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약속 시간 여유있게 준비하시는 분들...

ㅠㅠ 조회수 : 5,376
작성일 : 2016-05-01 21:26:35
저는 시간의 여유가 많아도
느긋하게 있다가 딱맞춰 부랴부랴 준비해서 나갑니다
늦지는 않아도 항상 아슬아슬 하죠
준비할때도 허겁지겁..
버릇이에요 ㅠ

여유롭게 준비하고 나가는 비책 같은거라도 있을까요?
하나씩만 알려주세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IP : 115.143.xxx.186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그래요
    '16.5.1 9:28 PM (14.200.xxx.248)

    특정한 모임갈때만 밍기적거리다가 꼭 5분씩 늦네요.
    다른 때는 안그러는데 왜 그럴까요? 가기 싫어서 그런가 ㅠㅠ

  • 2. 직장에서
    '16.5.1 9:28 PM (14.40.xxx.74)

    회사상사를 만난다고 생각하면;;;

  • 3. 전 다른 준비는 미리 해놓고
    '16.5.1 9:31 PM (211.245.xxx.178)

    씻고, 화장한다면 화장도 그렇고 암튼 나갈 준비는 다해놓고 다른거하다가 시간되면 옷만 갈아입고 바로 시간맞춰나가요.
    거의 늦을일이 없어요.

  • 4. 원글
    '16.5.1 9:35 PM (115.143.xxx.186)

    맞아요 윗님 좋은 방법이에요
    항상 씻는거가 늦어지니 전반적으로 다 늦어져요
    옷입는건 1분이면 되는데 말이죠
    감사합니다..

  • 5. ㅇㅇ
    '16.5.1 9:36 PM (121.168.xxx.41)

    나갈 시간을 15분 일찍으로 생각해 놓아요.
    30분 거리이고 10시 약속이다,
    그러면 9시 15분에 집에서 나가야지.. 생각하고 있습니다.
    나갈 때야 생각나는 물 챙기기, 시계차기, 향수 뿌리기
    또 돌발상황(옷이 안 어울린다든지)에 5분정도 소요돼서
    실제보다는 10분 일찍 나갑니다.

  • 6. ㅇㅇ
    '16.5.1 9:36 PM (49.175.xxx.137) - 삭제된댓글

    딱 반대.
    미리미리 준비하고(심지어 전날 옷,교통,날씨,들을 음악,책준비할때가 많음)
    남은시간 집에서 여유있게 커피마시고 집안점검하고
    10분전에 도착해 화장실도 다녀오고 매무새 다듬고...
    차라리 기다리는게 편해요.
    그래서 약속시간 자주 어기는 사람은 절대 신뢰안해요

  • 7. ㅇㅇ
    '16.5.1 9:37 PM (49.175.xxx.137) - 삭제된댓글

    딱 반대.
    미리미리 준비하고(심지어 전날 옷,교통,날씨,들을 음악,책준비할때가 많음)
    남은시간 여유있게 커피마시고
    10분전에 도착해 화장실도 다녀오고 매무새 다듬고...
    차라리 기다리는게 편해요.
    그래서 약속시간 자주 어기는 사람은 절대 신뢰안해요

  • 8. 너무 뻔한 말이지만;;
    '16.5.1 9:37 PM (101.250.xxx.37)

    약속시간을 30분전으로 생각하고 준비해요
    11시반 약속이면 11시 약속으로 생각하고
    시간 안배하고 준비하죠
    샤워 몇분 화장 몇분 뒷정리 몇분
    가는 시간 몇분 이런 식으로 계산해보고
    11시에 그게 다 끝나려면 9시에 샤워하면 되겠군 이렇게요

    나이드니까 깜빡깜빡해서
    다이어리에 메모하고 알람설정 해둬요
    9시 샤워 띠링띠링 울리게끔요^^;

  • 9. 글쎄
    '16.5.1 9:42 PM (175.126.xxx.29)

    성격이 그래서
    어딜가든 항상 30분전에는 도착하게 돼요
    비법 ? 없어요

    성격인듯

  • 10. .........
    '16.5.1 9:43 PM (118.176.xxx.9) - 삭제된댓글

    저는 약속시간 전에 근처에 뭘 들러서 할 일을 만들어요. 그래서 거기 들렀다 가야지 하고 하면 두어시간도 먼저 준비하게 돼요.
    그러다가 안 맞을 것 같으면 느긋하게 원래의 약속에 가게 되는거죠.
    일찍 나가면 뭔가 할일이 만들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귀찮아서 미루던 일도 하게 되도 쇼핑할 거리 있었으면 그것도 사고. 구경할 것 구경하고.
    나가는 수고로움이 아까워서 한가지 약속에만 가면 손해라는 생각으로 준비해요.

  • 11. 제가 딱 원글님 스탈이었는데
    '16.5.1 9:45 PM (115.21.xxx.176)

    시어머님이 약속시간 한시간전 이신분이라
    20년을 살다보니 바뀌었어요.
    시어머님은 한시간전에 가서 기다리세요.
    30분전쯤 되면 전화와요. 어디니?
    딱 정시가 되면 화내세요.
    약속시간에 늦는다고..

  • 12. 원글
    '16.5.1 9:47 PM (115.143.xxx.186)

    여러가지 답글 감사드립니다
    내일부터는 꼭 한가지라도 명심하여 실천에 옮겨볼게요...

  • 13. 웃뜨까
    '16.5.1 9:50 PM (175.193.xxx.172)

    도착시간 미리 검색 해 놓고 5~10분 미리도착하게 준비해요
    이유는 만나는 사람을 배려하는 차원이에요
    제가 만약 늦으면 만나는분 시간을 도둑질?한다고까지 생각하고 약속시긴은 꼭 지키고 지금껏 살았어요

  • 14. ...
    '16.5.1 9:53 PM (58.230.xxx.110)

    일찍가요...20분에서 30분
    여유있게 가서 기다리는게 맘편하니
    준비를 일찍 시작하죠...
    남에게 피해주는거 싫어하는 성격이라
    이런거 같아요...
    모임서도 유명하죠...
    일찍오는 사람...

  • 15. 시간
    '16.5.1 10:00 PM (1.241.xxx.222)

    약속 잘 지키고 미리 와서 기다리는 사람은 신뢰가 갑니다ㆍ그래서!!!! 저도 최대한 늦지않으려고 애쓰는데, 왜 여유있던 시간이 갑자기 촉박한 시간으로 바뀌는 걸까요ㆍㆍ?? ㅜㅜ 저도 요즘은 아예 30분 일찍가서 커피마시고 있자~ 하연서 준비해요ㆍㆍ그러니까 안늦고 딱 맞게 가져요ㆍㅎㅎㅎ

  • 16. 저는
    '16.5.1 10:06 PM (61.79.xxx.56)

    천성이 예민한 가 봐요
    약속이나 시간 같은 거 머리에서 스스로 초를 세고 있어요
    약속에 촛점을 맞추지 약속 안 지키는 사람들이 더 촛점을 맞추는 애 밥주기 라든가 은행가기 라든가
    약속 이외의 것을 그럴 때 생각하지 않아요
    모닝콜도 안 해 놔도 제깍 일어나고 책임감이 있어요.

  • 17. ㅇㅇ
    '16.5.1 10:10 PM (203.106.xxx.54)

    시계를 10분 먼저 맞춰놓으세요.
    빠른거 알면서도 시간되면 자동반응

  • 18. ..
    '16.5.1 10:15 PM (112.140.xxx.23)

    전 미리가서 느긋하게 커피한잔 먹는게 그리 좋더라구요.

    만약 조금이라도 늦거나 정시에 도착하는 날이면 넘 짜증나요
    아무리 만남이라도 혼자만의 그 느긋하고 여유로운 시간을 못보내서 그런지 ㅎ

  • 19. 상상
    '16.5.1 11:04 PM (116.33.xxx.87)

    약속시간 10분전으로 잡고 준비해요.

  • 20.
    '16.5.1 11:05 PM (116.123.xxx.98) - 삭제된댓글

    저에게 정말 필요한 비법들이네요. 감사..

  • 21.
    '16.5.1 11:06 PM (116.123.xxx.98)

    저에게 정말 필요한 시간지키기 비법들이네요. 감사..

  • 22.
    '16.5.2 12:51 AM (120.16.xxx.106)

    분으로 시간 나눠서 하는 생각과 버릇 들이면 좋아요.
    이건 2분, 4분, 10분 안에 마쳐야 하는 일 이라고 생각하고 거기 맞춰 해나가요.
    소소한 것들이라도, 늘 미리 시간 계산하고 움직이는 데 시간 정확히 맞춰 다닙니다

  • 23. 미침
    '16.5.2 1:39 AM (219.240.xxx.190)

    전 주변인이 다 느슨해서 미쳐버리겠어요 ㅎㅎㅎ
    다른거 없고 그냥 일찍 나가세요
    서울시내 아니.. 전국 교통 복잡한거 2-30년전부터 그랬고 변수가 많잖아요
    그냥 30분 일찍 도착해서 차한잔 먼저 마신다 책구경한다 옷구경 사람구경 한다 생각하고 일찍 나가세요

    제가 가만 주변인들을 지켜보니까요...
    자기들은 나름대로 디게 요령있는척.. 분단위로 계산을 하더라구요
    23분에 딱 일어나면 돼 가는데 30분이면 남아돌고 버스 15분 배차간격이니까 최대 15분 기다리면 되니까 45분 전에 나가면 되겠다 이러는데요....ㅎㅎㅎ

    엘레베이터 타고 내려가는 시간 버스정거장 가는시간 나가는길에 음식쓰레기 버리는시간
    이런 자잘한 것들은 하나도 안치더라구요
    그거 모여서 10분넘거든요.. 그런 사람들은 꼭 뭔가 사건이 생겨요
    그냥 30분 일찍 나가세요
    머리 복잡하게 계산할것도 없고~ 일분 먼저 도착한다고 벌금내는거 아니잖아요
    하다못해 너무 일찍이면 두정거장 전에 내려서 걷거나 세상구경하는거 절대 손해 아니예요^^

  • 24. 한시간 전 준비끝
    '16.5.2 8:20 AM (110.8.xxx.8)

    거의 한 시간 전이면 준비 다 해놓고 그 이후에 다른 일을 하던가 좀 누워 있던가 해요.
    전철시간표 보고 10분 여유 두고 갈아타야 하는 거면 거기서 또 5분 정도 여유 두고요.
    나가다가 누구라도 만나 잠깐 인사라도 하게 될지 모르니 그런 시간도 조금 더 잡고요.

  • 25. 그게..
    '16.5.2 8:52 AM (222.98.xxx.28)

    살다보니 늦는사람은
    항상늦어요 왜그런지몰라요ㅠ.ㅠ
    내가 5-10분 늦어도 괜찮겠지
    기다리겠지..하는거죠
    그래서 매번늦는 사람과 만날때는
    내가 알아서 조절해요
    약속은 미리미리 준비하면
    늦지않아요
    마음 가짐이 중요한듯합니다

  • 26. 수..ㅇᆢ
    '16.5.2 10:44 AM (14.46.xxx.201)

    항상여유있게 준비하고 강아지안고
    티비보고있다가 나가요
    보통 20-30분 일찍나갑니다
    이것두 습관인듯
    약속늦는사람 제주위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3123 옥중화 10분간 줄거리 ........ 2016/05/01 2,151
553122 처음으로 딸이랑 부산갑니다 15 .. 2016/05/01 3,076
553121 하..역시 젊음이 깡패네요 12 ,, 2016/05/01 6,530
553120 왕골 가방 추천좀요 ;;;;;;.. 2016/05/01 587
553119 ipl효과 보신분~ 2 ㅇㅇ 2016/05/01 2,405
553118 아이 둘 낳은게 벼슬인 동서 37 이건 뭐 2016/05/01 9,435
553117 하루 두번 혈압을 재는데요 8 모모 2016/05/01 1,632
553116 커피 여과지가 똑 떨어졌는데 일회용 대체품이? 9 원두커피 2016/05/01 4,122
553115 노홍철이 홈쇼핑에 나오네요 28 ... 2016/05/01 18,355
553114 내가 느끼는 가정에서의 사랑 충족 지수를 알아봤더니 3 하락 2016/05/01 1,722
553113 약속 시간에 항상 늦는 사람들의 사고방식 14 약속 2016/05/01 5,585
553112 대학병원 턱관절진료와 치료비용 어느정도인가요 2 fkso 2016/05/01 1,300
553111 노통 좋아하셨던 분들만 클릭 11 ^^ 2016/05/01 1,517
553110 영화관에서 진상 만났어요 17 ㅡㅡ 2016/05/01 5,362
553109 제키어벤코 음반 구입하신분요~ 3 ㅇㅇ 2016/05/01 448
553108 어떻게해야 나 자신을 사랑할수 있죠..? 13 ... 2016/05/01 2,331
553107 나물요리에 참기름이나 들기름 넣으세요? 8 anab 2016/05/01 2,048
553106 약속 시간 여유있게 준비하시는 분들... 23 ㅠㅠ 2016/05/01 5,376
553105 혈액형??? 7 .. 2016/05/01 1,285
553104 냉동된 떡 택배로 보낼 때요.. 3 찐빵 2016/05/01 1,085
553103 과탄산수소 사용시 냄새 안나세요? 1 옥시불매 2016/05/01 1,629
553102 전자렌지나 전자오븐 사려고하는데 조언해주세요 4 aaaa 2016/05/01 878
553101 서울 종로 공 안과 vs서울대병원 김동명 교수? 5 어디로 갈까.. 2016/05/01 3,956
553100 미세스캅2 보시는 분 계세요? 18 강한여자 2016/05/01 2,390
553099 아이가다섯 심이영씨요 13 이이 2016/05/01 7,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