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쇼핑중독같아요ㅠ

..... 조회수 : 3,012
작성일 : 2016-05-02 10:35:53
딸 하나 키우는데
옷을 너무 사네요ㅠㅠ
머리핀이며 신발이며 옷이 너무 많아요.
지금도 인터넷으로 원피스 몇개 샀어요.
사지말아야지 말아야지 하면서
와 이건 진짜 예쁘다 입히면 예쁘겠다 이러면서 또 사요ㅠ
지금도 왜 샀나 싶으면서 취소하고 싶지는 않네요.
진짜 사면 안되는데......... 아ㅠ
IP : 118.35.xxx.16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5.2 10:38 AM (110.70.xxx.154)

    님이 딸아이꺼 산다는 말씀 맞나요?

    아이 금방커요

    그 예쁘다면서 산 옷 작아지면 못입는데
    그때 아깝잖아요

    아님 님 딸이 많이 산다는 소리인가요?

  • 2. ㅜㅜ
    '16.5.2 10:38 AM (180.224.xxx.157)

    딸아이 키울 땐 그런 시기가 있더라구요.
    사도사도 부족한^^;
    원글님만 그런 건 아녜요~

  • 3. ..
    '16.5.2 10:42 A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쇼팡중독같은게 아니고 중독 맞아요.
    저도 남편 돈 잘 벌때 한때 경험했죠.
    그런데 지나고보니 걸친 몸뚱이는 하나인데
    원피스 두세개 겹쳐 입힐것도 아니고
    머리띠 수십개 한꺼번에 할것도 아니고
    어느 순간 그 중독성이 쫘악 빠지더군요.

  • 4. ....
    '16.5.2 10:47 AM (118.35.xxx.168)

    아 제가 많아 사요.
    딸은 유치원생이에요.
    윗 님 댓글 "쇼핑중독맞아요" 이 댓글보고 원피스 바로 취소했어요.
    와... 다른 사람이 말해주는게 꽤 효과있네요.
    다들 아니야아니야이래서.ㅠㅠ 다 이런줄알았는데
    지금 옷장에 내년에 입힐 옷까지 박스로 쌓아놨어요......ㅠㅠ

  • 5. 음..
    '16.5.2 10:48 AM (14.34.xxx.180)

    딸아이 옷 사는것이 즐겁고 행복해서 산거니까
    후회하지 마세요.
    행복을 위해서 비용도 지불해야 하니까요.

    사고 후회하지말고 사고 즐겁게 기쁘게 입히세요.
    그럼 돈값하는거니까.

    실컷 옷사고 후회하고 쇼핑중독 아닐까 걱정하면
    돈쓰고 불행해지는거 아니가요?

    걍 샀으니까 행복하세요.

    마음이 부담되면 다음부터는 좀 조심하면 되구요.
    이쁘게 입히세요.

  • 6. ㅠㅠ
    '16.5.2 10:50 AM (116.121.xxx.111) - 삭제된댓글

    저 말입니까~;; ㅠ

    울아들 키울때도 정말 깔별로 종류별로 매장 털때 많았었고요.. ㅠ
    들어갈때와 나올때 매니저의 태도가 바뀔정도..ㅠ

    지금은 제 옷 사들이는 정도도 디자인 마음에 들면 꼭 깔별로.. 그래봤자 블랙 매니아라서 블랙과 차콜이지만
    비슷한 디자인으로 아우터부터 이너들로 아직도 택도 못 제거한 옷들로 옷장이 가득해요..

    잊어버리고 몇해 지나서 입는 옷들..
    그래도 이제는 시행착오들 많이 거쳐서 몇년지나고 입어도 다 괜찮은 옷들이라서 그걸로 위안삼아요

    한번씩 정리해서 남들 주고했는데.. 주고나니 이렇게저렇게 코디할때 필요해서 다시 사들이는 경우도
    있게되네요.. 지금도 빨리 옷 정리하라는 (정리해서 자기 달라고..) 사람이 있는데..
    하도 많이 주고나니 후회될때도 있어요..

  • 7. 경험자
    '16.5.2 10:51 AM (115.90.xxx.30) - 삭제된댓글

    그 돈을 적금넣어 나중에 애한테 주세요
    고맙다 소리들어요

  • 8. ...
    '16.5.2 10:52 AM (118.35.xxx.168)

    여유있어서 많이 사는거는 괜찮은데
    저희가 지금 좀 긴축해야하는 상황인데도 개념없이 막 쓰네요.
    하.. 알면서 이러고 또 사요.
    확실히 저희집은 의식주 중에 의를 빼면 생활비가 많이 줄거같아요.

  • 9.
    '16.5.2 2:44 PM (211.48.xxx.217)

    저두 초등아들옷을 많이 사게되네요 돈벌면 아들옷만 사요 이젠 그만사고 저도 통장에 넣어줄려구요

  • 10. 답답네요
    '16.5.2 4:29 PM (1.216.xxx.90)

    애들 암꺼나 입혀도 다들 이쁘더만...낭비낭비 개낭비

  • 11. 나중에 후회.
    '16.5.2 6:09 PM (211.226.xxx.127)

    애들 컸는데 경제적으로 자리 못 잡으면 그 때는 예쁜 옷 사 입히지도 못해요.
    인터넷 보지 말고 예쁜 아이랑 놀이터라도 한 번 더 다니고 재미난 책 한 번 더 같이 읽으세요.
    인터넷 쇼핑도 시간 많이 쓰게 되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3639 분당에 있는 3.4층짜리 빌라 단지들요. 층간 소음 어때요? 5 서울대학병원.. 2016/05/02 2,183
553638 두릅을 택배보내는법 있을까요?(해외로) 4 ... 2016/05/02 1,303
553637 비뇨기과추천좀.. 시름이 깊네요 1 간절 2016/05/02 1,091
553636 레이저토닝할때 눈보호대 안해도되나요? 1 00000 2016/05/02 1,809
553635 빌라 전세로라도 살았음 좋겠어요 10 ㄷㄴㄷㄴ 2016/05/02 3,989
553634 떡집 창업전망이 어떨까요? 14 봄비 2016/05/02 10,102
553633 고1인데 주2회 수학 과외 80만원,, 후덜덜하네요. 12 ,,,,, 2016/05/02 4,921
553632 47살 이혼녀와 46살 노총각의 연애.. 14 인연과 필연.. 2016/05/02 11,662
553631 시댁이 틀린게 아니라 다른거라는 남편 20 어휴 2016/05/02 4,799
553630 박지원 "새누리 국회의장직, 애국심 차원에서 한 얘기&.. 2 응? 2016/05/02 849
553629 세월호 생존자와 어린 유가족들의 육성을 담은 1 하오더 2016/05/02 539
553628 돌반지 한돈값이 가게마다 다른가요? 5 금값 2016/05/02 2,217
553627 런던, 파리 한인민박집이나 숙소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12 이용해 보신.. 2016/05/02 2,121
553626 esta 공식홈페이지가 안열리는데, 주소가 좀 다른 사이트에서 .. 11 마이마이 2016/05/02 2,206
553625 일주일만에 0.5키로 찌울 수 있을까요 29 ㄷㄷ 2016/05/02 2,650
553624 불용품은 어떻게 처리하나요 가볍게살고싶.. 2016/05/02 449
553623 신발추천좀부탁드려요 1 발아파 2016/05/02 596
553622 등급이 동일할때 석차는 어떻게? 8 고1맘 2016/05/02 1,150
553621 빌라로 전세들어가는데요. 2 조심 2016/05/02 1,127
553620 민감성 피부인분들 모여봐요!! 5 완전고민 2016/05/02 1,471
553619 32살 노원에 아파트한채 그리구 현금 육천만원보유 12 노원 2016/05/02 4,531
553618 로스쿨 백태 6 사시복원 2016/05/02 1,884
553617 성찰하는 민생진보, 국민의당 천정배대표 인터뷰 1 夜의 走筆 2016/05/02 419
553616 강아지 영양제 추천좀.. 1 강아지 2016/05/02 1,122
553615 중학교 첫시험. 애가 울어요. 9 ㅁㄴㅇ 2016/05/02 3,1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