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들은 언제까지 예쁜가요?
1. dd
'16.5.1 4:13 AM (107.77.xxx.35)고등학생 201 개월 되어가는데 아직도 귀엽고 예쁘고 매순간 아쉬워요.
많이 사랑하고 행복하세요.2. 늘
'16.5.1 4:55 AM (175.223.xxx.146)제일 사랑스러웠던때는 서너살 무렵이였어요
지금 대학생된 아들·딸 그맘때에서 안컸음
싶을때있지만 사실 지금도 무척 사랑스럽고
이쁘기만합니다만 너무커서 아쉬울때가있답니다3. 아이들은
'16.5.1 5:34 AM (91.113.xxx.123)항상 이뻐요. 심지어 결혼해도 이뻐요.
부모 눈엔 항상 이뻐요.4. 11
'16.5.1 6:14 AM (175.126.xxx.54)중3인데 이뻐요 엄청 이쁩니다
5. ㅇㅇ
'16.5.1 6:38 AM (49.142.xxx.181)딸이 대학2학년생인데도 예쁜데요 ㅎㅎ
얼굴이 좀 동안이기도 하고.. 그냥 애기였을때 얼굴 비율이 약간 커진 것 같은 느낌
영원히 예쁠것 같아요.6. ㅇㅇ
'16.5.1 6:45 AM (121.168.xxx.41)이 질문 82에서 가끔 올라오는데요
어느 분 댓글이 인상 깊었어요
친정에 가서 피곤했는지 소파에 누워 있다 잠이 들었대요
설핏 잠이 든 자기한테 친정 아버지가 이불 덮어주고 베개 갖다주면서
머리를 쓰다듬어 주시는데
눈물이 핑 돌더래요.
자기는 언제까지나 아빠한테 이쁜 딸이구나 하면서요.7. 돌아가신 아버지
'16.5.1 7:23 AM (175.120.xxx.27)마흔이 훌쩍 넘은 저를 항상. 귀여워해주셨어요.
8. 결혼
'16.5.1 8:00 AM (61.252.xxx.9) - 삭제된댓글했고 직장 다니는데 예쁘고 사랑스럽고 고맙고 그러네요.^^
9. 큰딸은
'16.5.1 8:02 AM (61.252.xxx.9)결혼했고 작은딸은 직장 다니는데 여전히 사랑스럽고 예쁘네요.^^
10. 초6딸래미
'16.5.1 8:10 AM (110.12.xxx.92)머리에 사춘기 냄새나고 이마는 여드름땜에 울긋불긋해도 이뻐요 ㅜㅜ
11. 달래
'16.5.1 8:17 AM (211.243.xxx.156) - 삭제된댓글제가 이쁘다고 생각하면 늘 이쁘고 안 이쁘다고 생각하면 그 반대.
제 마음이 왔다갔다 할 뿐 아이는 늘 이쁩니다.12. 이쁘긴 지금도 현재진행형
'16.5.1 8:26 AM (211.245.xxx.178)그러나 사춘기랍시고 말대답할때는 잠깐 미움.
13. 달래
'16.5.1 8:29 AM (211.243.xxx.156)제가 이쁘다고 생각하면 늘 이쁘고 안 이쁘다고 생각하면 그 반대.
제 마음이 왔다갔다 할 뿐 아이는 늘 이쁜거였다는걸
아이가 스물이 넘어서야 알게 되었네요 허허14. 항상
'16.5.1 8:36 AM (183.101.xxx.235)내눈에는 예뻐요.
사실 10살이전까지 피크였고.ㅋㅋ
지금 고등학생인데도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네요.
죽을때까지 변치않는 사랑은 자식사랑밖에 없을듯..15. ㅎㅎㅎ
'16.5.1 8:47 AM (110.8.xxx.3)184 개월차 ... 고딩딸 아직도 예뻐요
153 개월차. 중딩아들 . 잘때 보면 아기때나 별로 다르지
않네요
애들은 같은데 나잇대별로 해야할일들이 많아지고
부모품을 벗어나보내야 한다는것때문에 부모로서 애들에게
바램이 생기지
늘 애틋하고 사랑스럽고 종알종알 말하는것보면 언제 컸나 싶고 그래요
욕심 같아선 평생 곁에 두고 싶지만
나도 룰루랄라 부모품 신나게 벗어났으니
저도 그렇게 네세계로 날아가라~ 해줘야죠16. ..
'16.5.1 9:14 A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27살 먹어도 이쁩니다.
아침마다 엄마~ 하고 달려와서 폭 안겨요.17. 자식이 안이쁜때가
'16.5.1 9:19 AM (223.62.xxx.191)있을까요? 60을 먹어도 부모눈엔 자식일텐데요 아마 죽을때까지 예쁠겁니다
18. 울 엄마는
'16.5.1 9:32 AM (100.37.xxx.20)오십 된 딸들 보면서도 눈에서 하트 ...
19. 물론
'16.5.1 9:45 AM (175.112.xxx.180)자식은 이쁘겟죠. 6학년짜리 제 딸이 1학년짜리 옆집 애보다 귀엽고 예쁘게 느껴지더라구요. 하지만 피크는 6살 전후까지예요. 그때는 정말 우는 모습도 예쁘고 똥싸는 모습까지도 그냥 그 자체로 귀여움덩어리죠.
지금은 중2인데 솔직히 안이뻐요. 하루 24시간 중 이쁘다 생각되는 시간은 몇분 남짓이고 나머지 중 절반은 그냥 그냥 이고 또 절반은 미워요.
우리아부지 제가 중고딩때 이뻐죽겠다는 표정으로 바라보셨는데 저는 기분나빠하며 인상 팍팍 쓰고...지금은 제딸한테 고대로 당하고 삽니다. 쓰담쓰담 불가, 터치불가, 10cm 이내 접근불가...20. 한마디
'16.5.1 9:45 AM (117.111.xxx.155)내자식이 안이쁠때는 순간순간이고
늘 귀엽고 사랑스럽죠
나이와 상관없이21. 20대
'16.5.1 10:17 AM (68.98.xxx.135)저의 눈에는 예쁩니다.
다만 아기였을때는 귀엽기도 했는데
지금은 예쁨만 남았네요.22. 우주
'16.5.1 10:32 AM (219.248.xxx.188)중고생인 아이들. 갑자기 직장서 일하다 문득 보고싶을 때가 있어요. 넘 사랑스럽고 아마 평생 이럴거 같은.
23. 음
'16.5.1 11:33 AM (112.154.xxx.98)사춘기 중1아들
초등6아들
지금도 물론 이쁘고 사랑스럽지만 가끔 욱하고 자식이 뭘까 싶을때도 저는 있어요
슬프고 힘들때 아이들 어린시절 동영상보곤 하는데
유치원 다니던 5~7살때 재롱떨고 가족과 여행 다니며 즐거원 했던모습 너무너무 이쁘더라구요
그리고 아기때 옹알이 하며 걸음마시작했을때
다 이쁜긴해요
아이들 점점 자라면 지금의 모습이 또 추억이 생기며 이뻐지겠지요24. 샬롬
'16.5.1 11:48 AM (14.63.xxx.30)제 생각에 자식은 세상끝날까지 자식이라 예쁘고 대견하고 안쓰럽고 그런 존재 같아요.
고등학생인 지금도 너무 사랑스러운 마음이 가득해요.
순간순간에 감사하고 최선을 다 하려구요. 지나보니 그 때 더 많이 사랑해 주지 못한 것들이 기억에 남더라구요.
참 조금전에 저희엄마께서요. 마흔 중반인 저한테 한약을 가져다 주시고 쓰니까 약먹고 곶감먹을래 뭐 먹을래 하며 막 챙겨주시는데 맘속으로 엄마 나 마흔넘은 어른이야 내가 쓰면 찾아 먹어요 ㅎㅎㅎ 했거든요.
그냥 의젓하게 바라보다가도 자식이니까 그렇게 되나봐요.25. ㅇ
'16.5.1 12:34 PM (211.48.xxx.217)귀여울때는4~5살때고 항상 이쁘죠
26. 큰아들이
'16.5.1 4:26 PM (110.70.xxx.81)대학 1학년인데요 아직도 예뻐요.
동생들은 말할것도 없고요.
아마 제눈에는 그냥 평생 예쁘지 않을까요?27. 음
'16.5.1 8:34 PM (211.202.xxx.119)사십이 넘은 딸들 아직도 너무너무 얘쁩니다.
피부도 뽀얗고, 화장기 없이와도, 누구보다 예쁘네요.
너무 예뻐 매일 오는 딸도 안아 줍니다.
가끔 요기조기 주름 생겼다고 지들은 투덜대도 내 눈엔 하나도 안 보이고 예쁘기만 하네요.28. 군대 갈
'16.5.2 4:16 AM (219.254.xxx.151)아들~넘넘 사랑스럽고이쁩니다 계속이쁠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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