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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별 정보는 지웠어요

... 조회수 : 7,474
작성일 : 2016-05-01 16:20:25

걱정이 되는 게  이 부모님이 본인들밖에 모르시는 분 같이 보입니다.  두 분다 흔히 말하는 노가다 하시던 분들인데, 남친의 첫여자친구랑 헤어진 과정에서 이 어머니 참 나쁜 분이구나 (대학 때 같은 과라 저희들 알게 됨) 생각했던 것도 있고, 남친의 이혼 사유 중 큰 부분이 남친의 경제적 무능력과 시부모와의 갈등 때문일 걸로 알아요.  지금, 남친에게서 경제적 봉양과 심적인 효도를 대놓고 요구하시는 분들인 걸로 압니다. 나이 마흔의 아들에게 가족끼리 모여사는 게 제일 좋은 거고, 전며느리는 천하에 못배워먹은 사람이라고 한다고 들었어요.

나이 마흔의 아들을 저렇게 잡고 사는 남자의 부모와 무능력한 그 동생.  혼인 신고하게 되면 어떤 어려움이 예상되세요?  제 남친은 상처가 많아서, 대학동창인 저를 의지합니다.  어릴 때 알던 사이라 저도 좋고, 제가 경제력을 부담하는 것까지는 괜찮은데, 이 시부모님들 때문에 제가 얼마나 힘들어질까 고민이 되어 결혼 선배님들께 의견을 들어보고자 글 올립니다. 어떻게 조율하면 원만하게 선을 긋고 결혼 생활이 될까요?




IP : 203.226.xxx.42
8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호구
    '16.5.1 4:23 PM (175.199.xxx.227)

    뭐긴 뭐예요
    호구 되는 거죠
    남자도 이제 지치니 님까지 끌어 들이는 거잖아요???
    셋이 시궁창에 뒹굴다 이제 넷이 뒹굴게 되는 거죠

  • 2. 벚꽃
    '16.5.1 4:23 PM (112.150.xxx.18)

    글에 답이 다 나와있구만.. 뭘 물어보시나요?
    어휴... 글로 보기만 해도 가슴이 턱턱 막혀옵니다.

  • 3. 그러지 마요
    '16.5.1 4:24 PM (14.40.xxx.74)

    남의 집 가장을 빼오면 안 되요
    거기다 스스로 가장노릇 그만둘 의지도 없는 남자 님이 빼와서 어떻게 할 건가요

    님이 그 결혼하면 남자와 남자부모님과 남자 동생까지 님이 책임져야할 상황입니다

  • 4. 이게 판단이 안 되시나요?
    '16.5.1 4:25 PM (218.238.xxx.102) - 삭제된댓글

    벌써 지옥 탈출하신 분이 산증인 아닌가요? - 전부인

  • 5. .....
    '16.5.1 4:27 PM (39.118.xxx.118) - 삭제된댓글

    정서적 안정을 바라는데 저런 자리에 가겠다구요??
    글만 읽어도 정서 불안정해지네요. 생판 남인데도.

  • 6. 이게 판단이 안 되시나요?
    '16.5.1 4:28 PM (218.238.xxx.102) - 삭제된댓글

    혼인 신고하게 되면 어떤 어려움이 예상되세요?

    ---
    1) 친정부모 가슴에 대못, 큰 반대, 부모님의 우울
    2) 150~250 버는거 대부분 시부모님에게 바침, 10년 후에 그 일 못 하게 되면 다른 일 찾아서 계속 해야 함
    3) 시동생 용돈 줘야 함, 혹시라도 결혼한다 하면 결혼비용 대야 함. 결혼해서 빌빌 거리면 그 집 생활비 대야 함. 이혼이라도 하고 오면 조카 키워야 함
    4) 그래도 지금 살고 있는 집이 작은 재산으로라도 남을까 희망 갖고 있는데, 나중에 보니 시동생이 뭐 한다고 이미 다 들어먹은 걸 한참 후에 알게 됨
    5) 애 낳았는데 24평 작은 집에 삼촌까지 다 같이 사느라 애들방은 고사하고 학원 하나 쉽게 못 보냄

    뭐 간단히 그냥 생각 나는거 5개 정도네요...

  • 7. 미쳤니?
    '16.5.1 4:28 PM (88.117.xxx.172)

    등짝 스매싱 연타로 날려줄께! 정신차려!!!! 얘!!!!!! 정신차려!!!
    왜 인생 혼자 꼬고 앉아있니?
    저 남자 부모가 아니라 남자가 병신인데. 뭐 날 구원해죠?
    미친놈 꼴에 드라마 쓰고 있네, 뻔뻔하기가.

  • 8. 이게 판단이 안 되시나요?
    '16.5.1 4:29 PM (218.238.xxx.102) - 삭제된댓글

    혼인 신고하게 되면 어떤 어려움이 예상되세요?

    ---
    1) 친정부모 가슴에 대못, 큰 반대, 부모님의 우울
    2) 150~250 버는거 대부분 시부모님에게 바침, 10년 후에 그 일 못 하게 되면 다른 일 찾아서 계속 해야 함
    3) 시동생 용돈 줘야 함, 혹시라도 결혼한다 하면 결혼비용 대야 함. 결혼해서 빌빌 거리면 그 집 생활비 대야 함. 이혼이라도 하고 오면 조카 키워야 함
    4) 그래도 지금 살고 있는 집이 작은 재산으로라도 남을까 희망 갖고 있는데, 나중에 보니 시동생이 뭐 한다고 이미 다 들어먹은 걸 한참 후에 알게 됨
    5) 애 낳았는데 24평 작은 집에 삼촌까지 다 같이 사느라 애들방은 고사하고 학원 하나 쉽게 못 보냄
    6) 결혼 후 명절에 친정 가려 하니 뭐라고 하려함

    7) 나 좀 살려달라고 결혼하자던 남자는 결혼해서 돌변, 며느리의 도리를 다하라고 함

    뭐 간단히 그냥 생각 나는거 7개 정도네요...

  • 9. 구해달라니
    '16.5.1 4:30 PM (14.200.xxx.248)

    남자분이 구해달라고 하셨다면서요.
    그분이 원글님이 사랑하는게 아니라, 자신을 구해달라고 하는 점이 걸리네요.
    서로 사랑해도 힘든게 결혼이지 않나요?

  • 10. ..
    '16.5.1 4:30 PM (14.39.xxx.247) - 삭제된댓글

    천힌에 못된 며느리 되고
    이혼

  • 11. 남자의 말을 기억하세요
    '16.5.1 4:31 PM (73.199.xxx.228)

    님과 결혼해서 행복하게 살고 싶다가 아닌 "나를 구해달라" 잖아요.
    정 구해주고 싶으면 돈주고 구해주세요.
    하지만 결혼은 님과 동등한 위치에서 (꼭 돈 문제가 아니라 정신적 심리적으로 성숙하고 안정된 성인으로서) 더 나은 삶을 위해, 서로에게 힘이 되어 이 험한 세상 따뜻하게 손잡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사람과 하세요. 그 사람 말고요.

  • 12. happy
    '16.5.1 4:34 PM (211.196.xxx.46)

    그 남자는 물주(?) 같은 여자를 원하는듯...
    얼마나 애정이 깊은지 몰라도요.
    님이 바라는 정서적 안정을 바라기에는 없는 정서불안에 화병 생기겠네요.
    돈 많~은 여자 만나라고 하세요.
    님부터 살려달라고 하면서요,

  • 13. 님 주제를 파악할 것
    '16.5.1 4:35 PM (121.187.xxx.84)

    님이 지금 누굴 케어할 주제가 되는지? 님본인이 본인을 몰라요? 님급여로는 님자신이나 간신히 먹고 살 정도지 남자까지 들여 먹여살릴 주제가 안되잖음?

    나이도 작은것도 아니고 알만큼 알나인데? 그남자 아니면 국내에 남자가 없데요?

    하긴 솔까 여기 댓글자들은 모르는 그남자의 필요충분이 있는지도? 밤일이 좋거나? 어떤 필요분이 있으니 님이 오락가락하는지도?

  • 14. 이걸 고민이라고
    '16.5.1 4:35 PM (119.198.xxx.75)

    글 올리시다니요?
    고민 가치조차 있는지ㅠ
    원글님 은 자존감 너무 없으신듯요
    아무한테나 가겠다는건지

  • 15. ...
    '16.5.1 4:36 PM (58.230.xxx.110)

    구세군 되시려구요?
    남자하나에 혹이 셋이나....
    제 동생이나 친구면
    정신차리라고 등짝을 후려갈길일이죠...
    고민할 가치도 없어요...
    인생이 얼마나 고해인지 겪고 싶음
    하시던가요...

  • 16. ㅎㅎ
    '16.5.1 4:42 PM (59.23.xxx.10)

    어디하나 좋은점이 하나도 없는데 나이 마흔 먹었으면서 그렇게 판단력이 떨어지나요?돈 없어도 시부모님 성품이 좋으면 또 조금이나마 생각 해보겠는데 .. 진짜 이 남자는 아니예요.
    정신차리세요. 제 언니 같았으면 진짜 내 목숨걸고 결혼 말릴거예요.그남자 이기적인 사람이예요. 자기 조건이 그러면서 여자한테 가대려하고 결혼하고 싶어 하다니 정말 화나네요.

  • 17. 바보야
    '16.5.1 4:43 PM (88.117.xxx.172)

    남 구원하기 전에 본인부터 구원하세요. 니코가 석자라구요.
    한달에 120,받는 계약직이 누굴 구원해요? 스스로 살 길이나 개척하세요.
    십년 후에 폐지 주을 상황인데, 지금 누가 누굴 구원한다고 풉.

  • 18. 뚜앙
    '16.5.1 4:45 PM (121.151.xxx.198)

    남자의 구해달라는 말이 참,,,없어보이네요
    비굴해보이구요

    사랑에 눈이 먼 원글님은 안보이겠지만
    그 남자만 그 집에서 빼올수없어요
    절대로요

  • 19. ......
    '16.5.1 4:46 PM (124.49.xxx.100) - 삭제된댓글

    워... 원글님에게 기대는 남자요? 알면서 왜 만나요. 남자는 책임져줄 여자를 만날때 행복해요. 둘다에게 불행한 만남임.

  • 20.
    '16.5.1 4:46 PM (175.223.xxx.142)

    누구보다 원글님이 잘 알고 계시는것 같은데..결혼하고 얼마 안가 진흙탕에 빠졌구나 뼈져리게 후회할듯..남자를 구해주는게 아니라 님이 지옥의 구덩이에 빠져있을 거에요~

  • 21. 헬게이트
    '16.5.1 4:49 PM (58.125.xxx.249)

    초특급 예약이에요.
    자기 앞가림 못하면서 여자한테 구해나 달라는 남자한테 뭘 기대하십니까?
    모든 무게가 님한테 다 쏠릴꺼에요.
    안겪어보면 그거 처리하는 데 엄청 힘들어요. 저는 집안에서 그런 취급 받다가 상담까지 다녔어요.
    나는 그나마 가족이어서 완전 배째라 드러누웠지만 며느리가 어디 감히로 대응할 집안이네요.
    그냥 헬게이트에요. 그것도 초특급 거대 헬게이트.

  • 22. ..
    '16.5.1 4:50 PM (115.140.xxx.182)

    서른이 안된 제 눈에도 노답인게 보이는데
    그리고 님이 착각 하시는게
    님은 호구 노릇할 능력이 없어요
    님이 뭐 벌어서 얼마나 해줄 수 있어요?
    그냥 같이 끌려들어가서 몇푼 쥔거마저 뜯기는거죠

  • 23. ......
    '16.5.1 4:52 PM (124.49.xxx.100)

    그리고 원글님은 자꾸 남자와 남자부모를 떼서 생각하시는데 잘놋 생각하시는거에요. 셋은 아니 남동생까지 셋트에요. 님아 결혼해주면 남자는 나이많은 여자 나니까 같이살지 이럴 거고 시부모는 애도 못낳는데 며느리로 받아줬으니 고마워해야한다 생각할거에요. 여기 사람들이 다 이상해 보이죠? 일년후 다시 읽어보세요.

    결혼 생각있으심 제발 결혼할만한 사람을 만나세요

  • 24. 정신차려요
    '16.5.1 4:53 PM (183.100.xxx.189)

    둘다 결혼하면 안되는 사람들이네요

  • 25. 스스로
    '16.5.1 4:54 PM (121.187.xxx.195)

    목을 조이시려는지.
    보다보다 이런 맹추도 있다니.
    외로움 피하려고 죽을 생각하게되요. 나중에.

  • 26. ㅇㅇㅇ
    '16.5.1 4:55 PM (203.251.xxx.119) - 삭제된댓글

    님은 자원봉사자가 아닙니다.
    뭐가 부족해서 구해주나요?
    호구되고 노예가 되고싶지 않으면 남자를 구해주든가 아님 신경끄세요
    현실은 현실이니까요

  • 27. ...
    '16.5.1 4:55 PM (124.49.xxx.100)

    그리고 남자는 사랑하는 여자 앞에서 절대 치부를 드러내려고 안해요. 그남자 님 안사랑함.

  • 28. ㅇㅇㅇ
    '16.5.1 4:55 PM (203.251.xxx.119)

    님은 자원봉사자가 아닙니다.
    뭐가 부족해서 구해주나요?
    호구되고 노예가 되고싶으면 남자를 구해주든가 아님 신경끄세요
    현실은 현실이니까요

  • 29. 원글
    '16.5.1 5:06 PM (203.226.xxx.42)

    제가 생각도 못한 남자의 관점 그 부모의 관점이 보이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외로운 게 죽고 싶은 상황보다 나을 수 있다는 글도 가슴에 옵니다. 선긋고 결혼생활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 게 미혼의 한계인 것 같습니다.

  • 30. 님부터 남 구해줄 주제가 안되는데
    '16.5.1 5:06 PM (211.36.xxx.72)

    남자가 같이 죽자는거네요..
    남자가 물귀신

  • 31. ...
    '16.5.1 5:06 PM (114.204.xxx.212) - 삭제된댓글

    참나 결혼은 누굴 구해주기위해 하는게 아니에요
    남자하나도ㅜ아니고 그 집 가족 다 그래주시게요?

  • 32. ㅂㅂㅂ
    '16.5.1 5:07 PM (211.36.xxx.141)

    남자가 혼자 하던 경제적인 봉양 심적 효도를 같이 하면서 남자를 두번 이혼하는 사람 만들것 같네요

  • 33. ...
    '16.5.1 5:09 PM (114.204.xxx.212)

    참나 결혼은 누굴 구해주기위해 하는게 아니에요
    남자하나도ㅜ아니고 그 집 가족 다 구해주시게요?
    남자 하나만 별로인게 아니라 집안이 다 폭탄
    제 동생이면 머리채 잡아서라도 말려요

  • 34. 이 결혼
    '16.5.1 5:13 PM (223.62.xxx.59)

    하라는 사람 있으면 원글님과 원수 진 겁니다
    분리 절대 안 됩니다

  • 35. .....
    '16.5.1 5:14 PM (58.233.xxx.131)

    서술하신걸 보니 너무도 잘 아시는듯 보이네요.
    기혼자로써 시가는 결혼하면 내가 싫어도 따라오는 세트라고 봐야해요.
    정말 이런결혼은 사서 고생하려고 결혼을 위한 결혼이란 생각이 드네요.
    만약 결혼하게 되면 같은 상황으로 이혼할수도 있어요. 충분히..
    특히 남자가 저렇게 구해달라는 식으로 나오는거면 거의 자기집안 구해줄 호구로 와달라는 느낌이네요.
    잘 아실테니 부디 이런 결혼은 절대 하지마세요.

  • 36. 미쳤어요?
    '16.5.1 5:14 PM (223.62.xxx.122) - 삭제된댓글

    님 등에 빨대 꼽히고 싶어요? 오죽했으면 전부인이 도망갔겠어요 총각이라도 꺼려질판에 이혼남이랑 하면서 빨대까지 꼽히시려고?

  • 37. 원글
    '16.5.1 5:20 PM (203.226.xxx.42)

    그리고 원글에는 안적었는데 제 부모님이 경제적으로 넉넉하세요. 부동산 여러개 가지고 계시고 상가 월세 500도 받으십니다. 자세히는 얘기 안했는데.. 남친이 아버지가 은퇴후 임대업 하시고 제법 넉넉한 정도 알고 있구여.

  • 38. 넉넉한데
    '16.5.1 5:23 PM (223.62.xxx.59)

    아직도 정신 못 차리고 이런 댓글을 쓰시다니..
    언니 정신 차리소 부모 노후도 말아드시려 작정했소
    에휴

  • 39. 아 진짜
    '16.5.1 5:24 PM (88.117.xxx.172)

    너 바보니? 아님 부모 화병나 죽이고 싶어서 안달났니?
    아 이 미친, 정신차려 병신아!

    이렇게 말해야 알아들으실래요? 어휴 ㅉㅉㅉ.

  • 40. 그래서
    '16.5.1 5:29 PM (14.40.xxx.74)

    친정부모한테 빨대꽂아서 남자랑 남자부모 봉양하겠다는 건가요
    미췬, 욕 나옵니다

  • 41. 애교육
    '16.5.1 5:31 PM (223.62.xxx.59)

    잘 시켜야지 아니면 무자식이 상팔자지 암
    말년에 자식이 저러면 진짜 아휴

  • 42. ..
    '16.5.1 5:32 PM (112.151.xxx.162) - 삭제된댓글

    저런 상황에 결혼을 꿈꾸다니..
    남자분 참 나쁜사람이네요.

  • 43. ```
    '16.5.1 5:32 PM (222.239.xxx.243)

    결혼하면 짮으면 한달 길어야 1년안에,,,,,내눈 내가 찔렀다고 가슴을 탁탁탁~~~~~~

    사는동안 자원봉사한다고 생각하고 눈물삼키면서 고통 인내해야 될겁니다.....지금 가엾고 애듯해도 시간이 갈수로 그사람은 웬수로 변할듯~~~~~~~

    내주위에도 그런 부모들있지요 우째 노가다 하는것까지 똑같은지~~아들둘 등에 빨대 꽂는것도 똑같은지~~~~~~~~~가난은 나랏님도 못구합니다~~~~

    후회하지 마시고 정리하시길,,,,거짓같은것들 속내 훤하네

  • 44. ..
    '16.5.1 5:32 PM (112.156.xxx.222) - 삭제된댓글

    남자 입장에서 원글님은 화수분이네요.
    그나이 먹고 상황판단 못하고 자기랑 만나주는 순진한 친정돈 있는 여자.
    어떻게든 잡고 싶어 안달할만 하네요.

  • 45. ..
    '16.5.1 5:32 PM (211.243.xxx.39)

    그래서 친정이 재산 있으니 나중에 부모님 돌아가시면 시댁재산 되는건가요?
    어떤 분인지 복받으셨네요. 호박이 덩쿨째 굴러들어왔는데 잡아아죠, 필사적으로

  • 46. 간만에
    '16.5.1 5:33 PM (223.62.xxx.59)

    댓글이 대동단결
    무자식 상팔자1승

  • 47.
    '16.5.1 5:33 PM (175.223.xxx.150) - 삭제된댓글

    원글님 댓글보고 그게 자랑인지 모르겠어요
    뭐랄까 생각난게 사기당한 사람이 난 사기꾼이 사기걸만한대상이라 정말 다행이야?라고 위안하는?
    이게 위안이 되는건가요?
    아님 소설? 희망사항

  • 48.
    '16.5.1 5:36 PM (180.69.xxx.192)

    남자는 절대 결혼해서는 안될 나쁜놈 여자는 바보 차라리 소설이길 바랍니다

  • 49. 뻔뻔도 정도껏
    '16.5.1 5:37 PM (182.226.xxx.200)

    이라지만ㅉㅉ

  • 50. 원글
    '16.5.1 5:37 PM (203.226.xxx.42) - 삭제된댓글

    어릴 땐 결혼에 관심이 없었고 40 다되서 선보니 시작하니 남자들이 눈에 안차고... 무엇보다 남자들이 절 어려워하더라고요. 그러던 중 대학동창을 우연히 만났고...저는 힘들겠지만 잘될 방안이 있지 않을까 싶어 글을 올렸습니다. 현실적인 조언 도움이 됩니다. 맘에 새기겠습니다.

  • 51. ㅋㅋㅋㅋ
    '16.5.1 5:37 PM (110.11.xxx.84)

    뭘또 물어보기까지 ...
    결혼하면 그냥 그집의 또다른 ATM 되는거죠.
    남자를 구해주는게 아니고 진창으로 같이 빠지는거임.
    댓글이 진짜면 그남자 님 부모재산 보고 덤비는거네요

  • 52. 심정은
    '16.5.1 5:41 PM (39.118.xxx.118) - 삭제된댓글

    이해가 가지만 결혼이란는게 그집에서 남자만 하나 달랑 뽑아오는게 아니죠.
    그냥 연애만 하세요.
    결혼생각 있다면 그 남자랑은 바이바이 하시고...

  • 53. 그냥
    '16.5.1 5:42 PM (223.62.xxx.59)

    묻지말고 결혼해서 인생의 지옥을 맛보세요 댓글 쓰신 거 보니 말도 안 듣는데 친정 부모에게 가슴 치는 고통 안겨주실 준비는 끝난거같네요 인생에 애 없으면 쓰나요 다시 없는 기쁨인데 .. 꼭 하시고 멀쩡한 남의 집 귀한 처자들이나 그런 자리 안 가게하세요 참 그 낳는 애 그 남자쪽 닮겠죠
    글 보니 이혼도 못 할거같고.. 독설같죠
    님같이 곱게만 키우다 친정절단 낸 딸, 아들 의외로 있어요
    다른 분들 말 듣지말고 꼭 하셔서 남의 집 귀한 처자나 구하죠

  • 54. 아이고
    '16.5.1 5:43 PM (88.117.xxx.172)

    그 돈으로 상담이나 받으세요.
    자식을 어찌 키우면 이런 병신이 나오나요?

  • 55. 이제까지처럼
    '16.5.1 5:44 PM (59.9.xxx.28)

    그냥 친구로만 지내요. 다 알고 있으면서 눈감고 속아주려구요? 너무 외로워서요? 이 결혼하면 이미 각본이 짜여져 있어요.

  • 56. 와~~
    '16.5.1 5:44 PM (118.139.xxx.67)

    왕뻔뻔....
    나를 구해달라니.....넘 비참하지 않아요?
    그 소리 들은 원글님....
    사랑한다도 아니고 결혼하고 싶다도 아니고....
    아흑....저런 프로포즈 받을바엔 그냥 철처하게 외롭게 살렵니다...

  • 57. 하이고
    '16.5.1 5:45 PM (223.62.xxx.22) - 삭제된댓글

    아버지 임대업하는건 그남자한테 왜 말했어요?
    그래서 그남자가 구해달라고 했구만..
    절대 님 안놓칠려고 용쓰겠네요
    맘약한님은 구해주겠죠?

  • 58. ...
    '16.5.1 5:45 PM (121.165.xxx.106)

    내 딸이였으면 목숨 걸고 말립니다 결혼21년차인데 불화의 원인은 둘과의 관계보다 주변인 때문인게 더 많아요
    특히 시댁....남자는 결혼하면 돈 벌어오는 아내에 거기다 재산도 있는 처가..물주 만나는거죠.
    가진거 없이 유세떠는 시어머니외 무능력한 시동생에 평생 뒷치닥거리 할 남편. ....정서적 안정이 아니라 그냥 우울증 오겠네요 절대 결혼하지마요

  • 59.
    '16.5.1 5:47 PM (14.36.xxx.12)

    자기입으로 구해달라니 진짜 뭐이런 황당한시츄에이션이;;
    님한테 결혼하자는거
    그냥 너의 전세금2억이 필요하다
    또 한달에 버는 150이 쓰고싶다
    또 너네부모님 유산으로 내노후좀 보장받고싶다..에요

  • 60. 이래서
    '16.5.1 5:50 PM (223.62.xxx.120) - 삭제된댓글

    열심히 돈 모으면 뭐하냐
    엉뚱한놈 배불린다 라는 말이 생긴거군요

  • 61. 원글
    '16.5.1 5:55 PM (203.226.xxx.42) - 삭제된댓글

    제 주제를 파악하라는 댓글 보면서 살짝 맘 상해서 부모님 경제 사정 적었습니다. 결혼하면 지금 전세에 보태서 집은 해주시지 않을까 기대감 없지 않지만 안해주실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본적으로 부모님 재산은 부모님 거고 부모님들 자식들에게 쉽게 큰 돈 주고 그러지 않으세요. 적어도 저희 집은 그렇네요.

  • 62. 묻지말고
    '16.5.1 5:57 PM (223.62.xxx.13)

    꼭 해요
    이하 댓글도 다 똑같을테니
    그러신 부모님한테 미안한 줄 알구요 딸이 이런 거로 고민하는데 .ㅉㅉ

  • 63. 응 알았어~
    '16.5.1 6:00 PM (88.117.xxx.172)

    꼭 결혼하삼~ 주제파악 하란 말이 그렇게 싫었쪄여?
    꼭 결혼해서 네사람 인생 구해주세요.
    뭐 키워준 부모 인생이야 내 알바 아니니까? 그쵸?

  • 64. 답답
    '16.5.1 6:03 PM (1.246.xxx.25)

    답답해서 제 가슴 치면서 글 읽고 댓글 답니다.
    제발...
    "외로워서, 안정을 찾기 위해" 를 결혼과 연결시키지 말아주세요.
    남자가 원글님 잡으려고 안달이네요. 왜냐면 원글님이 금줄이거든요. 남자한테는...
    자신을 24평 4명이 복닥거리며 사는 집에서 벗어나게 해 줄, 그리고 자기 부모의 생계비도 대 줄, 또한 자신을 먹여 살려 줄...

    제발 정신차립시다!
    원글님 부모님 재산으로 그 남자 부모 병원비 및 생활비 대 줘도 기쁘고 행복하다면 결혼 하시고!
    어휴...
    정신차리세요!!!

  • 65. ..
    '16.5.1 6:04 PM (14.39.xxx.247) - 삭제된댓글

    남자가 어떻게 이혼했는지
    뻔히 알면서 왜????

  • 66. ...
    '16.5.1 6:08 PM (124.58.xxx.122)

    결혼하지 마시고, 마음이 갈때까지만 만나세요. 결혼은 안됩니다. 남자상황이 결혼생활하기에는 너무 안좋아서 원글님이 상처받을 가능성이 매우 높아요. 시간이 흐르다 보면, 감정이 정리되는 날이 올거에요...

  • 67. 여자의 인생을
    '16.5.1 6:09 PM (36.39.xxx.184)

    경험해 보고 싶어 하시네요.
    신 여자의 인생. 꼭 결혼하세요
    그래야 신분이 낮은 사람도 희망이 있죠
    여자만 신데렐라 되란법 있나요
    남자도 결혼 한방이면 혼테크가 될수있어요. 부디 그남자에게
    희망을 뺏지말아주세요. 82쿡 여러부운

  • 68. 그래서
    '16.5.1 6:09 PM (223.62.xxx.64) - 삭제된댓글

    한다는건가요? 그결혼 할꺼에요? 부모님이 자식 안도와줘도 어쨌건 나중에 그건물 싸가지고 무덤가져가실꺼 아니면 자식한테 물려주실꺼 아닌가요?

  • 69.
    '16.5.1 6:15 PM (14.36.xxx.12)

    님 자존심 쎄시죠?
    뱀머리가 낫지 용꼬리는 싫지 않은가요?
    님보다 잘난남자 만나서 기죽거나 맞춰주느니
    못한남자 만나서 우월감도 느끼고 또 남자보다 내가 잘났으니 남자가 맞춰주기도 할거같죠?
    제주위에 결혼으로 인생망친 여자들의 공통점이 그랬는데
    님한테 그런면이 보이네요
    보면 여자보다 조건나쁜남자들 결혼전엔 비위 다맞추고 잘해주다가
    결혼하면 달라지더라구요

  • 70. 뱀머리 정도면
    '16.5.1 6:21 PM (88.117.xxx.172)

    반대 안하죠.
    지렁이 머리로 평생 진흙탕 머리 들이박고 기어야하는데 그거 좋다고 하려는거죠?

  • 71. 에휴,,
    '16.5.1 6:23 PM (1.231.xxx.78)

    절대 하지 마세요,, 님 호구 되시는건 그렇다 치고 님 부모까지 호구되요.
    좋와서 사랑해서도 아니고 구해달라고 하는 그남자분은 님을 사랑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냥 힘든거구요,
    남자 부모한테 한없이 뜯기면서 언제까지 사시려구요,
    고마움??
    그런거 잠깐이구요. 남자 부모는 점점 님의 돈을 당연한듯 쓰기 시작하고 결국에는 잘사는 친정에서 더 마련해 오라고 님 등을 밀겁니다.
    좋습니다.
    그럼 남자분한테 부모형제 인연끊고 너 몸만 나올수 있냐고 물어보세요.
    최소한 들어가는 돈은 없어야 데리고 살죠

  • 72. 딱 봐도
    '16.5.1 6:37 PM (211.36.xxx.93)

    낚시....

  • 73. ㄱㄱ
    '16.5.1 6:39 PM (211.205.xxx.98)

    마음아프지만, 독하게 씁니다.
    병신년이 미친놈 만난다
    ㅜㅜ

  • 74. 근데
    '16.5.1 6:40 PM (88.117.xxx.172)

    이 내용 주기적으로 올라오네요.
    전에도 썼죠?

  • 75. 그만들 말리세요.
    '16.5.1 6:44 PM (87.236.xxx.132)

    이 분 결혼하려고 굳히신 것 같은데....................

  • 76. ㅇㅇ
    '16.5.1 6:54 PM (210.90.xxx.109)

    큰일남. 저는 친정 시댁 다 부족하지않게살고 경제적 지원
    안해드려도되는데도 장남에 대한 심적 의지가 많은
    시부모님때문에 힘든데

    거기다 경제적문제까지 지원해야되고 저런마인드 시댁이면
    결혼하면 큰일납니다.
    아무리 독해도 친정부모님 힘들때 내칠수있겠나요?

    신랑될사람도 똑같아요.
    결혼하시면4명 다데리고 산다는 셈 쳐야합니다.
    전부인은 다시태어나면 결혼안하고

    혼자 늙어죽는게 훨씬낫다고할듯

  • 77. 원글
    '16.5.1 6:57 PM (203.226.xxx.42)

    제가 자존감이 낮고 자존심은 높고. 남자 부모가 문제가 아니라 남자가 문제라는 것을 일깨워 주시네요. 오늘 댓글들에서 여러 깨달음을 얻습니다.... 순탄하게 결혼하시는 분들, 단란한 가정 도란도란 사이좋은 부부들 참 부럽더라고요. 사람이 다 가질 수 없다는 것 다시 느끼게 됩니다. 사주에 외롬이 있다던데 그래서 그런 건지.... 기도를 열심히 해야할 것 같습니다. 언니같은 마음으로 주신 따뜻하고 냉철한 댓글들 감사드립니다.

  • 78.
    '16.5.1 6:57 PM (220.78.xxx.221)

    부모님 돈은 원글이 돈이 아니죠. 그 남자네 돈이 될 텐데.
    원글이와 결혼하기 위해서라면 뭔들 못할까.

  • 79. 같이
    '16.5.1 7:08 PM (115.41.xxx.181)

    우리 부모 공양하자

    이런 놈은 근냥 혼자살아야합니다.

  • 80. ...
    '16.5.1 7:08 PM (122.42.xxx.28)

    아이고.....ㅜㅜㅜㅜㅜ 님 부모님 돈 열심히 모아서 엉뚱한 인간들 아가리에 들어가게 생겼네요 이래서 모으는놈 쓰는놈 따로있다는 건가..

  • 81. 에효
    '16.5.1 7:25 PM (223.62.xxx.173) - 삭제된댓글

    안한다는말은 죽어도 안하는거 보니 할려고 맘굳히셨나봐요

  • 82. 원글
    '16.5.1 7:50 PM (1.237.xxx.5) - 삭제된댓글

    저 위의 조언처럼ㅡ부모와 인연 끊고 나랑 결혼할래 전화로 물어보니 1초의 망설임도 없이 어떻게 그러냐고 하네요. 1초도 망설이지 않는다는 게 현실이네요.

  • 83. 원글
    '16.5.1 7:52 PM (223.62.xxx.97) - 삭제된댓글

    저 위의 조언 읽고 혹시나 싶어 ㅡ 부모와 인연 끊고 나랑 결혼할래 전화로 물어보니 어떻게 그러냐고 합니다. 단1초의 망설임도 없이ㅜ.ㅜ. 현실을 수용해야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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