㅋ

이밤에 ㅎ

 

저 첫째딸이고, 자매없이 혼자 누구 조언없이 결혼하면서

시댁에 무조건적으로 잘해야겠다는 ..일종의 순종며느리 유전자였는데;

지내면서 막장의 시댁의 모습에 글 종종 올려서 속풀이 하곤 했습니다 ㅎ

그떄마다 현실적인 조언 받아 잘써먹은 탓으로ㅋㅋㅋ

 

시어머니 시아버지 일체 저한테 아쉬운소리 한마디도 안하시고요

예전엔 착불택배 ..완전 생색내며 쌀보내주시더니..

이젠 선불에 말도안꺼냈는데 막 주시네요;

심지어 10년동안 단 한번도 손자용돈 안챙겨주시더니..

일체 연락안한이후 행사떄 봤더니..갖은돈..막 애들에게 주시네요;;; 참 나..

 

아직도 할 말이 많습니다만.

또 불쑥 전화 오면 다 뱉어낼꺼예요 그동안 쌓인거 다..

5월인데..참 잔인하죠;;

 

나이들수록 아랫사람에게 베푸는 사람이 ..

공경받는거 맞는거 같아요.

저도 정신똑바로 차리고 우리아이들에게 욕먹지 않도록

열심히 살거예요.!~

시댁으로 힘드신 모든 분들 힘내시고요...

 

할말은 꼭 하시고 ,

스트레스 받지말아요 ^^:;

 

 

 

 

IP : 120.142.xxx.9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님도
    '16.5.3 4:10 AM (178.190.xxx.157)

    마음 편히 강하게 사시길 빌어요! 홧팅!

  • 2. 그래도
    '16.5.3 9:31 AM (122.62.xxx.215)

    잘 지내시게 되셨다니 좋네요.

    저도 이 싸이트 진작 알았었다면 몇년전에 큰결정내릴때 조언구해봤었으면 좋았었을걸 하는 생각이
    들어요.... 그땐 외국이고 주변에 조언구할곳도 말할곳도 없어서 그냥 내 생각대로 했다 큰낭패봤었거든요

    지금 같았으면 이곳에 물어봤으면 좋은현명한답 많이올라왔을테고 저도 참고하였을텐데.....너무 아쉬워요.
    그 낭패봤던일이 아직도 진행중이라 조언구하고싶지만 바보같다 는소리 많이들을거같아 올리지도못해요.
    요즈음은 해결책도 이야기해주지않고 그냥 면박만주는 댓글이 너무 많아져서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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