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은 대구, 시댁은 전라도...
지난 주말은 시댁갔다가..이번주 연휴때는 친정가요.
이번주 연휴라 지난주는 안밀릴줄 알았는데, 어제 점심먹고 출발해 경기도 까지 들어오는데 5시간 걸렸네요.
명절도 아니고.ㅠ
여러가지 행사로 두어달만에 시댁가는데 남편이랑 번갈아가며 운전하는데,,
나이가 들수록 ㅠ 너무너무 힘드네요.
그렇다고 안갈수도 없고...(뭐 한두번은 줄일수는 있어요.아마 그렇게 되겠죠..)
이번주는 엄마가 눈빠져라 기다리고 있어 가야는데,,
아 오늘은 진짜 피곤하네요.
아침이고 뭐고,,,그냥 바나나로 다 떼워 보냈어요.
어제 오면서 대전에 살면..거의 두시간 안팎으로 시댁, 친정 오가고 얼마나 좋을까 생각했네요.
나이들이 시골에 정착할수 없다면 대전 정도에 살고싶어요.
그럼 좀더 여유롭게 부모님 만나러 갈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