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와이셔츠 다림질..짜증나요

짜증 조회수 : 2,560
작성일 : 2016-05-01 20:23:23
제가 제일 싫어하는 집안일은 다림질과 걸레질예요.
걸레질은 오래 하니 적응이 됬는데
와이셔츠 다림질은 여전히 싫네요.
저녁먹고 와이셔츠 다섯장 다리는데 한시간 정도 걸렸어요.
덥고 어찌나 짜증이 나는지..
전 분가하면 와이셔츠 다림질 세탁소에 맡겨버릴거예요.
열받아 죽겠는데 어머님은 돈아까와서 세탁소는 안된다고 하시네요.
으아.. 정말 미치겠어요.

---
남편 병역특례로 훈련 4주 받고 땡이예요.
다림질 배웠을까요? 잉

IP : 14.32.xxx.16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5.1 8:38 PM (125.184.xxx.64)

    저희 남편은 군대에서 배웠다면서...와이셔츠 직접 다려입어요.
    각잡아서 금방 뚝딱해요.
    가끔 제 옷 부탁해도 잘해줘요.
    남편한테 군대에서 배운 재능 좀 쓰라고 하세요.

  • 2. 저도
    '16.5.1 8:45 PM (39.118.xxx.16)

    방금 저도 다섯장 다리고 쉬는중에요
    날이 더워지니 열기땜에 더 힘들어여
    이십년째 이러고 있으니
    선수다된것 같지만
    다림질은 여전히 하기싫고 힘들고 어려워요

  • 3. ...
    '16.5.1 8:48 PM (112.150.xxx.64)

    전한번도안했..십년동안요...전업반 맞벌이반이구요
    잘다리지도못하니 그냥 스스로하네요

  • 4. ....
    '16.5.1 9:00 PM (211.229.xxx.225)

    저라면 그냥 세탁소 보내버리고 시어머니 화내고 잔소리 하면 장판이나 벽지 무늬 세면서 귓등으로 들어드릴래요.
    욕먹는 게 다림질보다 쉽지 않나요? 아직 견딜만 하시면 뭐..
    어릴때부터 하도 버럭버럭하는 부모밑에 커서 그런가 .. 저는 화내는 사람 앞에서 유체이탈 잘 해요. 매 번 진심같이 사과하고 내 맘대로!

  • 5. 분가가 요원해서
    '16.5.1 9:02 PM (221.139.xxx.95)

    어쩔수 없이 다림질을 계속 해야한다면 다림질 방법을 개선해보시는게 어떨까요?
    유투브등에서 동영상도 찾아보고 다리미판, 다리미도 좀 편한걸로 바꿔보세요.
    와이셔츠 하나 다리는데 20분이나 걸리면 좀 힘들게 다리시는 것 같아요.
    다리미는 파나소닉 무선스팀다리미가 작고 앞뒤 구분이 없어 편리해요.
    유선보다 무선이 줄에 의해 구겨지는게 없어 편하고요.
    다리미판은 서서다리거나 앉아서 다리는건 개인 취향차가 있고 장단점이 있어서 본인에게 맞는 형으로 선택하면 되고 다면 판은 넓고 긴게 편해요.
    다리미판은 시중의 덮개로는 좀 얇으면 아기 담요등으로 한번 더 씌우면 다리기 편햐요.
    그리고 바싹 마른 와이셔츠보다는 꾸덕꾸덕 말랐을때 다리는게 훨씬 쉬워요.

  • 6. 아~~
    '16.5.1 9:25 PM (1.249.xxx.177)

    다림질 진짜 싫어요.
    아이들 교복셔츠 네장 포함 셔츠만 6장 바지 3장
    다리고 다운 됐네요.ㅠ

  • 7. ,,
    '16.5.1 11:47 PM (210.178.xxx.246)

    스팀 다리미로 주름만 피는 아줌마 여깄습니다. 전 드레스셔츠 하나 주름 잡고 있는거 보면 남편이 울화통 터진다고.. 그냥 스팀으로 앞뒤판 주름만 펴달라고 하대요. 다행히 체크무늬라 앞뒤판만 해줘도 나쁘지 않아요. 전 스팀다리미에게 얼마나 고마운지 몰라요.

  • 8. 교복
    '16.5.2 1:02 AM (1.253.xxx.64) - 삭제된댓글

    와이셔츠 5장(일주일분)
    교복 4장 5장(중고등 두명)
    교복바지 2장

    오늘 저녁에 다린거예요
    다른날은 제거 실험복 세장에 바지 몇장까지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3174 사회에선 인간성 별 필요 없나요? 10 질문 2016/05/02 2,893
553173 전자렌지도 온라인에서 사야 좋아요? 가격대는 어떤게 낫나요 4 ... 2016/05/02 895
553172 그러면 자식이 있는데 결혼에 실패하면 평생 혼자 살아야 하나요?.. 12 생각 2016/05/02 3,544
553171 치질때문에 찢어지는 고통에 죽을것같아용 ㅠ.ㅠ 11 히팍 2016/05/02 3,592
553170 양다리후 버려졌는데.. 17 .. 2016/05/02 8,289
553169 남편한테 다 오픈하나요?(돈관리) 26 흐음 2016/05/02 7,075
553168 잠을 잘못자도 살이 빠질까요? 6 잠 못잠 2016/05/02 1,865
553167 베스트글 건축학개론에서 이제훈이 찌질했던 이유. 3 건축학개론 2016/05/02 2,898
553166 검정콩 많이 먹지마세요.. 27 딸기체리망고.. 2016/05/02 27,222
553165 집값이 그렇게 어마어마하다고 생각하세요??? 진심? 22 근데 2016/05/02 5,778
553164 왜 제주 해군기지는 미군 전초기지가 될수밖에 없나 제주강정 2016/05/02 568
553163 8살 소년이 부른 'See You Again' 놀랍네요~ 6 숭늉 2016/05/02 1,340
553162 간판 썬팅 하시는 분ㅠ(입구썬팅규제) 간판썬팅 2016/05/02 638
553161 개 두마리 산책 어떻게 시키시나요 10 ㅇㅇ 2016/05/02 2,185
553160 독박육아하시는 분들 살 어떻게 빼셨나요 31 white .. 2016/05/02 4,627
553159 공부머리 없는 아이 입시치뤄보신분.. 8 ... 2016/05/02 3,093
553158 원어민 영어회화 얼마 정도 하나요? 2 알고 싶다 2016/05/02 1,667
553157 세종시 이사가도 될까요? 4 ... 2016/05/02 2,211
553156 이것 좀 해석해주세요. ㅜㅜ 1 ... 2016/05/02 512
553155 허니콤보는. 완전 느끼하네요 2 2016/05/02 1,077
553154 전 누군가를 간병하는 데에 최적화된 인간형인가봐요 8 피곤하나 보.. 2016/05/02 2,687
553153 시그널 첨부터 보는 중인데요. 5 .... 2016/05/02 1,839
553152 노트 5 쓰는데 신세계네요 9 ".. 2016/05/02 3,473
553151 입주전 공사때문에 잔금이 미리 필요한데요.... 2 미엘리 2016/05/02 1,042
553150 부천 영어과외샘 소개받고싶어요 5 빨간 2016/05/02 8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