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 보다 주택을 더 좋아하시는 분들도 있을까요..??ㅋㅋ

... 조회수 : 3,349
작성일 : 2016-05-01 12:23:17

남동생은 결혼해서 아파트 살거든요.. 저는 아버지랑 둘이 주택에 살구요...

전 나중에 아버지 돌아가셔도... 걍 주택에 살것 같아요...

뭐 결혼을 할까 싶으니까 그땐 혼자 주택에 살듯..ㅋㅋㅋ

희한하게 전 아파트 보다는 주택이 좋더라구요...

주택이 확실히 일거리는 많기는 하죠.ㅋㅋㅋ수시로 마당 청소도 해야 되고...

근데 이상하게 진짜 편안한것 같아요... 그냥 내몸에 딱 맞는 옷을 입은 느낌이라고 할까.??

그냥 한번씩 밖에 나는 소음은 있지만

옆집 개짓는 소리가 들릴때도 있고... 오토바이 지나가는 소리도 들릴때도 있고 그렇지만

뭐 그런건 전 별로 그냥 딱히 소음으로 생각안해서 그런가 스트레스 까지는 아니구요...

옆집개들이  순해서 그런 부분들도 있겠지만요..ㅋㅋ

젊은사람들중에서 아파트 말고 저같이 주택 선호하는 사람들은 별로 없겠죠..???

IP : 175.113.xxx.14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안 때문에
    '16.5.1 12:24 PM (175.126.xxx.29)

    무서워요..솔직히...

    아파트는 층간소음 때문에 무섭고요
    근데 현관문만 잠궈두면..그래도 안심인데

    주택은.....그게안되니.
    도둑..강도..가 제일 무섭..

  • 2. 많이들 선호해요
    '16.5.1 12:25 PM (218.238.xxx.102) - 삭제된댓글

    다만 학군이나 등등 기반시설이 아파트가 더 좋기 때문이지요.
    학군을 만족시키는 곳의 개인주택은 젊은 사람들이 들어가기에 너무 비싼 경우가 대부분이니까요.

  • 3. 저요
    '16.5.1 12:25 PM (222.101.xxx.249)

    아파트 싫어서 주택으로 이사왔어요.

  • 4. 저는 아파트 사는데요
    '16.5.1 12:28 PM (59.22.xxx.95)

    어릴때 지금사는 아파트 입주전에 한달정도 주택에 살아본 기억이 정말 아름답게 남아있어요
    근데 어른인 지금..제가 산다고 생각하면 무서워서 못살겠어요
    아파트도 문닫고 들어와도 안심이 안되서 걸쇠 걸거든요
    그것이 알고싶다를 너무 많이 봤나봐요 물론 주택에 살면 층간소음이나 피아노는 칠수 있어서 좋겠네요^^

  • 5. ...
    '16.5.1 12:50 PM (211.228.xxx.24) - 삭제된댓글

    후진국에서 개발도상국을 지나면서 서민들 주거환경 개선으로
    아파트가 공동주택으로 발달하다가 편의성 때문에 고급 맨션까지 이어
    현재의 많은 아파트가 ~~우리의 주거를 지배하고 있는 세상이 되었는데
    답답한 공동 주택이 공룡이 되었네요.
    이제까지의 경험으로 주택이 더 생활소음으로 부터 자유스럽고
    건축 기술과 자재도 발달해서 주거 환경이 아파트보다 더 편리 해졌습니다.
    고급아파트보다는 아담한주택이 좋습니다.
    오랜 세월 아파트에 살다가 주택으로 왔는데
    마당 넓은 주택으로 ~~ 사람답게 사는것 같습니다.

  • 6. 젊진 않지만
    '16.5.1 1:00 PM (59.9.xxx.28)

    겨울이면 늘 추웠는지만 멋들어진 꽃나무들이 있고 잔디밭이 있는 주택서 20대까지 살았는데 아파트의 편리함을 고사하고서라도 주택이 좋아서 주택으로 이사했어요.
    땅을 밟고 사는게 사는것 같아 좋고 층간소음 낼 일도 없지만 암튼 주위 신경쓸일 없고 정원 가꾸는 재미도 있어 좋아요. 문밖에 나서면 바로 산책길...특히나 강아지에겐 낙원이고요.

  • 7. ...
    '16.5.1 1:02 PM (175.113.xxx.147)

    59.9님 제가 그래서 아파트로 이사를 못가요....ㅋㅋ 그냥 땅을 밟고 사는 느낌과 함께 정원 꾸미고 내마음대로 꾸미고 살수 있어서요..

  • 8. ...
    '16.5.1 1:18 PM (112.186.xxx.96)

    도시 아닌 시골 주택 사는데 일반 도둑은 안 무서워요 개들이 지켜주거든요ㅎㅎ
    그런데 개도둑은 정말 무섭고 겁나네요ㅠ ㅠ

  • 9. 저도
    '16.5.1 1:31 PM (175.252.xxx.58)

    단독에대한 로망이 있어요 ㅎ

  • 10. 저흰
    '16.5.1 2:36 PM (59.17.xxx.48)

    외국서도 주택....한국에서 몇년 아파트 살아봤지만 남편은 계속 주택 노래를 부르다 몇년전 다시 전원주택....잔디에 꽃에 정원수에....눈이 즐거워요.

    강아지 매일 잔디에 뛰고 놀고 행복해요. Cctv 있어 무서운거 없어요.

  • 11. 주택은 뭐
    '16.5.1 3:04 PM (203.128.xxx.50) - 삭제된댓글

    대문 현관문도 없는줄 아시나벼요
    보안 땜시 주택 못산다는건
    화재땜시 아파트 몬산다는거와 같을라나요?

    주택도 단열 잘되 있고 보수 잘되 있고
    하면 그처럼 살기 좋은것도 없지요

    단독이라고 쩌기 어디 무인도에 한채 있는거두 아니고~~

  • 12. 층간소음
    '16.5.1 3:13 PM (110.70.xxx.51) - 삭제된댓글

    생각하면 주택이 천국이죠.

  • 13.
    '16.5.1 3:52 PM (223.33.xxx.86)

    아파트는 창문으로 들어와요 맘먹고 덤비면 방범창 소용없어요

  • 14. 주택은
    '16.5.1 10:14 PM (222.236.xxx.110)

    관리할 자신이 없구요.
    그래서 주택가 사이에 있는 빌라에서 삽니다.
    옆집이 길 하나 사이에 있어서 가린데도 없고.
    주위 주택들의 정원이 어마어마해서 눈호강해요.
    강아지는 옥상에 텃밭을 꾸며놔서 거기서 블루베리 따먹으면서 뛰놉니다..^^;

  • 15. 주택사는데요
    '16.5.2 6:32 PM (182.215.xxx.8)

    저도 처음엔 방범이 가장 걱정되었는데
    아파트 산다고 무도건 안전한건 아니고
    엘벨 탈때 모르는 사람하고 타는거 더 무서웠어요.
    막상 살아보니 오히려 더 안전하다 싶어요.
    물론 동네마다 틀리겠지만. 평지에 쭉 주택들이 있으니
    서로 담넘어로 마당 보이고
    사실 모르는 사람 뜨면 동네에 서로 연락망 있어서 다 알아요.
    집집마다 시시티비 있고

    그거 모르는 어떤 학생이 동네에 아무렇게나ㅠ세워진
    자전거 훔쳐갔다가. 딱 걸렸죠. 그집 뿐만 아니라 다른집 시시티비에 걸려서요.

    아이들도 서로 마당오가며 자유롭게 놀고요
    대부분 자기집에 사는사람들이라 동네에 애정이 많고
    철마다 마당일 하며 서로 정보 공유.
    가까이 안지내더라도 누가 어디 사는지 알아서
    동네 사람 아닌 사람 지나가면 다 알아요.
    단독만 있는 동네의 장점이죠.
    심지어 애가 없어져도 금방 찾아요.
    누군가는 우리애가 지나가는걸 보고 있어서.
    동네 카톡방에서 애 금방 찾아주고요.
    옆집에 누가 이사와도 모르는 그런 돗보다 사람살맛나고
    오히려 더 안전합니다.
    만약 한집이라도 도둑들면
    집집이 시시티비 다 돌려보고 요즘은 차에도 다 카메라 달려서 동네 전체가 다 돌려보고 누가 외부인인지 금새 알아차립니다. ㄱ이런거 알면 도둑들은 단독주택가는 안오시는게 좋을듯요 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3081 돈걱정 하는 보통 사람이라면 해외여행 22 궁금해여 2016/05/01 6,898
553080 욱본 남정기하고 이어지기 힘들 것 같은 느낌.. 1 욱씨남정기 2016/05/01 1,663
553079 미역국 큰솥끓였는데 상했어요 21 딜리쉬 2016/05/01 6,957
553078 바지락 놀래키는 방법 아시는 분 8 .. 2016/05/01 1,801
553077 미국이민시 한국부동산 고민 8 고민중 2016/05/01 1,775
553076 결과보다 과정이 중요하다 를 영어로 하면... 3 영어 2016/05/01 4,497
553075 강북쪽은 여의사 산부인과 권해 주세요 7 갸우뚱 2016/05/01 1,439
553074 골마지 끼기 직전의 맛있게? 푹 무른 김치로 찌개 끓여도 되나요.. 1 저녁준비 2016/05/01 1,036
553073 40 넘으면 임신 잘 안될 가망성 많지요? 12 2222 2016/05/01 5,427
553072 말티즈 돼지 등뼈 뼈채로 줘도 되나요? 7 참나 2016/05/01 1,359
553071 문재인 대표님께 힘을 (청원) 17 겨울 2016/05/01 1,010
553070 영화 추천해주세요~ 4 영화 2016/05/01 1,155
553069 일만 아는 남친때문에 너무나 속상했었는데~ 11 미안~ 2016/05/01 3,261
553068 노처녀 시누이 결혼 못한게....우리탓? 8 .. 2016/05/01 6,082
553067 이불 반상기 수저 대신 쇼파 사드리는 거 어떨까요? 28 예단 2016/05/01 3,595
553066 일본인 56.5%가 평화헌법 개정에 반대한다 2 여론조사 2016/05/01 497
553065 40 중반인데 양가 다 돌아가신경우 ‥ 9 저만 있나요.. 2016/05/01 3,557
553064 묵시적 갱신과 계약만료 기간... 2 이런 경우는.. 2016/05/01 799
553063 영등포 괜찮은 마사지샵 추천좀 부탁드려요! 질문 2016/05/01 645
553062 아이라인 마스카라 추천받아썼는데.. 10 눈이 붓는 .. 2016/05/01 2,520
553061 버나나 식초 먹고 있는데요 믿음 2016/05/01 1,615
553060 걷기운동을 이틀 열심히 했는데 4 .... 2016/05/01 3,140
553059 중3문제 너무 어려워요..국어쌤 좀 도와주세요. 2 피동 사동 .. 2016/05/01 1,240
553058 다이어트 14일차 아침 3.5마이넛 5 양배추 2016/05/01 2,409
553057 나는 시어머니 시아버지가 싫어요!!! 61 ... 2016/05/01 21,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