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신규 상가를 분양받고 잔금도 다 치뤘어요
상층부라 넓은 평수 권하셨지만 남편이 주재원으로 왔다갔다해서
저도 한국에서 작게 영어학원도 할수 있을거 같아서 실평수 23평짜리로 받았지요
걱정되서 혹시 공실률 높겠냐 제가 한국에 없을땐 시세보다 월세 10-20 싸게 놓으면 나가겠냐니 당연하다 그러다러구요
건물이 메인스트리트에 메인상가고 작은평수가 오히려 귀하다고
암튼 2년후에 남편따라 나가게되서 제가 학원 해볼려고 어제 인테리어실측중인데 어떤 부동산이 와서 임대 놓을꺼냐고해서
직접 쓸거라고했더니 어떤 분이 하고 싶어하신다고 명함주고 가시더라구요
그러다 오늘 오전에 제가 분양받았던 중개인이 전화와서
임대료 안깎아도 나갈거 같다고 직접 쓰지말고 세놓으라고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이번 기회 아니면 임대 놓기 어렵다 그러네요
사실 고층에 이 평수는 임대 나갈 확률 게 없는데 이번이 기회라고
몇억주고 분양받았는데 그 중개인이 임대확률 없다니 기분도 상하고
속은 기분도 들고 그러네요
같은 도로변에 있는 부동산이라 오며가며 만나질텐데 기분이 좀 그렇네요
저리 말하니 진짜 임대 안나갈 상가 감언이설로 분양받았나싶고
중개인한테 싫은말 한마디 못하고 넘어간 것도 좀 억울하네요
왜 말이 틀리냐고
저 망한 걸까요?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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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개인 때문에 맘이 안좋네요
싱숭 조회수 : 1,653
작성일 : 2016-05-02 13:48:56
IP : 1.227.xxx.17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거
'16.5.2 1:51 PM (115.41.xxx.181)임대놓으려고 수작부리는거니
그냥 사용하세요.
잘사신겁니다.
부럽2. 중개인도 장사꾼
'16.5.2 1:58 PM (112.173.xxx.198)중개인 말은 70%만 신뢰해요.
3. ..........
'16.5.2 2:04 PM (121.150.xxx.86)임대놓고 싶으시면 다른 부동산 연락하세요.
흔한게 부동산인데요.4. 흰둥이
'16.5.2 2:18 PM (203.234.xxx.81)1. 학원 하지 마시고 임대 주시는 게 훨씬 이득일 듯
2. 원래 거래한 부동산과 상종하지 마세요. 차라리 새로 명함주고 간 부동산과 거래 시작하시죠5. .....
'16.5.2 2:30 PM (43.251.xxx.122)당연한거아닌가요?
그냥 자기장사하는 사람이에요6. 다그런건아니지만
'16.5.2 3:24 PM (121.145.xxx.212)매도자한테는 가격조정을 해야한다 이정도금액으론 잘 나기 힘들다 보통 부정적으로 말하는거같구요
매수자한테는 여기만한곳없다 가격도 이정도면 진짜 괜찮다 더이상 내고할것도 없다;;ㅋ 이런거같아요
다 그런건 정말 아니지만 저역시 부동산 거래해보면 위의 경우가 많었어요
내가 잘 생각하고 결정하셨음 된거예요 너무 신경쓰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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