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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둘 낳은게 벼슬인 동서

이건 뭐 조회수 : 9,441
작성일 : 2016-05-01 22:11:38
동서보다 제가 한살 많고 결혼은 동서가 먼저 했어요
동서 결혼 당시 저도 이미 약혼 비슷한 상태여서(양가 상견례 마침) 결혼식에도 갔었고요
제가 1년 후 결혼했는데 그 때까지 동서가 임신 안해서 집안 어른들이 물어보면 형님 아기 먼저 낳으셔야죠, 하더군요
저는 허니문베이비 생겨 결혼 1년 안되어서 아이 낳았고요
근데 동서는 그 후 5년만에 출산했어요 아이 안생겨서 노력했다고 들었고요 임신 위해 휴직했는데 일 계속 하고 싶어 애는 하나만 낳을 거라 했어요
그러다 동서가 둘째를 임신했는데 임신 사실 알고 일주일을 울었다더군요 자기 일은 어떻게 하냐고요 시동생을 쥐잡듯 잡았고(본인 표현) 시동생이 미안하다고 싹싹 빌었대요(이것도 본인이 한 얘기)
우리 부부는 사이가 나빠져 리스로 10년 넘게 지내다보니 둘째는 불가능했어요 사정 모르는 사람들은 둘째 안낳느냐 계속 그랬는데 그 와중에 남편이 외도도 했어요 외도녀가 동서 아는 사람이라 시집 식구 중에 동서만 그 사실을 알게 됐고 그 여자가 우리 부부 리스라는 얘기도 동서에게 했다더군요
그런데 그렇게 둘째 싫다던 동서가 둘째 낳고서 이뻐 어쩔줄 모르는 것까진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말끝마다 아유~애 둘 안키워보면 모르죠, 애 하나인 거랑은 달라요, 애 하나면 우주여행도 해요, 등등...지난주에도 친척 결혼식에서 만난 시집 친척과 엄청 친한 척하며 애 둘 낳은 사람들끼리는 통하는게 있죠, 그러더라고요
저는 이 험한 세상에 애를 낳은 것만도 모험이라는 생각이라 설사 부부 사이 좋았더라도 애 둘을 낳았을지는 모르겠는데 매번 동서는 왜 저러나 궁금해요 그 끔찍하게 낳기 싫다던 둘째가 벌써 초등생이니 저 태도만 십년 넘었네요
IP : 175.114.xxx.181
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5.1 10:14 PM (175.126.xxx.29)

    그러거나 말거나
    저라면..들은척도....표정의 변화도 없었을듯합니다

    님들으라고 하는 이야기죠뭐

    전 애 하나인데
    딱 좋아요....

    님은 동서가 그런말하면 흔들리나요?
    눈빛 표정부터 흔들리고
    부부 리스인것도 말할까봐 긴장되고 그래요?

    그러지 마세요
    옆집 개가 짖는구나...하고 님일 하세요

    한국 부부
    리스 많다고 했어요
    그리고 나이들면 마흔중반 넘으면 한국남자들.영....거시기 합니다.
    다른집들도 대개는 그러니

    싸가지없고 덜떨어진 동서가 하는말
    신경쓰지 마세요

  • 2. ㅇㅇ
    '16.5.1 10:14 PM (39.7.xxx.243) - 삭제된댓글

    과민하신 듯 한데요?
    저런 말은 그냥 할 수 있다고봅니다
    설사 그런 의도라 해도 불쌍한 인간이네 하면 됩니다

    저런 발언보다 남편 외도를 동서만 안다는 게
    괘씸하고 자존심 상하신 모양인데
    그것도 동서에게 화낼 일이 아니죠

    남편을 족쳐야죠

  • 3. 족발
    '16.5.1 10:16 P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

    동서는 둘에 꽂혔고 님은 하나에 꽂혔고
    각자 지 꼴리는대로 세상 살고 있네요.
    누구나 다 지 꼴리는대로 삽니다.
    안그래요?

  • 4. 요즘 세상에
    '16.5.1 10:19 PM (110.13.xxx.148) - 삭제된댓글

    아직도 아들 아들 하나요
    저도 아들 있지만.... 전혀 그런거 없는데..
    요즘은 딸선호가 더 강하던데...

  • 5. 그럴땐
    '16.5.1 10:19 PM (120.142.xxx.62)

    그냥 아휴 둘을 왜낳앗어 힘들게~~
    이러시지 ㅋ

    인정해주시면될것같아요
    그래 힘들지?~힘들어서 어쩌냐그래~~

  • 6. 원글
    '16.5.1 10:20 PM (175.114.xxx.181)

    제가 과민? 그랬음 십년이나 한결같이 저러는데 계속 듣고 있진 않았겠죠 첨엔 애 둘 키우느라 힘들구나, 그렇게 받아들였는데 십년동안 저러니 뭐지? 싶은거죠

    남편 외도 알려질까봐 신경쓰냐고요? 평소에 입싼 동서인데 그 얘긴 시집 식구들에게 안했는지 듣고도 모르는 척 하는지 모르지만 시집 식구들이 제발 알면 좋겠어요 그래야 맏며르리라고 무조건 뻔뻔하게 책임 씌우는 짓 덜할텐데요

  • 7. ㅐㅐ
    '16.5.1 10:21 PM (110.47.xxx.233) - 삭제된댓글

    낳아보니 예쁠 수도 있죠
    본인 가정사를 다아는 동서가 껄끄러워서 다 꼴보기 싫은거 같네요

    우주여행은 무슨소리에요?

  • 8. ㅁㅁㅁㅁ
    '16.5.1 10:23 PM (211.217.xxx.110)

    애 하나면 시간도 여유도 많으니 우주여행도 한다 그거겠죠.

  • 9. 원글
    '16.5.1 10:25 PM (175.114.xxx.181)

    애 하나면 홀가분해서 어디든 갈 수 있다는 뜻이에요 우주여행..애 둘 키우는 거랑 하나는 노동 강도도 다르다, 애 둘은 키워봐야 부모 되는게 뭔지 알고 진짜 어른이 되는 거다(동서 표현)..저는 듣고 그냥 흘리는데 제가 뭐라 대꾸할 때까지 계속 해요

    그리고 저 윗분..제 아이가 아들이고 동서는 딸 둘이에요

  • 10.
    '16.5.1 10:29 PM (175.126.xxx.29)

    하이고 원글님
    그럼 이제 말하세요
    입 놔뒀다 뭐에 쓰시게요?

    "동서야...고마해라...이제
    10년했으면 마이 했다 아이가!" 하세요

    아니면 그냥
    "쫌!!!" 하시든지

    그도아니면
    "아이구....비가 오려나..."하면서 자리를 뜨시든지

    뭐 리스인것도 바람난것도 다 아는 동서한테
    굳이 체면 차릴 필요없어보임

  • 11. .....
    '16.5.1 10:31 PM (59.15.xxx.86)

    애 하나 낳은 것과 둘 낳은 것은 차이가 많지요.
    그 이야기 하는데 뭐 그리 고까우신가요?
    고생도 두 배, 고민도 두 배...
    또한 행복도 두 배...
    안 낳아 본 사람은 모릅니다.
    안 낳으려다가 낳은 아이도 너무나 예쁩니다.
    그것까지 시비 걸리고 싶진 않네요.

  • 12. 원글
    '16.5.1 10:31 PM (175.114.xxx.181)

    결혼식에서 만난 분은 육촌 시누이인가 몇년에 1번 보기도 힘든 사인데 셋이서 얘기하다 갑자기 그 분께 동서가 애 둘 낳은 사람들끼리는 통하는게 있죠, 그러니 그 분이 오히려 장황..그러다 애 넷인 친척이 둘 갖고 어딜 명함을 내미냐고 하니 둘 이상은 다 똑같아요~그러더군요

  • 13. 원글
    '16.5.1 10:35 PM (175.114.xxx.181)

    장황>>당황(오타)

    저는 하나나 둘이나 유세 떨 일도 부러울 일도 아니고 개인 상황이고 선택이라 생각해요 그런데 십년 넘게 저러니 이제야 나 들으라고 하는 소리인가, 싶은 건데 여기도 제 동서같은 분들 많네요

  • 14. 59님은
    '16.5.1 10:40 PM (183.101.xxx.243)

    그 동서인가 넌씨눈 소리가 절로 나오네요.

  • 15. ..
    '16.5.1 10:44 PM (223.33.xxx.6) - 삭제된댓글

    자식 둘 낳은게 인생의 유일한 자랑거리인 모양이죠.
    자식 둘 낳은 얘기 듣는게 고까운게 아니라 어떤 의도로 그런말을 하는지 읽히니까 싫은거임.

    상대방 약점잡아서 상처주면서 동시에 난 너보다 낫다는 것을 강조하며 우위를 점하려는 십년간의 찌질한 노력이 싫은거고.

  • 16. 엥???
    '16.5.1 10:50 PM (122.35.xxx.141)

    댓글 분위기 왜 이럴까요?? 충분히 사람맘 불편하게 하는 동서구만요. 뻔히 상대방 아픔 알면서 십년간이나 주구장창 그러면 안되지요. 누구나 기분 상할만하고 일부러 나 들으라고 저러나 저의가 의심될만 하지요..대범하게 대처하란 말도 말이 쉽지 참 어려울거 같아요 자식이 하나든 둘이든 그 기쁨은 자기 가족들끼리 나누지 나와서 과시하듯 할일은 아닙니다, 분명히...

  • 17. ...
    '16.5.1 10:52 PM (124.5.xxx.12) - 삭제된댓글

    님을 의식해서 하는 소리 아닐 수도 있어요
    님 듣기에는 거북할 수 있지만
    그냥 입버릇처럼 할 수도 있는 얘기같아요
    님 겨냥해서 하는 소리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흘려 들으세요.

  • 18. ..
    '16.5.1 10:52 PM (110.70.xxx.81) - 삭제된댓글

    본질이 단순히 자식 하나 저식 둘의 문제가 아니라 상대방의 약점을 건드라고자 하는 의도인걸 알기에 기분 나쁜거죠

  • 19. ++
    '16.5.1 10:55 PM (118.139.xxx.67)

    한번 쎄게 정색하세요...
    입 뒀다 뭐해요??
    우째 그 소리를 십년씩이나 듣고 있어요??
    답답하네요..

  • 20. 원글
    '16.5.1 10:58 PM (175.114.xxx.181)

    저는 애 하나가 약점이라고 생각해본 적 없어요 요즘 세상에 아들딸 구별도 무의미하다고 보고요 근데 딸 없어서 노후에 외로우시겠다, 엄마 친구는 딸인데..이런 말도 자주 해요 그런 말 여러 사람 앞에서 하니 주변에서 저더러 늦둥이 하나 낳으라는데 저는 그냥 웃고 말거든요 그러면 형님~폐경 아직 안왔죠? 폐경 때까지 고민하는게 둘째래요, 라고도 하더군요 십년 동안 한마디 대꾸도 안했더니 갈수록 심해지네요

  • 21. ...
    '16.5.1 10:59 PM (220.85.xxx.223)

    말리지 말아요. 여자들 애 낳으면 보이는 게 없나 봄. 세상에서 제일 잘한 게 자식 낳은 것이라는 말이 제일 웃깁니다. 유전자 복제가 그렇게 자랑스러운 일인가? 그냥 본능이 시켜 유전자 복제하는 기계일 뿐. 그렇게 따지면 신부나 수녀의 삶은? 망친 삶인가? 보통의 필부필부의 삶. 하나 건너 똑같은 삶.

  • 22.
    '16.5.1 11:06 PM (180.189.xxx.215)

    우리동서는 아들셋 놓은 유세를 을매나 하는지요 ㅠ

  • 23. ㅋㅋㅋ,,
    '16.5.1 11:08 PM (211.245.xxx.178)

    초딩...좀 지나서 사춘기 겪어봐요.
    저도 세상에서 제일 잘한게 우리 애들 낳은거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사춘기때 그 마음 쏙 들어갔어요.
    우리 애들 세상에서 제일 이쁜거 맞지만, 애 하나만 낳을걸....생각합니다...
    과연 딸 둘 사춘기 지날때도 웃으면서 그 소리 할지..궁금합니다..
    그 동서 맘보 참 못됐다..
    나라면 내 지인이 아주버님 바람 상대라는거 내 체면 깍는거 같아서 입도 뻥긋 안하겠구만...으...싫타..
    부부 사이 안 좋을수도 있고, 아이 하나 낳을수도 있고, 부부 리스일수도 있지만, 그 동서처럼 나오는건 정말 인간성이 의심스러워요.
    지풀에 지쳐 나가떨어지게 냅두세요.
    그리고 한마디 하세요. 십년동안 지겹지도 않냐고... 너도 참 너다..

  • 24. ..
    '16.5.1 11:09 PM (1.238.xxx.44)

    울 형님도 그래요 . 애 둘 낳고 엄청 유세떨고 저한테계속 둘째 둘째 노래부르고 떠봅니다 . 저보도 너도 고생한번 했음 좋겠단 의미로 들려서 재수없어요 . 왜냐면 예전에 형님이 둘째낳고 카스에 쓴 글 봤었거든요ㅋ 죽고싶다고 .. 넘 힘들다고 썼던거 봤는데 저한텐 계속 둘째타령이네요 .

  • 25. ..
    '16.5.1 11:11 PM (223.33.xxx.6) - 삭제된댓글

    애가 하나인것 자체가 약점이라는 뜻으로 말한게 아닌데..
    왠지 원글은 동서의 페이스에 계속 휘둘릴것 같은 예감이..

  • 26. ㅇㅇ
    '16.5.1 11:16 PM (125.191.xxx.99)

    자기가 직접 말하면 되지 뭔 동서보고 남편외도사실을 알리래? 원글 이상함

  • 27. 원글
    '16.5.1 11:22 PM (175.114.xxx.181)

    ㅇㅇ님..썼다가 지운 댓글중 동서가 시집에 남편 외도 사실 알릴까봐 두렵냐, 그런 댓글 있어 차라리 동서가 알려도 상관없고 오히려 그럼 시집 식구들이 조금이라도 조심하겠지, 쓴 겁니다 참 여기도 별별 사람이 다 있다는 걸 또 느끼네요

  • 28. 원글
    '16.5.1 11:24 PM (175.114.xxx.181)

    ..님..동서 페이스에 말린 적이 없으니 동서가 십년 동안 저러겠지요? 저런 말 할 때 별 생각 없었는데(힘든가보다, 정도)십년 반복되니 나 들으라는 소리구나 깨달은건데..둔했음 둔했지 페이스에 말린 것 같진 않네요

  • 29.
    '16.5.1 11:43 PM (27.119.xxx.235)

    우리 동서 거깄네요 ㅎㅎ
    저 시집갔을때
    손아랫동서 어린나이에 속도위반 결혼해서 애가 이미 둘이었어요. 전 아무 생각없었는데
    말끝마다 우리 아들이 이 집안 장손이다 라고 계속
    우리 장손이라고 부르고 ㅎㅎㅎ 유치해 죽는줄 ㅎㅎ
    저보고 말끝마다 애가지라고 건방지게
    나이도 10 살이나 어린 동서가 그러니 참 불쾌하더군요.

    열등감이 많아서
    애 로 보상받고싶어하는게 컸어요. 이것만은 내가 너보다 낫다 선배다 하나봐요. ㅎㅎㅎ

    원글님 참 불쾌하실듯. 남편 외도녀까지 알고있으니 ㅠㅠ

  • 30. 여기도
    '16.5.1 11:50 PM (1.240.xxx.23)

    여기도 애 낳는게 자기 인생중 제일 큰 일이고, 유세인 사람 드글거리니 원글님 편하게 걸르시길.

    동서 원글님 들으라고 의도적으로 십년 떠든거 아니면, 눈치없는 타인 배려 제로인 초딩에서 정신성장 멈춘 사람이겠죠.

  • 31. ...
    '16.5.1 11:50 PM (122.42.xxx.28)

    뭐라고 한마디 해줘야 끝날거 같은데...이런건 뭐라고 해야 좋을지...

  • 32. olo
    '16.5.1 11:58 PM (220.76.xxx.40) - 삭제된댓글

    동서가 원글님은 가찮게 보는 것 같아요. 아이가 둘이라 유세 떠는 것보단 외도녀가 동서 아는 사이라 하셨는데 원글 부부가 리스라는 걸 얘기할 정도라면 가까운 사인가 본데, 동서 시선에서 보자면 원글님이 외도 당시 어떻게 대처했는지 몰라도 자존심없는 여자로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33. 원글
    '16.5.2 12:12 AM (175.114.xxx.181)

    남편 외도 알았을 때 이혼하자 했는데 남편이 어차피 이혼한 사이와 다를 바 없으니 아이와 양가 부모 생각해서 서류상 관계만 남겨놓자고 해서 그렇게 살아요 저는 정년 보장되는 직업이고 연금도 나오니 경제적인 이유는 아니에요 서로 나이도 있고 각자의 집에 역할이 필요하니(장남 장녀) 생각 끝에 동의했어요 서로 관심없지만 품앗이하듯 각자 경조사 다니며 한 지붕 아래 살아요 아무 것도 모르는 시집 식구들이 여전히 맏며느리 도리와 책임 요구할 때 짜증나긴 합니다만 그러거나 말거나 할 수 있는 만큼만 하고 딱 자릅니다

  • 34. 밍기뉴
    '16.5.2 12:13 AM (121.108.xxx.27)

    동서, 아들 안키워봤으면 말을 마~
    딸키운 엄마들이 알아??얼마나 든든하고 맘놓이는데~
    ....라고 하세요 ㅋ ㅋ

  • 35. 님 멋지시네요
    '16.5.2 12:28 AM (118.223.xxx.4)

    자기 중심 딱 잡혀있고 직업도 안정적이니

    부러워서 그러는 겁니다. 자기 가진 거 내에서 잘난 척하려니

    애 밖에 더 있겠어요? 그냥 불쌍히 여기세요.

    님 편한대로 적당히 대하시고요. 별로 잘 지낼 필요도 없잖아요.

    시댁에 대해서도 딱 자르시는 판에 뭐 저런 ㅂㅅ을 상대하세요 ㅋ

  • 36. 달콤한도시0
    '16.5.2 12:53 AM (182.214.xxx.232)

    십년동안 들어주기만 하셔서 그런거같네요.
    이제는 입을 막으세요;
    참 천지분간을 못하고 인성바닥에 유치한 여자네요
    상간녀따위와 지인이면서 뻔히 사정 알면서
    둘째타령 ㅋㅋ 아 진짜 싫다 ㅡㅡ

    원글님에대해 자격지심 같은게 있나보네요^^
    애하나 더낳은게 뭐 그리 대단한거라고 ㅋㅋ
    넘 신경쓰지마세요
    스스로 내세울게 그거밖에 없나봐요

  • 37. ....
    '16.5.2 12:58 AM (112.149.xxx.183)

    음 저도 외동인데 사실 외동 키움 아시잖아요..저 동서만 저 지롤이 아니라 세상 거의 모든 인간들이 저 난리던데ㅎㅎ 저 40대 중반인데 생판 처음 놀이터서 만난 노친네까지도 저 지롤ㅎㅎ 전 보통 그래 맞아 댁은 넘 힘들 거 같아 나야 뭐 ㅎㅎ 하나도 구찮아서..댁은 넘 대단하고 대단해~ 막 이러고 특히 와 돈 많은가봐~ 난 돈 없어서 하나도 힘들다네~ 그래 난 애도 하나인 넘 불쌍한 족속~ 아주 대놓고 막 이러는데.. 근데 실상은 그런 웃긴 것들은 다들 절 부러워 하는 게 또 보여요. 사실 애 하나라서 훨씬 유유자적에 여유 있고 뭐 찌든 것도 없고 잘 차리고 다니니..애 일에도 적극적이고..
    뭐 그러든지 말든지네요.

  • 38. 점점점점
    '16.5.2 1:01 AM (211.36.xxx.7)

    저라면 남편한번 잡을것 같아요.
    니 아랫도리 간수못할때 상대가 동서네 아는사람이다.
    나는 십년넘게 듣다보니 이제는 일부러 그러나싶다.

    걍 이혼하자.
    동서가 맏며느리 노릇하고 나는 빠지고싶다.
    너랑 유지한들 니가 더 이익이지 나는 아니다.

    바람난 상대방에게 우리부부 리스라고 떠들었던 니 입이 문제다.

  • 39. 점점점점
    '16.5.2 1:02 AM (211.36.xxx.7)

    그리고 동서에게는 다음에
    동서 나 듣기 지겨워
    자꾸 그러면 난 그만두고 동서가 맏며느리 해

  • 40.
    '16.5.2 1:05 AM (175.223.xxx.123) - 삭제된댓글

    미친동서년이네요.
    상대할 수준도 아닌데
    그냥 무시해버리세요.

  • 41. 원글
    '16.5.2 1:10 AM (175.223.xxx.119)

    믿거나 말거나 제게는 상관없는 일이었지만 외도녀와 육체관계는 아니었다고 하더군요 그 때는 이미 부부 사이 감정이 최악을 지나 무덤덤한 상태여서 소리 한번 안지르고 담담하게 얘기할 정도였어요 지금도 그렇습니다 서류 내일 내도 아무 느낌 없을 것 같아요

    동서에게는 조만간 한 마디 하려고요 나 들으라 하는 소리인 줄 진작 알았음 대꾸했을텐데 나는 동서가 힘들다 푸념하는 줄 알고 듣고만 있었다고...

  • 42. ...
    '16.5.2 1:11 AM (103.10.xxx.90) - 삭제된댓글

    동서는 그냥 ㅁㅊㄴ이고요...
    (요즘 세상에 경제력 든든하지 않으면 애 둘 제대로 키우기 힘드니 혼자 개소리 지껄이라 하시면 돼요.)
    그보다 전 그런 남편과 사는 님도 이해가 안 가네요.
    그런 수모를 당하고 살 수 있나요.
    가족들도 다 안다면서.

  • 43. ...
    '16.5.2 1:12 AM (103.10.xxx.90)

    동서는 그냥 ㅁㅊㄴ이고요... 무식한 여자 같은데 딸만 둘 낳은 거 열폭하는 심리도 있을 거고.
    (요즘 세상에 경제력 든든하지 않으면 애 둘 제대로 키우기 힘드니 혼자 개소리 지껄이라 하시면 돼요.)
    그보다 전 그런 남편과 사는 님도 이해가 안 가네요.
    그런 수모를 당하고 살 수 있나요.
    가족들도 다 안다면서.

  • 44. ??
    '16.5.2 1:15 AM (223.62.xxx.122)

    육체적 관계 아닌데 리스라는 말은 왜 하겠어요? 순진하신 건지. 동서가 좀 우습게 알 것 같긴 하네요.

    그리고 동서와 만날 일 줄이시면 돼요. 저는 일년에 딱 두 번 보고 말도 거의 안 나눕니다.

  • 45. 점점점점
    '16.5.2 1:29 AM (211.36.xxx.7)

    남편분도 참 비겁한듯
    육체적 관계 아니었다? 개풀뜯어 먹는 소리에요.

    결국 님이 능력없었으면 유지도 안됐을듯

  • 46. 그러거나 말거나
    '16.5.2 1:39 AM (42.147.xxx.246)

    더한 인간도 있어요.
    한 번 욕하고 싸우고 싶지만 그 여자가 의도하는대로 제가 움직이지는 않죠.

    님도 그 동서의 의도가 뭔지 모르지만 님을 약올리고 있는 건 사실입니다.
    무조건 모르는 척하세요.
    동서가 우주를 간다고 하면 꼭 우주에 가기 바래요하며 더 칭찬하세요.
    보기만 하면 아이를 둘이나 기른다고 참으로 훌륭하다고 비꼬지 말고 칭찬을 하면 다시는 그런 말 안 할겁니다.

  • 47. 관조의 자세
    '16.5.2 7:38 AM (222.239.xxx.49)

    전 그 동서같은사람들보면 그 내면이 궁금해요.
    저렇게 자기현실에 만족하니 삶의 만족도가 높을까
    아님 같은 일도 저렇게 끊임없이 남과 비교하니
    그 안에 깊은 열등감이 있을까?

    뭔가 원글님과 경쟁의식이 있나본데 한두번 말로 강하게 받아치고 불쌍히 여기고 무시하세요

  • 48. 저위에 59님
    '16.5.2 10:55 AM (121.131.xxx.220)

    애가 둘이면 행복이 두배다란 소리에 얼척이 없네요 그건 님생각이구요 어디가서 그따위 소리마세요 속으로 욕합니다
    저볼땐 원글님이 든든한 직장도 있겠다 애하나 키우니 편해 보이고 자기못가진 아들도있으니 님한테 자격지심 있는거 같습니다
    다음에 한번더 저따구로 말하면 한마디 하세요 그때를 대비해 뱉을말도 연습해두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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