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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대체 왜 여자들은 남편의 단점은 시어머니 탓을 하죠?

나빠요 조회수 : 5,554
작성일 : 2016-05-01 10:20:18

능력있는 남편 만나 잘 먹고 살면서

이렇게 능력있게 낳아주고 길러줘서 감사하다며

시어머니께 늘 고마운 마음 가지지는 않으면서

집안일 안 한다고 시어머니가 잘못 키워 그렇다니.

능력있는 남자 만난 건 자기가 잘나서 그런 거고

남편의 잘못된 점은 시어머니가 그렇게 키워서인가요?

여자가 요리 못한다고 장모님 탓 한다면 남편 어떻게 생각하실래요?

그리고 전업주부가 뭐 그리 바쁘다고 남편과 애들이 도와야 하나요?

정말 그렇게 바빠요?

일하느라 공부하느라 바쁜 이들보다요?

그래도 인간으로 기본적인 집안일은 할 줄 알아야 한다구요?

그럼 전업주부도 인간으로 기본적인 돈벌이 해야 되는 거 아닌가요?

남편이 벌어다 준 돈으로 편하게 살면서 무슨 가족간의 협조 운운하나요.

저도 전업주부입니다.

남편이 도와주는 부분 있는데 정말 고마운 일이죠.

꼬박꼬박 월급 갖다주는 것도요.


IP : 118.217.xxx.159
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5.1 10:22 AM (223.62.xxx.87) - 삭제된댓글

    이런분이 진상남편에 진상 시부모를
    만났어야 했는데.

  • 2. ...
    '16.5.1 10:23 AM (223.62.xxx.87)

    모든 남편이 다 능력있고 좋나요?
    이런 공감부족들이 뒷골잡는 재주들은
    탁월하죠.

  • 3. ...
    '16.5.1 10:25 AM (183.98.xxx.95)

    그냥 인간적인 것
    잘되면 내탓 안되연 남탓
    이유를 멀리서 찾지않죠

  • 4. 원래
    '16.5.1 10:26 AM (112.173.xxx.198)

    사람이 좋은 것은 좋은 줄 모르고 불만에만 투덜거리는 심리가 강해요

  • 5. 음..
    '16.5.1 10:31 AM (182.208.xxx.57)

    여기에 이런글 올리시면 공격 많이 받으실텐데...

    시짜는
    작은 흠이라도 끄집어내 박살내야하는 악이니까요.

  • 6. dma
    '16.5.1 10:33 AM (222.110.xxx.75)

    원글님 의견 어느정도 맞는데 이런 글까지 부정하는 댓글은 이유를 모르겠네요.
    외벌이 남편이 가정일도 도와주면 아내 입장에서 고마운거고, 전업주부가 자신의 일인 가사일 열심히 하면서 동시에 재테크도 잘해서 돈 불리면 남편 입장에서 고마운거 맞죠.

  • 7. 그게
    '16.5.1 10:39 AM (175.199.xxx.142)

    남편이 정말 착해요~ 저한테 20년 사는동안 화 낸적 딱 2번 있고 그것도 사실은 내가 하도 고집을 피워서
    낸 거라 제잘못이 컸고 뭐든지 제생각을 먼저 물어보고 제 위주로 해주고 양보하는 스타일이거든요.
    그런데 그 성격이 완전 시어머니랑 똑같지만 전 시어머니한테 그렇게 키워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는 생각은
    안해봤어요ㅡㅡ
    시어머니는 저한테 상처주는말 좀 하셨거든요. 성격은 아들과 비슷한거 같은데 며느리한테는 그런 온화한
    마음 가지기가 힘든가봐요.

  • 8. ....
    '16.5.1 10:41 AM (39.121.xxx.103)

    근데..맞는 말이네요.
    이런글에도 첫댓글같은 사람있는거보면 며느리 진상도 많다는 뜻같아요.

  • 9. 님 글 동의해요.
    '16.5.1 10:41 AM (218.51.xxx.70) - 삭제된댓글

    좋은 거는 당연하고. 내 능력이고
    부족한건 전부 남탓이죠.
    친정은 깨끗ㆍ깔끔ㆍ노후준비완료ㆍ인격좋고
    시집은 더럽고ㆍ지저분ㆍ돈보탠거없고ㆍ배운거없고
    그런거더라고요. ㅎㅎ 웃어야할지 말아야할지
    그러면서도 고민글은 나보다 나은 남자 선택하느라..
    또 본인은 모아둔 돈 없대요. . 불일치. 비합리의 극치죠.

  • 10. 전업이지만
    '16.5.1 10:42 AM (59.5.xxx.56) - 삭제된댓글

    전업주부 징징거리는건 진짜 동감안됨.
    놀러다니는 시간 부족해서 그러는거죠.
    그런사람 한두명 본것도 아니고요~~

  • 11. ...
    '16.5.1 10:42 AM (58.230.xxx.110)

    이런글도 상당히 분란끌기 좋은글...

  • 12. 그게
    '16.5.1 10:43 AM (175.199.xxx.142)

    그런데 원글님 글 자세히 읽어보니 틀린말은 아닌데 너무 까칠하세요.

  • 13. ...
    '16.5.1 10:44 AM (39.121.xxx.103)

    이런글은 분란끌기 좋은글이 아니라 사실 생각하게 만드는 글이죠.

  • 14. ㅎㅎ
    '16.5.1 10:45 AM (110.10.xxx.35) - 삭제된댓글

    218.56님 댓글 사이다~

  • 15. ...
    '16.5.1 10:45 AM (223.62.xxx.99) - 삭제된댓글

    낚시글.........................................

  • 16. ㅎㅎ
    '16.5.1 10:45 AM (110.10.xxx.35)

    218.51님 댓글 사이다네요

  • 17. 역으로
    '16.5.1 10:48 AM (39.7.xxx.124)

    친정부모한테 그렇게 배웠냐 소리 나오면 욱할 사람들이 말이죠. 저는 집안일 기본이라 누구든 할줄 알아야한다는건 어느정도 동감하는데 돈도 또 누구나 굶어죽지 않을만큼은 벌어야한다고 봐요. 한사람이상의 인건비를 대체할만큼 몸으로 떼우는거...24시간 돌봐야하는 아주 어린 아기 육아나 24시간 수발필요한 환자간병.. 외에는 학교졸업산 성인은 그냥 백수라 봅니다.

  • 18. ...
    '16.5.1 10:48 AM (223.62.xxx.99)

    여자들은 X
    일부 직업정신 없는 주부들은.
    이 정확하겠죠?
    원글도 여자람서요.

  • 19. 시엄니탓 하기전에
    '16.5.1 10:56 AM (58.231.xxx.76)

    그런남자 택한 본인을 탓해야죠.
    결혼하라고 떠민것도 아니고.

  • 20.
    '16.5.1 10:56 AM (125.182.xxx.27)

    전업이든 맞벌이든 남자들 가정에서 생존을위해서라도 몇가지는 스스로할줄알아야하는게맞아요
    그작은 몇가지 기술로 결혼해서ㅈ부인에게사랑받고가정분의기좋아지고요 맞벌이하러 부인이없을때혼자있어먹고살것걱정없고요

  • 21. ##
    '16.5.1 10:58 AM (117.111.xxx.155)

    공감 다섯개 던지고갑니다.

  • 22. ..
    '16.5.1 11:07 AM (112.149.xxx.26) - 삭제된댓글

    이러니 시짜소리듣죠. 편한대로 생각하네요.
    능력있는남편에 전업주부 조합이라니...눈가리고 아웅인가요.
    문제 되는건 맞벌이 일때 주로 발생하잖아요.
    그리고 여자가 전업이래도 부인 없을때 밥차려먹을정도는 할줄알아야하죠.
    결혼 시작하자마자 남편들과 전쟁같은 싸움을 치루니 시어머니 탓을 할 수 밖에요

  • 23. ..
    '16.5.1 11:10 AM (112.149.xxx.26) - 삭제된댓글

    저런식의 전제 조건이라면 공감 10개는 못받을까요.
    이러니 우리나라 남자들이 갈길이 멀어요.
    시어머니들은 언제 정신을 차릴까요.

  • 24. 남자고 여자고
    '16.5.1 11:19 AM (175.120.xxx.27)

    자기 신상에 관한 일들은 스스로 해야 하느게 맞아요 자기 옷 양말도 못사서 남이 사줘야 입고 출장간 짐가방도 정리 못하는 인간들로는 키우지 맙시다. 만약 자녀가 그런 사람이라면 무조건 옹호하지말고 가르쳐줘야 하는 거고요 자신의 게으름과 무신경으로 다른이가 피해를 입는 건 가족이라도 용서가 안돼요. 요리 청소 빨래 육아 돈관리등등 전업이 하는 건 맞지만 몸종은 아니니까요

  • 25. 아마
    '16.5.1 11:22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비열하기 때문 아닐까요.
    약한 부분 공격하고, 약자끼리 서로 헐뜯는 거요.
    여왕벌을 시기하고 여자들이 잘 뭉치지 못하고, 결혼하면 친구관계 어그러지는 것도 다 일맥상통인 것 같아요.
    남자에겐 집안일을 일일이 가르쳐줘야 한다는 사고방식이나,
    맞벌이를 해도 식사를 챙겨주는 것이나,
    남의 애가 말썽을 피우면 엄마를 욕하고,
    전업, 맞벌이가 서로 씹어대는 것도 마찬가지죠.
    남존여비는 오천 년 역사 속에서 뼈에 새겨졌기 때문에
    아무리 억울하고 아니라고 해도 본능적으로 따르는 사람이 많아요.
    그래서 차별받고 자란 여자들이 아들에게 목숨거는 거겠죠.

  • 26. 둘다
    '16.5.1 11:22 AM (119.194.xxx.182)

    맞벌이일때는 같이 하고
    전업주부이면 사소한거 시키지는 말아야죠.

  • 27. 전업주부
    '16.5.1 11:33 AM (172.98.xxx.75)

    울 엄마는 평생 전업이셨지만 아버지가 주말에 청소하는 것 정도는 도와주셨어
    전등닦고 갈고 커튼 갈아주고 욕실청소 베란다 물청소등등 강아지 목욕시키기등등 주말에 항상 조금씩이라도 엄마하는 일을 도와주셨고 다림질을 잘하셔서 식구들 옷을 다 다려주셨어요
    그걸 오빠가 배웠는지 총각때 따로 가르치지 않았는데 결혼하고나서도 외벌이라고 기본은 사네요
    다 집에서 보고 배운다고 사는 건 맞아요
    결혼생활에 가장 적합하지 않은 성격이 전 남자도 여자도 게으르고 이기적인 품성이라고 생각해요
    내 게으름과 무신경함이 가족의 마음을 다치게 합니다..

  • 28. 다 그렇죠머
    '16.5.1 11:37 AM (203.128.xxx.50) - 삭제된댓글

    잘된건 내탓
    안된건 조상탓 ㅋㅋㅋ
    내탓도 내꺼 조상탓도 내꺼인데
    내꺼만 내꺼라고 ㅋㅋㅋ


    탓을 할라믄 남편탓을 해야는데
    그건 싫어 ㅋㅋ
    남편 좋으니까 그래놓고 그 좋은 남편 낳은
    시엄마는 씹고 ㅋㅋ

  • 29. 며느리들의 일방적인 의견일뿐이죠.
    '16.5.1 11:38 AM (125.143.xxx.94)

    남의 말 헐뜯기 좋아하는 사람치고 인격 바른사람 없죠.
    결국 시어머니도 자기 가족의 일원인데 이런식으로 시어머니 비아냥 하는 며느리들의 인격일 뿐입니다.
    난 시어머니 비방하는 며느리들의 의견에 대비해
    시어머니 의견도 들어봐야 정상적인 판단을 할수 있을거 같아요.
    82쿡을 보면 사실 시어머니들이 며느리가 좋아서 나쁜글 안다는건 아니에요.
    불만은 많지만 참아주고 지켜보는거겠죠.

  • 30.
    '16.5.1 11:39 AM (112.151.xxx.45)

    이리 화가 나셨나요? 원글님 며느리가 그러나요?
    김수현이 드라맛노 훈계하든 뜬금없이 이러시니 당황스럽네요.

  • 31. 생활습관
    '16.5.1 11:40 AM (61.82.xxx.167)

    기본적인 생활습관이 제대로 안집힌 사람이면 당연히 부모 욕하게되죠? 남,너 구별없이요.
    특히 남자들은 부모가 오냐오냐 키워서 양말 벗어서 아무데나 던져 놓는 남자들 흔하죠?
    여자아이들은 그렇게 안키우는데 남자아이들은 그렇게 집에서 손가락 하나 까딱 안하게 키우는 엄마들이 꽤 되요.
    그리고 원글님은 맞벌이 안해보셨어요?
    여자가 맞벌이해서 남자보다 수입이 많아도 대한민국 남자들은 살림과 육아 반반 나눠서 절대 못해요.
    마찬가지로 여자가 전업이어도 가족간에 도움이필요할때가 있는거죠.
    원글님 예비 시어머니라서 며느리가 욕할까 걱정되세요?

  • 32. 윗님
    '16.5.1 11:42 AM (203.128.xxx.50) - 삭제된댓글

    아침에 글이 하나 올라왔다 갔어요
    집안일 안 돕는게 시엄마가 아들 안시켜 그런거라고
    집안일좀 시키며 키우라고~~~
    아마도 그글보고 원글님이 올리신듯~~~

  • 33. ..
    '16.5.1 11:54 AM (1.237.xxx.180)

    본인 아들이 불효하는 걸 며느리 탓으로 돌리는 시모들도 많잖아요. 원래 안그랬는데 여자 잘못만나서 그렇다고.. 원래 그렇게 남탓하는 사람들이 있는거죠.

  • 34. 돈 벌면서 살림해야 할 사람은
    '16.5.1 11:56 AM (222.109.xxx.31)

    그렇게 하면 되고...돈도 안벌고 남편이 살림도 도와주면서 살아도 되는 사람은 또 그렇게 살면 되고. 각자 팔자대로 살면 됨.

  • 35. 그런건 시어머니 탓 안해봤는데
    '16.5.1 12:04 PM (211.245.xxx.178)

    그냥 집안일 내가 하면 되니까요.
    그런데 제가 자식 키워보니, 기본적인 생활 습관은 잡아줘야할필요있던대요.
    옳고 그름에 대한 명확한 가치관도 심어줬더라면 하는 아쉬움에 어머님이 원망스러울때 있어요.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할일은 최소한 가르쳤어야된다고 생각해요.
    집안일 안하고 그런건 어머님 탓할필요없고 내가 필요하면 도와달라고 하면 되는거구요.
    그리고 남자도 자기가 편하려면 기본적인 살림은 할줄아는게 좋아요.

  • 36. 저입니다
    '16.5.1 12:10 PM (175.253.xxx.121)

    저희 시어머니 아들 교육 하나도 안시키셨어요
    결혼해서 시댁에 가면 남편이 낮까지 잡니다
    제가 깨우려고 하면 피곤하니까 더 자게하라고 해요
    피곤하다구요?
    절대로 피곤한 직업 아닙니다
    심지어는 저희집에 시부모님 오셔도 안일어납니다.
    시부모님은 당신 아들을 나무라는 것을 본 적이 없어요
    아무리 나쁜 말을 해도 웃으십니다.
    아친 저녁 바뀌어살고 며느리에게 당신 아들이 막말을 해도 못들을 척 하십니다.
    제가 무언가를 부탁하면 하면 내가 널 어떻게 공부시켰는데
    그건 며느리 시키라고 가르치십니다.
    제가 원망하는 게 나쁜가요?
    자식을 바로 기르려고 노력하지않고 그냥 출세만 가르치신 부모님이
    잘하신건가요?
    더 길게 쓰면 제게 이혼 못한 멍충이 소리를 들을까봐 그만할게요
    이혼은 용기없고 소심하면 하기 쉽지 않더군요
    그냥 소심한 복수를 하고삽니다

  • 37. 반대로
    '16.5.1 12:13 PM (175.253.xxx.121)

    예전부터 며느리 욕하면서
    너희 부모님이 그렇게 가르치셨냐고 하지 않으셨나요?
    역지사지로 생각해보세요
    남편들도 찌질하면 처갓집에 전화해서 데려가라는 넘도 있어요
    예전에 시부모가 며느리에게 대놓고 막말 한 것에 비하면
    조족지혈이지요

  • 38. ...
    '16.5.1 12:16 PM (223.62.xxx.9)

    예전에 시부모가 며느리에게 대놓고 막말 한 것에 비하면
    조족지혈이지요22222

    예) 니 집선 그렇게 가르쳤냐?

    이글은 참 재섭네요.

  • 39. 집에서
    '16.5.1 12:17 PM (175.253.xxx.121)

    손하나 까닥 안하고
    모든 것을 부려먹고
    입은 거칠고

    누굴 탓할까요?
    당연히 제대로 안가르친 부모를 탓하지요
    이렇게 길러놓고는 큰소리만 치고
    당신들은 아무 책임 없다는 식으로
    떠넘기면
    누굴 탓할까요?

  • 40. . .
    '16.5.1 12:23 PM (218.51.xxx.70) - 삭제된댓글

    남편을 잘 좀 골라야겠네요.
    힘들게 사시는 분들이 많으시네요.

  • 41. ...
    '16.5.1 1:51 PM (175.205.xxx.185)

    왜 시모 욕하냐고요?
    나 아프니 밥 좀 챙겨먹어 하면 난 하기 싫어. 우리 엄마는 나 이런 거 안 시켰어.
    양말 좀 펴서 벗어줘 하면 우리 엄마는 암말안하던데 넌 왜 불만이냐.
    저녁하는 동안 아이 좀 지켜봐줘 하면 아기띠 메고 니가 다 해. 우리 엄마가 이건 여자 일이랬어.

    이래서 시모를 흉봅니다. 다 엄마한테 배운거라잖아요?

  • 42. ㅎㅎㅎ
    '16.5.1 3:01 PM (49.167.xxx.48) - 삭제된댓글

    이글은 정말 아들만 키워본 아들바라기 엄마의
    본인위주의 본인입장밖에 생각할줄 모르는 글같네요
    다들 입장이 있고 이유가 있어요
    아들이 밖에서 일도하고 공부하느라 힘든대 기본적 집안일은 왜하냐니요 이런 무식한 입장이 어딨어요 ㅋㅋ
    아 정말 말안통하는 전형적인 밉상 시어머니타입

  • 43. ,,,
    '16.5.1 3:09 PM (118.208.xxx.84)

    꼭 글읽는 사람한테 훈계하는것같아서 이런스타일 글은 진짜 눈살이 찌뿌려지네요.

  • 44. ㄹㄹㄹㄹㄹ
    '16.5.1 3:33 PM (211.217.xxx.110)

    며느리 말이나 시모 말이나 시누말이나 동서 말이나
    여자 이야기는 종류가 뭐든 절반은 깎아서 듣는 게 맞아요.

  • 45. ..
    '16.5.1 4:10 PM (211.109.xxx.45) - 삭제된댓글

    원글 일리있네요..

  • 46. 경험
    '16.5.1 4:21 PM (110.70.xxx.81)

    이게 인간 특히 여자의 유전자속에 이런 심리가 있다고 느낀게요.
    제 남편이 감정변화가 심한편이고 수입도 좀 그런편이에요.
    그런데 남편 성격이 안 좋다고 느껴질때거나 수입이 안 좋
    을때는 희안하게 시어머니를 원망하는 마음이 올라와요.
    생뚱맞게요. 제가 생각해도 좀 웃김.
    아무 내색 안하지만 혼자 내린 결론은 오랜세월동안 여자들 유전자속에 무능하고 나쁜 남편을 시어머니와 동일시하는 감정이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 47. 기본
    '16.5.1 4:55 PM (49.106.xxx.25) - 삭제된댓글

    기본적인 생활습관이 안잡혀있는걸 보면 가끔 가정교육 의심스러워요
    직장다닌다고 집에서 아무것도 안하는건 아니잖아요?
    먹고난 자리 치우기, 귀가하면 옷걸어두기 등등 유치원다닐때 받는 교육인데 성인되서도 못하면 황당하죠
    시어머니가 제일 어이없는건 제 아들이나 가르칠것이지, 제할일하는 며느리한테 이러쿵저러쿵 잔소리한다는거죠
    더어이없는건 부모가 난리쳐도 안되는걸 고작 몇년 같이산 와이프가 어떻게 케어하라는건지… 그러니 며느리들 원망하는 마음들죠

  • 48. .....
    '16.5.1 11:28 PM (58.233.xxx.131)

    보통들 가정교육 못받으면 티난다고 흉보잖아요..
    그거랑 같은 심리죠..
    일례로 우리 남편,시누 남의집에 방문할때 작은거라도 과일봉지하나 사가는걸 모르네요.
    남편보고도 놀랐지만 시누도 똑같이 행동해서 그때서야 알았죠.
    남편이야 내가 가르친다지만 시누도 이래저래 겪어보니 진짜 가르친게 하나 없더군요.
    거기에 자기자식 그따위로 가르쳐놓고 며느리 잡는꼴보니...
    진짜 나이만 먹었지 자식교육 하나 안한 나이만 먹은 늙은이로 보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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