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도 시어머니가 정말 싫습니다
1. 분하다고..
'16.5.2 9:19 PM (39.7.xxx.98) - 삭제된댓글맞서다간 더 징징대고 화내실거에요.
엮이지 말고 무심한 포지션을 유지하셔야 할 것 같아요.
누울 자리 봐가면서 발뻗는다고, 뭔가 반응이 오니까
더 진상부리는 거에요.2. 근데,,,,
'16.5.2 9:19 PM (175.209.xxx.160)저는 정말 자식들한테 짐 되기 전에 노후 준비 제대로 못해놓을 것 같으면
아이들 아기나 좀 봐주다가 제 갈길 갈 꺼에요.
그때되면 안락사도 합법화 되어 있겠죠....
=> 그때 돼서 다시 글 올리세요....^^3. ㄱㄱㄱ
'16.5.2 9:22 PM (115.139.xxx.234)안락사 합법화 안될걸요...
노후자금 없음 다들 비슷할겁니다4. 아뜨리나
'16.5.2 9:24 PM (125.191.xxx.96)저도 시어머님이 싫어요
콩나물 한봉지를 사더라도 백화점 가십니다
당신은 제가 결혼한 이후로 돈없다가 주제가예요 ㅎㅎ
제가 돈없다고 하면 거짓말이라고 합니다
시아버님 쓰러져서 병원에 입원
병원비 생활비도 자식들이 부담합니다
말짱한 몸으로 힘들어서 간호 못한다고 간병인 쓰고
당신은 편안하게 놀러 다닙니다
주머니에 돈 들어올때 가장 환하게 웃어줍니다
어느 병원 가면 고칠수 있을까요?5. 푸르른
'16.5.2 9:28 PM (108.4.xxx.188)네, 저도 못됬죠. 근데 안락사 생각은 진심이에요. 저는 정말 짐되기 싫어요.
저희 어머님 신혼 초에 저보고 부잣집 며느리같이 하고 다니라고 노래를 부르셨죠.
아니 부잣집 며느리가 아닌데 부잣집 며느리 같이 하고 다니는 건 어떻게 하고 다니는 건가요?
윗님 저도 어머님이랑 장보러 가는 거 정말 정말 싫어요. 창피해서요.
백화점을 가던, 과수원을 가던 일단 장사하시는 분들에게 다 반말이구요 (정말 자연스럽게 사모님 포스를...
전 정말 창피합니다)
그리고 정말 부끄러울 정도로 깎습니다. 아 진짜 싫어요.6. 에휴
'16.5.2 9:30 PM (223.62.xxx.91)원글님 동서 참 안됐네요.
원글님의 고통은 그의 십분의 일일듯..7. 푸르른
'16.5.2 9:34 PM (108.4.xxx.188)맞아요 동서 참 안됐어요. 나이는 저보다 어리지만 성숙하게 참고 사는 것 보면 대단하게 느껴집니다.
정말 대단하게 볶일 때가 종종 있었거든요. 그래도 여우같이 (좋은 의미에서 말하는 겁니다) 잘 대처하고
지내요.
그냥 제 마음이 너무 지치고... 힘들어요.
돈은 없더라도 성숙한 부모님이었으면 그래도 얼마나 좋았을까... 그런 생각이 많이 들어요.8. 하긴
'16.5.2 9:38 PM (223.62.xxx.91)진짜 여우는..저도 단연코 좋은 의미입니다..
본인들 상황을 그닥 힘들다고 생각안하고
스트레스 안받더라구요.
저는 완전 곰과라 제신세 제가 볶는 경우.
여우들 부러워요ㅎㅎ9. 첩보다 무서운 시부모네요
'16.5.2 9:54 PM (100.37.xxx.20) - 삭제된댓글남편이 첩질해서 돈 퍼나르면 첩년한테는 가서 화풀이라도 할 수 있지요.
남편 낳아준 유세로...
내 가정에 남편이 올인하지 못하게 남편의 부모가 그렇게 크게 자리잡아서 자식들 앞길 막는거....
진짜로 첩보다 무서운 존재예요.
부모가 경제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자식들 발목의 쇠고랑인 경우엔... 그 자식들은 제발 결혼들 하지 말았으면 싶어요.10. 저런
'16.5.2 11:42 PM (1.240.xxx.48)시어미만났으면 난 인연끊음
11. 깡통
'16.5.3 12:52 AM (121.170.xxx.178)두 형제가 너무 착하신가 봅니다.
계속 맞춰 드리니 아직도 정신을 못차리지요.
아예 발길을 끊자고 해보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58095 | 새 스텐레스 냄비 세척법이요.. 6 | .. | 2016/05/17 | 2,631 |
558094 | 가톨릭신자분들~ 부모님 기일 어떻게 해야하는지... 6 | SJmom | 2016/05/17 | 1,834 |
558093 | 비정상회담 정우성 다시봤네요 66 | 오우 | 2016/05/17 | 23,557 |
558092 | 어린이집 체험학습 안가도되겠죠? 11 | 내일도덥다네.. | 2016/05/17 | 1,672 |
558091 | 제가 눈치없이 행동한건가요 6 | ... | 2016/05/17 | 1,886 |
558090 | 길에 운전하다보면... 매연이 심한차 3 | 매연 | 2016/05/17 | 970 |
558089 | 조영남 사건을 보고서 생각난 일인데요 7 | ㅇㅇ | 2016/05/17 | 4,269 |
558088 | 취미로 스킨스쿠버 하는분계세요? 4 | 스킨스쿠버 | 2016/05/17 | 1,124 |
558087 | 목감기 미치겠네요 4 | 00 | 2016/05/17 | 1,617 |
558086 | 자기인 척 상대방이 글쓰는거겠죠? | ㅇㅇ | 2016/05/17 | 700 |
558085 | 저녁을 놓쳤어요 배 무지고픈데 지금 먹어도될까요? 3 | 마른사람 | 2016/05/17 | 1,321 |
558084 | 현대에서 미술이란 예술이 아니라 초고액권 화폐 16 | 미술로 돈벌.. | 2016/05/17 | 2,223 |
558083 | 폐섬유화 간질성폐질환 6 | 겨울 | 2016/05/17 | 2,845 |
558082 | 스노클링은 숨쉬는 부분은 물 밖에 나와있어야 하는건가요? 1 | 스노클링 | 2016/05/17 | 1,158 |
558081 | 올케얘기가 나와서 묵혀둔 이야기 해보려구요 13 | 올케입니다 | 2016/05/17 | 6,455 |
558080 | 안철수는 이런 사람이다 | 사람속 | 2016/05/17 | 818 |
558079 | 내일 곡성 혼자 보러 가려구요 15 | 용기내서 | 2016/05/17 | 3,002 |
558078 | 5살 리터니 남아 영유고민 3 | .. | 2016/05/17 | 1,794 |
558077 | 한강-채식주의자 읽으신분 있으세요? 9 | .. | 2016/05/17 | 3,922 |
558076 | 나이들면 자기얼굴 인상에 인성이 드러난다는데 6 | ㅇㅇ | 2016/05/17 | 4,158 |
558075 | 남자아이 사타구니 림프선 주위가 아프다는데요. 4 | ... | 2016/05/17 | 4,126 |
558074 | 공부의 배신.. 중학생과 같이 볼만한가요? 2 | 파랑 | 2016/05/17 | 2,137 |
558073 | ㅋㅋ 우리집애들 귀여워서요 4 | ㅇㅇ | 2016/05/17 | 1,534 |
558072 | 시리얼 대용 뭐 드세요 6 | Jj | 2016/05/17 | 2,001 |
558071 | 오해영보고 설레는 40대 올미다 팬 16 | 드라마 | 2016/05/17 | 5,15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