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한끼만 굶으면 몸이 떨려요ㅜㅜㅜ

ㅇㅇㅇ 조회수 : 11,289
작성일 : 2016-05-01 09:07:46
한끼를 건너뛰고 그다음 끼니를 먹어야지 생각하고 있으면 그다음 끼니시간이 오기전에 몸이 떨려요
키155에 몸무게 54키로 그냥 전형적인 아줌마 몸매인데
팔뚝이랑 허벅지 얼굴 이중턱 완전 짜증나요.
그래서 식이조절 시작하면 꼭 몸이 떨려서 식사를 하게 되는데 이때 먹으면 한끼 양만 가지고는 진정이 안되더라구요
손도 막 떨리는거 같고 짜증이 스물스물 나기시작하구 ㅜㅜ
다이어트 성공하는분들 보면 존경스럽네요 진짜
IP : 211.202.xxx.171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5.1 9:11 AM (175.211.xxx.245)

    저도 20대때부터 그랬어요. 당떨어진다는 표현이 딱... 저리 안드신다는분들보면 공부는 대체 어찌하고 일은 어떻게 다닐지... 다이어트 자기관리도 좋은데 저런분들 나이들어 골다공증 많이와요. 예쁘게 건강하기가 참 힘든듯.

  • 2. 그럼
    '16.5.1 9:14 AM (1.246.xxx.85) - 삭제된댓글

    탄수화물중독 증세같네요

  • 3. 운동을
    '16.5.1 9:14 AM (223.62.xxx.191)

    하시면 되요 제가 운동별로안했을때 그랬거든요 근데 운동하면서 그증상 없어졌어요 체력이 생기면 괜찮아지는거 같아요

  • 4. ㅇㅇ
    '16.5.1 9:14 AM (49.142.xxx.181)

    그런 분들은 다이어트 할때 밀폐용기에 양배추나 여러가지 야채 찐거나
    해물 데친거 가지고 다니면서 허기느낄때마다 몇쪽씩 드시더라고요.
    계란 삶은거 몇쪽 내서 가지고 다니기도 하고..
    하루종일 끊임없이 쪼금씩 쪼금씩 드시는거죠.
    근데 그분들 입냄새 때문에 계속 양치질 해대서 치아가 상한다고 ㅠㅠ

  • 5. ...
    '16.5.1 9:17 AM (122.40.xxx.85)

    저도 20대때부터 그랬어요.
    굶고 싶어도 손발이 떨려서 뭐라도 막 찾아 먹어요.
    일이 없을때는 그래도 이래저래 참는데
    공부하거나 일할때는 아무것도 못해서 어찌됬던 챙겨먹었어요.

  • 6. 굶기는 커녕
    '16.5.1 9:17 AM (182.211.xxx.221)

    끼니때가 조금만 늦어져도 손이 떨려요 저는 ㅠ

  • 7. ^^
    '16.5.1 9:21 AM (125.134.xxx.138)

    어지럽기까지 해요

  • 8. ..
    '16.5.1 9:22 AM (118.216.xxx.199) - 삭제된댓글

    며칠 전에 좀 무리 했더니,
    저녁 무렵 몸이 떨려서 혼 났어요.
    체력이 약해져서 그런 것 같아요.
    예전에는 아무리 무리해도 이런 일 없었어요.
    몇년전부터 체력이 약해지고, 이렇게 무리하지도 않았거든요.
    밥 굶는 것도 굶는 거지만, 체력 보강 해야할 것 같네요.

  • 9. ...
    '16.5.1 9:29 AM (221.158.xxx.99) - 삭제된댓글

    체력문제 맞는거 같아요.
    젊었을때 결혼전에는 저녁 자주 굶었어요.
    요즘은 굶기는 커녕 밥 때만 놓쳐도 떨리구요.
    장보러 갈때 두세군데 돌때면 떨려요.
    빵집에서 빵사고 도서관에서 책 빌리고 마트가서 장봐오고 이런 스케쥴이요.
    세군데가 거의 일직선상에 있는데도 한날 못 해요.
    빵사고 책 빌려 집에 오고 다음날 다시 마트가요.

  • 10. 제가
    '16.5.1 9:29 A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

    155에 54 일때 그랬어요
    건강검진에서 과체중으로 나오고 내장지방 면적이 경계로 나와
    아침을 밥대신 다른걸로 먹고
    점심 저녁도 반으로 줄인후 매일 1시간 걷던걸 40분으로 줄이고
    근력운동을 50분으로 했어요
    그러니 체중이 지금 47키로 나가고 그런증상 없어졌어요
    근력운동 하세요

  • 11. 제가
    '16.5.1 9:29 A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

    155에 54 일때 그랬어요
    건강검진에서 과체중으로 나오고 내장지방 면적이 경계로 나와
    아침을 밥대신 다른걸로 먹고
    점심 저녁도 반으로 줄인후 매일 1시간 걷던걸 40분으로 줄이고
    근력운동을 50분으로 했어요
    그러니 체중이 지금 49키로 나가고 그런증상 없어졌어요
    근력운동 하세요

  • 12. =
    '16.5.1 9:31 AM (175.198.xxx.133)

    “당 떨어진다”…우스갯 소리로 들었다간 ‘큰 일

    http://news.mk.co.kr/newsRead.php?no=293011&year=2016

  • 13. 돼지귀엽다
    '16.5.1 9:51 AM (211.208.xxx.204)

    꼭 체력 문제만은 아닐거에요

    전 체력이 좋은 편인데,
    10년전부터 저런 증상이 있었어요.

    저정도로 배고프면
    정말 허겁지겁 먹어요 ㅠㅠ

    나름 이유를 생각해보면
    유전적인 것도 크겠고,
    섭생이 최악이있을 때갸 2번 있었어요.
    16살 때랑
    20대 중반 한 3년?

    뭔가 제 몸을 이루는 구조가
    탄탄하지 않을 수 있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 14. 아마
    '16.5.1 10:05 AM (175.209.xxx.160)

    탄수화물 위주의 식사를 하셔서 그럴 거예요.

  • 15. ㅇㅇ
    '16.5.1 10:14 AM (220.83.xxx.250)

    제친구는 어지러운거 무시하고 계속 걸었다가 구급차 실려갔어요
    그것도 여행지에서요

  • 16. 누구냐넌
    '16.5.1 10:54 AM (121.164.xxx.155)

    그럴땐 당분보충하면 좋아집니다
    시럽넣은 아메리카노나 사탕같은거 계속먹으면 없어져요
    저도 키로수 조금만늘어도 그렇게 간헐적단식하는데 배안고파요

  • 17. 저도
    '16.5.1 10:56 AM (1.228.xxx.190)

    님 같아서 다이어트는 엄두도 못내요

  • 18. 저혈당
    '16.5.1 11:02 AM (218.157.xxx.91)

    증상만 보면 저혈당 증세같은데요. 그것 무시하고 한끼 굶고 그러지 마세요. 저혈당쇼크 무서운 거예요. 늘 가까운 곳에 초콜릿이나 사탕같은 당을 단시간에 끌어올리는 종류를 두시고 조짐이 보이면 얼른 섭취하고 규칙적으로 식사하세요. 저 어릴 때 저혈당 심했는데 당 떨어지면 연필 쥘 힘도 없을 정도로 손이 떨리고 다리에 힘이 쭉 빠져서 몇 걸음 걷기도 힘들었어요. 정말 딱 널부러져서 꼼짝도 못할 정도. 그러다 간신히 집에 걸어와서 엉금엉금 기어서 밥통에 맨밥 집어먹고 30분 정도 기절하듯 누워있으면 그제야 몸에 기운이 돌아오더라고요. 그땐 정보가 없어서 이게 저혈당 증세란 것도 몰랐는데 몇달 정도 증세가 심했다가 괜찮아지더군요. 어릴 떄는 종종 그런 저혈당 증상이 있기도 한다는데 성인이 돼서 그런 거면 관리 잘하셔야 해요. 다이어트 한다고 탄수화물 너무 줄이면 안됩니다.

  • 19. ..
    '16.5.1 11:03 AM (49.168.xxx.249)

    저는 구역질까지 나요..;;;
    다이어트는 무슨.. ㅠㅠ

  • 20. 당보충
    '16.5.1 11:12 AM (118.220.xxx.62) - 삭제된댓글

    할때 밥은 두숟가락으로도 충분한데...씹고 소화해서 당이될때까지 시간이 걸리는걸텐데...양이 부족하다고 느껴폭식을 하는거에요...그럴땐 릴렉스하시고 어차피 당섭취후 시간이 필요하다는걸 받아드리고 느긋하게 드세요...많이 먹서야겠다는 위기감 때문에 착각하는거에요...그렇게 많이 먹으면 탄수화물 중독 악순환이구요...음식을 단백질 탄수화물 위주로 드시면 에너지가 오래가고 조금은 당으로도 가능한 몸이 돼요

  • 21. 당보충
    '16.5.1 11:15 AM (118.220.xxx.62) - 삭제된댓글

    할때 밥은 두숟가락으로도 충분한데...씹서 소화해서 당이될때까지 시간이 걸리는걸리는 거에요...근데 양이 부족하다고 느껴폭식을 하게되요...그럴땐 릴렉스하시고 어차피 당섭취후 시간이 필요하다는걸 받아드리고 느긋하게 드세요...많이 먹어야겠다는건 당부족으로 인한 위기감 때문에 착각하는거에요...그렇게 많이 먹으면 탄수화물 중독 악순환이구요...음식을 단백질 비타민 위주로 드시면 에너지가 오래가고 조금은 당으로도 가능한 몸이 돼요

  • 22. ..
    '16.5.1 11:23 AM (115.137.xxx.76)

    탄수화물 때문에 그런거맞는거 같아요 거기다 당 떨어질까봐 초코바같은거 꼭 가지고 다녔어요
    근데 다이어트 한다고 탄수화물 확 줄이고 단백질을 좀 더 먹고 비타민영양제 먹고 간식엔 견과류 먹고 그랬더니 당 빠진다는 말 예전처럼 잘 안해요 탄수화물은 진짜 먹을수록 더 땡겨요 ㅜ 물 많이 드시고 전해질 든 파워에이드 드셔도 좋을거같아요

  • 23. 저는
    '16.5.1 11:40 AM (110.9.xxx.73)

    떨리면서 등에서 식은땀나고
    픽 쓰러져버릴것 같아요.
    얼릉 뭐라도 먹어줘야해요.
    아가씨때부터 늘그랬어요

  • 24. 실험을 한번 해보세요.
    '16.5.1 11:56 AM (218.234.xxx.133)

    제가 보기에도 저혈당이신 거 같은데, 밥 굶을 때 사탕 한알을 천천히 녹여 드셔 보세요.
    괜찮다고 하면 저혈당이신 거..

  • 25.
    '16.5.1 12:24 PM (211.48.xxx.217)

    점심은 건너뛰겠는데 저녁에 안먹으면 잠이안와요ㅜㅜ

  • 26. .....
    '16.5.1 12:57 PM (118.176.xxx.128)

    제가 대처한 방식은 고단백질 식단, 땀을 많이 흘리는 운동입니다.
    특히 단백질로 많이 먹으면 그런 저혈당 증세는 잘 안 나타나는데
    간에 안 좋고 눈이 많이 나빠지는 것 같아요. 이래저래 균형잡힌 식사 운동이 최고.

  • 27.
    '16.5.1 12:58 PM (121.131.xxx.46)

    저는 소식하면 관절이 다 아파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3741 꿈 속에서도 감정 느끼나요? 7 2016/05/02 1,315
553740 뉴욕에 간장게장 파는데 없나요?ㅜ 1 하아 2016/05/02 1,033
553739 박지원 “(김종인과는) 원래 호형호제하던 사이~ 11 몰랐었어~ 2016/05/02 1,535
553738 오래전 권양숙 여사 고려대에서 강의 6 영상 2016/05/02 2,738
553737 사회에선 인간성 별 필요 없나요? 10 질문 2016/05/02 2,900
553736 전자렌지도 온라인에서 사야 좋아요? 가격대는 어떤게 낫나요 4 ... 2016/05/02 903
553735 그러면 자식이 있는데 결혼에 실패하면 평생 혼자 살아야 하나요?.. 12 생각 2016/05/02 3,555
553734 치질때문에 찢어지는 고통에 죽을것같아용 ㅠ.ㅠ 11 히팍 2016/05/02 3,606
553733 양다리후 버려졌는데.. 17 .. 2016/05/02 8,350
553732 남편한테 다 오픈하나요?(돈관리) 26 흐음 2016/05/02 7,106
553731 잠을 잘못자도 살이 빠질까요? 6 잠 못잠 2016/05/02 1,872
553730 베스트글 건축학개론에서 이제훈이 찌질했던 이유. 3 건축학개론 2016/05/02 2,917
553729 검정콩 많이 먹지마세요.. 27 딸기체리망고.. 2016/05/02 27,242
553728 집값이 그렇게 어마어마하다고 생각하세요??? 진심? 22 근데 2016/05/02 5,787
553727 왜 제주 해군기지는 미군 전초기지가 될수밖에 없나 제주강정 2016/05/02 576
553726 8살 소년이 부른 'See You Again' 놀랍네요~ 6 숭늉 2016/05/02 1,349
553725 간판 썬팅 하시는 분ㅠ(입구썬팅규제) 간판썬팅 2016/05/02 646
553724 개 두마리 산책 어떻게 시키시나요 10 ㅇㅇ 2016/05/02 2,207
553723 독박육아하시는 분들 살 어떻게 빼셨나요 31 white .. 2016/05/02 4,659
553722 공부머리 없는 아이 입시치뤄보신분.. 8 ... 2016/05/02 3,106
553721 원어민 영어회화 얼마 정도 하나요? 2 알고 싶다 2016/05/02 1,677
553720 세종시 이사가도 될까요? 4 ... 2016/05/02 2,221
553719 이것 좀 해석해주세요. ㅜㅜ 1 ... 2016/05/02 521
553718 허니콤보는. 완전 느끼하네요 2 2016/05/02 1,090
553717 전 누군가를 간병하는 데에 최적화된 인간형인가봐요 8 피곤하나 보.. 2016/05/02 2,6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