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떻게든 저를망신주고 챙피하게만드는딸..

미칠것같아요 조회수 : 23,619
작성일 : 2016-05-01 17:48:15
초등생이 왜이러는 걸까요?
밖이던 안이던 누가있건 없건간에
조금만 본인맘에 안드는일이 있거나 딸아이가 뭘
요구를했을때 바로바로 들어주지않아
본인이 기분이 나쁘다 하면
저한테 망신쌀뻗치는 소리를 엄청해서 자꾸 챙피하게하고
남들에게 오해를 불러일으켜요

특히 제가 냄새같은거 평소 민감하게 여기고
남편한테 냄새가심하게나고 그러는걸 어려서부터
애앞에서 흉을봐서 그런지

저한테 망신줄요량이거나 지가 화가나면 저한테 으례히
막 뭐라고 퍼붓는끝에 한마디씩
이 똥냄새쟁이야~
이 입냄새쟁이야~
이 머리냄새쟁이야~
이 발냄새쟁이야~
이 땀냄새쟁이야~

저는 특히 코가 예민해서 냄새에민감하고
엄청신경쓰며 사는여자거든요
그런데 저런말을 남편있을때도 ..밖에서 누가있을때도
서슴치않고 뱉으면 진짜 챙피하고 망신스럽거든요
남편이나 다른사람이 생각하면 얼마나 냄새나면 애가 저러나
할것아니에요? 특히 입냄새쟁이야 하면 저도 은근기분나빠요

아니면 마트같은데 가선 지가원하는거 안사주면
거기서 흥!~ 이 도둑놈아 ~~엄마는 도둑이야~~
이딴 말도안되는소리를해서 지나가는 사람들 다 놀라 쳐다보게
하고 오해를사고 ..
살면서 남한테 지우개하나 빌려쓰는것도 치욕으로 여기고
살았던 저에게 말이죠

오늘도 기껏 샤워하고 양치하고 싹 하고 나와서
얼굴에 로션을 바르고 있는데
뭐가 맘에안드는게 있었는지
계속 투덜대다가
이 ~ 입냄새쟁이야~~~! 하고 소리를지르는게 아니겠어요?
그래서 저도 그동안 쌓여온 망신쌀에 오해받은 모든일들이
생각나서 바보짓좀 이제 그만해 하고 소리를버럭질렀더니
울고불고 물컵던지고 난리법석을 떨더라구요


제가 너로인해 언제까지 괜한 오해와 망신을 받아야하냐고
소리지르고했더니
남편왈 그러게 제대로닦지 그랬냐고 한술더떠 지나가고
비단 이번한번만이 아닌건대 너무 억울해서 그럼 너네둘이
살으라고 하고 나왔거든요

외동이다보니 모든 관심이 저한테만쏠리고 그러는건 알겠는데
저아이가 왜 저러는걸까요?
평소 잘지내다가도 꼭 지맘에안들고 불만이 있으면
저짓거리들을 하는데 미치겠어요

그렇지않아도 살아온인생이 구설수에만 오르고
억울한일들도 많고 각종 음해받고 열받는일도 많았는데
(늘 이유도없이 뒷담화대상,질투,시샘의대상은 나)

이젠 자식까지 저러니 살맛도안나고 대체 제팔자는 이렇게
태어난것이기 때문에 어쩔수 없는건가요?
생각할수록 참 인생 드럽단생각밖엔 안들어요

아이 데리고 심리상담센터라도 가봐야 할까요?
애가 정상범주는 아닌것 같아요

IP : 175.223.xxx.89
1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prn
    '16.5.1 5:50 PM (119.206.xxx.202)

    에구 아이가 정신 차리게 따끔하게 혼내셔야겠네요

  • 2. happy
    '16.5.1 5:51 PM (211.196.xxx.46)

    끝에 정확한 해결책을 갖고 계시네요.
    여기서 누가 왈가왈부 해도 다 알고 하는 전문가 아니잖아요.
    정확한 사유나 기본적으로 어떤 상황인지 아동심리상담 가능한 정신과 찾아 가보세요.

  • 3. 근데..
    '16.5.1 5:53 PM (39.121.xxx.103)

    원글님도 애앞에서 남편 흉보는건 아주 나쁜거에요.

  • 4. 아이뿐아니라
    '16.5.1 5:53 PM (39.7.xxx.124)

    엄마 본인도 상담좀 받으세요

  • 5. 가족상담 받으세요.
    '16.5.1 5:54 PM (88.117.xxx.172)

    셋 다 문제있어요.

  • 6. 아이의
    '16.5.1 5:55 PM (119.149.xxx.182)

    모든행동에는 이유가 있어요 본인이 원하는걸 해주지 않으니 욕구충족이 안되서 엄마에게 심술부리는거예요 아이의 말에 귀기울여주시고 사랑으로 감싸고 배려와존중해주세요 님이 받고 싶은 대접을 딸에게 해주세요

  • 7. 심술
    '16.5.1 5:59 PM (110.70.xxx.142)

    시도때도없이 심술날때마다 저런말을 내뱉어서
    남편뿐만아니라 모든사람들앞에서
    저를 망신주는게
    아이지만 너무너무 징그러워요

  • 8. 엄마정신상태가 메롱...
    '16.5.1 5:59 PM (1.224.xxx.99) - 삭제된댓글

    이란걸 대문글만 보고도 딱 왔는데...
    역시나 글 읽어내려가면서 느낀건 엄마가 이상하구나 였어요.

    대체 아이가 저렇게 떠드는게 왜 엄마가 망신살 이란거죠. 꼬마애기 하는말은 아무도 귀담아 듣지도 않습니다.
    우리 애들 더 심했어요...주로 몸으로 보여주는 액션의 달인들 이었습니다.
    아마 원글님이 우리애들같은 봉변 당했음 아주 그자리에서 거품물고 쓰러질거에요.
    저는 그러거나 말거나...그냥 아무일 없는것처럼 데리고와서 씻어주고 닦아줬어요. 끝.
    그 일로 너 왜그랬냐 왈가왈부 자체가....아이가 원하는 상황이란 겁니다. 엄마를 망신주는게 그들의 사업완수 이니깐...망신 안당했다. 아무것도 아닌일이다. 라는걸 저도 몸으로 보여주는거죠. 네.


    엄마가 스스로 자백하는군요....
    그렇지않아도 살아온인생이 구설수에만 오르고
    억울한일들도 많고 각종 음해받고 열받는일도 많았는데
    (늘 이유도없이 뒷담화대상,질투,시샘의대상은 나)

    엄마가 정신병원가서 약을 먹거나...아니면 상담사찾아가서 상담을 해보세요.
    님이 달라지면 아이는 분명히 달라질거에요.

    아이는...보통아이에요. 엄마가 이상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엄마의 사랑이 부족한것같이도 보입니다....

    엄마님....님 스스로 님을 사랑하지않죠...그런사람을 어찌 다른사람이 사랑해줄수가 있나요....
    아이의 사랑을 받으려면 님 스스로도 사랑해줘야 아이도 님을 사랑해줄거에요...

    제가 말을 아주 차갑게 찌르듯이 했네요. 애둘러서 부드럽게 써야하는데요..
    정신차리세요..........................'아이가 힘들게 하는게 아니에요...님이 스스로 스스로를 힘들게 만드는거에요.
    아이는 엄마의 거울이에요.........................

  • 9. 아이쿠야
    '16.5.1 6:00 PM (58.227.xxx.77)

    정말 상처입으셨겠어요
    애가 왜 그럴까요? 엄마가 특단의 조치를
    하셔야하는거 아닐까요 초등이면 말귀알아들을
    나이예요 정말 못됐어요
    그런 너가 창피해서 같이 어디에도 데리고 안간다고
    하시고 너랑 같이 있음 엄마가 상처받아서
    같이 안있겠다고 하시고 행동으로도 하세요
    정말 안좋은 버릇이예요

  • 10. 애들은 스펀지
    '16.5.1 6:00 PM (115.140.xxx.74)

    애들은 본대로 배운대요ㅡ.ㅡ

  • 11. .....
    '16.5.1 6:01 PM (121.166.xxx.159) - 삭제된댓글

    엄마보고 배운거죠...남편한테 냄새난다고 애 앞에서 흉보셨다면서요....일단 기본적으로 엄마를 우습게 보고 있네요....예절교육부터 시키세요..

  • 12. 헐이네요.
    '16.5.1 6:01 PM (59.11.xxx.84)

    어떻게 초등생아이가 버릇없이 저따위 말을
    엄마에게 할 수 있는지.
    그리고 처음 그랬을때 잡았어야지
    벌써 한 두번이 아니네요?!
    한 번 하고 무사히 넘어갔는데런
    두 번 세 번은 못할까요?
    강도만 더 세지겠죠.
    저런 행동을 그냥 두다니
    자업자득.

  • 13.
    '16.5.1 6:03 PM (116.34.xxx.96) - 삭제된댓글

    아이가 아직 어리네요. 그럼 자기 부모가 한 거 그대로 배운대로 합니다.
    우리도 청소년기 아닌 애가 할 땐 그 애 행동을 숨겨진 가정내의 부모 행동이라 인지합니다.
    애가 이상한가요? 원글님 거울입니다. 자기가 그렇게 한다 생각하시고 부끄러워하시길..

  • 14. 명심
    '16.5.1 6:05 PM (39.118.xxx.118) - 삭제된댓글

    애들이 부모 말은 죽어도 안들으면서, 행동은 또 귀신같이 따라한다죠.

    아이는 부모의 거울이라는 말, 정말 그래요.

  • 15. 혹시
    '16.5.1 6:05 PM (220.85.xxx.192) - 삭제된댓글

    이분이 그 딸 주기적으로 욕하시면서
    상담받으라는 글은 안들으시는.. 그분이신가요?

  • 16. 제가
    '16.5.1 6:07 PM (110.70.xxx.142)

    정말 냄새의달인 남편을두고
    왜하필
    냄새에 민감하고 예민한 저한테 자꾸 저러는건지
    이해를 못하겠어요 너무기분나쁘다 못해 저애랑
    안살고싶어져요

  • 17. ??
    '16.5.1 6:08 PM (110.70.xxx.142)

    220님 ~ 무슨말씀이신가요?

  • 18. 엄마는 친구가 아니에요
    '16.5.1 6:08 PM (222.104.xxx.5)

    아이를 사랑하라는 게 친구처럼 질질 끌려 다녀야 하는 걸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참 많아요. 저렇게 말하는 거 어린 아이가 해도 혼내는 건데 초등학생이 될 때까지 도대체 안 잡고 뭐하셨는지 모르겠네요.

  • 19. ..
    '16.5.1 6:10 PM (39.7.xxx.130)

    애를 안혼내세요? 집 밖에서 부모에게 저런 말을 하는 초등학생을 본 적 없어요 집 안에서는 모르겠지만...상담받는 것도 방법일 것 같에요 나중엔 주변인들에게도 악담을 퍼붓겠어요

  • 20. 글쎄요
    '16.5.1 6:12 PM (58.140.xxx.232)

    아이가 어른의 거울이라구요? 원글님이 평소 어땠을지 모르겠지만 무조건 원글님 탓하지 마세요. 아이들 착한애도 있고 못된애도 있는데 못된애는 무조건 부모탓? 그리고 애가 버릇없는건 진짜 확실해요. 초2가 그런다면 저는 초장에따끔히 잡습니다.

  • 21. 뭐냐
    '16.5.1 6:13 PM (1.246.xxx.25)

    외동이라고 해서 모두 원글님 아이 같지 않습니다.
    원글님도, 아이도 함께 상담 받아보길 권합니다.
    아이가...
    제대로 된 가정교육을 받지 못했습니다. 그 원인은 부모겠지요.
    글 읽다가 역겨워서 다 못읽었습니다. 그리고 댓글 답니다.
    원인 없는 결과는 없습니다.

  • 22. 무조건
    '16.5.1 6:16 PM (39.118.xxx.118) - 삭제된댓글

    탓하는게 아니라 아이 앞에서 냄새나는 아빠 흉을 계속 봤다고 하잖아요.
    원글 보고 얘기하는 거지 사람들이 이집 사정을 어떻게 알겠어요.
    냄새건 뭐건간에 아이 앞에서 한쪽 부모 깎아내리는 건 정말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이에요.

  • 23. 왜 그러긴요
    '16.5.1 6:19 PM (110.70.xxx.67) - 삭제된댓글

    엄마가 제일 예민한 부분 캐치해서 약올리고 괴롭히려는거죠.
    엄마는 친구가 아니고 어른인걸 잊고 지내는듯하네요.
    엄하게 잡아야할때 그냥 두셔서 애가 무서운게 없어서 그런듯해요.
    물론 엄마가 애앞에서 아빠 흉본것도 잘못이긴하지만
    애를 너무 풀어놔주는 것도 좋은건 아니에요

  • 24. 그냥
    '16.5.1 6:19 PM (59.1.xxx.46)

    엄마가 애한테 질질 끌려 다니네요.

    아이에게 엄마 노릇을 하세요. 기준을 세워주고, 그 기준을 넘어서면 훈육하고 훈계를 하시구요. 감정적으로 너 왜그래? 너 바보짓 그만해. 이런식으로 친구대하듯 하지 마시구요.
    글만 봐도 애가 엄마를 우습게 알고, 자기가 컨트롤 할 수 있다고 자신하고 있는게 느껴져요.
    그리고 엄마 역할에는 남편 흉을 일일이 딸에게(초등생이라니,,,, 하다 못해 중,고딩 정도나 되어서 엄마의 감정적 고통을 이해해줄만큼 성숙한 나이도 아닌데....) 그것도 냄새 문제처럼 남에게 얘기하기도 좀 뭣한 그런 일을 말하는 것을 포함되지 않습니다.
    엄마가 아빠 흉을 그것도 냄새 관련해서 주구장창 해왔는데, 애가 아빠를 어떻게 여기겠어요? 그리고 애가 엄마에게 불만이 있으면 어떤 점을 약점으로 삼겠어요? 엄마가 어디에 제일 민감하게 반응하는지 알고 있는 애가, 엄마를 속상하게 하고 싶다면 어떤 얘기를 하겠냐구요.

    기본적으로 아이가 아이 답지 못하고 미운 구석이 있는걸 알겠어요. 부모에게 어디까지 선을 지킬지 모르고 자기 맘대로, 감정대로 말하고 화내는게 밉겠죠. 그런데 그게 어디서 왔겠어요? 엄마가, 아빠가 무서운 존재가 아니고, 화나면 어떤 점을 공략해야되는지 아는게 왜 그렇겠어요?
    원글님, 원글님 행동을 한 번 쭉 돌아보시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셔야겠어요.

  • 25. 아이 행동이
    '16.5.1 6:20 PM (112.169.xxx.141)

    4-5살짜리 수준으로 떼쓰는군요.
    처음에 확실하게 다잡으셨어야 좋았을 걸
    아이가
    엄마가 약올라하는 거 알고 더 그러는거네요.
    다른 사람한테 지켸야 할 예의란 거에 대한
    가정교육을 안하시고
    그냥그냥 외동이라고 넘어가다 보니
    애가 어린애 수준으로 고착화 된 느낌입니다.
    조곤조곤
    자꾸 가르치셔야겠어요.

  • 26. 애앞에서
    '16.5.1 6:20 PM (49.175.xxx.96)

    유독 애앞에서 냄새에 대한
    남편흉을 많이 봐왔으니..


    엄마가 가장 기분 나빠하는것이 뭔지
    님 아이는 이미 아는것이죠 ..
    그러다보니 ..
    심술날때마다 .. 그러는것이구요..

    그런데 ..버르장머리가 상당히없는 초딩이네요

  • 27. 셋다 문제
    '16.5.1 6:22 PM (116.41.xxx.227) - 삭제된댓글

    1.본인 - 애 앞에서 남편 냄새 난다고 흉 봄.
    2.남편 - 엄마한테 버르장머리 없이 구는 딸을 야단은 못 칠 망정 그러게 잘 닦지 그랬냐구 어처구니 없는 농담(?)이나 던짐
    3. 딸 - 제대로 된 가정교육이 시급함.

    어른들부터 반성하고 행동 고치고 그 다음에 자식교육

  • 28. 절대
    '16.5.1 6:22 PM (175.126.xxx.29)

    그렇게 못하게 하세요
    전 저희애 아주 어렸을때도
    남들앞에서 저희애 혼안냇어요

    그리고 저희애도
    남들있는데서...엄마 망신시키는일 못하게했어요

    나도 남들있는데서 너 창피 안줬다
    너도 엄마 창피 주면 안된다....

    알아듣습니다.

  • 29. ....
    '16.5.1 6:23 PM (112.198.xxx.1)

    글 전체적으로 엄마가 좀 어른스럽지 못하다는 인상을 받았어요. 또래끼리 싸우고 삐지는 그런 느낌...
    저만 이리 느끼는건가요?

  • 30.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
    '16.5.1 6:23 PM (115.140.xxx.74)

    프로보면, 아이들문제행동은
    거의백퍼 양육자탓이던데요.
    아이앞에서 배우자흉보는건 진짜 안좋은행동이래요.
    애들은 어른의 언,행을 보고 그대로 따라합니다.
    엄마게가 너 똑바로걸어. . 잔소리하면서
    엄마게는 옆으로 걷는것과 같아요.

  • 31. .....
    '16.5.1 6:23 PM (221.148.xxx.142)

    왜 원글님한테만 그러냐면
    원글님이 그런 말에 움찔하고 반응보인다는 걸 알기 때문이죠
    진짜 냄새심하다는 남편분은 그러거나말거나 신경안쓰시죠?
    예민하게 반응보이지 마시거나 한술 더 떠서 발냄새공격이라도 하시든지
    암튼 남들 앞에서 챙피당하기 싫어하는 약점 철저히 감추세요

  • 32. 글쎄요님은
    '16.5.1 6:24 PM (1.224.xxx.99) - 삭제된댓글

    머리가 아직 다 안자란 어린이일 경우는....부모탓 백프로 맞다니깐요...
    억울하겠지만, 그런걸 어쩌겠나요.

  • 33. ...
    '16.5.1 6:28 PM (58.230.xxx.110)

    틱 아닌가요?
    아주 아이도 저러진 않는데
    초등학새이라니...

  • 34. ㅇㅇ
    '16.5.1 6:31 PM (211.36.xxx.130) - 삭제된댓글

    님은 딸이 수치스럽다고 생각하는 부분을 똑같이 사람들 앞에서 건드려보세요
    진짜 어른탓 하기엔 요즘 애들 너무 영악스럽고 잔인하죠

    부모보고 배우는것보다 그냥 애들이 못된거에요
    글쓴이 탓만 할수 없다고 봅니다

  • 35. ...
    '16.5.1 6:31 PM (211.201.xxx.248) - 삭제된댓글

    부부가 서로 존중하지 않아요.
    그래서 아이도 부모의 모습을 보고 자라, 가장 가까운 사람을 상처주는 행동을 하고 있어요.

  • 36. ㅂㅂㅂ
    '16.5.1 6:36 PM (211.36.xxx.141)

    냄새 얘기가 문제가 아니라 아주 버르장머리 없는게 문제네요
    애는 애인거예요
    무슨 이유로 애를 야단치시지 않는건지

  • 37. ...
    '16.5.1 6:38 PM (211.201.xxx.248)

    부부가 서로 존중하지 않네요.
    그래서 아이도 부모의 모습을 보고 자라, 가장 가까운 사람을 상처주는 행동을 하고 있어요.
    요즘 아이들은 30년전과 달라요. 어른의 권위를 몰라요.
    어른 스스로가 권위있는 행동을 하지 않고 아이들은 어른에 대한 두려움도 없어요.
    부부가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행동을 하세요.
    그러면 아이도 그걸 배워요.

  • 38. ..
    '16.5.1 6:44 PM (211.208.xxx.144) - 삭제된댓글

    아이가 엄마의 약점을 알고 자기욕구를 안들어주니 그러는거죠.
    엄마도 아빠를 못참고.아이는 욕구를 못참고.
    엄마가 먼저 치료 필요 .

  • 39. 어디서
    '16.5.1 6:49 PM (115.41.xxx.181)

    배웠을까요?

    꼬맹이가 벌써 엄마를 제대로 다루네요.
    님 아이에게 평생 잡혀사시겠어요.

    꼬맹이 하나를 제압못해서 휘둘리시면 안됩니다.
    버릇없는 짓을 할때는 어른으로 일관되게 무관심하거나 벌을 주셔야 합니다.

    저아이는 좌절을 경험하지 않은 아이입니다.

  • 40. 바닷가
    '16.5.1 6:53 PM (124.49.xxx.100)

    그러거나 말거나 개무시하세요. 냄새 운운을 싫어하는걸 아니까 자꾸 그러는거에요.

  • 41. ...
    '16.5.1 6:53 PM (66.249.xxx.218)

    글 전체적으로 엄마가 좀 어른스럽지 못하다는 인상을 받았어요. 또래끼리 싸우고 삐지는 그런 느낌...2222
    애가 버릇없음을 혼내는게 아니고 난 냄새안나는데 억울해 이런???
    엄마가 먼저 달라지셔야 될거 같아요

  • 42. ...
    '16.5.1 6:54 PM (61.81.xxx.22)

    혼내야지요
    버르장머리 없이 행동하는거 놔두니까
    더하는거예요
    누울자리를 보고 다리를 뻗어요
    님이 받아주니까 더 해요

    싸늘하고 냉정하게 훈육하세요

  • 43. 약하시군요
    '16.5.1 7:01 PM (166.137.xxx.105)

    저같으면 날잡아 멍석말이해요
    애라도 천지분간은 할줄 알아야지요

  • 44. 수치심
    '16.5.1 7:04 PM (122.32.xxx.131)

    원글님 내면에 수치심이 너무 많아
    수치스러운 일들만 겪으면서 살아오셨네요
    자신의 무의식 감정 상태가 자신의 인생을 만들어나간다는걸
    사람들이 아셨으면 좋겠어요

    어린시절부터 님께 면박주고 욕하면서
    수치심만 주는 부모님이나 형제자매에 둘러싸여 성장하였을꺼예요
    수치심이라는 감정은 지독한 미움과 열등감을 동반해요
    나에게 수치를 주는 사람을 미워하고 원망할 수 밖에 없으니깐요
    수치심이 많으면 자존감이 낮아 늘 자신을 열등하게 느껴요
    그래서 원가족과 사이가 좋지 않죠 나에게 수치와 열등감을 느끼게 한 사람들이니깐요
    원글님 내면에 어마어마한 미움이 있을꺼예요
    저는 부모님께 사랑받고 자랐는데 왜 그러세요라고 할지 모르지만
    혹시 그렇게 생각한다면 그건 님의 표면의식의 큰 착각이고
    무의식과 그만큼 괴리가 크다는 의미이기도 해요

    그리고 이런 분들은 배우자도 남들보기에
    어딘가 수치스러운 사람을 고르게 되고 배우자를 부끄럽게 여기죠
    거기다 자식도 나를 수치스럽게 만드는 아이로 키우게 되요

    하지만 가장 중요한건 본인도 남들보기에 수치스럽고
    밉살스러운 행동을 하고 다니면서 자기자신은 볼 줄 모르고
    남들의 수치스러운 모습만 흉을 잡고 욕하면서
    수치심이라는 부정적인 감정 에너지를 계속 키워나가며
    자신의 인생을 망친다는거예요

    본인이 올곧은 마음으로 순리대로
    남편을 존중하고 부모를 존중하고 자식을 있는 그대로 사랑한다면
    자식도 엄마의 마음을 그대로 닮아요
    하지만 님 내면에는 존중이라는 의미가 뭔지 와닿지 않을꺼예요

    언젠가 초등생 딸이 쓰레기라며 올라온 글이 있었어요
    밥 안먹고 자신을 힘들게 한다며
    딸을 수 많은 사람들에게 쓰레기라고 욕하며
    오로지 본인만 위로받기를 바라는
    내면이 어린아이인 엄마였지요
    엄마가 딸을 쓰레기라고 욕하면서 다니는데
    딸이 그런 엄마에게 착한딸 이쁜딸이 될 수 있을까요
    자식이라면 어떤 실수를 해도 남들앞에서 막아주고
    보호막이 되어주어야 하는데 앞장서서 내 딸은 쓰레기예요라고
    했던 그 엄마의 글과 원글님이 참 닮았어요

  • 45. 지나가다
    '16.5.1 7:16 PM (14.52.xxx.104)

    "힘 겨루기 없는 양육" 이라는 책, 추천합니다.

  • 46. 문제아동
    '16.5.1 7:36 PM (223.62.xxx.102)

    애가 엄마 닮아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네요
    물컵 던졌다는 데서 헉 했어요.
    저희집 같으면 그냥 안 넘어갑니다.
    딸한테 친구는 있는지?
    선생들 골치깨나 썩일 듯.

  • 47. 흠ㅜ.ㅜ
    '16.5.1 7:39 PM (222.108.xxx.83)

    엄마부터 이상하네요

  • 48. ㅎㅇㅇ
    '16.5.1 8:07 PM (203.152.xxx.175)

    엄마가 강박증에 낮은 자존감 피해의식 망상....모든 정신과적 문제를 갖고 있으니
    아이가 학습하는건 당연지사
    가족이 상담치료가 필요해보여요

  • 49. 상담치료 필수
    '16.5.1 8:34 PM (211.36.xxx.145)

    저런 문제 행동은 아이의 품성보다는 양육방식의 문제예요.
    부모와 평소에 말로 자신의 의사를 전달해왔다면 화가 나도저렇게 공격적인 행동은 안 합니다.
    보통은 화가 나면 울거나 소리지르거나 뛰쳐나가거나 엄마를 원망하는 말을 하는 게 일반적이지요.

  • 50. ..
    '16.5.1 9:14 PM (39.7.xxx.240)

    안타깝네요..

  • 51. 심은대로
    '16.5.1 9:48 PM (61.79.xxx.56) - 삭제된댓글

    거둔다 는 말이 증명되었네요
    이 정도면 남편분도 아마도 원글분에게 기죽어 살 분 같은데
    많이 늦은 거 같네요
    가족 상담이 답같아요.

  • 52. 저라면
    '16.5.1 10:00 PM (182.222.xxx.32)

    아이가 투덜대고 막말할때
    아이 눈높이에서 "##야. ##가 지금 화가 났구나
    무엇때문에 화가 났는지 엄마한테 얘기해줄래?"
    이렇게 물어보고 자초지종을 들은후 수용해줄 수 있는 건
    수용해주고 안되는 건 왜 안되는 건지 조근조근 설명해주겠어요. 그리고 마지막에 화난다고 어른에게 그런 말버릇 하는 건
    아주 나쁜 거라고 단호하게 얘기할 듯 해요.
    계속 반복하다보면 결국 교정이 되리라 봅니다.

    얘가 뭘 얘기하는데 듣지도 않고 무시하니 결국 애가 님이 젤
    싫어하는 발언을 한 것이겠죠. 결국 님은 그 말에 초딩 수준으로 반응했구요.
    아이마음을 읽어주는 엄마교육을 받으셔야 할거 같구요.
    애가 많이 불쌍하네요....

  • 53. 아니.
    '16.5.1 10:02 PM (112.150.xxx.194)

    애초에 저런말을 하기 시작했을때.
    따끔하게 혼내야죠.
    엄마는 친구가 아니다.
    놀리는건 잘못된거다.
    이건 버릇없는 행동이다. 등등.
    엄마한테, 무슨쟁이야~~ 하고놀리다니.
    그게 어쩌다 둘이 기분좋은 장난도 아니고.
    그걸 그동안 두고 보신게 더 이상해요.
    둘다 상담이 필요한거 같네요.

  • 54. 음 ...
    '16.5.1 10:12 PM (121.191.xxx.102)

    어머니가 상담받으셔야겠어요.

  • 55. 그렇다면
    '16.5.1 10:15 PM (39.7.xxx.126)

    님들이라면 님의아이가
    이 입냄새쟁이야~
    발냄새쟁이야~ 이런 여자한테 해서 수치스러운
    말을 밖에서 남들있을때 들었다면
    그때바로 어떤 대처를 하실건가요?
    저두 바로좀 써먹게요
    사실 오늘 너무 수치스러웠거든요

  • 56. .
    '16.5.1 10:17 PM (182.230.xxx.104)

    애가 어릴때부터 엄마가 냄새에 민감하다는걸 알고 그걸 약점이구나 받아들이게 했네요.어쩔수 없어요 이건 원글님 탓이잖아요..ㅠㅠ
    그러니 자신이 불리할땐 엄마가 제일 민감해하면서 싫어하는 말을 해서 약올리고 그게 자신이 이기는 길이라 여기는거잖아요.그건 님 애가 이상한게 아니라 그런환경에 놓였으니 그렇게 행할뿐.
    그리고 그런말을 할때 엄마가 불편해하면서 꽁해있는걸 알기땜에 샘통이다라는 심정까지 더해지겠죠.앞으로는 냄새에 좀 덜 민감해지시고 애가 그런말을 해도 아무렇지도 않게 행동해보세요.애는 엄마 약올릴려고 하는데 엄마가 진짜 약이 오르니 재미있을거잖아요.
    그리고 너무 냄새에 민감해하지 마세요.그러다 애가 커서 진짜 원글님처럼 사소한 냄새에 민감한 아이가 될수도 있잖아요.살면서 사소한일에 너무 민감해한다는건 참 피곤한일이라는거 원글님이 더 잘알잖아요.

  • 57. ....
    '16.5.1 10:17 PM (59.11.xxx.36)

    그런말이 수치스럽지 않은데요?
    그냥 애가 하는 별 의미 없는 소리같아서요.

  • 58. ....
    '16.5.1 10:19 PM (59.11.xxx.36)

    애가 한 말에 합리적 사고를 가진 어른이라면 실제로 냄새쟁이일거라고 생각할 사람은 없을거 같은데요.

  • 59. ....
    '16.5.1 10:22 PM (223.62.xxx.203) - 삭제된댓글

    원글님의 가정 상황은 제가 자세히 모르니 제가 이렇다 저렇다 할 문제는 아니지만 위에 댓글에 심은대로 거둔다는 말에 생각나는 게 있어서...
    어쩌다가 알게 된 분이 있는데 자기 딸이 아빠한테 너무 버릇없이 군다며 푸념을 하더라구요. 근데 그 분이 자기 남편에게 하는 말투 행동이 자기 딸과 다를 바가 없어서 속으로 너무나 놀란 기억이...x.x
    자기가 남편에게 하는 언행에 대해서는 요만큼도 되돌아보거나 반성하지도 않으면서 딸은 마치 다른 행성에서 온 별종 취급하던...
    암튼 저도 아이 키우면서 사소한 것 까지도 아이가 어찌나 그대로 따라하는지 놀라게 되는 일이 한두가지가 아닌지라 조심스럽기도 하고 책임감도 무거워지고 그러네요.

  • 60. 그렇게
    '16.5.1 10:23 PM (61.79.xxx.56)

    수치스러운 분이 남편에겐 그런 말을 함부로 했네요?
    아무렇지도 않고 그런 말에 민감한 사람이 어떻게 남편에겐 그랬을까요?
    남편 마음은 어땠을까요?
    님처럼 수치스러웠을 수도 있고 자존심 상했을 수도 있고 아무렇지 않게 넘어갈 수도 있었겠죠
    남편이라면 어땠을까 한번 돌아보시고 의논하셔서 아이를 치료하심이.

  • 61. 흠...
    '16.5.1 10:30 PM (121.108.xxx.27)

    애가 하는 이야기, 다른사람들은 크게 귀담아 듣지않아요.
    그냥 떼쓰고, 부모를 곤란하게 하려는구나 하는 정도죠.

    부모의 양육방식이 문제라고 다들 한목소리를 내시는데, 아이가 저렇게 나오면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가 제일 궁금하신가요...??

    아이가 그런 소리를 하면 일단 반응을 하지마세요.
    왜 기분이 상했는지 얘기해줄래?하고 물어보시고, 받아들일 수 없는 요구라면 왜 해줄 수 없는지 상황을 설명하세요.
    구구절절 필요없고 간단하게요.
    그리고 아이가 알았다고 수긍을 해오면 아이가 욕구( 먹을걸 사달라고 하던가 장난감을 사달라고 했다거나)를 참고 엄마 말을 들어준걸 좀 오버해서 칭찬해주세요.
    "우리 ㅇ ㅇ가 ㅇㅇ를 참았구나! 이쁜 내새끼!"하는 식으로요.

    엄마의 설명을 듣고도 무시하고 엄마에게 입냄새쟁이! 이런식으로 원글님을 약올리면 그냥 무시하세요.

  • 62. 흠...
    '16.5.1 10:34 PM (121.108.xxx.27)

    그리고, 아이에게 어떻게 "대처"해야하는게 문제가 아니라 아이의 마음을 어떻게 읽어주어야 하는지를 물어보시는게 우선입니다.......

    아이가 불쌍하네요.

  • 63. ...
    '16.5.1 10:39 PM (119.64.xxx.92)

    마누라가 어린딸한테 자기 냄새난다고 흉볼때 남편 심정이 어떨지는 생각못하시는듯.
    게대가 본인 생각엔 냄새도 안나는데 혼자 예민해서 냄새난다고 난리인걸텐데..
    혹시 남편이 복수하려고 아내 몰래 애기한테 뭐라 한건 아닐까요?
    니네 엄마 냄새난다..뭐 이런거..

  • 64.
    '16.5.1 10:45 PM (222.116.xxx.39) - 삭제된댓글

    만약 울아들이 그랬다면 퍽퍽 패줬을겁니다.
    어디 엄마한테 말을 함부로 하냐고
    초등이나 되어서 할말 못 할말 구별 못하냐고
    그리고 침대에 올라가서 못 내려오는 벌 줄겁니다.
    두번다시 못하게
    어디 엄마에게 말을 함부로 합니까, 농담이라도
    울 남편부텀도 아이가 그랬으면 혼냈을거구요
    우리도 외동키웁니다,.
    외동이 특권은 아닙니다, 남에게 민폐를 끼치면 안되지요
    부모도 마찬가지로 예의를 지켜야 합니다.

  • 65. castel
    '16.5.1 10:46 PM (112.169.xxx.123) - 삭제된댓글

    보통은 초2가 엄마한테냄새쟁이야 했다고 여자로서 수치심을 느끼지 않아요. 가정교육 잘못해서 부모로서 부끄럽다면 모를까. 원글님 아직초2면 원글님이 달라지면 아이 바로 잡을 수 있어요. 부디 근본적인 문제를 직시하시길

  • 66. 저런
    '16.5.1 10:48 PM (116.33.xxx.87)

    아이가 그러는게 님이 정말 입냄새 똥냄새가 나서 그런게 아니라 님한테 요구사항이 있어서 못되게 구는거잖아요. 다른사람들은 그 상황보면....다 큰애가 왜저러냐..엄마가 힘들겠다 뭐 이정도 생각할걸요.
    멈추게 하려면 님이 그런 말로 휘둘리지 않는다는걸 아이가 알아야해요. 아이가 그러면 요구사항 들어주지 말고 무시하고 나오세요. 거기서 혼내면 더 발악할거고 그게 통하지 않는다,엄마는 그 말에 흔들리지 않는다는걸 보여주세요.
    다른사람들은 그말듣고 님이 냄새난다는 생각 안하고 아이가 이상하다고 생각해요

  • 67. ???
    '16.5.1 10:51 PM (118.219.xxx.189) - 삭제된댓글

    그렇다면

    '16.5.1 10:15 PM (39.7.xxx.126)

    님들이라면 님의아이가
    이 입냄새쟁이야~
    발냄새쟁이야~ 이런 여자한테 해서 수치스러운
    말을 밖에서 남들있을때 들었다면
    그때바로 어떤 대처를 하실건가요?
    저두 바로좀 써먹게요
    사실 오늘 너무 수치스러웠거든요


    ---------------------
    저 말이 왜 수치스러운가요??
    원글님 너무 과민반응이예요.


    지나가는 사람이 들어도
    애가 떼쓰는 말인줄 알지
    "어머~~ 저 엄마 입냄세 나나봐~~~"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 한명도 없을걸요.


    원글님 너무 이상해요.

  • 68. ???
    '16.5.1 10:52 PM (118.219.xxx.189)

    그렇다면

    '16.5.1 10:15 PM (39.7.xxx.126)

    님들이라면 님의아이가
    이 입냄새쟁이야~
    발냄새쟁이야~ 이런 여자한테 해서 수치스러운
    말을 밖에서 남들있을때 들었다면
    그때바로 어떤 대처를 하실건가요?
    저두 바로좀 써먹게요
    사실 오늘 너무 수치스러웠거든요


    ---------------------
    저 말이 왜 수치스러운가요??
    원글님 너무 과민반응이예요.


    지나가는 사람이 들어도
    애가 떼쓰는 말인줄 알지
    "어머~~ 저 엄마 입냄새 나나봐~~~"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 한명도 없을걸요.


    원글님 너무 이상해요.

  • 69. 엄마정신상태가 메롱..
    '16.5.1 10:55 PM (1.224.xxx.99)

    이라고 위에 적은 사람인데요.
    엄마가 귀가없네요...듣는귀가 없어요.
    위에 수치심. 님 글을 저도 읽으면서 많은걸 꺠닫게 되는데....이런좋은글. 저런 좋은글들 다 빼 버리고서는

    애가 쟁이야~놀릴때 어떻게 대처하냐. 나도 써먹게...글을 올릴수가 있다니.혹시 원글님 작가세요?
    어떻게....아이를 훈육해야하냐. 엄마로서 자괴감 어쩌구 솔직히 이럴헤 나와야 하는데 아이 말싸움에 이길생각만 하다니요....진짜 원글님 엄마 맞나에ㅛ...ㅡ,.ㅡ
    나는 이런엄마 지금 생전 처음 봅니다................................................유구무언....

    애가 님을 쟁이야~라고 막말하면서 놀린다면...저는 피식 웃겠어요.
    안웃겨요? 엄마에게 무슨무슨 쟁이야~냄새나~어쩌구 메롱거리는거 안웃기나요... 저갘음 키득 웃어버리겠어요. 이른바 썩소...
    하도 어이가 없을때....웃음 나잖아요... 애가 어릴때 막행동하면...저는 웃었거든요...아하하하하. 끝.
    집에선 양짤없이 생각하는 의자에 앉혀두고.

  • 70. .............
    '16.5.1 11:03 PM (61.80.xxx.7) - 삭제된댓글

    원글님 댓글을 보니 질문을 왜 올린거지? 싶네요.
    이 수많은 좋은 댓글들을 두고 고작 아이 기분 나쁠게 만들 맞받아칠 말이나 댓글을 바라시다니요.
    아이와의 문제를 개선하고 앞으로 서로 좋아질 생각은 안하고 본인이 기분 나빴으니 그것을 다시 아이에게 상처줄 고민을 하는 엄마... 무서워요. 그럼 님 남편은 님에게 냄새 애앞에서 냄새 지적 받을 때 마음은 어떠했겠어요? 원글님은 조금도 기분 나쁜 이야기 들으면 안되는 사람이고 다른 사람은 된다는 건가요?

  • 71. ....
    '16.5.1 11:07 PM (61.80.xxx.7)

    원글님 댓글을 보니 질문을 왜 올린거지? 싶네요.
    이 수많은 좋은 댓글들을 두고 고작 아이 기분 나쁠게 만들 맞받아칠 말의 댓글을 바라시다니요.
    아이와의 문제를 개선하고 앞으로 서로 좋아질 생각은 안하고 본인이 기분 나빴으니 그것을 다시 아이에게 상처줄 고민을 하는 엄마... 무서워요. 그럼 님 남편은 님에게 냄새 애앞에서 냄새 지적 받을 때 마음은 어떠했겠어요? 원글님은 조금도 기분 나쁜 이야기 들으면 안되는 사람이고 다른 사람은 된다는 건가요?

  • 72. ////
    '16.5.1 11:13 PM (1.241.xxx.219)

    사람을 놀리는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건 친구들사이에서도 안될 일인데 부모에게 그런다니요?
    원하는게 잇으면 들어달라 요구하면 되는것이고 안된다 하며 엄마가 이러이러한 이유를 이야기 하면 수긍하거나 그래도 해달라 조르면 그만인것을
    왜 그런식으로 행동하게 놔두나요??

    밖에서 그런식으로 말하면 어른에게 그런식으로 말하는것 아니야. 하세요.
    평소에도 그렇게 서로 놀리는 말 주고 받으면서 나랑 아이는 친구처럼 지낸다 생각하시는건 아니죠?

    저는 늘 말해요. 나는 너에게 따뜻한 엄마이고 허용적인 편이지만 내가 니 친구는 아니라고요.
    선을 긋는건 중요한 일이고 그건 타인과의 사이에서도 아주 중요한 일이에요.

  • 73. 그치만
    '16.5.1 11:17 PM (175.223.xxx.47)

    그게 밖에서 그러면
    지나가는사람들이나 전후사정모르는 사람들은
    저엄마는 얼마나 입이고 몸이고 발에서
    냄새가나길래 애가 저럴까 그럴것아녜요
    그게 너무 챙피했었어요
    특히 어느 단골 상점같은데 갔을때 그런적이있어서
    그뒤부터 그 가게 절대 안가네요

  • 74. 엄마님...여기서 이러시지마시고요.
    '16.5.1 11:23 PM (1.224.xxx.99) - 삭제된댓글

    내일부터 상담사 찾아가세요...분명히 있을거에요.
    상담사분 중에서요. 유명대학 아니더라도, 우리나라의 지방국립대의 심리상담박사받은 분들 괜찮아요.
    그런분들 찾아가서 상담을 받아보세요.
    원글님이 이 글처럼 똑같이 말하면서 어찌해야하냐..물어보세요... 님이 가야할 길을 알려주진ㄴ 않아요. 님이 스스로 찾는법을 알려주실거에요.

  • 75. 엄마님...여기서 이러시지마시고요.
    '16.5.1 11:24 PM (1.224.xxx.99) - 삭제된댓글

    지방 국립대 심리학박사 까지 공부하신분들 있을거에요. 이런분들 괜찮습니다.

  • 76. ㅇㅇ
    '16.5.1 11:26 PM (211.212.xxx.223) - 삭제된댓글

    남이 치떨려하는 방법으로 오해사는게 중요한게 아니고
    딸이 맘에 안들때 상대방의 치부를 건드리는게 잘못된건데
    오해를사서싫다,가아니고 너 뜻대로 되지않았다고 있지도
    않은 비난을 그사람 기분이 나쁘게 하기위해 공격의 도구로
    사용하는건 옳지않고, 니 뜻을 이룰수 있는 방법도 아니라걸
    가르치셔야하는거 아닌가요?
    더러운 냄새가 중요한게 아니고 따님이 화가 났을때
    화를 내는 방법이 잘못됐다는거에요
    친구들에겐 뜻대로 안되면 돼지야 뚱뚱하게 도둑질쟁이
    이런식으로 또 비난할수도 있겠죠
    친구에게는 그러지않는다면 엄마와의 관계를 다시 생각해
    보셔야할꺼구요

  • 77. 엄마님...여기서 이러시지마시고요.
    '16.5.1 11:26 PM (1.224.xxx.99) - 삭제된댓글

    의대 아닙니다.....심리학과라고 따로있어요.

    모르겟으면요...아이 놀이치료 받아보세요. 받으실때 엄마인 저도 같이 받을 준비 되어있습니다 라고 처음부터 딱 까고 말하면 그분들 아주 좋아하실거에요. 결국 엄마치료거든요...나중엔 엄마들 막 울면서...터져나올겁니다. 바로 이순간을 스릴있게 기다리는분들이십니다. ㅎㅎㅎ
    아이 놀이치료도 꼭 심리학박사까지 공부하신 놀이치료박사를 찾아가야 합니다........아닌분들은 미안하지만 좀 ....

  • 78. ㅇㅇ
    '16.5.1 11:36 PM (222.232.xxx.160)

    아이가 엄마에게 뭔가 결핍이 있나보네요
    엄마의 가장 약한점을 공격해서 엄마가 당황하는 모습을 즐기거나 또는 그러면서 존재감을 찾으려하는것같네요
    아이의 그런 언행에 절대 흔들리지말고 당황해하지도 화내지도말고 "어~아까 양치하고 나왔는데? 난 괜찮은데~" 하면서 크게 반응을 주지 말아보세요
    그러면서 한편으론 엄마의 어떤점이 아이에게 상처를 준거지 잘 찾아보시고 보듬어주세요

  • 79.
    '16.5.1 11:43 PM (211.36.xxx.190) - 삭제된댓글

    따님이 몇살인가요?

  • 80.
    '16.5.1 11:44 PM (211.36.xxx.190)

    심리상담이라도 받아보세요

  • 81. 수치심
    '16.5.2 12:10 AM (122.32.xxx.131)

    수치심과 더불어 사람들에게 미움받을까 두려움이 너무 크네요
    딸아이의 행동을 통해 사람들에게 미움받고 무시받고 따돌림당할까봐 너무 두려워서
    그렇게 전전긍긍하는거랍니다.

    이런 분들은 어린시절 가족들에게 정서적인 지지 없이
    수치와 미움을 너무 많이 받아 그 상처가 너무 커서 그래요.
    내면의 성장이 멈추고 몸만 어른이 된채 정신연령은
    딸과 같은 나이인 어린아이로 머물러 있는거죠
    어린아이가 어린아이를 키우니 얼마나 힘들고 무섭고 두렵겠어요

    원글님 원가족들은 누군가를 험담하고 욕하면서
    유대감을 형성하는 것이 사랑받는 것이고 내편이라고 여겨왔나봅니다.
    그래서 딸아이와는 남편을 욕하면서 유대감을 형성하고
    남편에게는 말 안듣는 딸을 욕하면서 유대감을 형성하고
    그러다 남편과 딸이 둘이 뭉쳐 원글님에게 뭐라고 해대니
    무시받고 따돌림당하는 것 같아 너무 너무
    두렵고 수치스러워하고 있네요
    병적인 수치심은 인간을 정말 불편하고 지독한 우울증에 빠지게 만들며
    죽음까지도 부르는 무서운 감정이예요

    물론 인간에게는 어느 정도의 수치심이 필요하긴 하지만
    원글님이 가진 비정상적인 수치심은
    원글님 어머니, 할머니 조상대대로 물려받은 지독한 가족적인 유전자이고
    이미 딸에게도 대물림되고 있는지라
    전문가의 도움이 절실한데 어쩌실련지 모르겠네요

  • 82.
    '16.5.2 12:43 AM (182.230.xxx.104)

    원글님 댓글 보니깐 아이가 그런말할때 상대가 자신을 오해하는것만 촛점을 맞추네요.진짜 좀 이상해요.원글님 정신연령이 진짜 좀 의심스러울정도예요.아니면 원글님 나이가 이십대? 근데 이십대라도 이건 좀 아닌듯.보통은 애가 그런말 하면 그원인을 생각하는게 엄마인데 너무 부끄럽다 저애는 이상하다라고 판단하진 않죠. 애는 부모보고 컸으니 그런말한 배경에는 원글님의 영향이 어떠했나 고민하는게 보통의 고민의 루트인데..그리고 남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어차피 평생 볼 사람들 아니잖아요.

  • 83. 진짜이상.
    '16.5.2 12:53 AM (175.223.xxx.32)

    이런 여자도 결혼하고 애낳는 구나
    ㅡㅡ

  • 84. ㅁㅁㅁ
    '16.5.2 12:53 AM (182.228.xxx.221)

    저위에도 누가 말했네요 언젠가 딸이 편식이 심하고 까다로워서 너무 힘들다고 했던 그 분 아닌가요?
    님 정상은 아니신거 같아요
    병원 좀 가보세요

  • 85. 상상
    '16.5.2 12:59 AM (116.33.xxx.87)

    신기하네요. 님 다른사람들은 그 말 듣는다고 님에대해서 그렇게 생각 안해요. 아이가 이상하네
    .떼쓰네라고 생각하지..누가 저 엄마입에서 냄새나나보다 라고 생각하겠어요. 그 단골아줌마도 아이가 버릇없네라고 생각하지 님에대해서 그렇게 생각 않할걸요. 냄새로 인한 트라우마가 있으신가요...ㅠㅠ

  • 86. 미친 모녀
    '16.5.2 1:27 AM (103.10.xxx.218)

    이분 아직도 이러고 계시네.
    편식 심한 딸내미 아닌가요?
    엄마나 딸이나 치료 요망이에요.
    님이야 나이가 있으니 집에 있으면 그나마 괜찮지만 님 딸이 걱정이네요.
    다른 애들이 얼마나 힘들까요.
    빨리 병원 좀 가보세요.

  • 87. ....
    '16.5.2 2:04 AM (112.149.xxx.183)

    아 댓글 보다 보니 나도 돌 거 같다...
    원글님 제발..애도 문제긴 하지만 그 원인은 십중팔구 원글님 때문일거예요..글고 애보다 님이 훨 더 심각해요.
    솔직히 지능 자체도 문제신 거 같고 아님 병이 깊어 보입니다. 당장 원글님 정신과부터 가보셔야 됩니다요..
    아 혹시 진짜 딸이 있긴 한건가요. 모든 게 참ㅠㅠ 여기서 이러지 말고 병원 가세요 제발..

  • 88. 낚시인가요?
    '16.5.2 2:33 AM (210.90.xxx.158)

    왜 자꾸 냄세, 냄세 거리세요 아이가 하는 행동에 주목하지 않고 말싸움 하세요?
    처음엔 원글님에 공감하려했는데 점점 냄세에만 집착하는 이상한분 같아요 지금 냄세가 문제가 아니잖아요
    아이가 하는 버르장머리없는 짓거리, 욕, 고자질, 거짓말, 이런건 안보여요?
    낚시인가요?

  • 89. 저도 냄새
    '16.5.2 2:49 AM (120.16.xxx.106)

    한 민감 하지만 남편, 아이 생각해서 대놓고 너 냄새 난다 안해요.
    그냥 아이가 배운 데로 하는 거네요

  • 90. 감사
    '16.5.2 3:31 AM (121.151.xxx.229)

    수치심님 감사...가까우면 한번 뵙고 싶어지네요

    지방 국립대 심리학박사

  • 91. 아이한테
    '16.5.2 3:41 AM (42.147.xxx.246)

    그런 말 하지 말라고 하고 절대로 어딜 가도 님 혼자 가세요.
    왜 마트에는 데리고 갑니까?

    남편하고도 님이 그동안 미안했다고 하고 아이에게 주의를 주라고 하세요.
    지금 부터 부부가 하나되어 노력하지 않으면 커서 제말을 부모나 친구 아는 사람이 안들으면 자살소동 일으키고 그러다가 정말로 아이가 죽을 수도 있어요.
    사태를 심각하게 생각하시고 남편하고 조용히 이야기 해 보세요.
    남편도 님을 위해 한마디 안하는 걸 보니 맺힌 한이 있나 보네요.

  • 92. 수치심님께
    '16.5.2 4:06 AM (1.234.xxx.187) - 삭제된댓글

    수치심님 댓글 공감이 너무 가서 여러번 읽었어요

    딱 제 얘기 같아서요. 물질적으로는 하자 없을지 모르겠으나 엄마가 제가 무슨 말만 하면 빈정거리기 일쑤였죠. 자존감 없고 친구를 구걸하는 어른르로 컸는데 어릴 때ㅡ그런 환경이라 내 주장을 못하면서 커서 그런가봐요

    이런 건 정말 어떻게 고칠까요... 너무너무 고치고 싶어요

  • 93. 애가 밉상
    '16.5.2 6:59 AM (122.36.xxx.241)

    초2가 너무 버릇없고 밉상이네요 엄마가 요구를 안들어주거나 일이 제뜻대로 안풀리면 엄마를 공격대상으로 삼아서 약점을 공략하고 망신주는 수법을 쓰는건데요
    애가 평소에 엄마한테 당하고 억눌려 있던걸 푸는거에요
    일종의 원한이 쌓에 있는건데 냄새나 도둑질 같은것도 평소에 엄마에게 혼나고 지적받고 야단맞은걸 상처로 가지고 있다가 이걸 칼날로 품고 스트레스 받는일 있으면 엄마한테 공격적으로 푸는 거예요 평소 엄마가 깔끔떤다고 가족들에게 유난스럽게 잔소리하고 까탈맞게 야단치고 애한테 상처준거 같네요 어렸을때는 당하기만 하다가 크니까 그런식으로 엄마에게 복수하는거죠

  • 94. 생각해보니
    '16.5.2 8:16 AM (115.137.xxx.76)

    저도 애기때 비슷한 막말 했어요.. 그게 결핍이에요 조곤조곤 설명해주고 설득해줄.따뜻한표정에 부모가 없다는..그렇게 말하면 엄마 화나라는 꼬인속뜻이요.
    지금이라도 82에 올리시길 잘 하셨어요
    아이에게도 밀고 당기기가 필요해요
    관심을 주시고 다정하게 해주세요
    따끔하게 혼낼땐 카리스마도 보여주시고..
    이대로 자라다간 부모원망 할꺼같아요

  • 95. 엄마의 얼굴
    '16.5.2 8:22 AM (223.33.xxx.54)

    따님은 엄마의 얼굴입니다
    따님이 미운짖을한다면 엄마가 그렇게 행동을 한다는 말씀
    저라면 그자리에서 공과사는 가려주겠내요
    혼내주세요 어린딸에게 지시나요
    따님 아마도 친구들 관계 또한 힘들거랍니다
    그렇게 싸가지 없는 친구는 필요없어요

  • 96. 원글님이
    '16.5.2 8:55 AM (124.48.xxx.210) - 삭제된댓글

    남편이나 아이에게 ~쟁이라는 말을 그동안 써왔던거에요?
    아니면
    남편이 냄새난다 느껴질때 어떤 표현을 해왔던건지도 궁금하네요.
    그걸 알아야 애에게 멈출수있는 방법을 찾아도 찾겠죠.
    일단 그런 말들을 멈추게 하는것도 중요하니까요.

  • 97. 아이스라떼
    '16.5.2 9:31 AM (58.120.xxx.21)

    님. 님이 들으면 기분 나쁜 말을 남편에게 계속 해오신 거네요. 그리고 남편이 어떻게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닌 생물학적인 걸로요.
    그리고 같은 모독적인 표현을 딸이 공개적인 곳에서 나에게 하니 화가 난다는 건가요?
    만약 그렇다면 제가 보기엔 엄마가 하는 걸 보고 배운 거네요.
    딸은 혼내야겠지만 본인도 반성하시고 행동 고치셔야해요

  • 98. 힘내요..
    '16.5.2 9:41 AM (118.44.xxx.91)

    평소 엄마가 깔끔떤다고 가족들에게 유난스럽게 잔소리하고 까탈맞게 야단치고 애한테 상처준거 같네요 어렸을때는 당하기만 하다가 크니까 그런식으로 엄마에게 복수하는거죠..- 이러셨을 가능성이 큰 것 같아요.
    님은 자존감이 낮으실 확률이 커요...그리고 피해의식이 많으셔서 남의 이목을 지나치게 의식하고 계세요.
    남편 분도 아이와 같은 방식으로 님에게 복수를 하고 있네요...이때다 싶게 님에게 창피를 주네요..
    아이는 님과 남편에게서 나쁜 점만 배운 것 같아요...님 중심보다 아이를 이해해주시려고 노력해보세요...

  • 99. ㅇㅇ
    '16.5.2 10:25 AM (211.36.xxx.147)

    앞뒤다 자르고 애한테 이기고 싶으면 엄마가 애 말에 신경쓰지 않으면 되요.
    애가 사람들앞에서 엄마한테 냄새난다고 비난하면 아이고 너나 잘 찟으세요~ 이러고 눙치면서 넘어가면 될 일이지 거기서 어쩔줄 몰라하고 있으니까 애가 더 그러죠.

    엄마가 좀 어른스러워지셔야할 듯

  • 100. 진쓰맘
    '16.5.2 10:25 AM (115.93.xxx.226)

    아이에게 마트에서나 공공장소에 가기 전에 일러둡니다.

    ~야, 네가 공공장소에서 엄마를 이상하게 부르거나 모욕하면 엄마는 그냥 집에 갈 거야.
    그러니까 네 맘에 안 든다고 엄마에게 소리지르면 그냥 집에 가는 거야.

    출발하기전과 마트 문앞에서 약속을 하고 들어갑니다.
    그리고 그렇게 행동하면 바로 아이를 끌고 나와서 집에 갑니다.
    철두철미하게 지키셔야 다신 그런 행동 안 합니다.

    물론 집에 가서 조곤조곤 오늘의 행동에 대해서 설명해주고 단호하게 그러면서도 자상하게 맘을 풀어주시고요.

    그리고 아이가 내면에 화나 불안이 많이 쌓인 것 같아요.
    왜 화가 났는지, 왜 불안한지 심리센터에 가서 이야기를 들어보시거나
    학교 선생님께 학교 생활에 대해서 여쭤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냥 제멋대로인 아이라면 단호하게 교육하셔야겠죠.

  • 101. 에휴
    '16.5.2 10:45 AM (116.127.xxx.116)

    아이의 문제가 아니에요. 엄마의 문제에요. 위에 좋은 댓글 써 놓으신 분들이 많은데 원글님은 오직
    얘가 도대체 나에게 왜 이럴까에만 집중하고 계시잖아요. 나만 피해자라는 인식에 사로잡혀 있네요.
    윗분 말씀대로 아이가 내면에 화가 많고 불안한 게 누구 때문이겠어요. 아이와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이 원인이기 쉬워요.

  • 102. 우주엄마
    '16.5.2 11:11 AM (116.40.xxx.217)

    어머님, 지금 위에 많은 분들이 아무리 좋은 말을 전해드려도
    애가 뭐라고 하면 어떻게 받아 칠까!! 그 생각만 하시는 것 같은데요,
    좋아요. 엄마가 더 심하게 받아쳤다고 쳐요, 그 다음에는요?
    애가 더 자극적인 말로 공격하고, 엄마는 더 더 더 자극적인 말로 받아치시겠죠? 그럼 이 싸움이 끝나나요?
    그리고 애랑 싸워서 서로에게 남는 게 무엇인가요?

    보통엄마들은 애가 엄마는 똥쟁이 방구쟁이야~ 해도 푸하하하 웃고 넘어가요.
    실제로 똥을 많이 싸든말든 실제 여부와 전혀 상관 없이 말이에요.
    평생을 남의 시선에 휘둘리며 살아왔기때문에 일반적인,
    평범한 다른 엄마들처럼 애 하는 말을 웃고 피식 넘기는게 어려우시다면
    아이가 엄마 흉잡는 말을 안하도록 하는게 더 중요하고 더 좋은 거 아닐까요?
    너무 열내지 마시고 곰곰히 잘 생각해보세요 지금 너무 어떻게 반박할지만 몰두하고 계시는데
    엄마 안 같아요. 딸내미 눈에 엄마도 똑같이 유치한 사람으로 보이면 아이는 더 더 심해질거예요.

  • 103. ....
    '16.5.2 11:22 AM (175.114.xxx.217) - 삭제된댓글

    우리애가 엄마는 입냄새쟁이야~~하면
    엄마 입냄새 맡아볼래? 하면서 마구 입김불면서
    안고 뽀뽀할려고 할거예요.ㅎㅎㅎ
    우리애가 엄마는 방귀쟁이야~~하면
    엄마 방구 먹어랏!!!요잇!!하면서 방구를잡아서
    던지는 모션을 취할거구요~~ㅎㅎㅎ
    엄마는 도둑이야~~하면 어떻게 알았어???
    엄마가 우리딸 마음을 훔친걸??ㅋㅋㅋ
    엄마 발냄새쟁이야~하면
    엄마 발냄새 구수해~~맡아봐 맡아봐~~
    할겁니다. 첨부터 이렇게 반응하는게
    저한테는 당연한 거네요.

  • 104. 호롤롤로
    '16.5.2 11:25 AM (220.126.xxx.210)

    애가 물컵까지 던지는데..그걸 그냥 화만 내시다니..
    불러놓고 눈물쏙 빠지게 혼내셨어야지요..
    우리집에서 저러면 쫒겨나요;;

  • 105. 무지개1
    '16.5.2 11:27 AM (106.241.xxx.125)

    똥냄새쟁이야!!! 응~똥냄새쟁이 딸아~
    방구냄새쟁이야!! 응~방구냄새많이맡고자란 우리 방구냄새쟁이 따님아~
    저같음 이럴듯.

  • 106. ㅇㅇ
    '16.5.2 12:01 PM (49.142.xxx.181) - 삭제된댓글

    보통의 아이라면 다른 누군가 자기 엄마를 놀리는말을 들으면 무척 분노할거예요.
    엄마를 사랑하고, 엄마와 자신을 운명의동반자라는걸 알기 때문이죠.
    엄마가 행복해야 자기도 행복하고 자기가 행복해야 엄마도 행복하다는걸
    어렸을때부터 온몸으로 느끼기 때문이죠.
    제가 보기엔 정상범위에서 벗어나있어요. 아이가 엄마를 사랑한다면 절대 있을수 없는 일이죠.
    과연 어린아이가 엄마를 사랑하지 않게 된게, 누구 책임일까요.
    지능검사며 일반적인 객관적 검사도 해보길 권해요.

  • 107. ㅇㅇ
    '16.5.2 12:02 PM (49.142.xxx.181)

    보통의 아이라면 다른 누군가 자기 엄마를 놀리는말을 들으면 무척 분노할거예요.
    엄마를 사랑하고, 엄마와 자신이 운명의동반자라는걸 알기 때문이죠.
    엄마가 행복해야 자기도 행복하고 자기가 행복해야 엄마도 행복하다는걸
    어렸을때부터 온몸으로 느끼기 때문이죠.
    제가 보기엔 정상범위에서 벗어나있어요. 아이가 엄마를 사랑한다면 절대 있을수 없는 일이죠.
    과연 어린아이가 엄마를 사랑하지 않게 된게, 누구 책임일까요.
    지능검사며 일반적인 객관적 검사도 해보길 권해요.

  • 108. ...
    '16.5.2 12:37 PM (223.62.xxx.142)

    저도 이상한 느낌들어요.
    일단 원글님이 애가하는 소리에 과하게 민감해요.
    아이가 님 컴플렉스를 우연히 공격했는데
    님이 당황해해서 포인트를 잡은듯.

    근데 평소에 아이가하는 요구에 덜민감하셨던건아닐까요?

  • 109. ..
    '16.5.2 12:43 PM (61.74.xxx.6) - 삭제된댓글

    너댓살애기도 아니고, 초등학생이 엄마한테 사람많은곳에서 입냄새 방구냄새 그런말로 소리지르면 순간적으로 좀 창피할거같은데요?
    그런데 문제는 아이가 그럴때마다 제대로 훈육을 못하시는듯. 우리애 한참 말안듣을때, 7~8세때 여럿이놀다 엄마한테 함부로 큰소리치고 버릇없이 굴때, 집에오면 무섭게 혼내고 그런식으로 엄마한테 버릇없이굴면 다같이노는자리 안데려간다고 하고. 어쩔땐 손들고 서있게하고 그랬어요.
    지금은 사람많은곳에서 엄마아빠에게 대들고 소리지르고 창피하게 굴지않아요. 더 늦기전에 잡으세요. 사춘기시작되면 그땐 늦어요.

  • 110. 제발
    '16.5.2 1:01 PM (1.225.xxx.49)

    저는 님의 딸 마음 너무 와닿아요.
    제가 님 딸입장이거든요 아버지께..
    님은 글만봐도 피해의식, 부정적 사고로 가득차있고 너그러움이 없고 공격적입니다. 본인은 완벽하고 옳다는 망상에 빠져서 타인의 약점을 집요하게 공격하고 드러내는 스타일입니다. 딸이 사랑하는 아버지를 딸 앞에서 망신주고 (딸앞에서 아버지를 공격하는 것도 엄연히 망신입니다) 글에는 나와있지 않지만 딸의 입장에서 엄마에게 공격, 망신당했다고 생각되는 일도 종종 있었을겁니다. 그리고 이제 어느정도 머리가 큰 딸은 그 복수를 시작한 겁니다. 너도 당해봐라~ 하구요. 지금 당장 멈추지 않으면 딸이 점점 커가며 가정이 흔들릴 정도로 반항이 심해지게 될겁니다.
    남편분과 먼저 이 상황을 끊자고 얘기하시고 남편분께 사과하십시오. 앞으로 아이앞에서 남편분을 흠잡지 않겠다고 맹세하세요. 그다음 온 식구가 모여 원글님은 가족들을 망신주고 공격했던 예전일을 진심으로 사과하고 앞으로 서로 조심하자고 약속하세요. 딸은 쉽게 고쳐지지않을겁니다. 그동안 상처받은 마음이 풀릴때까지 한참 님을 망신주고 공격하겠지만 계속 아이를 설득하고 님이 진심으로 변했다는게 느껴지면 자연히 좋아질겁니다.
    저희 아버지가 딱 님같은 스타일이었고 저는 그 복수를 아버지가 늙고 제가 돈벌기 시작하면서부터 시작했습니다. 한10년 아버지께 퍼부어댄것 같습니다. 아버지는 대놓고 사과를 하시진않았지만 자식과 엄마를 대하는모습이 정말 많이 달라지셨습니다. 거기에 맘이 풀리고 아버지를 존경하는 마음이 생기면서 아버지와 사이가 정말 좋아졌습니다. 만약 아버지가 탁 터놓고 내가 정말 미안했다. 이렇게 말씀해주셨다면 훨씬 빨리 풀렸을텐데 싶습니다.
    남의 말 잘 안듣는 분같아서 망설였지만 지금도 상처받고있는 님 딸과 남편이 가엾어서 글 썼습니다.

  • 111. 됐고요
    '16.5.2 2:59 PM (112.156.xxx.109)

    원글님이 너무 말랑해서입니다.
    물러터져서 아이가 물로 보는겁니다.
    따끔하게 혼내세요. 고쳐질때까지.

  • 112.
    '16.5.2 3:13 PM (122.32.xxx.151)

    초등생이 부모한테 저 따위로 말을 해요?
    저도 같은 또래 딸 키우는데 상상도 할수없는 일이네요 그리고 이런 말도 안되는 언행에 제발 '외동이라서' 이딴 말좀 하지마요 진짜 짜증남.. 주변에 외동 천지인데 네다섯살 짜리들 중에도 엄마한테 저렇게 함부로 말하는 애 아무도 없음
    가정교육을 어떻게 시키면 엄마한테 저러죠??? 엄마도 너무 이상

  • 113. ..
    '16.5.2 3:59 PM (125.177.xxx.69)

    결혼 하기 전
    어떤 엄마가 아이에게 아주 친절하게 하는거 보며 감동 받아 나는 저렇게 키워야지 하며 생각했었죠.
    첫아이 키우는데 말로 이해시키고 또 이해시키고 키웠더니 고집이 아주 세서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게 없었어요. 모든 걸 아이와 의논하려니 머리 터졌죠.
    아이가 일곱살 때 어느 날 피아노 선생님이 와서 하는 말..
    말 잘듣는 아이가 있는데 그 엄마는 화장실로 데려가 사정없이 혼낸다고..
    나도 그 방법을 써서 말 잘 듣는 편한아이로 키워 보겠다고 혼을 내봤죠. 처음으로..
    그 날 부터 우린 진짜 전쟁이 시작되었어요. 그냥 말로 설득하는게 쉬웠어요.
    매를 무서워 하는 아이가 아닌거였죠.
    엄마를 이겨먹은 아주 강한 아이로 키워 버린거죠.
    동생들은 언니와 다르게 매를 아주 무서워했어요.
    혼낸다는 말도 무서워해서 엉덩이 두어 번 혼내는거 말고는 없었는데 아직도 자기들은 엉덩이 맞고 컸다고..
    아이의 성격에 따라 키우는 방법을 달리 하는게 답인거 같아요.
    원글님에게 하나 팁을 드리자면
    밖에 나가 엄마 망신 주는 아이는
    나가기 전에 너가 이런 행동을 하면 엄마가 창피하니 너를 데리고 가지 않겠다.
    약속을 받아 데리고 나가시고 약속을 잘 지키면 아이스크림 사주며 약속 잘 지키는 이쁜 딸이라고 칭찬해주세요.

  • 114. ...
    '16.5.2 4:48 PM (220.122.xxx.126) - 삭제된댓글

    1.요구사항이나 불만이 있을땐 말로하는 법을 가르킨다.
    엄마를 속상하게해선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
    2. 냄새쟁이~~ 이런말해도 감정에 휘둘리지않는다.
    주위사람들은 냄새나는 엄마구나 이렇게 생각하지 않고 버릇 없는 아이구나!~ 이렇게 생각함을 엄마나 아이가 알아야함.
    아이가 이렇게 말할땐 차분하게 이야기해주세요.
    엄마는 그런이야기 들어도 괜찮다고 하지만 다른 사람이 널버릇없는 아이로 생각할까봐 걱정된다고... 너가 원하는거 있으면 차분하게 이야기해주면 좋겠어. 그럼 생각해보고해줄수있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4314 원피스에 어울릴 코디 부탁드려요 9 보나마나 2016/05/03 1,736
554313 가고싶은일자리 두명 면접보고 한사람 뽑는대요~ㅠ 4 하고 싶은일.. 2016/05/03 1,206
554312 신축빌라(원룸,투룸) 이름 추천좀 부탁드려요 8 로b 2016/05/03 1,232
554311 날씨 진짜 드럽네요ㅡ비바람, 강풍!! 17 짜증 2016/05/03 3,273
554310 사는게 고달프다 31 . 2016/05/03 7,021
554309 차량 번호판 접촉사고 3 에휴 2016/05/03 1,784
554308 여수케이블카 vs 통영 케이블카 3 케이블카 2016/05/03 2,453
554307 수학강사에요. 저의 수업에 어떤 문제가 있는걸까요???? 9 ... 2016/05/03 2,168
554306 故 노무현 대통령의 최고 명연설 6 캡틴오마이캡.. 2016/05/03 1,349
554305 노력하는 아이.. 언젠간 빛을 보겠죠? 7 인생선배님들.. 2016/05/03 1,825
554304 여자는 결혼/출산하면 커리어에 제약 생기죠? 2 dd 2016/05/03 1,195
554303 끝까지 수강료 내지않는 수강생 6 이수 2016/05/03 2,437
554302 어휴..주방정리 일주일간 싹 했구만~ 7 기분파 2016/05/03 4,665
554301 한날 이사나가고 들어올때 5 청소 2016/05/03 1,210
554300 보험 가입후 몇 달 후에 효력이 생기나요 6 . 2016/05/03 966
554299 카네이션디퓨져 추천좀부탁드려요 1 추천좀 2016/05/03 589
554298 거울보고 깜짝 놀랐어요 4 ㅜㅜ 2016/05/03 3,091
554297 학부모관계 41 ... 2016/05/03 6,572
554296 더민주의 문제점과 한계를 진단한 인터뷰 2 2016/05/03 640
554295 요즘 님과함께 어때요?? 5 ㅇㅇ 2016/05/03 1,951
554294 풍년압력밥솥 하나 장만라려는데... 3 찰지네 2016/05/03 2,008
554293 서울동국대부속고 교장..ㅋㅋㅋ 1 333 2016/05/03 2,318
554292 섬유유연제를 항상 들이붓는 도우미아주머니들...ㅠㅠ 15 dddd 2016/05/03 6,116
554291 이젠 비오는 날이 정말 싫다 2 하우두 2016/05/03 1,192
554290 강사일 과외일 하다보니까 부러운 부모님들 4 .... 2016/05/03 4,7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