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인의 국세체납으로 다가구가 경매에 넘어갔을 때

국가가 깡ㅍㅐ 조회수 : 1,672
작성일 : 2016-05-02 17:47:48

세입자의 전세대출로 받은 금액도 국가가 0순위로 빼앗아 가버리나요?

세입자 전세대출금은 은행이 먼저 가져가지 않을까요?ㅜ.ㅜ


아시는 분들~ 답변 좀 해주세요. 국가가 먼저 가져가겠지요?


이런 이상한 법이 있다니....

목돈이 날아가 버리면 얼마나 힘들까요?

열심히 일하며 사는 서민들은 어찌살라구요~

IP : 61.77.xxx.19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hanihani
    '16.5.2 5:53 PM (14.38.xxx.23)

    어제 시사매거진 2580인가에 나온 내용이네요.
    국가가 일단 세금을 가져가고 집주인이 은행에 대출 받은게 있으면 두번째 순위가 은행이예요.
    대부분 거기서 끝나더라구요. 세입자는 그냥 돈을 못받고 나오게 되어있더라구요.
    피해자몇몇을 취재했는데 진짜 속터지더라구요.

    그냥 세입자가 다 떠안는 시스템.. 은행원도 당하고 세무사도 당하고...
    집주인이 세금을 체납했는지 알아볼 수 있는 시스템이 전무..하답니다.

    몇몇의원이 법개정을 발의했는데 집주인 인권의 침해요지가 있어 반대했다네요..미친거 아닌가요?

    어휴 속터져요... 어제꺼 한번 찾아보세요. 피해를 구제받을 길이 없데요. ㅠㅠ

  • 2. ....
    '16.5.2 5:53 PM (211.224.xxx.201)

    어제 티비보면서 정말 놀랐어요

    근데
    가령 20억짜리 건물이다
    공매하면 체납액빼고 그분들 브증금은나오지않나요?
    공매하더라도 새로운 집주인들어오면 그런부분은 우선해결되야 하는거 아닌가요?

    아님 그정도로 체납액이 커질때까지 기다리질말고...
    보증금 공제한금액정도에서 해결볼 방안을 찾던지...

    진짜 이건뭐 눈뜨고 코베인거더라구요
    무서워서 누가 세얻겠어요

    진짜 우리나라 서민들만 죽어라죽어라....ㅠㅠ

  • 3. ..
    '16.5.2 6:08 PM (211.36.xxx.184) - 삭제된댓글

    건물같이 덩어리 큰것만 아니고
    일반 아파트 세입자도 피해자가 된다는게 너무 놀라웠어요.
    나라가 아무리 세금체납 해결해서 국고 늘려야 한다지만
    어떻게 서민이 길바닥에 나앉는 법을 강행하는지...
    몇몇국회의원들이 작년인가 법안 발의했는데
    정부에서 안된다고 해서 통과 안됐다는게 정말 놀라웠네요.ㅠㅠ

  • 4. 악법
    '16.5.2 6:45 PM (39.124.xxx.115) - 삭제된댓글

    고쳐져야 합니다.국세가 우선이라니...집주인이 악용 하기 좋죠

  • 5. .......
    '16.5.2 8:00 PM (180.230.xxx.144)

    저도 이 법은 이해하기 힘들고 헌법에도 위배된다고 생각합니다. 선량한 전세권자 즉, 개인의 재산권을 국가가 침해하는 것으로밖에는 해석이 안되네요. 전세권자가 아무리 주의의무를 다해봤자 국가의 권력으로 개인의 권리를 파괴하겠다는 폭력이죠. 왜 국회의원들이 이 법을 정비하지 않는 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그들은 세입자가 될 일이 없어서 일까요.
    .........................................

    다른 글에 썼던 댓글이에요.
    집주인의 인권침해에 앞서 법은 경제적 약자를 보호하는 게 우선이라고 하던데 세입자가 자신의 재산권을 지킬 수 있는 시스템이 전혀 없다는 것이 매우 미개해 보여요. 계약체결이전에 체납사실유무를 확인하더라도 계약이후 체납이 누적될 경우도 문제이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4073 세상에 태어난거 감사하나요? 15 .. 2016/05/03 3,145
554072 요즘 경기 살아난다고 떠드는데 그런가요? 4 살만해요? 2016/05/03 1,877
554071 시댁 속풀이로 많은 조언주신 82분들 고마워요 ㅎ 2 oo 2016/05/03 1,130
554070 디퓨저는 폐에 괜찮아요? 37 ㄴㄷㅂ 2016/05/03 46,553
554069 발등 통증이 너무 오래가요ㅠ 5 도와주세요 2016/05/03 2,509
554068 오우~~제주도 바람... 8 바람소리 2016/05/03 2,344
554067 갱년기에 얼굴만 가려우신 분 혹시 계세요? 10 그림속의꿈 2016/05/03 3,544
554066 강아지가 벌에 쏘인후 하루종일 잠만 자네요 ㅜㅜ 7 .. 2016/05/03 5,085
554065 W 정수기 쓰시는 분 있으세요? 1 ... 2016/05/03 1,422
554064 회사에서 절 투명인간 취급하는 남자 직원..어떻게 대해야 하나요.. 7 ㅇㅇ 2016/05/03 3,191
554063 방금 엄앵란 나온 사랑 봤는데... 4 ... 2016/05/03 4,929
554062 엄앵란씨는 그냥 보살이네요. 33 ㅅㅅ 2016/05/03 19,578
554061 또 오해영.. 재밌네요 9 /// 2016/05/03 4,069
554060 대전 장태산휴양림 창업주 임창봉 어르신. 3 mgrey 2016/05/03 6,374
554059 강남의 25평대 아파트 13 싱글 재이민.. 2016/05/02 4,548
554058 지금 방안 안춥나요? 5 2016/05/02 1,253
554057 더민주 “새누리가 살균제 피해자 특별법 반대했다” ㅇㅇ 2016/05/02 693
554056 그럼 가습기에 에센셜오일넣는거는요? 9 .... 2016/05/02 6,586
554055 아이가 다섯보면...이혼하고 싶어져요 3 제목없음 2016/05/02 3,921
554054 케잌200조각 옮기기 아이디어 좀 7 2016/05/02 2,329
554053 시댁에서 이사하는데 대출을 우리가 받으라고 24 콧구멍이 두.. 2016/05/02 6,075
554052 노년은 결국 2 ;;;;;;.. 2016/05/02 2,546
554051 똑똑!!!저처럼 비오는소리 좋아하시는 분 계십니까? 9 ... 2016/05/02 1,331
554050 개키우시는분? 14 2016/05/02 1,413
554049 제과제빵 쉬운서적 추천좀해주세요 은서맘 2016/05/02 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