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들 선본 후 애프터 잘 안하나요?

..... 조회수 : 7,546
작성일 : 2016-05-01 13:14:18

선볼래? 라길래 저는 그냥 나갔고요. 선을 보고 애프터를 받아본 적이 없어요.

지금까지 14번 본 것 같고요. 딱 한번 있었어요.  처음에는 무직인 상태로 12번 정도

봤어요. 남자들 무직인거 싫어할텐데 그래도 본다고 하고 나오데요?

그러고 연락없고요. 학원에서 초등학생 가르치게 된 이후로 2번 나갔는데요.

근데 남자들이 헤어질때 이름과 연락처를 물어요. 한 3번 정도였고요.

아니면 전화한다 이렇게 말하고 헤어진 사람도 있고요. 이름과 연락처를 왜 물어요?

연락 안할거면서. 물어놓고 연락안하니까 더 기분나쁘고요.

학원에서 초등학생 가르치는 직업도 안 좋아하나요? 무직은 더 안 좋아하고요?

다른여자들은 거의 다 받는다는데, 근데 남자들이 다 제타입이 아니에요.

너무 못생겼어요. 그래서 연락와도 거절해야되니까 안오는게 낫다는 생각인데요.

다른여자들은 거의 다 받는다는데, 저는 14번 보고 딱 한번 연락왔고...

학력, 집안, 외모 다 빠지는 것은 없다고 합니다..

IP : 222.103.xxx.210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okokon
    '16.5.1 1:20 PM (222.237.xxx.47)

    싫은 티를 너무 내신 거 아니에요?
    연락해봤자 거절당할 것 같으니까 남자도 애프터 안하겠죠....

  • 2. ,,
    '16.5.1 1:20 PM (112.168.xxx.37) - 삭제된댓글

    요즘 맞벌이 안하려는 남자가 어딨나요 그래도 한번 본건 님 외모가 그래도 이쁘지 않을까 해서 나간건데 외모도 자기들 취향이 아니어서 그럴수 있어요
    혹시 30대 신가요? 나이도 많은 축에 속하고요
    흠...그냥 외모도 별로고 직업도 별로고 그렇다는 거에요
    저도 비슷해서
    전 직장은 있지만 그냥 작은 회사 다니고 외모도 이쁜편은 아니라..애프터 잘 못받아요
    한때는 자괴감에 힘들엇는데 뭐 상대남들도 그냥 그랬어요

  • 3. dd
    '16.5.1 1:21 PM (117.131.xxx.8)

    보통 애프터 다 하는데,,

  • 4. ..
    '16.5.1 1:22 PM (125.180.xxx.190)

    다른여자라고 다 받는 것도 아니고...
    불만은 애픝가 없다는 사실 자체인가요?
    상대남들도 님이 맘에 안들었나보죠

  • 5. 상대 남자들이 별로였다니
    '16.5.1 1:22 PM (211.36.xxx.72)

    여자가 자신에게 호감이 없는걸 아는거죠..

    상대남자들이 호감이 없는경우도 있을테고요

  • 6. dd님 원글은 님경험을
    '16.5.1 1:24 PM (211.36.xxx.72)

    알려달라는게 아닙니다

  • 7. 죄송하지만
    '16.5.1 1:25 PM (183.96.xxx.102)

    남자들에게 어필하는 외모가 아닌 모양이네요.
    외모가 좀 부족하더라도 친절하다든지의 성격적으로 매력이 있다면 한번이라도 더 볼까 싶겠지만 이도 저도 아니라면 구태여 애프터를 할 이유가 없죠.

  • 8. ....
    '16.5.1 1:28 PM (222.103.xxx.210)

    죄송하지만님

    중매아주머니들이 하시는 말씀들이
    남자들이 좋아하는 스타일이다... 하나같이 그러네요.
    제가 성격이 아주 무뚝뚝하고 친절하지 않고, 싫으면 싫은게 얼굴에 다 표시가 나요.
    연기를 못하는데....
    대화도 재미가 없어요. 끊기지 않게 유지만 하는 정도.
    통하는게 없으니 연락안하는것 아닐까요.

  • 9. ..
    '16.5.1 1:30 PM (60.29.xxx.27)

    중매아줌마가 하는말 믿으면안되요

    아줌마랑 남자들 보는눈이 같을까요?

  • 10. .....
    '16.5.1 1:32 PM (222.103.xxx.210)

    선볼때만 이렇네요.
    대학교다닐때, 외국에 있을때 등
    저 좋아하는 남자아이들 있었고요.

    독서실 가서 알바생, 주인집 아들이 저
    좋아했고요. 일상에서는 많이 있었어요.
    근데 유독 선만 이래요.
    저는 선이 안 맞는 체질인것 같다는 생각을 처음
    보기전부터 하고 나갔는데... 나가면 어색해서 표정관리가 안되고,
    무슨 말을 해야할지 겨우 안 끊기게 유지하고 내 표정이 어떤지
    안 봐서 모르겠찌만 썩소짓고 있을 것 같아요.

  • 11.
    '16.5.1 1:36 PM (121.163.xxx.73)

    무뚝뚝하고
    친절하지도 않고....

    저 같아도 애프터 하기 힘들죠...
    연기를 하라는게 아니고..
    함께 하는 사람들과의 예의라고 봅니다. 친절함은 ...

    그러니까...
    사람들은 밝고 활달하고 ..함께 있으면 즐거운 사람을 좋아하는 성향들이라는거죠

  • 12. 저기
    '16.5.1 1:39 PM (121.162.xxx.87)

    미안하지만 무직인 여자 만나러 가는 남자의 수준은 짐작할만 하구요
    그래도 혹시나 하고 나가봤는데 무직이면서 예쁘지도 않아, 그러니 연락 안하죠.
    님같으면 무직인 남자 거기다 잘 생기지도 않았 그러면 더 만나고 싶어요?
    아무리 남자와 여자는 다르다 해도 좋은 거 하고 싶은 건 사람 마음이 다 같죠.
    고로 님은 선택당할 장점을 갖고 있지 않다는 뜻이겠죠.
    그걸 여기다 물어보다니 ...

  • 13. 애프터
    '16.5.1 1:42 PM (218.39.xxx.35)

    안하게 행동하신듯요..
    남자들도 본인에게 호감을 표하는 여자에게 대시하지 아닌듯 시큰둥한 여자에겐 안하죠

    뭐 김태희같은 미인이라면 모를까...

  • 14. ㅇㅇ
    '16.5.1 1:43 P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에프터 하고 싶어 나가는게 선이죠. 소개팅도 마찬가지
    본인이 못받았다고 남자들이 에프터를 안하냐니;;

  • 15.
    '16.5.1 1:46 PM (59.1.xxx.178)

    제주변에 아주친한 여자분얘기에요

    상대남성은무지맘에들어하는걸 그남자쪽사람에게 제가전해듣는데
    애프터는안한대요 이유는

    바로여자태도에요
    요새 아찍을만해란 느낌을받게해줘야지
    쟨 내가찍어도 안넘어오겠구나싶으면 아예연락안한다네요

    이해되요

  • 16. 무조건
    '16.5.1 2:00 PM (183.100.xxx.240)

    나가지 말고 나도 상대방이 호감이 갈때 나가야
    대화도 적극적으로 하고 어필하고싶은 욕구가 생기죠.
    선보러 나가서 무뚝뚝하게 있으면
    남자들도 가벼운 만남이 아닌데
    뭐하러 애프터 하겠어요.

  • 17. nn
    '16.5.1 2:03 PM (112.168.xxx.37)

    저도 애프터 잘 못받아요 그냥 내가 많이 부족한가 보다..하는데
    82 보니까 대충 하고 나가고 그래도 다 애프터 받는다 이런글 보고
    내가 뭔가 하자 있나 싶더라고요
    한동안 그것땜에 너무 우울했는데..어제는 정말 나이차읻 많이 나고 솔직히 외모도 너무 아니고
    알고보니 직업도 그저 그런 남자분한테도 애프터 못받았네요
    심난 하더라고요 내가 아무래도 눈이 세개가 코가 두개로 보이나 보다 싶어요..우울..

  • 18. ...
    '16.5.1 2:06 PM (61.83.xxx.208)

    20대 남자와 30대 남자는 달라요.
    경험 측면에서요.

    20대 때는 열번 찍어 안 넘어가는 여자 없다는 옛말을 믿고 대시 엄청나게 해요.
    그런데, 실상은 연락을 씹거나 갖은 핑계거리를 만들어 약속을 못잡게 하는 방법으로 99% 거절당하지요.
    이런 경우를 5번 이상 정도 경험하면 남자도 깨닫게 돼죠.
    여자가 남자를 마음에 안들어하면, 어떤 노력을 해도 헛수고구나...

    그래서 30대 남자는 여러번 대시 안합니다.
    1명에게 열번 찍으라는 말이 아니고, 10명에게 한번씩 찍어야 하는 거구나~~

    결국, 애프터 안하는 남자들이 참 배려 깊은 사람들이라는 거에요.
    뻔히 싫어할 걸 아는 사람들에게 연락하면 피해를 주는 걸 알고, 그것을 실천에 옮기는 거니까요.

  • 19. 돼지귀엽다
    '16.5.1 2:06 PM (211.208.xxx.204)

    여자들은 3번은 보고 판단하자 주의지만

    남자들은 앞으로 투자(돈이던 시간이던)를
    해야하기 때문에
    한번 보고 영 아니다 싶으면
    두번 만나보려는 생각은 잘 안합니다.

    그래서 오히려 남자들이
    애프터 잘 안합니다...


    선이라는 건
    단순 여친 감으로 보는게 아니라
    내 가족과 어울릴 수 있는가?
    내 아이의 어머니감인가? 등등..

    그래서 외모보다는 인성위주로 보게됩니다.


    그런데 성향중에
    모르는 사람한테는 친근히 못하고
    소극적이거나 방어적인 기질의 사람이 있어요.

    그런 사람들은
    약간의 패널티를 안고 시작해요.


    원글님이 그런타입인 것 같아요.


    만일 애프터를 받고싶으시면
    선보는 상대가 나의 오랜친구다,
    나쁜사람이 아니다.
    이렇개 스스로 최면을 걸고 만나시면
    많아 해결될 걸로 보입니다.

  • 20. .....
    '16.5.1 2:07 PM (222.103.xxx.210) - 삭제된댓글

    nn님

    저도 직업 안좋고, 나이 많고, 외모도 너무 아닌 상대방에게서도
    애프터 못받아보니, 해도 제가 거절하겠지만요.
    기분이 더 구리죠? 구리다는 표현이 괜찮나......
    nn님도 어색해하고, 대화 겨우 유지하는 정도로 앉아있다가
    오는 건가요?

  • 21. 121.162
    '16.5.1 2:19 PM (223.62.xxx.238) - 삭제된댓글

    중매아줌마들이 외모괜찮다고 했다잖아요
    님은 원글님 보지도 않아놓고 무슨근거로 못생겼다느니 말해요?

  • 22. .....
    '16.5.1 2:27 PM (222.103.xxx.210)

    중매아줌마로부터 전해듣기를

    그 중매아줌마는 저를 본 적 없구요.
    남자쪽에서 말해서 저희 엄마에게 전하는 말이,
    딸이 이쁘게 생겼나 보죠?
    이런말을 하더래요.
    중매아줌마는 저를 본 적 없어요.
    근데 저런 말을 하면서 애프터 안하는 건 뭐지..
    했어요.

  • 23. 애프터
    '16.5.1 2:30 PM (117.111.xxx.246) - 삭제된댓글

    거의 하던데요

  • 24. 애프터
    '16.5.1 2:33 PM (117.111.xxx.246) - 삭제된댓글

    거의 하던데요 저는 어려서는 오히려 애프터 없는 경우가 많고 30대 중반부터 꼭 애프터 받았는데 문제는 끝까지 가는 사람이 없네요 몇번 만나고 바이

  • 25. 그리고
    '16.5.1 2:36 PM (117.111.xxx.246) - 삭제된댓글

    어른들이 하는 외모평가는 남자든 여자든 믿지 마세요 다 예쁘고 잘생겼다고해요 원글님이 무난하게 결혼할 타입은 아니라고 생각이 드나봐요

  • 26. ...
    '16.5.1 3:23 PM (49.1.xxx.43)

    예전에도 글쓰신적 있지 않으세요? 전에도 글 봤던거 같은데, 그때 덧글도 달았구요. 결혼생각 굳이 없다고.. 하셨던거 같고, 그런데, 애프터에 왜 그리 목을 매시는지..
    맘에 안드는 남자들이 애프터 안해주면 얼마나 감사한데요.

  • 27. ...
    '16.5.1 3:30 PM (1.237.xxx.5) - 삭제된댓글

    윗분들이 부드럽게 잘 이해하도록 말하셨는데도 못알아들으시는 원글님이 살짝 ..... 저라도 애프터 안할 듯.

    그리고, 중매장이는 중간에서 무조건 좋은 얘기만 합니다. 그게 그 사람들 돈 버는 법이구여.

    제가 성격이 아주 무뚝뚝하고 친절하지 않고, 싫으면 싫은게 얼굴에 다 표시가 나요.
    연기를 못하는데.... --> 이런 성격이면 선 뿐만 아니라 사회생활 어렵지 않나요.

  • 28. .....
    '16.5.1 3:37 PM (222.103.xxx.210)

    윗님

    못알아듣기는 누가 못알아들어요?
    네. 저 사회생활 어려워요.

  • 29. dd
    '16.5.1 3:40 PM (39.7.xxx.172)

    아이 참. 여러분들 왜케 눈치가 없으셔요.
    제가 원글님이 원하는 댓글 달아드릴게요.

    원글님이 너무 예뻐서 감히 애프터를 못하는거에요.
    아 내가 넘볼수 없는 미모다 싶으면 애프터 안해요. ^^

    이 대답이 안나오니까 계속 글 올리시잖아요.

  • 30. ㅋㅋㅋ
    '16.5.1 3:43 PM (1.237.xxx.5) - 삭제된댓글

    dd님// 딩동댕~~~~

  • 31. .....
    '16.5.1 3:47 PM (222.103.xxx.210)

    놀고있네..

    위에 두명. ㅋ
    불쌍하다...

  • 32. 1111
    '16.5.1 9:52 PM (27.35.xxx.84)

    원글님이 너무 예뻐서 감히 애프터를 못하는거에요.
    아 내가 넘볼수 없는 미모다 싶으면 애프터 안해요. ^^

    이 대답이 안나오니까 계속 글 올리시잖아요.222222

    누가 불쌍한지 ㅋㅋㅋㅋ

  • 33. ......
    '16.5.1 10:02 PM (112.153.xxx.171) - 삭제된댓글

    남자들은 진짜 단순해요 그냥 맘에 안드니까 애프터 안하는거죠 저도 한때는 나에게 친절하게 해놓구는 왜저럴까 상상 많이 했는데..
    그냥 맘에 안든거예여 안이쁜거.. 립서비스는 누구나 다 하져..

  • 34. ......
    '16.5.1 10:05 PM (112.153.xxx.171) - 삭제된댓글

    소개팅이든 뭐든 남자들 좀 만나보면 느낌이 와요
    상대가 말하지 않아도 저런 행동 .. 등등
    나를 안좋아하네.. 멀어지겠네 깨지겠네...
    마음의 준비가 됨 ..

  • 35. .....
    '16.5.1 10:38 PM (222.103.xxx.210)

    1111

    재밌냐?
    불쌍한 x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3848 도서관에서 xx년소리 들엇어요 132 ㄱㄱㄱ 2016/05/02 25,756
553847 미세먼지 걸러준다는 방충망 필터? 2 써 보신분 2016/05/02 2,870
553846 중1 봉사 보통 어떤거 신청해야 하나요 6 답답 2016/05/02 1,142
553845 아..일본손님을 초대하게 생겼는데요..ㅠㅠ 17 초대 2016/05/02 2,599
553844 응팔 속의 응사 장면 4 ... 2016/05/02 1,636
553843 손이 거칠어졌달까 늙었어요 9 살림2년 2016/05/02 2,132
553842 타국에 계신분들, 한국에 부모님 안 계시면 안 오시나요?? 4 외국 2016/05/02 985
553841 치질 - 돈 안들이고 스스로 고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43 ,,, 2016/05/02 9,116
553840 고등수학 일등급 자녀 두신 분들께 여쭐께요 6 오오 2016/05/02 2,797
553839 홈쇼핑중 ..... 2016/05/02 542
553838 옥시-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왕창 쎄일 하는데 12 어우~ 2016/05/02 1,979
553837 이런 증상은 기관지염일까요? 공기 2016/05/02 547
553836 보통 남자들 퇴직시기가 되면 많이 민감해지나요? 4 퇴직남편 2016/05/02 1,619
553835 땅을 매매하려는데 세입자가 안나갑니다. 어떻게 할까요.. 12 어떻게 할까.. 2016/05/02 2,520
553834 U자형 바디 필로우 있으면 편한가요? 1 유유 2016/05/02 627
553833 우리집 초등4학년아들은 영어를 너무 힘들어해요 6 고민입니다 2016/05/02 1,673
553832 공대 - 연고서성한 서열이 어찌 되는지요? 29 공대 2016/05/02 4,815
553831 향기샴푸 대디오 추천하시길래 썼는데요 1 응?? 2016/05/02 1,873
553830 홍어 삭힌것 3 홍어 삭힌것.. 2016/05/02 758
553829 요즘 선행,선행 하는데 수업이 너무 재미가 없지는 않은 지 6 %%% 2016/05/02 1,284
553828 북한의 물놀이장 6 무식한 농부.. 2016/05/02 740
553827 아파트 베란다 하수구 새는것 수리해보신분 계신가요? 1 .... 2016/05/02 1,227
553826 혼자서 1년에 2번 해외여행 해봤자 119 ㅇㅇ 2016/05/02 21,530
553825 빨래건조기 질문입니다. 2 ㅇㅇ 2016/05/02 662
553824 지인집으로 이사하기 어때요? 7 이사고민 2016/05/02 1,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