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회사를그만둔다네요.

조회수 : 6,243
작성일 : 2016-05-01 13:58:20
그만두고싶은가봐요 .제가들어봐도 못다닐것같은데 ...맘이 안좋네요 .
IP : 223.62.xxx.10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힘내세요
    '16.5.1 2:26 PM (73.225.xxx.150)

    상황은 잘 모르겠지만 인생에 어려운 시간들도 또 지나간다고 합니다.
    어려울 때 함께 잘 헤쳐나가시고 좋은 날들 와서 지난날 함께 얘기나누시게 될꺼예요.
    남편분 상황을 이해하는 아내분이 있어서 다행이실 듯 합니다.

  • 2. ㅠㅠ
    '16.5.1 2:26 PM (175.223.xxx.37)

    에고 남의일 같지 않네요. 걱정이 많으시겠어요

  • 3. .....
    '16.5.1 2:35 PM (116.118.xxx.51)

    새로 직장은 구해놓고(구해보고) 그만두라 하세요.

  • 4. 위에 점5개는
    '16.5.1 2:42 PM (211.210.xxx.60)

    그럴만 하면
    그만 두겠소?

  • 5. ...
    '16.5.1 2:46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제 남편도 그만뒀어요.
    못 다니겠대요.
    두달만 더 다니면 천만원짜리 적금 끝나는데 그거만 채우자고 했는데 그거도 못 기다리겠대요.
    어쩌나요.
    오죽하면 그만 뒀겠냐 죽는거보다 낫다 해줬어요.
    친구도 만나고 여행도 다녀오더군요.
    다음주에는 뭔 알바도 할거래요.
    잘 알아서 하라.당신 인생 책임질수 있는 사람이라는거 믿는다 했어요.
    힘내세요.

  • 6. 맞아요
    '16.5.1 2:56 PM (120.142.xxx.62)

    뭔가 이유가있겠죠

    저도 남편이 일은 하곤있지만
    그만두고싶어한다는거 알고있어요
    그치만 상황이그러니 그냥 모른척하지만
    마음이 좋지않아요;;;

  • 7. 남편 작년 말에 실직했어요
    '16.5.1 2:57 PM (211.245.xxx.178)

    남편 실직으로 큰애 대학 진학도 바꿨어요.
    제가 조금 버는거 있었고, 남편 실업급여, 퇴직금 헐어쓰면서 살았어요.
    5월에 남편 취직한다는데, 연봉이 반에 반토막......
    기운내시고, 벌이도 조금씩 나아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원글님댁에도 좋은 소식 들려오기를....

  • 8. .....
    '16.5.1 3:18 PM (116.118.xxx.51)

    회사 그만두고 언제 끝날지 모르는 백수 생활의 압박감은
    힘들었던 회사생활 마져도 그립게 만들거든요.
    211.210은 원글에 대한 댓글을 다시오.
    댓글에 대한 댓글을 달지말고!!

  • 9. ㅇㅇㅇ
    '16.5.1 3:45 PM (121.137.xxx.96)

    116님 말씀도 일리는 있네요.
    앞이 불투명한 실직 상태가 지속되면 지금의 압박 못지않은 스트레스가 될거같긴 해요.

  • 10.
    '16.5.1 9:25 PM (223.62.xxx.104)

    진짜 참을성이 많은 사람인데 ..저 한테말한거보면 한계점까지 온거 같아요. 좀 쉬라고는 말했는데..
    하루종일 기운이 하나도 없네요.
    불쌍하기도 하고 아이들도 아직 너무 어리고...
    그래도 잘될거라 믿고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5247 영문 멜이 왔는데...해석 좀 부탁드려요. 8 1122 2016/05/06 1,403
555246 여러분이라면 가게 그냥 유지하시겠습니까? ? 18 가게 2016/05/06 5,320
555245 중3아이 고등진로 어떻게 할까요? 13 중3 2016/05/06 2,146
555244 엄마가 건강염려증이있으신데..갑상선암. 8 .... 2016/05/06 2,379
555243 소중한 이의 죽음을 노래한 곡. . . 알려주세요. 14 cara 2016/05/06 1,924
555242 너도 치매 오는데 이혼을 한다니 미쳤다네요 6 2016/05/06 4,630
555241 대만영화 좋아하시는 분들 하나씩 추천들 해주세요. 9 2016/05/06 1,470
555240 종아리 알도 근육인가요? 5 ... 2016/05/06 2,916
555239 남의 댓글 복사하는 사람 소름끼쳐요. 26 .... 2016/05/06 3,608
555238 계속 잘생긴 남자만 만나는 3 글라 2016/05/05 2,806
555237 알고싶다 그것이 2016/05/05 478
555236 드디어 스뎅에 부침개 성공했어요. 13 ;;;;;;.. 2016/05/05 3,435
555235 세입자 실내에서 담배 피는 문제 3 실내흡연 2016/05/05 2,024
555234 목걸이 불량 목걸이 2016/05/05 544
555233 고속터미널에서 상가를 못 찾은 여자 15 으흑 2016/05/05 5,851
555232 너를 놓아줄게 읽어보신분~~ 4 이건또 2016/05/05 1,214
555231 안철수-국민의당, '호남 지지율' 폭락 14 샬랄라 2016/05/05 3,874
555230 지금 비오나요? 지역도요ㅠ 7 아이니 2016/05/05 1,548
555229 시부모님 식사 여행 같이할때 부모님이 돈 내시나요?? 13 .... 2016/05/05 5,320
555228 성장판검사 해 볼 만하나요? 7 고민합니다 2016/05/05 2,250
555227 서울에 제대로인 멕시칸 음식점 있나요 16 david 2016/05/05 2,707
555226 나이스학부모서비스 회원가입 안되네요ㅜㅜ // 2016/05/05 3,970
555225 드라마 ppl인가요?심해도 너무 9 요새 2016/05/05 3,104
555224 사람들의 교양없음에 1 2016/05/05 1,244
555223 고속터미널 꽃집 몇시 문여나요? 4 급해요 2016/05/05 1,9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