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 태우고 운전 어떻게 하나요?
강아지를 차에 태우고 운전할려니 자꾸 무릎에 앉을려고 해요
경찰에게 걸리면 딱지떼나요?
강아지 태우고 운전할 때 이동장에 가둬놔야된다거나 그런 법규가 있나요?
차안에 강아지 풀어놓면 엄청 위험한 짓인가요? 강아지는 매우얌전해요
일단 무릎에 올라오면 가만히 있구요
정지하면 고개빼고 구경하고..
1. ...
'16.5.1 3:14 PM (223.62.xxx.9)진짜 욕나오는 운전자의 모습.
2. 윗님
'16.5.1 3:17 PM (175.199.xxx.227)윗님 왜요??
강아지 창바람 맞으면서 달리는 거 좋아 하는 데
뭐가 욕 나온단 거죠?
다른 운전자 한테 민폐 끼치는 것도 아니고
뭐가 욕나온다는 건 지
설명 좀 부탁 드립니다3. 윗님
'16.5.1 3:18 PM (175.199.xxx.227)무릎에 올려 놓으면 가만히 간다는 데..
4. 개 깔려 죽어요
'16.5.1 3:18 PM (220.244.xxx.177)그렇게 개 차에 태우시고 만약 사고나면 개가 깔려서(운전자와 에어백 사이에) 죽어요.
내 개 내 품에서, 내 몸으로 죽이는거 원치 않으시면 뒷자석에 태우세요.
한국에 파는지 모르겠는데 sleepypod 이라는 곳에서 유일하게 사고인증검사 통과한 개 전용 안전벨트 팔아요. 개가 싫어해도 훈련 시키면 다 적응하니 안전하게 태우세요.5. ...
'16.5.1 3:19 PM (223.62.xxx.9)운전할때 개가 무릎에 있는게 그럼 괜찮으신가요?
6. 윗님
'16.5.1 3:19 PM (175.199.xxx.227)아???
그 생각을 못 했네요...
무슨 말씀 인 지 인지 했습니다
다짜고짜 욕 나온다 해서?.7. @@
'16.5.1 3:21 PM (220.72.xxx.238)제발 하지마세요
아무리 순한강아지라도 돌발상황에는 어떤 행동을 하게 될지 모릅니다
다른 차량이나 보행자들에게 완전 민폐에요
저번에 아이랑 걷고 있는데 강아지가 열린 운전석 창문으로 앞발을 내놓고 두리번
거리다 운전자에게 매달리다 다시 창문으로 얼굴 내밀더군요
순간적으로 차량이 지그재그로 움직이는데 인도쪽으로 올까봐 겁이 났어요8. 저도
'16.5.1 3:21 PM (115.23.xxx.205)반려견을 키우고 운전을 하진 않지만 가끔 그런분들 만나면 불안하고 그래요.요즘엔 강아지 전용 카시트도 파는것 같던데 강아지와 사람을 위해서라도 안고 운전하는건 안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9. --
'16.5.1 3:23 PM (220.118.xxx.135) - 삭제된댓글저도 대놓고 욕은 안 하지만 속으로 욕하면서 지나갑니다. 개 태우고 아무런 장치없이 운전할 경우 그 강아지 지킨답시고
다른 차 들이받을 수도 있어요. 그럼 그 상대방은 남의 개 때문에 엄청난 피해를 입을 수도 있죠. 마찬가지 이유로
카시트없이 어린 아이 태운 운전자나 보조석에 아이 안고 타는 사람들도 엄청 욕하면서 지나갑니다.10. ..
'16.5.1 3:25 PM (211.223.xxx.203)개 안고..
애 안고 운전하는 여편네들
몇 번 봤네요.
간뎅이가 부어도 유분수지...11. 깍뚜기
'16.5.1 3:26 PM (112.223.xxx.45) - 삭제된댓글법규를 떠나서 이건 기본 문제 아닌가요.
상식선에서 생각을 해보세요.
내 뜻대로 통제할 수 없는 생명체를 무릎에 태우고 운전하는 게 말이 되나요?
우리개는 얌전하다니요... 문제시 님만 다치는 문제가 아니잖아요.
개는 언제라도 튀어올라 님의 행동을 제약하거나 시야를 가릴 수 있어요.
그럼 어린 아니는 왜 꼭 카시트에 태울까요? 두세살이면 말도 하고 말귀도 알아듣죠.
그리고 고개 빼고 구경하는 게 위험하다는 생각을 못하시는 건가요?12. 깍뚜기
'16.5.1 3:27 PM (112.223.xxx.45)법규를 떠나서 이건 기본 문제 아닌가요.
몰라서 묻는다고 할 수준의 질문이 아니라고 봅니다.
상식선에서 생각을 해보세요.
내 뜻대로 통제할 수 없는 생명체를 무릎에 태우고 운전하는 게 말이 되나요?
우리개는 얌전하다니요... 문제시 님만 다치는 문제가 아니잖아요.
개는 언제라도 튀어올라 님의 행동을 제약하거나 시야를 가릴 수 있어요.
그럼 어린 아이는 왜 꼭 카시트에 태울까요? 두세살이면 말도 하고 말귀도 알아듣죠.
그리고 고개 빼고 구경하는 게 위험하다는 생각을 못하시는 건가요?13. --
'16.5.1 3:28 PM (220.118.xxx.135) - 삭제된댓글개 태우고 다니다가 그 개가 위험 상황에서 주인과 차 사이에 끼건 말건 관심없지만, 그 개 때문에
주의 부족으로 사고 날 경우 사람이나 다른 사람의 재산에 피해를 입힐 가능성이 있다면 욕을
들어도 할 말 없는 거죠.14. 네
'16.5.1 3:29 PM (181.233.xxx.36)보통 가족이랑 차에 타니 개를 컨트롤 하는데 그리고 그동안은 차에 타면 강아지가 바닥에 앞드려있길래 별생각이 없었는데요
오늘은 혼자 운전했는데 자꾸 저한테 오더라구요
말도 안듣고.
개 안전벨트 정보 감사합니다15. 깍뚜기
'16.5.1 3:31 PM (112.223.xxx.45)솔직히 운전할 자격이 없으신 것 같습니다.
익게니까 이 정도 댓글을 쓰지
눈 앞의 지인이라면 전 정말 격하게 화를 냈을 것 같네요.16. ....
'16.5.1 3:32 PM (181.233.xxx.36)다맞는말씀이네요
17. ...
'16.5.1 3:32 PM (112.186.xxx.96)혼자서 운전하실땐 이동장 이용하세요 운전할땐 사소한 것도 조심하셔야 하는데 개가 무릎에 올라오고 그러면 신경 분산되고 위험해요;;;;;
훈련시키는 방법도 있긴 할텐데 방법을 잘 모르겠네요 우리개는 옆좌석에 올려놓으면 알아서 납작 좌석에 엎드려 있어서요;;;;;; 어쩌면 짧은 거리 이동만 해 봐서일수도요...10분이상 걸리는 곳은 데려가본 적이 없어서...18. ...
'16.5.1 3:35 PM (211.202.xxx.3) - 삭제된댓글개가 바닥에 엎드려있다가 사고가 나면?
운전면허 없고 개 안 키우는 사람이 보기에
원글님 개가 너무 위험해 보여요19. 부탁
'16.5.1 3:41 PM (223.62.xxx.69)개 태우고 운전하시는건 자유인데요
네발 창문 반쯤 열고 개가 밖을 보는거
그거 좀 못하게 하세요
옆에서 지나가다 깜짝 놀랄 때도 있고요
저러다 뛰쳐나오면 어떻하지 싶어 보는 사람 불안합니다.
우리개는 안물어요처럼 우리개는 안튀어나가요 이로시겠만
다른 차 운전자가 심리적으로 불안합니다20. 음
'16.5.1 3:43 PM (181.233.xxx.36)이동장이 최선이겠네요
상식이 부족해서 죄송합니다
다들감사합니다~21. 흠
'16.5.1 3:50 PM (116.34.xxx.96) - 삭제된댓글미친거죠. 케이지안에 넣고 다녀도 위험한거거든요.
운전자에겐 문제가 없을지 몰라도 강아지에게 너무 위험하죠.
운전하는 사람들 중 진짜 멍청한 것들이 내가 조심하면 된다 이런 사람들이거든요.
내가 아무리 운전 잘해도 옆에서 때려 박으면 어쩔건데요. ㅠ
진짜 한심해서. 내 강아지 튕겨 나가면 죽습니다.
그런 사람 보면 혼내주고 싶어요. 강이지 죽이고 싶냐고..22. 어린고양이
'16.5.1 3:54 PM (175.223.xxx.246)전 목줄 긴 거 사서 뒷자리에 고정시켜요.
양쪽 안전벨트에 감아서 의자 위만 돌아다니고 운전석이나 창문 밖으로는 얼굴 못 내밀게끔 고정시켜줍니다. 이동장은 절대 안 들어가려고 해서 할 수 없이 이렇게 했네요--;23. ...
'16.5.1 4:07 PM (183.98.xxx.95)저도 강아지 안고 타는 사람들 많이 봤어요
사고가 안나서 그렇지 정말 불안해보이는데
개 주인들은 아무렇지도 않게 잘 다니더라구요
가까운 데 다녀왔다 지금껏 아무일 없었다 이러시길래
저는 그냥 아무 말 안하는데
강아지도 아기 처럼 다뤄야하지 않을까 싶네요24. oo
'16.5.1 4:15 PM (39.115.xxx.241) - 삭제된댓글항상 차 출발하면 시트에 엎드려요. 그리고 안전장치로 몸에 묶는 줄 해주고요.
어릴때부터 타버릇해서 차타면 당연히 그러는건ㄴ줄 알아요
집앞에 도착하면 알아서 일어섭니다.25. 바람이분다
'16.5.1 4:24 PM (118.33.xxx.182)아는 분이 토이푸들 무릎에 올리고 운전하다 푸들이 운전석 바닥 브레이크 앞에 내려가 웅크리고 버티는 바람에 죽을 뻔 했다는 말을 들은 적 있네요.
26. ..
'16.5.1 4:24 PM (39.118.xxx.106)고양이 항상 이동장에 넣어 이동합니다.
울어도 안돼!하고 도착할때까지 안 꺼내줍니다.
병원가는 20분정도의 짧은 시간이지만 고양이도 저도 서로 익숙해져야 하는거니 안쓰러워도 맘 독하게 먹고 이동장에 넣습니다.27. 항상
'16.5.1 5:30 PM (14.47.xxx.196)강아지이동장에 넣어서 안전벨트 이동장에 채워요
그래도 낑낑거리면 신경쓰이는데....
무릎위.. 그냥 태우는 것은 상상도 안해봤어요28. 벌금
'16.5.1 5:53 PM (14.36.xxx.12)강사모에서 벌금물었다고 봤어요
법이 생겼나봐요
강아지 안전장치없이 그냥 데리고다니면 벌금인거같은데 확실치는 않아요
저도 강아지용 카시트 아주 넓은거 사서 깔고다녀요
사고났을때 앞으로 튕겨나오지못하게 앞좌석쪽 막혀있어요
그런데 개가 옆으로 튕겨나갈수도 있다는 생각은 미쳐 못했네요
목줄은 목부러져 죽을수있으니 몸줄로 고정시켜야겠어요29. 이터널선샤인
'16.5.1 6:01 PM (27.113.xxx.48)고속도로에서 푸들안고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먹으면서 운전하는 뚱뚱한 남자 본적있어요
운전이 가능한게 신기~30. ....
'16.5.1 7:17 PM (112.170.xxx.222)강아지 시트 팔아요. 오픈마켓에서 얼마전 저도 샀어요
아가들 카시트처럼 강아지용카시트에요.
브레이크밟을때마다 몸날라갈까봐 온몸에 힘꽉주고 부들부들떨며 가는 강쥐들을 위한 전용 카시트에요
아님 이동장에 넣고 가셔도 되구요31. ....
'16.5.1 7:31 PM (58.233.xxx.131)개풀러놓고 우리 개 안물어요 하는거랑 비슷하죠..
진짜 개옆에 태우고 창밖에 얼굴내밀게 하고 운전하는 사람들 보면 이해가 안되요..32. 000
'16.5.1 7:46 PM (223.33.xxx.238)개 안고 운전하거나 개가 창밖으로 고개 빼고있게 안했음 좋겠어요
특히 개가 고개 빼고 창밖구경하는데 두다리까지 창위에 올리고 있음 떨어질까봐 너무 무서워요
개가 어떻게 행동할디 어떻게 알아요... 개가 차가 어떻게 움직일지도 모를거구요
개가 차 쌩쌩 달리는데 떨어진다고 생각해보면 ㅜㅜㅜㅜㅜ 아우 끔찍.
지금 생각해봤는데 이동장에 넣어서 이동장문만 조금 열어주고 (혹시모를... 사고나면 차밖으로 도망갈수 있게 나갈문은 조금 열어두고) 가만히 앉아 있게 개들도 훈련해야할거 같아요33. ....
'16.5.1 8:37 PM (110.12.xxx.126) - 삭제된댓글개를 이동가방이나 이동장에 넣어 뒷자석에 놓으세요.
저희도 그렇게 해요.34. ....
'16.5.1 8:37 PM (110.12.xxx.126) - 삭제된댓글참 이동장에 넣을 경우 좌석에 고정되게끔 매주셔야 하구요
35. 저희는
'16.5.1 8:56 PM (218.155.xxx.45)뒷자리에 강아지 이불 하나 놓고
앉혀 놓으면 저 혼자 잘 있는데요.
혹시 사이로 넘어 오면
그 사이를 뭘로 막으세요.
그리고
뒷자리 바닥으로 빠질거 같으면
차용품 파는데 가면 편편하게 막는거 시트 있어요.
그거 걸어 깔아 놓으세요.
개도 버릇들이면 사람보다 더 말 잘들어서 금방 해요.ㅎㅎ36. 저희는
'16.5.1 8:57 PM (218.155.xxx.45)참 문은 꼭 잠그고 다니세요.
혹시나 모르니까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53767 | 운동갈까 반모임갈까..별걸 다 고민중이네요. 11 | 음 | 2016/05/02 | 2,649 |
553766 | 살빠져서 처진 살은 .. 2 | ㅇㅇ | 2016/05/02 | 1,438 |
553765 | 삼성병원입원..보호자가 7 | 점순이 | 2016/05/02 | 2,122 |
553764 | 강아지 중성화 비용 7 | 말티즈 | 2016/05/02 | 2,059 |
553763 | 콧망울옆볼이 나이드니까 늘어지는데 뭐가 좋나요? 1 | 리프팅 | 2016/05/02 | 737 |
553762 | 하리보 젤리 칼로리 아세요??? 10 | 니모 | 2016/05/02 | 4,480 |
553761 | 김혜선씨 또 결혼하시네요 ㅠㅠ 59 | .. | 2016/05/02 | 31,971 |
553760 | 인아트식탁 두개중 어떤걸 할까요? 6 | 메이데이 | 2016/05/02 | 3,261 |
553759 | 아침에 싸우면 2 | 종일 | 2016/05/02 | 624 |
553758 | 교육비 급식비관련 심사결과 언제쯤 나올까요 5 | 숙이 | 2016/05/02 | 987 |
553757 | 시어머니가 너무 싫어요. 8 | ........ | 2016/05/02 | 3,580 |
553756 | 광고하는 사람들이요 1 | 쓸데없는 생.. | 2016/05/02 | 496 |
553755 | 대전에 살고싶네요..ㅋ 13 | ㄴㅇㄹ | 2016/05/02 | 3,653 |
553754 | 옥시요 문제된건 벌써 몇년인데. 16 | .... | 2016/05/02 | 1,771 |
553753 | 팔아도 걱정..조언부탁드려요 4 | 고슴도치 | 2016/05/02 | 1,185 |
553752 | 과외관둘때, 이유 솔직히 말하시나요? 7 | 쌤 문제 | 2016/05/02 | 2,251 |
553751 | 수십년째 똑같은 스타일 고수하시는 분 계신가요? 17 | 지겨워요 | 2016/05/02 | 3,459 |
553750 | 국민의당 연일 구설..초심잃고 '제1당처럼' 2 | ... | 2016/05/02 | 796 |
553749 | 아이섀도우만 하면 눈물이 나요 3 | 운 것 처럼.. | 2016/05/02 | 1,622 |
553748 | 강아지 입원 | .. | 2016/05/02 | 546 |
553747 | 2016년 5월 2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 세우실 | 2016/05/02 | 534 |
553746 | 그래도 집 사는게 이익이예요 37 | ㅡㅡ | 2016/05/02 | 7,417 |
553745 | 난생 처음 비싼 신발 질렀어요.. 3 | 냐항항항 | 2016/05/02 | 3,702 |
553744 | 이번주에만 선을 세개 보았는데 .. 8 | dd | 2016/05/02 | 3,021 |
553743 | 압력밥솥밥이 더소화가 잘되나요? 3 | 밥 | 2016/05/02 | 1,0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