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딩아들과 서울나들이 추천부탁드려요

아들맘 조회수 : 1,425
작성일 : 2016-05-02 20:21:32
사춘기의 극한으로 치닷던 아들이 조금 가라안고있어요
연휴맞이하여 남쪽 끝에서 서울나들이 갑니다
아들과 함께 볼 연극이나 공연 추천부탁드리며
가볼만한 곳도추천부탁드립니다
3년전에 북촌과 남산타워 다녀왔고 아들은 연대를 가보고 싶어합니다
힘던 터널을 지나고있는 모자가 간만에하는 나들이입니다
좋은곳 많이 많이 추천해주세요
IP : 223.62.xxx.5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연대가서
    '16.5.2 8:26 PM (121.141.xxx.154)

    학생홍보도우미랑 교내투어하시고
    버스타고
    홍대가서 영화나 연극 보거나
    만화카페나 장난감 카페같은 이색 카페 아들 취미관련 카페 보시고
    버스 타고
    영등포 타임스퀘어 쇼핑

    아님
    연대투어
    버스타고
    광화문 인사동 박물관 세종회관 전시 공연

    연대에서 ㅈ가까운 동선입니다^^

  • 2. 아들이
    '16.5.2 8:31 PM (175.126.xxx.29)

    좋아하는 연대 가서 하루종일 있어도 좋을듯 한데요...
    저도 연대는 안가봤지만...

    연대도 도서관 있을거고..
    매점가서 연대 마크찍힌 노트도 하나 사고
    (전 서울대 가봤는데...노트 하나 못사온게 천추의 한의 됨 ㅋㅋㅋ)

    연대안 식당가서 밥도 먹고........
    연대주변..노래방가서 노래도 하고 ㅋㅋ(전 노래방 좋아해서)

  • 3. 연대가서
    '16.5.2 8:34 PM (121.141.xxx.154)

    투어하고
    길건너 이대가서 이쁜 누나보는건 어떨지
    이대안에 공연장 미술관 자연사 박물관 영화관 다 있어요 ^^

  • 4. ㅇㅇㅇ
    '16.5.2 9:15 PM (223.62.xxx.77) - 삭제된댓글

    연세대학교 홍보처에 전화하셔서 학교 투어 프로그램에 개인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시간이 언제인지 알아보세요. 학생 홍보 도우미들이 진행하는 투어가 아마 있을 거예요. (저는 고대 나왔는데 캠퍼스에 개인 단위로 투어하는 가족들 많이 봤거든요) 그것만 해도 2시간은 될 거 같아요.

    그리고 학생들은 홍대 좋아하더라구요. 지금 학교에서 교사로 일하는데.. 아이들이 홍대에 대한 환상이 많은 거 같아요 ^^ 가능하면 홍대 걷고싶은 거리 (홍대입구역에서 홍대 정문으로 올라가는 방향이에요)에 주말 저녁 거리 공연이 많으니 거기 구경도 좀 하시고, 유행은 좀 지났지만 남학생이라면 서가앤쿡 같은 양 많은 양식집 가서 음식 두 개 시키고 식사하시면 아주 푸짐~할 거 같아요. 주말 저녁..이라고 말씀드렸지만 연휴엔 낮에도 제법 있을 거예요

  • 5. ㅇㅇㅇ
    '16.5.2 9:19 PM (223.62.xxx.77) - 삭제된댓글

    점심까지 홍대에서 드시고 대학로로 이동하셔서 라이어 같은 연극 보시면 무난하지 않을지.. 라이어는 저도 대학 1학년 때 친척 언니들이 보여줘서 즐겁게 봤던 첫 연극이고 인기 많은 시리즈라 아마 고등학생도 엄마랑 웃으면서 볼 수 있을 거 같아요.

  • 6.
    '16.5.2 9:56 PM (175.223.xxx.203)

    연대 투어하시고 학생식당에서 맛나게 점심드세요
    제조카 연다다니는데 값도 싸고 맛나다고 하네요
    아들과 좋은시간 되세요

  • 7. 아들맘
    '16.5.2 10:44 PM (223.62.xxx.56)

    많은 답변감사합니다~
    여러의견 조합하여 간만의 서울 나들이 잘계획하고 다녀오겠습니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3841 샌프란시스코 5월초 날씨 8 나마야 2016/05/03 1,475
553840 오냐오냐 자라면 커서 제대로 거절못한다는 글 1 123 2016/05/03 1,352
553839 유치원때 시끄러웠던 엄마랑 같은반이 됐네요 4 체스터쿵 2016/05/03 2,000
553838 감기걸렸을때 운동 가시나요? 6 ㅡㅡ 2016/05/03 1,096
553837 눈썹 반영구 리터치 여쭤요 3 눈썹 2016/05/03 3,151
553836 단독]어버이연합측 허행정관이 JTBC앞에도 가라고했다 1 ㅇㅇㅇ 2016/05/03 778
553835 사춘기 심한 아이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4 ㅇㅇ 2016/05/03 2,379
553834 저도 한때 가습기 사려다가 댓글보고 안샀거든요 5 ㅜㅜ 2016/05/03 1,842
553833 가족모임하기 좋은 곳 추천 어버이날 2016/05/03 505
553832 강아지란 한없이 연약한 존재 13 이럴수가 2016/05/03 2,014
553831 참지못하고 아들 앞에서 국을 쏟아 버렸어요 177 2016/05/03 31,792
553830 명품 (페레**) 아울렛 매장에서 무개념 애엄마 2 ㅡㅡ 2016/05/03 3,336
553829 붓기랑 살이랑은 다른가요 ㅇㅇㅇ 2016/05/03 711
553828 우리나라처럼 소음에 너그럽기도 어렵지 않나요? 8 생각 2016/05/03 1,261
553827 암기 잘하는 사람들은 어떤 비법을 가지고 있나요? 9 선암기후이해.. 2016/05/03 3,500
553826 안철수의 구차한 변명.."사적 대화 보도 부적절&quo.. 1 ... 2016/05/03 901
553825 군인아이가 바를 오일프리 선크림 뭐가있을까요? 5 ᆞ ᆞ 2016/05/03 1,352
553824 43살 남자한테 41살 여자 소개한다고 하면 21 ㄷㅇㄷ 2016/05/03 8,095
553823 2016년 5월 3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6/05/03 645
553822 직장역마살ㅜㅜ 1 미사엄마 2016/05/03 887
553821 외도ㆍ바람의 징후 제일 먼저는 뭘까요?? 20 뭔가 찝찝해.. 2016/05/03 11,560
553820 한국인이면 다 알아야 할 이야기 1 요즘세상 2016/05/03 1,097
553819 통계청 사회조사원 6 2016/05/03 2,933
553818 요즘에 쿠션 제품 많이 사용하는 것 같은데 6 나빌레라 2016/05/03 3,511
553817 파운데이션 !!! 1 드디어 2016/05/03 2,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